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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집 정리

부모님과 마주하는 마지막 시간

주부의 벗 편/박승희 | 즐거운상상 | 2021년 5월 6일 한줄평 총점 0.0 (19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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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부모의 집 정리’ 왜 사회문제가 되었을까?
“최근 ‘부모의 집 정리’에 골머리를 썩고, 연말연시 귀성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미증유의 고령 사회라고 하는 현대 일본. 고독사, 독거노인 간병 등 고령 사회의 문제는 많지만 그 중 ‘물건으로 넘치는 부모의 집’ 문제도 노인 문제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정리하지 못하는 노인들’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다비치신문 2013. 11.19]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일본에서는 ‘부모의 집’ 정리가 사회 문제가 된지 오래다. ‘부모의 집 정리’는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가 낳은 현대 문제. 베이비붐 세대보다 윗세대들은 부모와 대대로 같이 살았고, 장남과 함께 사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부모와 함께 사는 사람이 줄면서 독거 노인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인구가 도시로 몰리면서 부모와 자녀들이 떨어져 살게 되었고 일 년에 고작 몇 번 만나는 사이 부모의 집에는 점점 물건이 쌓여간다.

노인이 되면 누구나 도움을 필요로 한다. 건강하던 사람도 늙어가며 기력이 떨어지고, 무거운 물건을 옮길 수 없게 된다. 또 버리지는 않고 사기만 하니 점점 물건이 늘어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한분이 돌아가시면 홀로 생활하기 어려워져서 대부분 양로원이나 요양원 등의 시설로 들어가게 된다. 자녀와 합가 또는 근처로 이사하는 경우도 있다. 그 뒤에는 엄청난 짐들과 집이 남게 된다. 장년이 된 자식 세대가 결국 그 짐을 떠맡게 되는 것이다.

‘부모님의 집 정리’는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문제이며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다. 바닥에 물건으로 가득한 집은 부모님의 건강을 해치고 골절 등의 사고를 불러온다. 부모의 건강을 위해, 남은 노후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라도 ‘부모님의 집 정리’는 꼭 필요하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들어가며
집과 물건은 부모님 삶의 기록이자 증거이다
아름다운 이별은 위한 마지막 시간

제1장

‘부모님의 집을 정리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 부모님은 어쩌면 집을 치우지 못하는 상태일지도 모른다
- 버리기 싫어하는 부모님, 시간을 들여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 부모님이 꼭 남기고 싶어 하는 물건을 통해 앞으로의 삶을 알 수 있다
- 어질러진 집에서는 넘어지기 쉽다. 고령자일수록 정리정돈은 필수
집정리 GUIDE 1
부모님의 집을 정리하기 전 기억해야 할 7가지

제2장

더 이상 홀로 생활하기 힘들어진 부모님을
시설에 모시다
사례 1. 방 다섯 개인 30년 된 집에서 혼자 생활하던 어머니 35㎡의 고령자 전용 공동주택으로 이사
아직은 판단력이 있는 고령의 어머니와 딸이
함께 30년 살던 단독 주택을 정리
- 야마구치 후쿠코 씨 | 도쿄 도 | 54세

사례 2. 물건에 손을 못대게 하는 치매 부모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양로원으로
멀리 있는 친정집을 동생과 함께 정리하다
집정리 GUIDE 2
치매의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보라
집정리 GUIDE 3
다양한 고령자 시설

제3장
부모님과 합가하면서 친정집을 정리하다

사례 3. 정리를 못하는 어머니와 집안 가득한 물건들, 자랑스럽던 어머니가 원망스러워졌다
어머니를 모셔와 함께 살면서 부부가 3년에 걸쳐 친정집을 정리하다
- 사쿠라이 세이코 씨 | 가나가와 현 | 70세

사례 4. 어머니 집으로 합가
그동안 부모님의 집을 2번 정리했지만 끝내려면 아직 멀었다
친정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정리를 계속하다
- 고마츠 레이코 씨 | 가나가와 현 | 58세

사례 5. 어머니 혼자 살던 집을 리모델링해 함께 살기, 버릴 줄 모르는 어머니와 마주하다
물건을 처분할 결정이 설 때까지 긴 시간 어머니를 설득하다
- 미카리지 아키코 씨 | 도쿄 도 | 56세
집정리 GUIDE 4 합가할 때 이것을 기억하자!

