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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을 빼앗긴 시대, 똑똑한 뇌 사용법

안데르스 한센 저/김아영 | 동양북스(동양books) | 2020년 11월 2일 한줄평 총점 8.0 (87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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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심리/정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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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로 보는 책

책 소개

“하루에 2600번 스마트폰을 만지는 동안,

우리 뇌의 회로가 변하고 있다!”



누적 75만 부 세계적 작가,

‘운동과 뇌의 관계’에 대한 어젠다를 촉발시킨 안데르스 한센의 최신작



*2019 헬스 어워드(Health Award) 수상작

*2019 빅 프레저디스 프라이즈(Prejudice Prize) 수상작

*2019 리드먼 어워드 수상작

*2019 [톱핼사]가 뽑은 톱 헬스 어워드 수상작

*2019 골든 하트 명예상(The Golden Heart’s Honorary Award) 수상작

*2019 라디오 프로그램 [Summer in P1] 청취 1위 상



21세기 시간 도둑, 스마트폰은 우리 뇌를 어떻게 바꾸었나?

리처드 도킨스, 스티븐 핑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 작가,

안데르스 한센의 디지털 뇌 분석서




하루 평균 2600번의 터치, 스크린 타임은 3시간 이상. 아침에 눈뜰 때부터 밤에 잠들기 전까지 옆에 없으면 패닉 상태에 빠질 정도로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는 물건. 다름 아닌 스마트폰이다. 20세기 최고의 시간 도둑이 TV였다면, 21세기에는 스마트폰이 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휴대가 가능하고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사용한다는 측면에서 스마트폰은 TV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중독성이 강하다. 그렇다면 이 새로운 발명품이 우리 몸에 그리고 우리 뇌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 작가이자 정신과 의사, 안데르스 한센은 바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그는 어느 날, 좀처럼 책에 몰두하지 못하고, 자꾸만 별 이유 없이 스마트폰을 만지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충격을 받은 나머지 이 문제에 대해 뇌 과학적인 분석을 하기 시작했고, 이 책, 『인스타 브레인(원제: SKARMHJARNAN; SCREEN BRAIN)』을 쓰게 되었다.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스마트폰은 우리가 과거보다 덜 자게 만들고, 덜 움직이게 만들었으며, 직접 사람을 만나 교류하는 시간을 단축시켰다. 그런데 아직도 수렵 채집인의 뇌를 갖고 있는 우리는 ‘충분히 자고 싶은 욕구, 몸을 움직이고 싶은 욕구,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싶은 욕구’를 고스란히 갖고 있기에 불면증과 우울증의 폭발적 증가, 청소년들의 집중력 감퇴와 학력 저하 현상, 디지털 치매 등등은 필연적인 결과라는 것이다. 이 책에는 이 주제에 대한 전 세계의 수많은 연구 결과와 설문 조사, 심리 실험 결과 등등이 집대성돼 있는데, 정신과 의사이자 신경의학자답게 뇌 과학 이론을 접목시켜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이다.



문제 제기와 이론으로만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어떤 방식으로 디지털 디톡스를 해야 할지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는 점에서 뇌 과학 건강서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현재 스웨덴에서만 8만 부가량 판매되었고 12개국에 판권이 팔렸으며 국민 건강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인 2019 헬스 어워드를 비롯하여 6개가 넘는 각종 상을 수상했다. 작가 안데르스 한센은 이 인기에 힙입어 공중파 TV인 SVT에서 [당신의 뇌(Dinhjarna)]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는데 스티븐 핑커, 로버트 새폴스키, 수전 그린필드, 리처드 도킨스 등 세계적인 석학들을 게스트로 초대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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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020년 머리말 우리는 지금 역사상 가장 낯선 세상에서 살고 있다 008
2019년 머리말 뇌의 지각 변동이 시작되었다 018

1장

우리 뇌는 아직도 수렵 채집인이다 021
“몸의 진화는 왜 세상의 진화를 따라가지 못하나?”

2장

우울증은 뇌의 보호 전략 043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우리 몸을 보호한다고?”

3장

몸이 되어버린 신종 모르핀, 휴대전화 073
“잡스는 왜 자기 아이의 휴대전화 사용은 제한했을까?”

