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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경제 시대가 온다

최형욱 | 한즈미디어 | 2021년 6월 23일 한줄평 총점 8.6 (47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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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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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경제 시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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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어떻게 메타버스를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가장 현실적이고 완벽한 해답!

평평하고 무한한 지구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세상
비즈니스와 산업은 물론 교육, 건강, 여가 등 일상의 라이프스타일까지
꿈꿔왔던 모든 것을 현실로 만드는 다차원 가상세계가 온다
미래 비즈니스의 황금 열쇠, 메타버스에 로그인하라!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키워드를 꼽으라면 단연 ‘메타버스’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메타버스(metaverse)란 가공 혹은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다(多)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예전의 단순한 가상현실 속의 세계가 아니라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기회와 가능성으로 가득찬 평평하고 무한한 기회의 땅이다.

앞으로 메타버스는 더욱 더 IT 산업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을 것이다. 이는 메타버스를 모르고서는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장담할 수 없게 된다는 뜻이다. 『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경제 시대가 온다』는 메타버스란 무엇이고 현재 어느 시점까지 실생활과 경제에 접목되어 있는지, 더불어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즈니스의 핵심인 ‘가상경제(버추얼 이코노미)’에 대해서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지극히 실용적인 메타버스 입문&활용서가 필요했던 독자들에게 최고의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목차

서문 _ 평평한 지구가 온다, 경계 없는 메타버스와 가상경제의 시대
1장 메타버스는 둥글지 않다
누구에게나 무한한 기회가 주어지는, 평평한 지구의 탄생
2장 연결의 진화가 모든 것을 뒤바꾼다
01 인터넷의 진화
02 소셜네트워크의 탄생
03 스마트폰으로 연결의 중심이 된 인류
04 사물들과 연결되는 세계
05 연결의 미래: 메타버스, 블록체인 그리고 연결된 지능
3장 메타버스란 무엇인가
01 가상공간의 관점에서 본 메타버스
02 미래 시나리오로 본 메타버스
03 결국 메타버스는 무엇인가
04 메타버스의 7가지 핵심 요소
05 게임은 메타버스인가
06 메타버스가 스트리밍되는 시대가 열린다
07 혼합현실(MR)과 확장현실(XR)
4장 한번에 이해하는 메타버스의 역사
01 영화 속 메타버스
02 VR의 역사, 인간 욕망의 발현
03 아직까지 미완인 AR의 역사
04 유비쿼터스 컴퓨팅과 스티브 만의 시도
05 싸이월드가 메타버스로 진화하지 못한 이유
06 〈세컨드라이프〉의 시행착오와 그 꿈이 이뤄지지 못한 이유
07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열풍의 이유
08 〈포켓몬 GO〉의 탄생과 새로운 사회 현상
09 우주보다 더 큰 세상
10 〈마인크래프트〉와 〈로블록스〉
5장 메타버스를 향한 다양한 시도
01 구글글래스가 실패한 이유
02 페이스북이 오큘러스를 인수한 이유
03 매직 리프에 거대 자금이 투자된 이유
04 기술의 깊은 계곡(Chasm)을 넘지 못한 기업들
05 애플이 AR 기업들을 인수한 이유
06 애플은 왜 라이다를 스마트폰에 집어넣었는가
07 왜 페이스북은 호라이즌을 열고 아바타들의 세상을 만들려고 하는가
08 페이스북의 아리아 프로젝트
09 엔비디아가 꿈꾸는 미래
10 〈포트나이트〉에 1,230만 명이 모인 이유
11 버닝맨이 메타버스에서 개최된 이유
12 마이크로소프트가 매쉬를 발표한 이유
13 All Digital CES 2021과 SXSW 2021의 차이
14 줌은 메타버스가 될 수 있는가
6장 메타버스의 핵심 기술과 극복해야 할 숙제들
01 센서
02 광학과 디스플레이
03 공간 음향
04 카메라와 라이다
05 유니티와 언리얼 엔진
06 인터페이스와 UX
07 웨어러블의 제약
7장 메타버스가 만드는 새로운 미래
01 코로나19가 탄생시킨 C세대
02 리테일의 미래
03 미디어의 미래
04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의 미래
05 교육의 미래
06 디지털 치료와 의료의 미래
07 제조의 미래
08 일하는 방식의 미래
8장 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경제의 시대
01 연결의 미래
02 아바타의 진화
03 가상경제(버추얼 이코노미)의 부상
04 가상경제의 이슈와 한계
9장 아 유 레디 플레이어 원?
엄청난 기회의 시간과 공간에 탑승하라
참고문헌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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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최형욱
미국 남캘리포니아 대학(USC)에서 전자공학과 컴퓨터 네트워크를 공부했다. 삼성전자에서 10년간 무선네트워크와 센서, 디스플레이 등의 신기술을 연구했고 <타임(TIME)>의 ‘The Gadget of the Year 2018’에 선정된 혁신적인 모바일 디바이스를 개발했다.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업 ‘매직에코’의 공동대표를 거쳐 혁신기획사 ‘라이프스퀘어’의 이노베이션 캐털리스트(innovation catalyst)로서 기업들의 기술 전략과 혁신을 촉매하기 위한 전략자문과 함께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를 기획, 실행하고 있다. 또한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를 위해 XR 하드웨어 플랫폼 스타트... 미국 남캘리포니아 대학(USC)에서 전자공학과 컴퓨터 네트워크를 공부했다. 삼성전자에서 10년간 무선네트워크와 센서, 디스플레이 등의 신기술을 연구했고 <타임(TIME)>의 ‘The Gadget of the Year 2018’에 선정된 혁신적인 모바일 디바이스를 개발했다.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업 ‘매직에코’의 공동대표를 거쳐 혁신기획사 ‘라이프스퀘어’의 이노베이션 캐털리스트(innovation catalyst)로서 기업들의 기술 전략과 혁신을 촉매하기 위한 전략자문과 함께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를 기획, 실행하고 있다. 또한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를 위해 XR 하드웨어 플랫폼 스타트업인 ‘질리언테크놀로지’를 창업하였다. 아시아 20여 개 도시의 혁신가들과 함께 아시아발 혁신과 협력의 시대를 위해 ‘Pan Asia Network’를 공동 설립했고, 미래 전략 싱크탱크 ‘퓨처디자이너스’의 퓨처 디자이너(future designer)로서 신기술과 선한 영향력이 만들어 낼 미래상과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미래 신기술, 플랫폼 전략, 기술 혁신, 하드웨어 생태계, 비즈니스모델 혁신이 전문 분야이며 사물인터넷, 모바일 디바이스, UX혁신, 무선통신 및 네트워크, 신규 서비스와 관련하여 20여 개의 해외 특허와 30여 개의 국내 특허를 출원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알리바바, 텐센트, 소프트뱅크의 투자 포트폴리오로 보는 미래 전략』, 『버닝맨, 혁신을 실험하다』가 있다.

