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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을 위한 뇌 과학

가토 도시노리 저/정현옥 | 갤리온 | 2021년 6월 9일 리뷰 총점 9.1 (5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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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을 위한 뇌 과학

카드뉴스로 보는 책

책 소개

“침대에서 일어나는 일마저 힘든가요?”
무기력은 내 탓이 아니라 뇌 탓이다!
최고의 뇌 전문의가 알려주는 의욕 스위치 켜는 법


만사가 귀찮고 재미가 없다. ‘해야지’ 생각만 하고 차일피일 미룬 일이 산더미. 집과 회사만 오가다 일주일을 흘려보내고, 주말엔 해가 중천에 떠서야 일어난다. 인간관계마저 귀찮고 혼자 집에서 TV나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있다. 이런 내가 싫지만, 도통 의지가 생기지 않는다. 많은 사람이 무기력을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책망한다. 그럴 일이 아니다. 무기력하다면 그것은 당신의 뇌가 제 기능을 못 하고 있다는 신호다. 그 신호를 무시해선 안 된다.

매일 에너지 넘치는 사람의 동력은 무엇일까? 최고의 뇌 전문의로서 세계 최초로 뇌 영역 트레이닝을 개발한 저자는 그 비밀이 ‘뇌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에 있다고 말한다. 그가 45년간 소아부터 초고령까지 1만 명 이상의 뇌를 MRI를 통해 관찰하고 분석한 결과, 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과 늘 활력 넘치는 사람은 뇌의 작용이 달랐다. 현대인 대부분은 뇌의 일부만 사용하며 뇌 전체를 골고루 쓰지 못한다. 행동 에너지와 뇌 작용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반응을 서로 주고받기 때문에, 뇌 기능이 저하되면 사람이 점점 무기력해진다. 이 책은 총 8개 뇌 영역을 단련시켜 건강한 뇌, 젊은 뇌, 의욕적인 뇌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멀리 가지 않아도 되고, 뭔가 대단한 행동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아주 작은 변화만으로도 두뇌 영역을 고루 자극할 수 있고, 애쓰지 않아도 에너지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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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아무것도 하기 싫은 하루에 갇힌 당신에게

1장. 무기력은 내 탓이 아니라 뇌 탓
편한 게 좋다는 착각
몸을 움직이기 전에 머리부터
패턴화된 행동과 뇌의 자동화
쓰지 않는 뇌에서는 욕구가 사라진다
잠들어 있는 욕구를 깨우다
늘 확신에 찬 사람이 되려면
뇌가 제 기능을 못 하고 있다는 8가지 신호

2장. 첫걸음, 뇌를 알고 나를 알자
뇌의 사고 영역: 마음먹으면 곧장 행동하는 힘
뇌의 시각 영역: 같은 것도 다르게 보는 관찰력
뇌의 청각 영역: 모든 인간관계가 귀찮다고 느끼는 이유
뇌의 이해 영역: 왜 새로운 일에 적응하지 못하는가
뇌의 전달 영역: 내 생각인데 말로 표현이 안 되네?
뇌의 기억 영역: 만사가 부정적인 생각으로 흘러간다면
뇌의 감정 영역: 나도 모르는 내 마음

뇌의 운동 영역: 적은 에너지로 크게 움직이는 몸 만들기
[칼럼] 공격적인 캐릭터로 에너지를 생산한다

3장. 잠자는 뇌를 깨우는 환경 만들기
뇌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
뇌가 바꾸는 후천적 성격
각성 레벨을 높이면 머리가 맑아진다
애쓰지 않고 움직이는 가장 쉬운 방법
무기력을 이기는 올바른 수면
잠자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흥분과 의욕을 구분하라
질투를 날려버리는 사람의 생각법
[칼럼] ‘나도 나를 모르는’ 사람들의 대표적 유형