4장

집중력을 빼앗긴 시대, 똑똑한 뇌 사용법 093
“우리 뇌는 결코 우리 편이 아니다”

5장

우리의 시간을 훔쳐가는 강력한 용의자 123
“휴대전화 사용 시간과 건강”

6장

SNS를 끊고 기분이 나아진 사람들 141
“디지털 사용 시간이 짧을수록 기분이 나아지는 이유”

7장
청소년 우울증과 휴대전화 189
“교실에서 휴대전화가 사라지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8장

변화를 원한다면, 몸부터 움직여라 225
“운동을 하면 왜 더 집중하게 될까?”

9장

뇌는 지금도 바뀌고 있다 243
“인류는 점점 더 멍청해지고 있는가?”

맺음말
자연스러운 것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267

부록
디지털 세계를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전 수칙 271

감사의 말 277
옮긴이의 말 디지털은 우리 뇌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 280
참고 문헌 284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2명)

저 : 안데르스 한센 (Anders Hansen)
스웨덴의 정신과 의사이자 과학저술가. 스웨덴의 의과대학인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대학(Karolinska Institute)을 졸업하고 스톡홀름 경제대학원(Stockholm School of Economics)에서 이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정신과 전문의로 일하며 의학에 관한 2,000편이 넘는 글을 발표했고 2017년에는 ‘두뇌는 왜 운동을 위해 만들어졌는가’라는 주제로 TED-x에서 강연했다. 과학지식을 일반인들에게 전하려 라디오, TV 프로그램, 팟캐스트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4년 출간한 『건강 레시피 Halsa pa recept』는 8개국, 이 책 『뇌... 스웨덴의 정신과 의사이자 과학저술가. 스웨덴의 의과대학인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대학(Karolinska Institute)을 졸업하고 스톡홀름 경제대학원(Stockholm School of Economics)에서 이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정신과 전문의로 일하며 의학에 관한 2,000편이 넘는 글을 발표했고 2017년에는 ‘두뇌는 왜 운동을 위해 만들어졌는가’라는 주제로 TED-x에서 강연했다. 과학지식을 일반인들에게 전하려 라디오, TV 프로그램, 팟캐스트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4년 출간한 『건강 레시피 Halsa pa recept』는 8개국, 이 책 『뇌는 달리고 싶다』는 14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2017년에 ADHD의 긍정적 특성을 발견하는 『ADHD의 장점 Fordel ADHD』을, 2019년에는 디지털에 중독된 뇌를 통찰하는 『인스타브레인 Skarmhjarnan』을 출간했다.
역 : 김아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통번역학 및 스칸디나비아어학을 전공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2년 살았고,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스웨덴어, 일본어, 영어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인스타 브레인』, 『어린이를 위한 페미니즘』, 『스웨덴 엄마의 말하기 수업』, 『K·N의 비극』, 『나쁜 날씨만 계속되는 세상은 없어!』 등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통번역학 및 스칸디나비아어학을 전공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2년 살았고,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스웨덴어, 일본어, 영어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인스타 브레인』, 『어린이를 위한 페미니즘』, 『스웨덴 엄마의 말하기 수업』, 『K·N의 비극』, 『나쁜 날씨만 계속되는 세상은 없어!』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하루에 2600번 스마트폰을 만지는 동안,
우리 뇌의 회로가 변하고 있다!”

누적 75만 부 세계적 작가,
‘운동과 뇌의 관계’에 대한 어젠다를 촉발시킨 안데르스 한센의 최신작
*2019 헬스 어워드(Health Award) 수상작*2019 빅 프레저디스 프라이즈(Prejudice Prize) 수상작
*2019 리드먼 어워드 수상작
*2019 「톱핼사」가 뽑은 톱 헬스 어워드 수상작
*2019 골든 하트 명예상(The Golden Heart’s Honorary Award) 수상작
*2019 라디오 프로그램 「Summer in P1」 청취 1위 상


심리 실험 1

8~11세 아동 4,0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억력, 집중력, 언어 능력을 조사한 결과, 하루에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2시간 미만인 아동들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 휴대전화 외에도 영향을 미친 요인이 한 가지 더 있었는데, 밤에 9~11시간 잔 아이들의 성적이 더 좋았을 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활발했다. _본문 207쪽 중에서

심리 실험 2

20대 약 4,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사용 습관을 조사한 이후 1년 동안 이들을 추적 관찰했다. 이 실험 결과에 따르면 휴대전화를 특히 더 빈번하게 사용할수록 스트레스가 높고 우울증 증상을 보였다. 미국심리학회에서도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 이 결과는 ‘미국의 스트레스(Stress in America)’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었고 자주 휴대전화를 본 사람들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_본문 126~127쪽 중에서