출판사 리뷰

2020년 4월, 코로나 19로 신작 앨범 〈Astronomical〉의 발매 기념 콘서트가 어려워진 인기 래퍼 ‘트래비스 스캇’은 게임플랫폼 〈포트나이트〉 내에서 3일간 5번의 공연을 열었다. 이 기간 동안 무려 2,770만 명의 유저가 4,580만 번 콘서트에 참여했고 가장 관객이 많은 공연에는 무려 1,230만 명의 유저가 동시 접속해 공연을 즐겼다. 콘서트 내내 스포티파이의 음원 매출만 30만 파운드를 넘었을 정도로 압도적인 기록을 남겼다. 이 공연은 ‘메타버스’라는 가상세계가 현실세계에서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보여준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메타버스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개발된 시뮬레이션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다. 2020년 전 세계적으로 닌텐도 스위치는 2,410만 대, 〈모여봐요 동물의 숲〉 타이틀은 무려 3,118만 장이 팔려 나갔다.〈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인기가 있었던 여러 이유는 메타버스 가상세계의 중요한 속성 때문이다. 사용자가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현실세계의 모든 것과 격리되어 있는 완전히 새로운 가상세계, 즉 무인도로 떠나는 것에서부터 찾을 수 있다. 시간은 현실세계와 동일하게 흘러가지만, 무인도는 현실세계의 내가 겪고 있는 어떤 고민이나 어려움 없이 평온하게 소일할 수 있는 평행 세계인 것이다. 또다른 예로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선거 유세 때 Z세대와 만나기 위해 〈모여봐요 동물의 숲〉 안에서 선거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이는 젊은층의 호감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정치에 메타버스를 성공적으로 활용한 것이다. 이처럼 메타버스는 비즈니스와 산업은 물론 교육, 건강, 여가 등 일상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우리가 꿈꿔왔던 모든 것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입문에서 활용까지 메타버스의 모든 것을 정복하는 완벽한 가이드북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뛰어넘는 무한한 기회의 땅,
지금 당장 메타버스로 항해를 시작하라!