4장. 매일 활력이 솟는 8가지 두뇌 습관
나이 들면 창의력이 떨어진다는 오해
콘텐츠 시청은 큰 도움이 안 된다
일상에서 행동력을 키우는 요령
인풋을 늘리는 지름길
타인에게 전염되라
이야기에 힘이 실리는 3가지 기술
뇌 기능을 분산시키는 이중 나선 사고
사고가 자주 정지된다면, 정리하는 습관
[칼럼] 후발주자가 되지 마라

5장. 뇌의 과부하를 해소하는 신체의 비밀
뇌 에너지는 신체를 통해 발현된다
빨리 걷기만 해도 나른한 일상이 달라진다.
몸의 근육들에 독립성을 부여하라
산소 효율을 높이면 몸동작이 가벼워진다
불필요한 힘을 줄이는 중심 잡기
뇌의 리듬을 유지하는 호흡법
[칼럼] 복압은 두뇌 활동을 느리게 한다

6장. 10년 젊어지는 뇌 관리법
대화를 통해 생성되는 에너지
얼굴을 보면 행동을 읽을 수 있다
고립보다 교류가 나를 지키는 길
자신감이 생기는 자기 표현법
뇌는 실제 나이보다 10년은 젊다
[칼럼] 어른이 된 후 내향적으로 바뀌었다면

나가며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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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가토 도시노리 (加藤 俊德)
내과 의사이자 발달뇌과학 및 뇌 MRI 진단 전문가. 현재 쇼와대학 객원 교수를 맡고 있으며, 뇌번지 트레이닝과 뇌 활성 음독법의 제창자로 ‘가토 플라티나 클리닉’ 원장 및 주식회사 ‘뇌 학교’ 대표를 맡고 있다. 일본 니가타현에서 태어나 14세 때 ‘뇌를 단련하는 방법’을 연구하고자 의대 진학을 결심, 쇼와대학 의학부 및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전 세계 700개 이상의 시설에서 사용하고 있는 뇌 활동 측정 기술인 ‘기능적 근적외선 분광법(fNIRS)’을 발견했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방사선과에서 알츠하이머병과 뇌 MRI 영상을 연구했으며, ADHD나 의사소통 장애 같은 ... 내과 의사이자 발달뇌과학 및 뇌 MRI 진단 전문가. 현재 쇼와대학 객원 교수를 맡고 있으며, 뇌번지 트레이닝과 뇌 활성 음독법의 제창자로 ‘가토 플라티나 클리닉’ 원장 및 주식회사 ‘뇌 학교’ 대표를 맡고 있다. 일본 니가타현에서 태어나 14세 때 ‘뇌를 단련하는 방법’을 연구하고자 의대 진학을 결심, 쇼와대학 의학부 및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전 세계 700개 이상의 시설에서 사용하고 있는 뇌 활동 측정 기술인 ‘기능적 근적외선 분광법(fNIRS)’을 발견했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방사선과에서 알츠하이머병과 뇌 MRI 영상을 연구했으며, ADHD나 의사소통 장애 같은 발달 장애와 관련이 있는 ‘해마 회선 지체증’을 발견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가토식 MRI 뇌 영상 진단법인 ‘뇌상진단(腦相診斷)’을 이용해 소아부터 초고령자까지 만 명이 넘는 사람의 뇌를 진단·치료했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을 위한 뇌 과학》, 《늙지 않는 뇌 사용설명서》, 《뇌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100세까지 성장하는 뇌 훈련 방법》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역 : 정현옥
대학교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했다. 일본에서 어학연수 및 전문학교를 거쳐 힐튼호텔에 입사했고 일본어 통·번역 및 항공 계약 협상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출판번역가로 전향해 다양한 분야의 일본 도서를 기획, 번역했으며 현재 출판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일서 리뷰와 번역에 매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초예측』, 『혼자 공부하는 시간의 힘』, 『언택트 공부 혁명』, 『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을 위한 뇌과학』, 『책 읽기가 만만해지는 이과식 독서법』, 『상위 1%로 가는 일곱 계단』, 『나는 일주일에 이틀만 일하기로 했다』, 『영어로 하는 영어 수업』 등 다수가 있다. 대학교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했다. 일본에서 어학연수 및 전문학교를 거쳐 힐튼호텔에 입사했고 일본어 통·번역 및 항공 계약 협상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출판번역가로 전향해 다양한 분야의 일본 도서를 기획, 번역했으며 현재 출판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일서 리뷰와 번역에 매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초예측』, 『혼자 공부하는 시간의 힘』, 『언택트 공부 혁명』, 『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을 위한 뇌과학』, 『책 읽기가 만만해지는 이과식 독서법』, 『상위 1%로 가는 일곱 계단』, 『나는 일주일에 이틀만 일하기로 했다』, 『영어로 하는 영어 수업』 등 다수가 있다.