심리 실험 3

불안 민감도가 높은 대학생 그룹을 둘로 나누어, 한 그룹은 고강도 운동(20분 동안 달리기)을 시키고, 다른 그룹은 저강도 운동(20분 동안 산책)을 시켰다. 2주 동안 일주일에 세 번, 총 6회의 운동 이후 이들의 불안 민감도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결과는 놀라웠다. 두 그룹 모두 불안 수준이 낮아졌는데, 특히 산책보다 달리기를 한 그룹의 불안 수준이 훨씬 더 낮아졌다. _본문 235쪽 중에서

21세기 시간 도둑, 스마트폰은 우리 뇌를 어떻게 바꾸었나?
리처드 도킨스, 스티븐 핑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 작가, 안데르스 한센의 디지털 뇌 분석서


하루 평균 2600번의 터치, 스크린 타임은 3시간 이상. 아침에 눈뜰 때부터 밤에 잠들기 전까지 옆에 없으면 패닉 상태에 빠질 정도로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는 물건. 다름 아닌 스마트폰이다. 쇼핑, 음식 주문, 뱅킹, 주식, 교육, 문화생활, SNS, 커뮤니티 등등 일상을 유지하는 거의 모든 것들을 간편하게 손안에서 해결할 수 있게 해준 21세기 최고의 발명품. 불과 1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지만, 이제 이 물건은 우리 몸의 일부가 되었다고 할 정도로 거의 모든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 20세기 최고의 시간 도둑이 TV였다면, 21세기에는 스마트폰이 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휴대가 가능하고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사용한다는 측면에서 스마트폰은 TV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그 중독성이 강하다. 그렇다면 이 새로운 발명품이 우리 몸에 그리고 우리 뇌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 작가이자 정신과 의사, 안데르스 한센은 바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그는 어느 날, 좀처럼 책에 몰두하지 못하고, 자꾸만 별 이유 없이 스마트폰을 만지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충격을 받은 나머지 이 문제에 대해 뇌 과학적인 분석을 하기 시작했고, 이 책, 『인스타 브레인(원제: SKARMHJARNAN; SCREEN BRAIN)』을 쓰게 되었다. 저자는 우선 우리가 왜 이토록 스마트폰을 사랑하게 되었는지 그 원인부터 분석한다. 이는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의 영향인데 음식을 먹을 때나 섹스를 할 때 분비되는 이 호르몬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즉 새로운 정보를 입수했을 때도 분비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인류 역사상 99.9%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우리는 수렵 채집인으로 살았는데, 새로운 정보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었기에 아직도 우리 뇌가 수렵 채집인 때의 기능과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우리가 우리 가족보다, 친구보다, 그 어떤 물건보다 더 애지중지하며 거의 24시간을 함께하는 스마트폰이 우리의 건강과 행복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스마트폰은 우리가 과거보다 덜 자게 만들고, 덜 움직이게 만들었으며, 직접 사람을 만나 교류하는 시간을 단축시켰다. 그런데 앞서 말했듯이 수렵 채집인의 뇌를 갖고 있는 우리는 ‘충분히 자고 싶은 욕구, 몸을 움직이고 싶은 욕구,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싶은 욕구’를 고스란히 갖고 있기에 불면증과 우울증의 폭발적 증가, 청소년들의 집중력 감퇴와 학력 저하 현상, 디지털 치매 등등은 필연적인 결과라는 것이다. 이 책에는 이 주제에 대한 전 세계의 수많은 연구 결과와 설문 조사, 심리 실험 결과 등등이 집대성돼 있는데, 정신과 의사이자 신경의학자답게 뇌 과학 이론을 접목시켜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이다.