15세기 콜럼버스가 대항해를 시작했던 이유는 신대륙을 발견하고 금과 보물을 찾아 부자가 될 기회를 잡고 싶었기 때문이다. 새로운 땅에 개척되지 않은 수많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 믿었고, 지구가 둥글게 연결되어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그는 망망대해에 배를 띄울 수 있었다.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이 지구가 만들어놓은 것을 찾는 것이었다면, 지금의 메타버스는 직접 만들거나 찾는 것 모두다. 메타버스에서는 신대륙도, 신우주도, 새로운 시공간의 축도 만들 수 있다. 몇 달간의 항해나 비행 대신 현실세계에서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다. 원주민을 착취하거나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 디지털로 새롭게 만들고 창조해 날 수 있다. 유발 하라리가 《호모데우스》에서 제기한 “인간은 신이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메타버스에서는 “이미 그렇다”라고 답할 수 있다. 물리적 세계에서 신이 해왔다고 믿는 능력들이 메타버스에서는 인간에게 주어진 것이다.
콜럼버스가 탐험한 지구는 둥글었고 지금도 우리는 둥근 지구에 살고 있다. 하지만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메타버스는 둥글지 않다. 어떤 규정된 형태도 없고, 그래서 어떤 형태도 될 수 있다. 우리의 상상을 담아 끝을 규정하지 않은 공간이 될 수도 있고 네모반듯한 세계가 될 수도 있다. 지구만한 땅덩어리가 될 수도 있고 축구장 하나만큼 작을 수도 있다. 완전한 가상의 세계로 만들 수도 있고 현실세계 위에 겹겹이 쌓아 올리는 연결된 레이어들일 수도 있다. 그래서 메타버스는 누구에게나 평평하다. 누구나 기회를 찾을 수 있고 누구나 가치를 만들 수 있다. 물리적으로는 형태를 정의할 수 없지만, 가능성과 기회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메타버스는 평평하고 무한하다. 엄청난 기회의 땅인 것이다.

메타버스가 만드는
현실-가상융합경제에 대한 놀라운 통찰과 제안!

메타버스의 핵심 요소 중 하나는 가상세계 내부에서 작동하는 경제 시스템이다. 자체적으로 통용되는 가상화폐가 있고 디지털로 필요한 무엇인가를 만드는 생산과 노동 활동이 가능하며, 디지털 형태의 아이템이나 재화를 물물교환하거나 화폐를 통해 사고팔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리고 이 시스템 체계하에 이뤄지는 모든 경제 활동이 바로 ‘가상경제(버추얼 이코노미)’다. 가상경제 체제는 참여자들의 인센티브와 동기부여는 물론 가상세계의 지속가능성을 만드는 가장 강력한 동인이다.
메타버스는 어떤 하나의 특정 가상세계나 단일 가상현실 내 소셜네트워크를 지칭하지 않는다. 디지털로 구현된 모든 가상화된 세계의 최상위 집합을 의미하며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포함한다. 리얼월드의 사람이 경계의 매개체이자 중심이며, 실제 세계에서 사람과 사람이 얽히고 가치를 만들고 주고받으며 살아가듯 메타버스에도 각각의 사회와 경제체계가 존재한다.
리얼월드로부터 반영된 인간의 욕망이 가상경제를 움직이는 주 동인이며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소유와 공유, 가치의 변동, 생산과 소비의 개념이 이곳에서도 경제의 흐름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경제의 크기는 엄청나게 확대될 것이다.
인터넷의 진화 속에 현실의 메타버스는 하나의 정의로 규정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새로운 구글이 그 안에서 탄생할 수도 있고 새로운 인류가 탄생할 수도 있다. 가상경제의 규모가 실물 경제에 육박할 수도 있고, 가상세계의 인구가 지구 인구의 몇십 배가 될 수도 있다. 하루를 보내는 시간에서 가상세계에서의 비중이 점점 커지다가 역전되는 순간이 올 수도 있고 주말 내내 그곳에서 보내는 사람도 많아지게 될 것이다. 단순히 상상이라 치부하기에는 지금 변화의 속도가 급진적이고 가파르다.
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경제 시대는 그 변화의 크기만큼 기회의 크기도 크다. 기하급수적인 변화는 우리에게 어느 때보다 큰 기회의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주게 될 것이다. 결코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신간 《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경제 시대가 온다》는 메타버스가 세상에 윤곽을 드러낸 초창기부터 꾸준히 연구해 온 최고의 전문가인 저자가 지금 메타버스에 올라타려는 혹은 그것이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우리에게 익숙한 많은 사례들로 쉽게 풀어가며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그리고 그것이 가지고 올 미래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특히 독자 입장에서 이 책이 지닌 가장 큰 미덕은 ‘메타버스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최적의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단순한 소개의 영역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관점에서 메타버스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가상경제’라는 실체적인 개념으로 풀어내고 있어 현실-가상융합경제에 대한 생각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다. 미래 비즈니스의 기회를 찾고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그간 막연하게 생각하던 메타버스를 깊이 이해하고 준비하여 가상융합경제 시대를 한발 앞서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25건)