제4장
돌아가신 부모님의 집을 정리하다

사례 6. 부모님과 언니의 죽음
아무도 살지 않는 친정집을 울면서 혼자 정리하다
여동생이 돕지 못하는 상태에서
세 사람의 짐과 씨름하다
- 히라쓰카 요우코 | 도쿄 도 | 59세

사례 7. 부모님이 살던 집을
언니와 둘이서 5년에 걸쳐 정리하다
집과 토지를 처분하기 위해 자매가
조금씩 정리하다
- 가와무라 노조미 씨 | 구마모토 현 | 67세

사례 8. 친정과 시댁의 집 정리를 혼자 떠맡아
힘들었지만 과거를 추억하며 기쁨도 누렸다
같은 해에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를 잃고 양가 정리를 하다
- 야마구치 유카리 씨 | 나가사키 현 | 66세

사례 9. 시누이와 함께 집 정리를 하며 돈독해지다, 업체의 도움을 받으며 즐겁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
정원 관리와 청소는 업체에 의뢰하고
나머지 짐 정리는 부모님을 추억하며 천천히
- 나카무라 리사코 씨 | 가나가와 현 | 55세

제5장
부모님의 물건과 이별하는 데도 시간이 필요하다

사례 10. 정든 부모님의 물건을 도저히 처분할 수 없어 고민, 정리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몸도 마음도 힘들어 결국 중단
고인이 살뜰히 모은 물건들을 보며 눈물만 흘리다
- 니시카와 노리코 씨 | 오사카 부 | 63세

사례 11. 부모님의 추억이 담긴 물건과 이별하기 위해 5년의 시간이 필요했다
취미 부자 아버지, 꽃꽂이 선생님 어머니의 물건들, 망설이고 고민한 시간이 어느덧 5년, 이제는 결별을 결심하다
- 고사카 이쿠코 씨 | 사이타마 현 | 56세

사례 12. 부모님의 유품을 버리고 싶지 않은 남편
조금씩 가져온 물건들로 집이 가득 차고 말았다
시어머니의 짐을 정리하지 못하는 남편 때문에 속 끓이다
- 로산 씨 | 시즈오카 현 | 58세

제6장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
자매가 함께 집을 정리하다

사례 13. 어머니의 건강을 해치는 집을 고치고
판도라 상자 같은 어마어마한 짐은 과감히 정리하다
어머니의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집 수리와 정리, 수납까지 함께 하다
- 아베 아야코 씨 | 생활연구가, 소비 생활 어드바이저

제7장
자식에게 부담되기 싫다
나의 흔적은 ‘내가’ 정리하고 마무리하고 싶다

사례 14. 80세 어머니, 이사도 짐 정리도 스스로 준비하고 실행, 짐은 2톤 트럭 1대였다
자식에게 의지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사신 어머니는 남은 인생도 착실히 준비하며 진지하고도 멋지게 살고 있다
- 스즈키 마사에 | 도쿄 도 | 56세

사례 15. 80대 중반의 시어머니, 60년을 산 집을 직접 정리하다
아들 부부와 의논 후 혼자서 집 정리, 마지막까지 모든 것에 정성을 다하다
- 미야타 게이코 씨 | 도쿄 도 | 56세
집정리 GUIDE 5 빈집, 어떻게 처분하고 관리할까?

