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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 클럽

정명섭,전건우 ,김효찬,남유하 저/김효찬 그림 | 초록비책공방 | 2021년 5월 10일 한줄평 총점 0.0 (2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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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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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홍길동전』, 『요술 항아리』, 『우렁각시』, 『장화홍련』
청소년 필독 고전문학 4편을 현대적으로 각색,
과거와 현재의 시대상과 가치를 비교해보는 고전의 재해석


〈십대를 위한 고전의 재해석〉 시리즈는 논술 혹은 시험 대비용으로 소모되는 고전문학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예전에는 보편타당했던 가치가 시대상이 변하고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얼마나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지,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왔는지 여러 장르의 소설로 읽는 재미와 함께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마이너리티 클럽』은 〈십대를 위한 고전의 재해석〉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고전소설 『홍길동전』, 『요술 항아리』, 『우렁각시』, 『장화홍련전』을 모티브로 새롭게 각색한 네 편의 단편을 선보인다. 미스터리, 스릴러, SF, 로맨스, 동화, 드로잉 등 다양한 장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4명의 작가가 앤솔로지로 엮은 「내 이름은 길동이」, 「연금술 항아리」, 「우렁각시 도슬기」, 「두 자매」는 현대 사회의 사회적 이슈이자 청소년 시기에 반드시 생각해보아야 할 ‘차별’, ‘자아정체성’, ‘친구관계’, ‘가정폭력’이라는 주제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전하고 있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내 이름은 길동이 - 정명섭
연금술 항아리 - 김효찬
우렁각시 도슬기 - 남유하
두 자매 - 전건우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5명)

저 : 정명섭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기업 샐러리맨과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로 일했다. 파주 출판도시에서 일하던 중 소설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현재 전업 작가로 생활 중이다. 『기억, 직지』로 2013년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조선변호사 왕실소송사건』으로 2016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 크리에이터상을 받았으며 2019년 ‘원주 한 도시 한 책’에 『미스 손탁』이 선정되었다. 2020년에는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다양한 글을 쓰고 있으며, 주요 출간작으로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찾아라!』, 『일상 감시 구역』, 『귀신 초등학교』,...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기업 샐러리맨과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로 일했다. 파주 출판도시에서 일하던 중 소설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현재 전업 작가로 생활 중이다. 『기억, 직지』로 2013년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조선변호사 왕실소송사건』으로 2016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 크리에이터상을 받았으며 2019년 ‘원주 한 도시 한 책’에 『미스 손탁』이 선정되었다. 2020년에는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다양한 글을 쓰고 있으며, 주요 출간작으로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찾아라!』, 『일상 감시 구역』, 『귀신 초등학교』, 『앉은뱅이밀 지구 탐사대』, 『미스 손탁』 등이 있다.
저 : 전건우
사람들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걸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 소설가가 되어 호러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의 황태자로 불리며 다양한 작품을 써내고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나라를 지켜낸 성웅 이순신처럼 하루하루 내 삶을 지켜내는 용기를 가지자고,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작품으로는 동화 ‘미스터리 유튜브’ 시리즈, 소설 『밤의 이야기꾼들』, 『소용돌이』, 『고시원 기담』, 『살롱 드 홈즈』, 『뒤틀린 집』 등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걸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 소설가가 되어 호러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의 황태자로 불리며 다양한 작품을 써내고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나라를 지켜낸 성웅 이순신처럼 하루하루 내 삶을 지켜내는 용기를 가지자고,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작품으로는 동화 ‘미스터리 유튜브’ 시리즈, 소설 『밤의 이야기꾼들』, 『소용돌이』, 『고시원 기담』, 『살롱 드 홈즈』, 『뒤틀린 집』 등이 있습니다.
저 : 김효찬
일상의 작은 것을 사랑한다. 노트와 펜을 들고 다니며 주변의 구석구석을 화폭에 담는다. 따뜻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작가로, 새로운 세상을 색칠하는 화가로, 경계를 허물고 장르를 넘나드는 일상의 여행자로 의미 있는 여정을 한 걸음씩 걸어가고 있다. 『펜과 종이만으로 일상드로잉』, 『펜과 종이만으로 인물드로잉』, 『펜과 종이만으로 어반드로잉』, 『하나로 연결된 삶』, 『오래된 서울을 그리다』(공저) 등을 펴냈으며 『나는 개구리다』, 『유혹의 학교』, 『불교를 철학하다』, 『초딩도 안다, 당신도 알 수 있다』, 『우리가 몰랐던 젊은 세종대왕 이야기』 등에 일러스트를 그렸다. 일상의 작은 것을 사랑한다. 노트와 펜을 들고 다니며 주변의 구석구석을 화폭에 담는다. 따뜻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작가로, 새로운 세상을 색칠하는 화가로, 경계를 허물고 장르를 넘나드는 일상의 여행자로 의미 있는 여정을 한 걸음씩 걸어가고 있다. 『펜과 종이만으로 일상드로잉』, 『펜과 종이만으로 인물드로잉』, 『펜과 종이만으로 어반드로잉』, 『하나로 연결된 삶』, 『오래된 서울을 그리다』(공저) 등을 펴냈으며 『나는 개구리다』, 『유혹의 학교』, 『불교를 철학하다』, 『초딩도 안다, 당신도 알 수 있다』, 『우리가 몰랐던 젊은 세종대왕 이야기』 등에 일러스트를 그렸다.
저 : 남유하
소설가. 일어나지 않은 일, 어쩌면 일어날 수도 있는 일에 대해 상상하기를 좋아한다.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상상력과 예리한 시선으로 다양한 빛깔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장르문학의 주목할 만한 작가로 떠올랐다. 2018년 안전가옥에서 작가살롱 ‘로맨스 쓰는 호러 작가’를 열었으며, 호러 소설 창작 그룹 ‘괴이학회’의 창립 멤버이다. 「미래의 여자」로 제5회 과학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 우수상을, 「푸른 머리카락」으로 제5회 한낙원과학소설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는 소설집 『다이웰 주식회사』와 창작동화집 『나무가 된 아이』가 있다. 『다이웰 주식회사』에 수록된 단편 「국... 소설가. 일어나지 않은 일, 어쩌면 일어날 수도 있는 일에 대해 상상하기를 좋아한다.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상상력과 예리한 시선으로 다양한 빛깔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장르문학의 주목할 만한 작가로 떠올랐다. 2018년 안전가옥에서 작가살롱 ‘로맨스 쓰는 호러 작가’를 열었으며, 호러 소설 창작 그룹 ‘괴이학회’의 창립 멤버이다.