구매 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경제 시대가 온다 리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안* | 2022.09.06

수많은 사람들이 메타버스 타령을 하지만 그 뜻을 명확하게 아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서 책을 읽게 됬다. 실제로 많은 부분에서 상용화 되고 있는 가상 플랫폼을 모두 메타버스라고 파악하는듯 하는데 코로나 시대를 겪은 사람으로써는 메타버스가 현실을 대체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다가오는 고대 바이러스나 기후 변화 같은 변수들을 생각하면 어찌될 지 모르는 상황인 것 같기도 하다. 다가올 미래가 두려운 한편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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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 경제 시대가 온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시**누 | 2022.05.30

닐 스티븐슨의 '스노 크래시'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영화 중 하나인 '아바타'라는 명칭의 원류가 되기도 하고 페이스북, 애플 등이 미래 산업의 중심축으로 예상하고 있는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세계도 등장시킨 책이다. 아바타와 메타버스는 모두 가상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열광적인 경험을 의미한다. '스노 크래시'가 출간된 지 30년, '아바타'가 개봉한지도 1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인류는 가상현실이라는 새로운 미래에 얼마나 접근해 있을까?

<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 경제 시대가 온다>는 스스로가 메타버스를 만드는 기술 기업의 창업자로 재직 중인 저자가 메타버스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한 글이다. 월드와이드웹이나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패러다임을 바꾼 기술 또한 불과 20~30년 전에는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았다는 것을 강조하며 메타버스 또한 인류의 모든 것을 뒤바꾸어 놓을 '뉴노멀'이라 말한다.

메타버스는 여전히 전문가마다 정의 내리는 것이 다르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의 발달로 모든 것을 클라우드에 업로드하고 전 세계의 수십억 명이 동시에 연결되는 '가상현실'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고, 게임 속에서 자신을 대체하는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구현하는 것까지 포함하기도 한다. VR, AR, XR 기술 등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기술들이 빠르게 발달하고 있지만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은 상태이다. 때문에 영화 속에서 볼 수 있는 수준의 '가상현실'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고 정의 또한 나뉘고 있다.