제8장
지치지 않고 좌절하지 않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유료 서비스 활용법

제9장
‘부모님의 집 정리’ 기본 규칙 11가지
1. 분류한 물건을 둘 장소를 먼저 확보한다
2. 코너를 정해 차례대로 정리한다
3. 가족과 함께 정리할 때는 역할을 나눈다
상대방의 처분 방법에 대해 불평하지 않는다
4. 망설여지는 물건을 일단 보류하고 진행해나간다
5. 한번에 다 하겠다는 생각은 금물!
체력과 기력을 고려해 몇 번에 나눠서 정리한다
6. 옷은 재활용법을 찾아 처분한다
7. 한여름에는 집 정리를 피한다
8. 추억의 물건은 유예 기간을 두고 정리한다
9. 마음먹었을 때 바로 실행에 옮긴다
체력과 기력, 판단력이 있을 때 하루라도 빨리!
10. 새 물건이라도 필요 없으면 정리한다
11. 혼자 사는 데 많은 물건은 필요치 않다
집정리 GUIDE 6 숨어 있는 물건 처리하는 법

나가며
부모님과 ‘마지막’으로 마주하는 기회이자
내 삶의 방식을 생각해보는 시간

부록
부모님의 집 정리 노트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2명)

편 : 주부의 벗 (主婦の友社)
인테리어, 집짓기, 요리, 건강 등 실용서와 손뜨개, 자수, 바느질 등의 핸드메이드 외 여성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책을 펴내는 일본의 대표 실용 전문 출판사이다. 심플라이프, 미니멀라이프를 꿈꾸는 이들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관련 도서들을 출간하고 있다. 《미니멀라이프 집안일 쉽게 하는 법》은 인기 미니멀리스트이자 살림 달인들의 집안일 아이디어를 모은 책. 집안일 시스템 만드는 법, 옷장 관리법, 식사 준비법, 주방 관리법, 수납법, 가계 관리법, 청소법 등 끝이 없는 집안일을 어떻게 쉽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을 소개한다. 또 집안일을 즐기기 위한 나만의 철학, 가... 인테리어, 집짓기, 요리, 건강 등 실용서와 손뜨개, 자수, 바느질 등의 핸드메이드 외 여성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책을 펴내는 일본의 대표 실용 전문 출판사이다. 심플라이프, 미니멀라이프를 꿈꾸는 이들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관련 도서들을 출간하고 있다. 《미니멀라이프 집안일 쉽게 하는 법》은 인기 미니멀리스트이자 살림 달인들의 집안일 아이디어를 모은 책. 집안일 시스템 만드는 법, 옷장 관리법, 식사 준비법, 주방 관리법, 수납법, 가계 관리법, 청소법 등 끝이 없는 집안일을 어떻게 쉽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을 소개한다. 또 집안일을 즐기기 위한 나만의 철학,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법 등도 담았다.
역 : 박승희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양어대학 및 동대학원 일본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2009년 시바 료타로의 단편소설 『주도』와 데라다 토라히코의 평론 『요괴의 진화』의 번역으로 제7회 시즈오카 국제번역 콩쿠르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번역서로는 『마음이 꺾일 때 나를 구한 한마디』, 『독립생활 다이어리』, 『인생을 담은 도시락』, 『최고의 평면』, 『집짓기 A to Z』, 『평면정복』, 『평생 써먹는 높이!』, 『라이프 인테리어 교과서』, 『3평 집도 괜찮아!』, 『궁극의 미니멀라이프』 등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양어대학 및 동대학원 일본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2009년 시바 료타로의 단편소설 『주도』와 데라다 토라히코의 평론 『요괴의 진화』의 번역으로 제7회 시즈오카 국제번역 콩쿠르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번역서로는 『마음이 꺾일 때 나를 구한 한마디』, 『독립생활 다이어리』, 『인생을 담은 도시락』, 『최고의 평면』, 『집짓기 A to Z』, 『평면정복』, 『평생 써먹는 높이!』, 『라이프 인테리어 교과서』, 『3평 집도 괜찮아!』, 『궁극의 미니멀라이프』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01_ 2013년 첫 출간 ‘부모님의 집 정리’ 베스트셀러가 되다
일본에서 ‘부모님의 집 정리’에 대한 미디어의 관심이 커진 것은 2013년부터다. 바로 이 책 《부모님의 집 정리》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공감을 표하는 독자들의 반향이 커졌다. 다른 출판사에서도 책이 잇따라 출간되었고, 《부모님의 집 정리》는 관련 시리즈가 계속 발간되면서 누계 15만부 이상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TV는 물론이고 경제 잡지까지도 ‘부모님의 집 정리’를 다루었고, 문화센터에서는 ‘부모님 집 정리’ 강좌가 개설되었다. ‘나만의 문제’라고 생각하다가 부모님의 집 정리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우리나라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가족에 관련된 민감한 문제여서 공론화할 기회가 적었지만, 고령의 부모와 떨어져 사는 장년 세대 대부분이 안고 있는 문제다. 해결을 위한 노하우는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최근에는 ‘부모님의 집 정리’ 문제에 직면한 자식세대의 미혼율이 증가했다. 자녀가 없는 독신자도 드물지 않다. (TDB 경기동향 보고서 2018. 9. 5.) 노인 단독 세대의 비율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가야 할 문제가 되었다.

