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쉽게 얻은 사람은 모르는 일의 기쁨에 관하여

김경호 저 | 허밍버드 | 2021년 4월 8일

EPUB(DRM) | 70.07MB


책 소개

한 번에 잘되지 않는 나에게
오래 걸리는 만큼, 더 넓고 깊어질 나에게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MBC 앵커 김경호의 ‘내가 나를 믿고 기다린다는 것’
뭘 해도 남들보다 오래 걸리는 사람이 있다. 대학을 입학하는 속도도, 진로를 결정하는 시기도, 직장을 구하는 과정도, 조직 안에서 적응하고 성과를 내는 일조차 쉽지 않은,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들’. 이 책을 쓴 김경호 앵커도 그렇다. 학창 시절 축구를 할 때도, 공부를 할 때도, 하물며 고스톱을 배울 때도 아등바등 오만 정성을 다 쏟아야 겨우 따라잡을 만큼, 남들보다 오래 걸리는 사람. 조직 안에서도 낯가리는 성격에 튀지 않는 모습으로 묵묵히 주어진 일에만 집중하던 기자였지만, 입사 15년 만에 ‘앵커’의 꿈을 이룬다. 아이러니하게도 저자는 자신의 가장 큰 경쟁력을 ‘한 번에 되지 않는 것’에서 찾으며, “무슨 일을 하더라도 한 번에 되지 않았기에 한 번 더 고민하고 준비할 수 있었고, 그래서 더 단단해질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은 남들은 쉽게 이루는 성취도 한 번에 잘되지 않아 삶이 지치고 버거운 이들을 위한 책이다. 반복되는 실패와 좌절로 꿈을 포기해야 할지 갈등하는 청년, 취업에 합격한 ‘절친’의 소식에 진심으로 축하해주지 못해 속상한 취준생, 서른을 앞두고 이룬 게 없어 우울한 스물아홉, 남들보다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해야 업무를 끝내는 직장인 등 사회가 정한 기준과 속도에 못 미쳐 스스로를 함량 미달처럼 느껴본 적 있는 보통의 우리에게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해나간다”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지금도 어딘가에서 세상의 기준과 달라 위축되어 있을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꽃 피는 시기가 저마다 다를 뿐, 우리 모두 꽃봉오리라는 사실만큼은 변함이 없다고 말하는 그의 모든 글은 세상의 편견과 편협한 잣대에 얽매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은 세상의 모든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글이자, 희망의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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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는 글 내가 나를 기다려준다는 것

1장. 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
남들보다 오래 걸리는 사람
낯가림이 사회생활에 미치는 영향
나는 우리 팀에서 몇 번 타자일까?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
달리는 말도 채찍질만 하면 아프다
술 못 마시는 직장인의 자세
‘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
넉넉하지 않아서 더 행복한 것들
친구의 자격
실패는 정말 성공의 어머니일까?

2장. 나를 지키며 일한다는 것
거절이 필요한 순간
싫은 소리 하는 사람과 잘 지내는 법
선을 넘지 않는 싸움의 기술
좋은 지적은 사람을 성장시킨다
선물, 그 이면의 의미
남을 비판해야만 사는 사람
확실히 선을 그어야 할 관계
멀리해야 할 동료
인사 한 번으로 마음을 얻는 사람
정떨어지는 최악의 인사

3장. 진심에는 선이 없다
잘나가는 사람은 눈빛으로 배려한다
호감 사는 참견
같이 우는 즐거움에 관하여
누군가의 팬으로 산다는 것
후배가 내 직장 상사가 된다면
누군가를 질투하지 않는 삶
때론 실패가 성공보다 낫다
타인을 조건 없이 사랑할 수 있을까
그날 밤 그는 정말 귀신이었을까

4장. 세상이 원하는 정답은, 없다
힘 있는 사람보다 공감할 줄 아는 사람
떡볶이를 먹는 게 어때서
개인의 취향을 존중해준다는 것
내가 부르는 호칭에 차별이 담겨 있다면
아빠 얼굴 그리라고 하지 마세요
5,000원이 필요한 사람
아빠 찾아 삼만 리
우리가 있어야 할 곳
꿈에 선을 그을 필요는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