출판사 리뷰

“멍하니 있다 정신 차려 보면 하루 해가 저물고 있다”
코로나 블루, 번아웃, 매너리즘에 시달리는 이들의 생활 속 뇌 과학


“쉬는 날에는 잠만 쿨쿨 자고 침대에서 일어나는 일마저 힘들어요.
누굴 만나는 것도 귀찮고 뭘 해도 재미없어요.”
많은 현대인들이 이에 공감하면서 주변의 활력 넘치는 사람을 볼 때마다 스스로를 못마땅해 한다. 번아웃과 매너리즘으로 일상 속 무기력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게다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조사에 의하면 두 명 중 한 명꼴로 코로나 블루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딱히 한 것도 없는데 어쩐지 피곤하며, 어떤 일에도 대체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우울감이 지속되는 상태라면 코로나 블루로 인한 무기력증일 수 있다.
대부분 이러한 무기력을 자신의 나약함이나 의지박약으로 여기며 '다 내 탓이지 뭐. 난 왜 이렇게 생겨먹었을까?'라고 생각한다. 늘 에너지가 넘치고 매사 행동력 있게 뭐든 척척 해내는 사람이 부럽다. 이런 특성은 타고난 것일까?
최고의 뇌 전문의이자 일본에서 수십만 부 팔린 베스트셀러의 저자 가토 도시노리는 무기력의 원인을 게으른 성격이 아니라 ‘뇌 기능 저하’에 있다고 말한다. 행동 에너지와 뇌 작용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반응을 서로 주고받기 때문에, 뇌 기능이 저하되면 사람이 점점 무기력해진다.
현대인 대부분이 뇌의 일부만 사용하며 뇌 전체를 골고루 쓰지 못하고 있다. 각자의 생활습관이나 사고방식에 따라 뇌에서 자주 사용하는 영역과 방치되는 영역이 있다.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며 발달하지 못한 뇌 영역을 파악하고, 개선이 시급한 영역부터 우선적으로 단련해보자.

"쓰지 않는 뇌에서는 욕구가 사라진다"
내 뇌가 제 기능을 못 하고 있다는 신호


* 조금만 생각해도 사고가 정지되고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한다. 〉〉〉 뇌의 사고 영역
* 흥미로운 일이 적고 분위기 파악이 어렵다. 〉〉〉 뇌의 시각 영역
* 인간관계가 귀찮고 다른 사람의 말에 집중하지 못한다. 〉〉〉 뇌의 청각 영역
* 고집이 세고 새로운 일에 적응하기 어렵다. 〉〉〉 뇌의 이해 영역
* 내 생각을 말로 명확하게 전달하기 어렵다. 〉〉〉 뇌의 전달 영역
* 만사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기억이 흐릿하다. 〉〉〉 뇌의 기억 영역
* 내 마음을 모르겠고 충동적으로 행동한다. 〉〉〉 뇌의 감정 영역
* 일의 시동이 늦게 걸리고 행동이 굼뜨다. 〉〉〉 뇌의 운동 영역

