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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 그만둔 것

애써서 하는 일은 오래가지 않으니까

이치다 노리코 저/황미숙 | 드렁큰에디터 | 2021년 1월 7일 리뷰 총점 9.2 (39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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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파일정보
EPUB(DRM) 31.9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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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애써서 하는 일은 오래가지 않으니까”
일상의 가벼운 루틴을 위한
감성+실용 라이프스타일 에세이
한수희 · 김혼비 · 이유미 · 신예희 미니 에세이 수록


“무언가를 그만두는 일은, 못하겠다며 포기하는 것이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그건 전혀 잘못이 아니라는 걸 나이가 들고서야 겨우 깨닫게 되었습니다. 못하는 일을 그만둬보면 내 안의 힘을 통째로 할 수 있는 일에 쓸 수 있어요. 그것이 바로 제가 찾아낸, 저를 더 효율적으로 쓰는 좋은 방법입니다.” - 본문 중에서

어느새 12월. 언제 또 1년이 흘렀을까. 모두에게 버거웠던 한 해. 몸도 마음도 피로감이 이만큼 쌓였다. 새해를 앞두고 지키지 못할 계획과 목표로 나를 채근하기보다는 조금씩 비우고 덜어내는 ‘가벼운 다짐’이 필요한 때 아닐까. 라이프스타일 에세이스트로 유명한 이치다 노리코가 일상의 가벼운 루틴을 위한 감성&실용 에세이를 선보인다. 오십이라는 나이에 접어든 후, 삶의 무게감을 덜어내기 위해 하나씩 그만둔 작은 습관들을 ‘일, 관계, 일상,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정리했다.

“젊은 시절부터 ‘이건 꼭 필요해’라며 고수하던 원칙이나 습관이 사실은 꼭 필요치 않을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일에 대해 무리하게 애쓰던 강박을 버리기, 음식이나 패션에 대한 집착을 버리기, 일상에 자리 잡은 여러 불필요한 습관을 그만두기…. 그렇게 제 삶 속에서 하나둘씩 ‘그만둔 것’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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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Part 1. 일 - 쓸데없는 완벽주의는 그만

[mini essay 1. 한수희 - 우아하게 실패하는 법]
1. 결점 고치기를 그만두다
2. 완벽한 준비를 그만두다
3. ‘쓸데없이 열심히’를 그만두다
4. 내일 할 일을 앞당겨 하기를 그만두다
5. ‘조금만 더’를 그만두다
6. 혼자 도맡아 하기를 그만두다
7. 밤에 일하는 습관을 그만두다
8. 손편지 쓰기를 그만두다
9. 스크랩과 북마크를 그만두다
10. 의무적인 신문 구독을 그만두다
[column. 어른이 되어 시작한 것 1 - 일기 대신 메모를 쓰다]

Part 2. 관계 - 무리하는 것은 그만

[mini essay 2. 김혼비 - 오해 풀기를 그만두다]
11. ‘그래도 남들만큼’을 그만두다
12. 남들 의견에 묻어가기를 그만두다
13. 넓고 얕은 인간관계를 그만두다
14. 칭찬을 기대하는 마음을 그만두다
15. 하루의 반성을 그만두다
16. 정면 돌파를 그만두다
17. 목적에 충실한 삶을 그만두다
18. 인생의 정답 찾기를 그만두다
[column. 어른이 되어 시작한 것 2 - 다른 사람들의 능력을 활용하다]

Part 3. 일상 - 넘치게 준비하는 것은 그만

[mini essay 3. 이유미 - 삶이 개운해지는 포기의 맛]
19. ‘혹시 몰라서’ 하는 준비를 그만두다
20. 유기농 집착을 그만두다
21. ‘장비병’을 그만두다
22. 앤티크 소품 수집을 그만두다
23. 완벽한 청소를 그만두다
24. 헬스장 등록을 그만두다
25. 고급 리넨 사치를 그만두다
26. 자유분방한 소비 습관을 그만두다
27. 결심하기를 그만두다
[column. 어른이 되어 시작한 것 3 - 제철 과일로 잼을 만들다]

Part 4. 스타일 - 피곤한 겉치레는 그만

[mini essay 4. 신예희 - 자기관리의 방식을 바꾸다]
28. 피부 화장을 그만두다
29. 예쁘고 불편한 구두 신기를 그만두다
30. 비싼 속옷 구입을 그만두다
31. 멋 부린 티가 나는 멋내기를 그만두다
32. 매일 구두 닦는 습관을 그만두다
33. 중요한 일 앞두고 쇼핑하기를 그만두다
34. 추리닝 생활을 그만두다
[column. 어른이 되어 시작한 것 4 - 셔츠를 넣어 입다]