「미래의 여자」로 제5회 과학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 우수상을, 「푸른 머리카락」으로 제5회 한낙원과학소설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는 소설집 『다이웰 주식회사』와 창작동화집 『나무가 된 아이』가 있다. 『다이웰 주식회사』에 수록된 단편 「국립존엄보장센터」는 2019년 미국 SF 잡지 『클락스월드』 10월호에 번역, 소개되었다. 『우주의 집』 『일곱 번째 달 일곱 번째 밤』 등 여러 앤솔러지 작업에도 참여했다.
그림 : 김효찬
일상의 작은 것을 사랑한다. 노트와 펜을 들고 다니며 주변의 구석구석을 화폭에 담는다. 따뜻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작가로, 새로운 세상을 색칠하는 화가로, 경계를 허물고 장르를 넘나드는 일상의 여행자로 의미 있는 여정을 한 걸음씩 걸어가고 있다. 『펜과 종이만으로 일상드로잉』, 『펜과 종이만으로 인물드로잉』, 『펜과 종이만으로 어반드로잉』, 『하나로 연결된 삶』, 『오래된 서울을 그리다』(공저) 등을 펴냈으며 『나는 개구리다』, 『유혹의 학교』, 『불교를 철학하다』, 『초딩도 안다, 당신도 알 수 있다』, 『우리가 몰랐던 젊은 세종대왕 이야기』 등에 일러스트를 그렸다. 일상의 작은 것을 사랑한다. 노트와 펜을 들고 다니며 주변의 구석구석을 화폭에 담는다. 따뜻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작가로, 새로운 세상을 색칠하는 화가로, 경계를 허물고 장르를 넘나드는 일상의 여행자로 의미 있는 여정을 한 걸음씩 걸어가고 있다. 『펜과 종이만으로 일상드로잉』, 『펜과 종이만으로 인물드로잉』, 『펜과 종이만으로 어반드로잉』, 『하나로 연결된 삶』, 『오래된 서울을 그리다』(공저) 등을 펴냈으며 『나는 개구리다』, 『유혹의 학교』, 『불교를 철학하다』, 『초딩도 안다, 당신도 알 수 있다』, 『우리가 몰랐던 젊은 세종대왕 이야기』 등에 일러스트를 그렸다.