문제 제기와 이론으로만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어떤 방식으로 디지털 디톡스를 해야 할지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는 점에서 뇌 과학 건강서라 할 수 있는 이 책은 현재 스웨덴에서만 8만 부가량 판매되었고 12개국에 판권이 팔렸으며 국민 건강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인 2019 헬스 어워드를 비롯하여 6개가 넘는 각종 상을 수상했다. 작가 안데르스 한센은 이 인기에 힙입어 공중파 TV인 SVT에서 「당신의 뇌(Dinhjarna)」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는데 스티븐 핑커, 로버트 새폴스키, 수전 그린필드, 리처드 도킨스 등 세계적인 석학들을 게스트로 초대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책을 읽을 때보다 운동할 때 머리가 더 좋아진다고요?
몰입을 빼앗긴 시대, 똑똑한 뇌 사용법


스마트폰과 SNS 사용 시간이 늘어날수록 우울증과 불면증이 생기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는 지금 이 현상은 사실 이미 예견된 결과였다. 인터넷이 발명된 이후 미래학자 니컬러스 카(Nicholas G. Carr)를 비롯해서 수많은 전문가들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이 현실을 경고한 바 있다. 그런데 우리가 교통사고 때문에 자동차를 포기할 수 없듯이 스마트폰의 부작용과 폐해를 알게 되었다고 해서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작가 안데르스 한센은 뇌 과학 이론과 함께 해결책에 집중한다. 그는 인간이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는 잠을 잘 자야 하고, 적당하게 몸을 움직여야 하며, 타인과 유대관계를 통해 친밀감을 느껴야 한다는 세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어떻게 하면 이를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해 조언한다.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세 가지 조건이 왜 우리 뇌에 이다지도 중요한지를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평소 우리가 알던 통념과는 사뭇 다른 이야기가 등장해서 주위를 환기한다. 이를테면 우리가 잠을 자야 하는 이유는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잠자는 동안 우리 뇌가 하루 동안 쌓인 단백질 노폐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기 때문이다.

또 책상에 앉아서 책을 보는 것보다 밖에 나가서 몸을 움직이는 것이 집중력과 기억력에 훨씬 더 큰 도움을 준다는 이야기도 새롭다. 공부하는 것보다 운동하는 것이 우리 뇌를 더 똑똑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SNS에서 만난 인간관계가 실제로 만나는 인간관계를 대체할 수 없는 이유는 뇌의 거울신경세포 때문이다. 이 세포는 사람을 직접 대면했을 때 가장 활발하게 발달하는데, 공감 능력과 지적 능력을 주관하는 전두엽의 발달에 큰 영향을 끼친다. 사람을 직접 만나서 부대끼지 않으면 공감 능력과 지적 능력 또한 발달시킬 수 없다는 뜻이다.

작가는 이렇게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은 이야기를 뇌 과학 이론으로 설명하며 우리를 설득시키고, 집중하게 만든다. 그가 제시하는 ‘디지털 시대의 안전 수칙’을 따라 실천해본다면 더 똑똑해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나 IT 강국으로 전 국민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이 책은 매우 시사성이 높다.

종이책 회원 리뷰 (59건)

구매 [도서] 인스타 브레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a******r | 2022.09.27

인간의 진화는 몇 백만년 또는 몇 천만년에 걸쳐서 이루어져 왔다.

인간의 선조는 보통 숲에서 생활하던 유인원과 비슷한 생물로 추정된다.

그들은 나무를 타거나 숲을 거닐면서, 열매 따위를 채집하고, 작은 동물과 곤충들을 잡아먹었다.

그들보다 나무를 더 잘 타고, 훨씬 빠르게 대지를 달리며,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을 가진 포식자들을 항상 경계하면서, 우리의 선조들은 몇 백만년동안 삶을 살며, 번식하고, 번성해 온 것이다.

그러다 그들은 불을 발견하고 이를 인공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인간 진화의 1차 혁명이라고 볼 수 있겠다. 

화식은 단백질의 섭취를 더 용이하게 만들었으며, 두뇌의 발달을 도모하였다.

농업혁명을 2차 혁명이라고 본다면, 산업혁명은 3차 혁명, 그리고 지금의 정보통신사회는 4차혁명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인간 진화의 긴 기간 속에서 농업혁명부터 정보통식혁명까지의 기간은...비유하자면 24시간 중에서 1분도 되지 않는다.

즉 우리의 신체는(당연히 두뇌를 포함하여) 아직 수렵채집시절의 상태 속에 있는데, 우리의 환경은 스마트폰과 SNS로 뒤덮혀있다.

