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 엄두가 나지 않아 망설이던 그 책,[책 읽어드립니다] 작가진이 쉽게 읽어드립니다!“사놓기만 하고 못 읽었어요.” “두꺼워서 읽을 엄두가 안 나요.”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시간은 부족한 현대인을 위해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의 작가진이 직접 나섰다! 『북킷리스트』는 최고의 북도슨트를 자처하는 네 명의 작가가 각 분야의 필독서 12권을 엄선, 어려운 책을 최대한 가볍게 소개하는 책이다. ‘진짜 독서’에 가닿는 과정을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시작한 작업, 독서프로그램 [책 읽어드립니다]를 제작하며 터득한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겼다. 놀랍게도 이 책은 모든 장르의 필독서가 스토리텔링화 가능함을 보여준다. 독자들은 압축 정리된 내용만으로 책의 큰 줄기와 메시지를 이해하는 데 성공한다. ‘어느 정도 이해했다’는 느낌을 통해 스테디셀러 강박은 일부 해소되며 안도감을 전달한다. 큰 줄기를 이해했으니 세부내용을 직접 들여다봐도 좋겠다는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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