02_ 부모님 집을 정리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문제인가?
‘정리 업체도 많은데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깔끔하게 정리된 집에서 살고 있는 이들도 막상 부모님의 집 정리는 어려워한다.
왜 그럴까? 가장 큰 이유는 물건을 대하는 ‘가치관’의 차이다. 대부분의 부모 세대는 물건을 버리는 것을 너무 싫어한다. 쓸모가 없어진 물건조차도 버리는 것을 아까워한다. 《부모님의 집 정리》에서는 부모님의 집을 정리한 15인의 사례를 소개한다. 부모님의 집을 혼자 정리하면서 물건을 끝도 없이 내다버리다가 울어 버렸다는 사람, 늙은 부모님을 어르고 달래가며 겨우 설득해 생활에 필요한 것만 남기고 나머지는 전부 처분한 사람, 남편과 함께 여름 내내 짐을 정리한 사람, 맹렬한 속도로 정리해 이사와 집 매각까지 불과 몇 개월 만에 해치운 사람, 5년이 지난 지금도 정리가 끝나지 않았다는 사람, 정리하다 결국 중단해버린 사람……. 15인 15색, 같은 사례는 하나도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례에서 보듯 부모님이 정리를 완강하게 거부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치매에 걸린 부모님은 물건에 손도 대지 못하게 해서 결국은 돌아가신 후 정리한 경우도 있다.
어려운 시절을 지내온 부모님 세대는 물건을 아끼고, 필요 없는 물건이라도 버리는 것을 죄악시한다. 또한 추억이 가득한 물건을 버리는 것이 마치 자신이 버림받는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어 저항감이 크다.
두 번째 이유는 정리의 목적이 다르다. 자식 세대는 바닥에 물건이 많으면 위험하니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시도록 정리하려고 한다. 또 물건이 많으면 생활 공간도 좁아진다. 물건을 관리하는 것도 힘에 부치기 마련이다. 하지만 부모들은 지금의 생활에 익숙해져 있어 무엇이 위험한 것인지, 무엇이 불편한지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환경의 변화도 두려워한다.
세 번째 이유는 정서적인 부분이다. 집과 물건은 삶의 기록이자 증거이다. 물건 하나하나에 지나온 시간이 담겨있기 때문에 처분하기가 쉽지 않다. 지난 추억이 담긴 물건, 평소 살뜰하게 모아온 취미용품, 즐겨 입던 옷가지 등 부모님의 흔적이 가득한 물건을 쉽사리 정리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03_ ‘숙제’처럼 다가왔지만 부모님과 마주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부모님의 집 정리’는 살아 계시는지, 돌아가셨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남겨진 물건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부모님이 구입한 것인지, 대대로 물려받은 것인지, 추억의 물건인지 등 물건의 내용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100명이면 100명 모두 상황이 다르게 마련. ‘부모님의 집 정리’는 표준이 없기 때문에 힘들게 느껴진다.
이 책에 소개된 이들은 모두 부모님의 물건을 정리하면서 각자 다른 형태로 부모님과 마주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많은 양의 물건을 정리, 처분해야 하는 어려움과 함께 가슴 깊은 곳에서 솟아오르는 부모님에 대한 갖가지 감회에 젖고, 부모와 자식 관계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한다.
부모님의 집 정리가 힘든 일이지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누군가는 손쉽게 업체에 의뢰해 하루 만에 해결할 수도 있다. 그러나 부모님의 삶의 흔적이 가득한 물건들을 그렇게 한꺼번에 쓸어버리듯이 정리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하나하나 정리하면서 어머니와의 날들을 떠올리고
어머니가 살아온 날들을 들여다보며 그렇게 천천히 어머니를 보내드렸어요.”
가와무라 노조미 씨(67세)