저자는 메타버스의 근원이 결국 '초연결성'에 있다고 말한다. 2010년대 중반 이후 모바일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하면서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플랫폼 비즈니스 또한 연결성을 무한대로 확장하여 사업의 기회를 전 세계로 뻗어간 경우였다. TV나 라디오 등의 단방향 미디어에서 스마트폰 기반의 양방형 통신으로 넘어가면서 사람들은 연결을 점점 갈구하게 되었다. 기업 또한 더 많은 연결 기회를 포착하여 산업을 확장시켜 나갔고 이제는 이론상으로 우리 우주보다도 더 넓은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는 진정한 '무한'의 세계, '메타버스'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2007년 경 메타버스가 만들 수 있는 4가지 시나리오를 예측한 적이 있었다. 꽤나 오래전이기에 막연히 멋진 미래를 구상했던 경향도 있었지만 15년 만에 세상은 당시의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놀라운 메타버스를 이룩했다. '증강현실', '가상현실', '라이프로깅', '미러월드'로 구분되는 각각의 시나리오는 현실 위에 가상 세계를 혼합하거나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트래킹 하여 기록하는 등 저마다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었다. 페이스북, 오큘러스, 애플 등 실리콘밸리의 첨단 기업들이 현재의 비즈니스에 만족하지 않고 78억 지구인을 모두 하나의 세계에 끌어들여 교감하고, 연결하고, 소통하게 만들 구상을 하면서 기술력은 과거의 청사진을 멋지게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불과 5~10년 뒤에는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IT 기업들이 창조한 멋진 이름의 메타버스 속으로 모험을 떠날지 모른다. 물론 그때가 되면 보다 간소화된 메타버스 장비를 착용하고 가상 현실로 떠나는 것이 결코 '모험'이 아닐 것이다. 각자의 집에서 지구 반대편의 직장 동료와 함께 '아바타'를 이용해 회의를 하고, 스포츠 스타가 되고, 화성으로 떠나는 것이 그저 일상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실제로 메타버스는 우주의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곳이다. 장비를 착용하든 매트릭스처럼 머리에 케이블을 꽂든 현실의 삶이 아닌 가상 세계이기에 물속에서 숨을 쉴 수도, 하늘을 날 수도 있다. 그런 체험을 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개별 사용자 또한 한 명의 작은 신이 되고 멋지게 이름 붙이 메타버스를 구현한 사람들은 말 그대로 '창조주'가 되는 것이다.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많은 기업들이 AR, VR 등의 영역에 힘차게 도전하고 있지만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때문에 전략을 바꿔 오큘러스 등의 선도적인 기업을 빠르게 인수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 책은 이와 같이 메타버스로 향하는 인류의 현재 발걸음을 조명하고 마주하게 될 험난한 파도를 예상하기도 한다.

메타버스는 지구라는 물리적인 세계 속에 위치한 더욱 거대한 세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전 세계의 상당수는 자유롭게 연결되어 소통할 것이고 기업들은 가상현실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거래와 산업에 대비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다듬고 있다. 뒤따르는 책임도 새로이 개편되어야 한다. 가상현실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나 테러 행위를 제제할 방법과 법률을 구성해야 한다. 비로소 완전히 자유로운 존재가 된 인간 도덕성의 본질을 시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조만간 영화 속 멋진 공상이자 몽상이 현실이 되리라는 생각은 묘한 흥분감을 준다. 인간이 진정으로 신이 되어버린 미래, 인간은 조화로운 세상을 창조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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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메타버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임*인 | 2022.04.02
메타버스에 대한 검증된 정보들을 전문가로부터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메타버스의 역사와 그와 관련된 기술들, 문제점 등 메타버스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들을 다루고 있다. 다만 간혹가다 전문적인 용어가 나와서 인터넷 검색을 해야하는 상황이 나오긴 한다. 그러나 메타버스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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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건)

메타버스가 온ㅏㅆ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공*기 | 2022.05.31
코로나 이후로 세상을 뒤덮은 화두는 메타버스. 사람들은 왜 메타버스에 열광할까? 사실 메타버스는 별 것이 아니고, 기존에 있어왔던 수많은 인터넷 공간 속의 교류 그 자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메타버스가 새로운 개념인 것처럼 열을 올린다.

그만큼 세상의 흐름이 현실에서 가상 공간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게임을 좋아하고, 아이티 기업에 다니고, 아이돌 덕질을 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입해 활동해 봤던 나에겐 메타버스는 생소한 개념이 아니다. 그렇지만 누가 메타버스를 설명하고 그걸 이용해보라고 하면 참 말하기도 어렵고 이용하는 건 더 어렵게 느껴진다.

이 책에서는 메타버스의 사례와 그 성공 요인을 분석한다. 이미 시장에 나와있는 메타버스에 관한 책은 많지만 그런 책들은 게임도 덕질도 안 해본 사람들이 쓴 책이라 약간 두루뭉술하다.

그러나 이 책은 제법 사실적인 메타버스를 다루고 있다. 또 우리가 메타버스 사례라고 쉽게 생각하기 어려운 실례들을 실용적 관점에서 분석하기 때문에 매우 의미가 있다.

아이티 업계 종사자로서도 이런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경각심을 갖고 개발을 계속하려면 이런 책을 더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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