출판사 리뷰

고전을 통해 현대를 생각하다!
[십대를 위한 고전의 재해석] 시리즈


고전소설은 신화나 설화와는 다른 결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교과서를 비롯해서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고전소설들을 접하게 된다. 하지만 시대가 흐르고 사회적 인식이 달라지면서 고전소설 속에서의 정의나 보편타당한 개념들을 다시금 생각하게 될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인권’이나 ‘페미니즘’ 등의 사회적 인식 수준이 높아질수록 고전소설 속의 효, 충, 권선징악과 같은 기존의 가치를 담은 여러 사건들과 만났을 때 충돌하게 되고 이를 재해석하게 된다. 이런 시대적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는 각자의 몫이지만 이를 생각해보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다. 고전소설 속의 시대상과 현대와의 간극은 인간이 그만큼 변화하고 진일보해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십대를 위한 고전의 재해석] 시리즈는 단순히 고전소설에 현대라는 옷을 입힌 것이 아니다. 시대적 변화를 확인하고 이를 재해석함으로써 고전소설 속의 삶과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이 추구하는 본질적인 차이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런 차이가 세상에 가져올 변화는 어떠한 모습일지 여러 장르의 소설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전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우리는 지루하고 따분하기만 했던 고전문학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비교할 줄 알고, 시대를 초월하여 인간이 가져야 할 가치와 삶의 태도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영원불멸 고전과 현대의 만남
21세기에 새롭게 태어난 고전문학 속 주인공


『마이너리티 클럽』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정명섭, 김효찬, 남유하, 전건우 작가가 의기투합한 앤솔로지이다. 이들은 『홍길동전』, 『요술 항아리』, 『우렁각시』, 『장화홍련전』 속 주인공들을 현재를 살아가는 십대들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십대 주인공들의 활약상을 따라가다 보면 ‘차별’, ‘자아정체성’, ‘친구관계’, ‘가정폭력’이라는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내 이름은 길동이

코피노 길동은 이름 때문에 학교에서 선생님부터 아이들까지 모르는 사람이 없다. 친구 순대와 아버지를 찾아다니다가 엄마에게 들키고 마는데…….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길, 길동은 아버지가 이미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는 고전 『홍길동전』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우리 주변에 있는 코피노 문제를 다시 생각해본다.

연금술 항아리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사 온 항아리 안에서 나와 똑같은 모습을 한 ‘2호’가 나왔다. 한 달 뒤 또 다른 ‘3호’가 생기게 되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엄마는 단 한 명의 아들만 선택할 거라고 한다. 욕심을 부려 여러 명 생긴 아버지 때문에 거지가 된 『요술 항아리』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청소년 시기의 ‘자아정체성’에 대해 생각해본다.

우렁각시 도슬기

남자친구라는 미명 아래 도슬기를 이용하고 바람까지 피우는 현우. 이런 남자친구의 행각에도 아무 말 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화가 난다. 우연히 길에서 할아버지를 도와드리고 받은 우렁이 껍데기와 함께 동화 속 세상으로 들어간 도슬기. 『우렁각시』를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주인공의 성장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두 자매

엄마의 재혼으로 불행이 시작되었다. 재산에 눈이 먼 새아빠는 엄마와 언니를 살해하는데……. 마지막 내 목숨까지 노리는 새아빠. 그러나 언니의 혼령과 전종식 형사의 도움으로 일촉즉발의 순간 구조된다. 두 자매의 우애가 돋보이는 고전 『장화 홍련』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가정 내 폭력을 생각해본다.

종이책 회원 리뷰 (2건)

책을 읽고 나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D***e | 2021.01.24

안녕하세요. 노마드보스입니다.