책에 소개된 15가지 사례 중에 각자 맞는 집 정리 방법을 찾아보자. 부모님의 집 정리가 힘든 숙제가 아니라 소중한 시간으로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04_다양한 사례와 함께 구체적인 노하우와 팁 수록
《부모님의 집 정리》에는 부모님을 요양시설에 모시면서 집을 정리한 경우, 부모님을 집으로 모신 경우, 부모님의 집으로 합가한 경우,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집을 정리한 경우 등 다양한 사례가 소개되어 있다. 부모님의 집을 정리할 때 맞닥뜨리게 되는 상황을 미리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부모님의 집을 정리하기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을 만한 7가지, 부모님과 합가할 때 기억해 둘 것, 유료 서비스 이용의 장단점, 부모님의 집 정리 기본 규칙 11가지 등의 구체적인 팁들이 상세히 수록되어 있다. 또한 노령자를 위한 다양한 요양 시설, 치매의 초기 증상 등 가이드 팁도 실려있다.
특히 부록으로 수록된 ‘부모님의 집 정리 노트’를 활용하여 집 정리 계획부터 정리 과정, 정리 후 소회까지 하나하나 기록해 볼 수 있다. 자신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시기를 조정하고, 계획을 세움으로써 무엇을 해야 하는지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부모님의 집을 정리하는 것은 내 삶에 대해 고민해보는 더없이 중요한 기회가 된다. 20년, 30년 후의 내 모습을 미리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물건을 얼마나 소유해야하는지부터 나의 삶은 어떻게 정리해나갈 수 있을지 등 미래를 계획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만들어 가 보자.

종이책 회원 리뷰 (19건)

포토리뷰 부모님의 집 정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만******을 | 2021.09.29


 

부모님과 마주하는 마지막 시간 

어느날 갑자기 늙은 부모님의 어마어마한 짐 정리와 집 문제가 숙제로 다가올 수 있다 

이 책은 부모님의 집정리를 한 15인의 경험담을 들어보려 한다 

집과 물건은 부모님의 삶의 기록이자 증거이다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마지막 시간

 

부모님의 집 정리를 떠맡게 된 자녀 세대가 늘고 있다 

말이 자녀 세대지 그들 대부분은 장성한 자식을 둔 50,60대이다 

연로한 부모님이 요양시설로 들어가거나 세상을 떠나시면서 남겨진 부모님의 물건과 짐을 정리하게 된 경우이다 

 

먼 타지방의 부모님 집을 정리하느라 골머리를 앓는 사람도 적지 않게 있고 

형제자매가 있지만 혼자서 정리를 도맡아야 하는 사람도 있다 

막상 정리를 시작하려고 집에 가보면 물건들로 가득 차 있어 깜짝 놀라게 되고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해진다 


부모님의 집은 부모님이 살았었다는 기록이고 증거이다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 15가지 사례를 통해 도움을 받고자 한다 

누구나 자신의 물건을 스스로 정리해야 하는 때가 온다  

이 책이 아니여도 정리는 정말 필요한 것 같다 

정리를 잘 하지 못해 정리를 위해 매일매일 걱정과 스트레스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한사람으로써 정리는 정말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자녀가  힘들지 않고 지치지 않게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정리를 해 두는

습관을 길러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며 부모님 집 또한 서서히 정리를 조금씩 미리 해두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기도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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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부모님의 집 정리』 - 지치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지혜롭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m***y | 2021.06.23

『부모님의 집 정리』 - 지치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지혜롭게!