뇌는 약 1000억 개의 신경세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부위마다 반응하는 자극과 그에 따른 작용이 다르다. 그 역할과 활동에 따라 뇌 전체를 총 120개 영역으로 나누고, 이를 일상 속 행동과 밀접한 주요 기능을 기준으로 8개 영역으로 분류했다. MRI로 뇌를 찍어 보면 항상 에너지 넘치고 활동적인 사람은 이 8가지 뇌 영역이 고루 발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무기력하고 의지박약인 사람은 발달하지 못한 뇌 영역이 넓게 퍼져 있는 경향을 보인다.
뇌를 발달시킨다는 것은 뇌의 경험치를 늘린다는 것이고, 이는 그만큼 뇌를 많이 사용한다는 뜻이다. 처음 겪는 크고 작은 경험들은 뇌에서 일정한 패턴으로 정착되기 전이기 때문에 정보를 기억하고 저장하는 데 에너지가 많이 쓰인다. 보통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는 것은 비효율적이고 비효율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뇌에서만큼은 성립하지 않는다. 최대 효율은 뇌의 적이며, 비효율이 곧 뇌를 활성화시키는 동력이다.
날마다 똑같은 하루의 반복은 패턴화된 행동을 만들어 뇌의 자동화를 일으킨다. 즉, 익숙하고 편한 일상은 뇌를 최대한 적게 움직여 새로운 경험에 대한 욕구를 감소시킨다. 이런 상태가 그대로 방치될 경우 점차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를 거부하는 뇌가 되어가는 것이다.
둔화된 뇌 영역을 발달시킬 수 있는 아주 기본적인 방법은 패턴화된 상태에서 무언가를 더하거나 빼는 것이다. 예를 들면, 매일 마시던 커피를 2주간 끊거나, 취침과 기상 시간을 30분 앞당기거나, 하루에 한 장씩 멋진 사진을 남기는 등 자신에게 새로운 과제를 부여하거나, 극복해야 할 크고 작은 고난과 맞닥뜨림으로써 각 뇌 영역을 자극하고 새로운 정보를 입력하자. 몸과 정신이 편해질수록 권태감과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스스로 점검하며 같은 일을 오래 반복하지 않으려고 신경 써야 한다.

최대 효율은 뇌의 최대 적!
건강한 뇌, 젊은 뇌, 의욕적인 뇌를 만드는 아주 작은 변화


흔히 나이가 들면 신체 기능이 떨어지듯 뇌 역시 퇴화한다고 생각한다. 틀렸다. 뇌는 한계가 없다. 우리가 사용하는 한 죽을 때까지 성장한다. 그러나 의식적으로 단련하지 않으면 나이 들수록 사용하지 않는 뇌 영역은 빠르게 노화하고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40대까지는 뇌를 쓰지 않아도 성장만 멈출 뿐 기능이 어느 정도 유지된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쓰지 않는 뇌 영역은 녹슨다. 오래도록 뇌를 활성화시키고 싶다면 평소에 가능한 많은 것을 의식적으로 보고 듣는 게 좋다.
특히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뇌가 가장 활발하게 작동한다. 활동적인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다니는 경향이 있다. 뇌의 욕구를 알고 만족시켜줄 수 있는 사람은 자연스레 의욕 넘치고 활동적으로 바뀐다.
잠자고 있는 욕구를 알아차리지 못한 채 인생을 지루하게 보낼 것인가, 아니면 원하는 바를 충족시키고 삶을 재미있게 살 것인가? 잠들어 있는 욕구에서 자신의 잠재능력을 발견할 수도 있다. 그 순간 당신의 미래는 지금의 삶과 완전히 달라지고 하루하루 느끼는 감정의 질이 올라갈 것이다.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가만히 있으면 몸과 머리는 점점 더 무거워진다. 비록 지금은 아무 의욕도 없고 틈만 나면 눕고 싶을지라도 평소의 사소한 습관을 바꾸면 충분히 활동적인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다. 그 첫걸음은 뇌의 구조와 메커니즘, 특히 자신의 뇌를 아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을 위한 뇌 과학』은 무기력을 극복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내 것으로 만드는 유용한 일상의 뇌 과학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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