이러한 신체와 환경의 크나큰 격차가 모든 문제의 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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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시간 낭비? - 인스타 브레인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H*******l | 2022.08.26

"휴대전화는 심지어 무음 상태일 때도 훼방을 놓는다. (p102)"


주변에 인스타를 비롯해 SNS를 시간 낭비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과거의 나 또한 그랬다. 현재는 시간 낭비를 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하면 좋다라는 인식으로 바뀌었지만
< 인스타브레인 > 똑똑한 뇌 사용법이란 문구에 끌려 선택했다. 막상 읽고 나니 왜 인스타 브레인인지 잘 와닿지 않았지만 #뇌과학 에 관해 알 수 있었다.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 우리는 하루 종일 TV, 컴퓨터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쏟아지는 뉴스 보도를 보는 걸 멈출 수 없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현재 강력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 (p13)"


이 부분은 잘 모르겠다. 뉴스 보도를 계속 보는 게 스트레스면 스스로 안 하면 되는데..? 뉴스는 필요한 부분만 골라 보는 거 아니었나?;;


 


"끊임없이 쏟아지는 디지털의 집중적인 방해 요소들은 우리를 그 방해 요소에 더욱 민감해지도록 만든다. (p106)"


[4_집중력을 빼앗긴 시대, 똑똑한 뇌 사용법]엔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다. 요즘 핸드폰을 무음으로 해도 내 집중력이 핸드폰에 빼앗길 때가 많다. 아예 멀리 떨어트려 둬야 다른 것에 집중하기가 쉽다.


 


"내가 휴대전화를 쓰는가, 휴대전화가 나를 쓰는가(p179)"


SNS를 시간방비로 만들지 않으려면 휴대전화가 나를 쓰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하는 것 같다. 인스타 외 스마트해진 시대에서 잘 살아남기 위한 뇌를 만들어줄 조언이 담긴 책이었다. 전문가들이 걱정할 때는 다 이유가 있는 법! 좀 더 내 뇌를 위해 현명하게 살아야지 :-)

 

 


[책속한줄]
- p11
여러 연구에 따르면 수면, 신체 활동 그리고 사람들과의 유대감은 명백하게 우리의 정신 건강을 지켜주는 중요한 요인이다. 그런데 이 세 가지가 갈수록 줄어드니, 우리의 기분은 나빠질 수밖에 없다.


- p61
주의력 결핍증 : 지루함이나 호기심 때문이 아니라 항상 그냥 새로운 것이 필요하다고 막연하게 느낀다. 그곳이 어디든 지금 있는 자리에 멈춰 있고 싶지 않다. 방에서 서둘러 나가려고 회의를 중단하기도 한다. 식탁에서 일어나려고 허겁지겁 먹는다. 통화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전화를 끊는다.


- p105
뇌가 휴대전화의 유혹에 맞서 싸우는 동안 다른 임무를 수행할 능력은 감소한다. 그다지 집중력이 필요하지 않은 일이라면 큰 영향이 없겠지만 정말로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p115
뇌는 어차피 컴퓨터에 저장될 텐데 뭐 하러 에너지 낭비하느냐고 여겼을 것이다. 그다지 놀라운 결과도 아니다.


- p154
우리는 SNS에서 더 많이 의사소통을 할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한다. 말하는 상대방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 p162
페이스북에서 어떤 것을 봤을 때 질투를 느낄까? 질투의 대상은 다름 아닌 다른 사람의 경험이었다. 경험은 바로 우리가 다른 사람과 가장 많이 공유하고 싶어하는 것이기도 하다.


- p250
우리가 많은 일을 점점 더 휴대전화와 컴퓨터에 넘기다 보면 길 찾기 외에도 다른 추상적인 사고  기능을 잃어버리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반대로 진취적인 또 다른 뭔가를 사용할 수 있는 지능을 얻는 것은 아닐까?


- p272
휴대전화를 흑백 톤으로 설정하자. 색체가 없는 디스플레이는 도파민 분비량을 줄이며, 도파민 분비가 줄어들면 스크롤을 하려는 마음에도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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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코로나 시대의 한복판에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d****a | 2022.04.20

처음엔 그냥 페이커가 추천한 책이라 읽게 되었다. 원래도 스마트폰으로 무의미한 폰질을 하는 시간이 길었지만 코로나 이후로는 그냥 누가봐도 중독이 되어버렸다. 인터넷에 떠도는 "폰질 많이 하면 전두엽 녹는다."같은 괴담을 찜찜하게 보며 흐린 눈으로 무시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그게 거의 사실에 근접하는 것을 깨달았다. 최소한 전두엽이 녹지는 않더라도 맛이 가는데 일조한다는 것이 책의 곳곳에 나온다. 인터넷에는 볼 게 너무 많고 폰질 하는 시간은 멍하니 즐겁지만 나가서 뛰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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