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야 요코 저/김수정 역
에린남 저
주부의 벗사 저
곤도 마리에 저/홍성민 역
주부의벗사 편
혼마 아사코,후지와라 치아키,카와노 마키 감수/김수정 역
부모님과 마주하는 마지막 시간
어느날 갑자기 늙은 부모님의 어마어마한 짐 정리와 집 문제가 숙제로 다가올 수 있다
이 책은 부모님의 집정리를 한 15인의 경험담을 들어보려 한다
집과 물건은 부모님의 삶의 기록이자 증거이다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마지막 시간
부모님의 집 정리를 떠맡게 된 자녀 세대가 늘고 있다
말이 자녀 세대지 그들 대부분은 장성한 자식을 둔 50,60대이다
연로한 부모님이 요양시설로 들어가거나 세상을 떠나시면서 남겨진 부모님의 물건과 짐을 정리하게 된 경우이다
먼 타지방의 부모님 집을 정리하느라 골머리를 앓는 사람도 적지 않게 있고
형제자매가 있지만 혼자서 정리를 도맡아야 하는 사람도 있다
막상 정리를 시작하려고 집에 가보면 물건들로 가득 차 있어 깜짝 놀라게 되고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해진다
부모님의 집은 부모님이 살았었다는 기록이고 증거이다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 15가지 사례를 통해 도움을 받고자 한다
누구나 자신의 물건을 스스로 정리해야 하는 때가 온다
이 책이 아니여도 정리는 정말 필요한 것 같다
정리를 잘 하지 못해 정리를 위해 매일매일 걱정과 스트레스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한사람으로써 정리는 정말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자녀가 힘들지 않고 지치지 않게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정리를 해 두는
습관을 길러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며 부모님 집 또한 서서히 정리를 조금씩 미리 해두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기도 할 것 같다
『부모님의 집 정리』 - 지치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지혜롭게!
부모님과 마주하는 마지막 시간 ... 15인의 사례로 배우는 내게 맞는 '부모님 집 정리법'
추억이라 하기에는 너무도 많은 물건이 쌓여 있어서 어디에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상황이다. 정리하면 공간도 넓어질텐데
아쉽고 마음이 무겁기만 해지는 것 같았다. 아무런 마찰 없이 제대로
정리하고 싶은데 현명한 방법을 찾을 수 없었다. 이번 기회를 살릴 생각이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부모님의 집을 정리하길 잘 했어."
"물건을 통해 부모님과 인생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었어."
"앞으로 내 삶의 방식에 대해 생각하는 좋은 기회였어."
"나의 흔적은 내가 정리하고 싶어" 본문중
어느 날 갑자기 늙은 부모님의 어마어마한 짐 정리와 집 문제가
나에게 숙제로 다가왔다. 발 디딜 틈 없이 쌓인 짐을 보며 때로는
화가 치밀다가 하염없이 눈물 흘리며 보물상자 같은 추억의 물건과 마주하며
부모님의 집 정리를 한 15인의 경험담을 들어본다. 본문중
부모님의 집을 정리 ... 시작부터 무언가 벽에 닿아 더이상 나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아니 하고 싶지 않았고 마음이 아파왔다. 버릴수도 그대로 간직하기에도
힘든 상황이라서 굳은 마음으로 결정해야하는데 쉽지 않았고 나와 비슷한 경험을
극복한 사례를 보면서 공감하고 시작해보기로 했다. 고마운 마음이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정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최근 TV에 나오는 정리 프로그램(신박한 정리)들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동안 뭘 그리도 안고 살았는지 싶습니다. 특히나 코로나 시대에 집에 오래 동안 머물게 되면서 집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고, 인테리어를 새롭게 하기도 합니다. 코로나 덕분이라고 해야 할까요. 특히, 이사를 갈 때 많은 짐들을 버리고 가지면 시간이 지나면 또 쌓이는 짐들을 볼 때 막막함을 많이 느끼기도 합니다. 일본에서는 부모님의 집을 정리해주는 것이 최근 관심사라고 하는데요. 부모님과 마주하는 마지막 시간 '부모님의 집 정리'라는 책을 통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 세대는 더욱이 무건을 귀하게 여기던 세대입니다. 그래서 쉽게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는 분들이 많지요.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냉정하게 집 상태를 점검하고 정리 계획을 세우고 '정리 노트'를 작성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혼자서는 당연히 어려운 것이니 주변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정리를 시작해봅니다. 처분할 물건은 무엇인지, 어떤 것을 남겨야 하는지 부모님과의 상의가 무엇보다 필요하겠지요. 상의하다보면 좌절감을 먼저 맛보게 될 수도 있지만 이 책과 함께라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는 세대가 부모님 세대를 바라보면 한숨이 저절로 나옵니다. 말 그대로 부모님 세대는 맥시멀리스트의 표본이 아닐까요? 고대 유물이 나오기도 하고, 예전에 묵혀 두었던 물건들이 나오면 신기하기도 하면서도 발 디딜틈이 없는 짐을 보면 화가 나기도 합니다. 책 속에는 부모님의 집 정리를 했던 15명의 경험담이 실려 있습니다.
부모님의 집정리 이것은 드라마가 아니다!!!! 이것은 실화다!!! 라는 생생한 경험담이 실려 있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남은 자리에는 옷, 사진, 물건 등으로 가득합니다. 하염없이 눈물이 나오지요. 추억도 떠오르고요. 하지만 과감히 처분하는 냉정함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자신이 건강할 때 주변을 조금씩 정리해 홀가분하게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져리게 느꼈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자식들을 고생시키지 않는 것이지요.
책 속에 담긴 구절들 중에 남은 인생을 자립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정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말도 의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언제 어느 때 세상과 이별할 지 알 수 없으니 말이지요. 자식에게 부담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조용히 자신의 방을 정리한 '어머니'의 사연도 나옵니다. 특히, 마음 먹었을 때 바로 실행에 옮겨야 한다는 '바로, 지금'의 정신을 본받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지치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지혜롭게, 부모님의 집 정리를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