나오며

채널예스 기사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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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이치다 노리코 (一田憲子)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매거진 기획자이자 프리랜서 에세이스트. 일상 속 아주 작은 것들을 바꿔보는 ‘실험’을 통해 매일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하는 것을 큰 기쁨으로 여기는 사람. 2006년에 창간한 잡지 [생활의 배꼽]에서 편집 디렉터로서 기획과 편집, 집필을 책임지고 있으며, 독자적인 시각으로 기획, 취재한 인터뷰 기사로 일본 내 많은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011년부터는 무크지 [어른이 되면 입고 싶은 옷]도 만들고 있다. 개인 웹사이트 ‘바깥의 소리, 안의 향기(http://ichidanoriko.com)’를 운영하며 생활에서 발견한 다양한 생각들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매거진 기획자이자 프리랜서 에세이스트. 일상 속 아주 작은 것들을 바꿔보는 ‘실험’을 통해 매일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하는 것을 큰 기쁨으로 여기는 사람. 2006년에 창간한 잡지 [생활의 배꼽]에서 편집 디렉터로서 기획과 편집, 집필을 책임지고 있으며, 독자적인 시각으로 기획, 취재한 인터뷰 기사로 일본 내 많은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011년부터는 무크지 [어른이 되면 입고 싶은 옷]도 만들고 있다. 개인 웹사이트 ‘바깥의 소리, 안의 향기(http://ichidanoriko.com)’를 운영하며 생활에서 발견한 다양한 생각들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출간된 주요 저서로는 『어른이 되어 그만둔 것』이 있다.
역 : 황미숙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들이 계기가 되어 시작한 일본어로 먹고사는 통번역사. 늘 새롭고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즐거움과 깨달음을 얻고, 항상 설레는 인생을 꿈꾼다.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일본어과 석사를 취득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안 먹는 아이 잘 먹게 만드는 엄마의 말』, 『살 안 찌는 체질로 바꿔주는 아침주스』, 『체온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 『적당히 육아법』, 『공부머리 최고의 육아법』, 『조금 느린 아이를 위한 발달놀이 육아법』, 『화날 때 쓰는 ...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들이 계기가 되어 시작한 일본어로 먹고사는 통번역사. 늘 새롭고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즐거움과 깨달음을 얻고, 항상 설레는 인생을 꿈꾼다.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일본어과 석사를 취득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안 먹는 아이 잘 먹게 만드는 엄마의 말』, 『살 안 찌는 체질로 바꿔주는 아침주스』, 『체온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 『적당히 육아법』, 『공부머리 최고의 육아법』, 『조금 느린 아이를 위한 발달놀이 육아법』, 『화날 때 쓰는 엄마 말 처방전』, 『어른의 말공부』, 『한 문장으로 말하라』 외 다수가 있다.

출판사 리뷰

“젊은 시절부터 ‘이건 꼭 필요해’라며 고수하던 원칙이나 습관이 사실은 꼭 필요치 않을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일에 대해 무리하게 애쓰던 강박을 버리기, 음식이나 패션에 대한 집착을 버리기, 일상에 자리 잡은 여러 불필요한 습관을 그만두기…. 그렇게 제 삶 속에서 하나둘씩 ‘그만둔 것’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그만두고 새롭게 시작된 ‘홀가분한 삶’에 관한
국내 에세이스트 4인의 미니 에세이 수록


한수희 [일] 우아하게 실패하는 법
김혼비 [관계] 오해 풀기를 그만두다
이유미 [일상] 삶이 개운해지는 포기의 맛
신예희 [스타일] 자기관리의 방식을 바꾸다

국내 독자들에게 친근한 작가 네 명의 미니 에세이도 특별 수록되었다. 한수희 작가는 ‘일’을 주제로 ‘우아하게 실패하는 법’을, 김혼비 작가는 ‘관계’를 주제로 ‘오해 풀기를 그만두다’라는 에세이를 실었으며, 이유미 작가는 ‘일상’을 주제로 ‘삶이 개운해지는 포기의 맛’을, 신예희 작가는 ‘스타일’을 주제로 ‘자기관리의 방식을 바꾸다’라는 에세이를 실었다. 작가 네 명의 에세이는 각 파트 도입부의 인트로 역할을 하며, 차분하고 감성적인 에세이를 사랑하는 국내 독자들에게 한층 더 공감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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