나를 웃게 하는 것들만 곁에 두고 싶다

나를 웃게 하는 것들만 곁에 두고 싶다

마담롤리나 글그림 | 허밍버드 | 2021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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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스스로 준비한 행복이 하루를 단단하게 만드니까”
무채색 일상에 색을 입히는 마담롤리나의 다채로운 기억들

섬세한 그림으로 사랑 받는 일러스트레이터 마담롤리나의 첫 번째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마담롤리나는 예민한 감각 덕분에 섬세한 그림을 그리지만, 예민하기 때문에 깊은 좌절과 우울의 밑바닥을 경험했다. 이후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별것 아니어도 미소를 짓고, 박수를 치며 즐거워하는 순간이 우울과 무기력함에서 벗어나게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마담롤리나는 의도적으로 웃는 순간을 보존하고 기억하기로 다짐했다. 웃음이 피어나는 순간, 주변의 풍경이 한층 밝아지는 것처럼 무채색 같던 일상에 색이 칠해지는 순간들을 그려 담았다.
이 책에는 일상을 좋은 날로 만드는 마담롤리나의 다양한 다짐들이 담겨 있다. 내가 처해 있는 현실을 바꿀 수 없다면, 웃는 순간을 모아 하루를 좋은 날로 바꿔 보는 것은 어떨까. 인생은 거창한 목표가 아닌 잘 보낸 하루들이 모여 만들어지니까. 다짐뿐만 아니라 나를 미소 짓게 했던 확실한 일상의 행복들도 구체적으로 그려져 있다. 그를 따라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을 떠올리거나, 웃을 거리를 찾아 스스로 행복을 준비해 보자. 기억해 둔 행복들이 잊히지 않는 단단한 하루를 만들고, 오늘의 소소한 기쁨들을 찾는 태도가 훗날 나를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나의 하루에 활기를 더하고 싶다면, 어제보다 오늘 더 잘 살고 싶다면 웃는 순간을 기억하길 바란다. 오늘부터 나를 웃게 하는 것들만 곁에 두기를 바라는 소망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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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1 좋은 일만 기억하기로 했다
철저하게 준비한 즐거움
좋은 일만 기억하기로 했다
섬광처럼 빛나는 지금 이 순간
숨은 행복 찾기
내일이 기대되는 이유
지방 소도시 여행자
삶의 의미가 없을지라도
살아 있기를 잘했어

2 눈물을 비워 내야 하는 날이 있다
눈물을 비워 내는 날
어떤 물약
도망치는 것이 답일 때가 있다
행복도 불행도 영원하지 않으니까
나에게 상냥해지기로 했다
친구의 빈자리가 알려준 것
갑자기 불행이 닥치더라도
세상과 거리 두는 하루

3 품을 들여 나를 가꾸기로 했다
나를 돌보는 일
공들여 만든 쳇바퀴
아파도 근육통이라면
남과 비교될 때 외우는 주문
최악부터 상상하는 나에게
딱 적당한 자기애
임시의 장소에 담은 진심
나로 살아가는 일

4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어떨까
숫자는 내가 아니다
나는 재능이 없어
메일 0통의 괴로움
실패한 쇼핑에서 얻은 다짐
완벽보다 중요한 건 완성
하고 싶은 일을 해 봐도 될까
뻔뻔해져도 괜찮아
할머니가 되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