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이 좋다

클래식이 좋다

29인의 작곡가를 만나다

조희창 저 | 미디어샘 | 2021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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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위대한 작곡가 29인의 삶과 음악 이야기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에서 피아졸라에 이르기까지, 음악사의 위대한 작곡가 29인의 음악과 삶을 다룬 『클래식이 좋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이 기존의 클래식 책과 결을 달리하는 부분은, 작곡가의 명곡을 중심으로 소개하거나, 주제별로 소개하는 것과 달리, 작곡가의 삶과 에피소드, 그리고 사상을 중심으로 다룬다는 점에 있다.

“베토벤이 ‘걸작의 숲’을 이룰 수 있었던 배경에는 죽는 날까지 ‘불멸의 연인’을 그리던 뜨거움”이 있기 때문이었고, “슈베르트의 서정은 그의 곤궁한 삶”이 아니었다면 나올 수 없었으며, “차이콥스키의 [비창]은 그의 성정체성과 무관하지 않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만큼 작곡가의 삶은 그의 음악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작곡가 29인의 삶을 따라가다보면, 개인의 삶과 역사 속에서 불후의 명곡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특히, 멘델스존은 음악사 최고의 ‘금수저’ 출신에다가, 음악뿐 아니라 미술, 문학, 역사, 철학 모든 분야를 섭렵한 천재였다. 바로 이러한 완벽주의가 강박과 만성피로를 불러왔지만, 오늘날 우리는 천재 작곡가가 남긴 수많은 명곡을 들을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의 각 장 끝에는 저자가 엄선한 작곡가의 대표곡 6곡을 소개하고, 유튜브로 바로 들을 수 있도록 QR코드로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영화에 등장하는 작곡가의 음악을 되새김질해주는 코너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미세스 다운파이어]에서 주인공 다니엘이 부르는 [세비야의 이발사]의 한 대목은 영화의 명장면이기도 하다. 연주자의 삶을 다룬 전작 『조희창의 에센셜 클래식』에서와 마찬가지로 신작 『클래식이 좋다』는 쉽고 편안한 문체를 유지하면서도 작곡가 삶의 면면을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보듬어준다. 이 한 권의 책 안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29인의 작곡가의 삶을 들여다보고, 클래식에 한걸음 딛고 올라가는 주춧돌이 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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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01 안토니오 비발디_성聖과 속俗의 경계 | 02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헨델_오페라와 오라토리오의 대가 | 03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_인간의 귀에 들어온 하늘의 소리 | 04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_교향곡과 현악4중주의 아버지 | 05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_천재가 남긴 전설 | 06 루트비히 판 베토벤_인간적인, 너무나도 인간적인 | 07 니콜로 파가니니_‘악마의 바이올린’이라 불린 자 | 08 조아키노 로시니_먹고, 사랑하고, 노래하라! | 09 프란츠 슈베르트_손대는 것마다 노래가 될지니 | 10 펠릭스 멘델스존_너무나 완벽했던 자의 그림자 | 11 프레데리크 쇼팽_저토록 섬세한 아름다움 | 12 로베르트 슈만_사랑에 대해 말하고 싶은 것 | 13 프란츠 리스트_금발의 슈퍼스타 | 14 리하르트 바그너_참을 수 없는 존재의 뜨거움 | 15 주세페 베르디_가라, 이탈리아의 영혼이여 | 16 요하네스 브람스_자유롭게, 그러나 고독하게 | 17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_내 사랑 울보 | 18 안토닌 드보르자크_보헤미아의 꿈을 담다 | 19 자코모 푸치니_네버엔딩 러브스토리 | 20 구스타프 말러_낭만주의 교향곡의 마지막 산맥 | 21 클로드 드뷔시_찬란한 음의 무지개 | 22 리하르트 슈트라우스_살로메와 차라투스트라의 이중주 | 23 장 시벨리우스_핀란드 국민음악의 영웅 | 24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_마지막 낭만주의자 | 25 이고르 스트라빈스키_음악의 카멜레온 | 26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_위대한 쇼맨 | 27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_겨울 왕국의 곡예사 | 28 윤이상_20세기의 오디세이 | 29 아스토르 피아졸라_탱고의 혁명가 | 에필로그 | 참고서적 | 클래식 용어 찾아보기 | 클래식 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