십대를 위한 고전의 재해석 앤솔로지

『홍길동전』, 『요술 항아리』, 『우렁각시』, 『장화홍련』

청소년 필독 고전문학 4편을 현대적으로 각색, 과거와 현재의 시대상과 가치를 비교해보는 고전의 재해석


저자는 총 4명이 공동으로 집필한 것입니다.

정명섭 저자는 한국 미스터리 작가 모임과 무경계 작가단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효찬 저자는 노트와 펜을 들고 다니며 순간을 그름으로 남기는 화가와 내면의 모습을 그림이라는 언어로 표현하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남유하 저자는 SF, 동화, 로맨스, 호러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는 작가입니다.

전건우 저자는 호러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를 병행해 작품을 쓰고 있는 작가입니다.


〈고전의 재해석〉 시리즈는 시대적 변화를 확인하고 해석함으로써 고전소설 속의 삶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차이점이 무엇인지 비교해보는 것입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 이름은 길동이

연금술 항아리

우렁각시 도슬기

두 자매


〈십대를 위한 고전의 재해석〉 시리즈는 논술 혹은 시험 대비용으로 소모되는 고전문학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습니다.

예전에는 보편타당했던 가치가 시대상이 변하고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얼마나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지,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왔는지 여러 장르의 소설로 읽는 재미와 함께 묵직한 질문을 던집니다.

『마이너리티 클럽』은 〈십대를 위한 고전의 재해석〉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고전소설 『홍길동전』, 『요술 항아리』, 『우렁각시』, 『장화홍련전』을 모티브로 새롭게 각색한 네 편의 단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미스터리, 스릴러, SF, 로맨스, 동화, 드로잉 등 다양한 장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4명의 작가가 앤솔로지로 엮은 「내 이름은 길동이」, 「연금술 항아리」, 「우렁각시 도슬기」, 「두 자매」는 현대 사회의 사회적 이슈이자 청소년 시기에 반드시 생각해 보아야 할 ‘차별’, ‘자아정체성’, ‘친구관계’, ‘가정폭력’이라는 주제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전하고 있습니다.

책 구성은 각 단편들마다 원작에 대한 소개를 설명하고 있으며 현대와 접목하여 각색된 줄거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저자의 해설과 설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용 중에 가정과 폭력에 대한 이야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 현재 생활에서 흔히 발생되는 그러한 일들로 내용을 구성하여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십대들은 위한 이야기이지만 어른들이 봐도 좋은 책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4명의 작가들이 전달하고 싶은 주제와 핵심을 잘 접목하여 활용한 것입니다.

색다른 구성을 포함하여 고전과 현대라는 상상력 풍부한 내용으로 접근한다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어른들과 함께 아이들도 같이 볼 수 있는 내용이라서 색다른 고전을 원하시다면 이 책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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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古典을 상대로 한 苦戰을 마치기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해*수 | 2021.01.24


 

〈마이너리티 클럽〉은 십대를 위한 고전의 재해석 앤솔로지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에요.

한줄평으로 '재해석을 통해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고전의 참된 가치로 한 발짝 나아가기를' 이라고 썼는데요, 그 길잡이 같은 역할이라고 하겠습니다.

'십대를 위한'이라는 말처럼 청소년을 위해서 기획한 시리즈지만 제가 읽기에도 고전을 즐기기 위한 기본적인 자세(?)를 배우기에 좋았던 것 같아요.

사실 저도 그렇고...대다수는 시험이나 논술 때문에 즐기기보다 공부해서 정복할 대상으로 읽어왔기도 하니까요. 

4명의 작가가 각각 다른 원작을 가지고 4편의 단편을 써서 묶은 단편소설집이라 한 편에 50쪽 정도고 편집도 널널해서 책장이 쉽게 넘어갑니다.

대신에 이야기 구조가 분량에 맞게 단순한 것이 아쉽기는 했어요. 장편소설로 발전시킬 여지가 많은 책 같습니다.

살아있는 고전을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이 왜 어떻게 라는 질문을 늘 품고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재해석의 과정을 통해 고전을 상대로 고된 전투(?)를 계속할 게 아니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 이 글은 초록비책공방으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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