부모님과 마주하는 마지막 시간 ... 15인의 사례로 배우는 내게 맞는 '부모님 집 정리법'

 

 

추억이라 하기에는 너무도 많은 물건이 쌓여 있어서 어디에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상황이다. 정리하면 공간도 넓어질텐데

아쉽고 마음이 무겁기만 해지는 것 같았다. 아무런 마찰 없이 제대로

정리하고 싶은데 현명한 방법을 찾을 수 없었다. 이번 기회를 살릴 생각이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부모님의 집을 정리하길 잘 했어."

"물건을 통해 부모님과 인생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었어."

"앞으로 내 삶의 방식에 대해 생각하는 좋은 기회였어."

"나의 흔적은 내가 정리하고 싶어"    본문중

어느 날 갑자기 늙은 부모님의 어마어마한 짐 정리와 집 문제가

나에게 숙제로 다가왔다. 발 디딜 틈 없이 쌓인 짐을 보며 때로는

화가 치밀다가 하염없이 눈물 흘리며 보물상자 같은 추억의 물건과 마주하며

부모님의 집 정리를 한 15인의 경험담을 들어본다.    본문중

부모님의 집을 정리 ... 시작부터 무언가 벽에 닿아 더이상 나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아니 하고 싶지 않았고 마음이 아파왔다. 버릴수도 그대로 간직하기에도

힘든 상황이라서 굳은 마음으로 결정해야하는데 쉽지 않았고 나와 비슷한 경험을

극복한 사례를 보면서 공감하고 시작해보기로 했다. 고마운 마음이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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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금' 부모님의 집 정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w****e | 2021.05.23

정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최근 TV에 나오는 정리 프로그램(신박한 정리)들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동안 뭘 그리도 안고 살았는지 싶습니다. 특히나 코로나 시대에 집에 오래 동안 머물게 되면서 집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고, 인테리어를 새롭게 하기도 합니다. 코로나 덕분이라고 해야 할까요. 특히, 이사를 갈 때 많은 짐들을 버리고 가지면 시간이 지나면 또 쌓이는 짐들을 볼 때 막막함을 많이 느끼기도 합니다. 일본에서는 부모님의 집을 정리해주는 것이 최근 관심사라고 하는데요. 부모님과 마주하는 마지막 시간 '부모님의 집 정리'라는 책을 통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 세대는 더욱이 무건을 귀하게 여기던 세대입니다. 그래서 쉽게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는 분들이 많지요.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냉정하게 집 상태를 점검하고 정리 계획을 세우고 '정리 노트'를 작성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혼자서는 당연히 어려운 것이니 주변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정리를 시작해봅니다. 처분할 물건은 무엇인지, 어떤 것을 남겨야 하는지 부모님과의 상의가 무엇보다 필요하겠지요. 상의하다보면 좌절감을 먼저 맛보게 될 수도 있지만 이 책과 함께라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는 세대가 부모님 세대를 바라보면 한숨이 저절로 나옵니다. 말 그대로 부모님 세대는 맥시멀리스트의 표본이 아닐까요? 고대 유물이 나오기도 하고, 예전에 묵혀 두었던 물건들이 나오면 신기하기도 하면서도 발 디딜틈이 없는 짐을 보면 화가 나기도 합니다. 책 속에는 부모님의 집 정리를 했던 15명의 경험담이 실려 있습니다.

부모님의 집정리 이것은 드라마가 아니다!!!! 이것은 실화다!!! 라는 생생한 경험담이 실려 있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남은 자리에는 옷, 사진, 물건 등으로 가득합니다. 하염없이 눈물이 나오지요. 추억도 떠오르고요. 하지만 과감히 처분하는 냉정함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자신이 건강할 때 주변을 조금씩 정리해 홀가분하게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져리게 느꼈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자식들을 고생시키지 않는 것이지요.

책 속에 담긴 구절들 중에 남은 인생을 자립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정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말도 의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언제 어느 때 세상과 이별할 지 알 수 없으니 말이지요. 자식에게 부담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조용히 자신의 방을 정리한 '어머니'의 사연도 나옵니다. 특히, 마음 먹었을 때 바로 실행에 옮겨야 한다는 '바로, 지금'의 정신을 본받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지치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지혜롭게, 부모님의 집 정리를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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