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연 저
가토 겐 저/양지윤 역
아오야마 미치코 저/권남희 역
미치오 슈스케 저/김은모 역
아오야마 미치코 저/박우주 역
캐서린 메이 저/이유진 역
어렸을 때처럼 누군가 걱정을 해준다거나 칭찬을 해주는 경우는 이제 드물게 된 나이의 어른이죠.
무엇을 하든,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고 사실 어렸을 때 받았을 그런 정도의 칭찬을 이제 와서 찾는 건 민망한 일입니다.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먼 미래까지 갈 것도 없이 당장 오늘부터, 또 눈 뜨면 맞이할 내일부터도 희망참보다 회의감과 불안이 앞섭니다.
칭찬을 기대한다기 보다 누군가 알아주고 기대고 싶다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어린아이가 아니라서 어쩌면 더욱요.
다시 펼친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속 공감과 위로는 또 처음 읽는 것이 아님에도 새로운 면이 있었습니다.
더 큰 울림을 남기는 그런 문장과 메시지들이 있고, 극적인 상황의 변화는 없었다 할지라도 그때와 지금의 저는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니까요...
핸드폰은 잠시 내려두고서 햇살 아래 벤치에 앉아 함께 하는 에세이 한 권,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입니다.
“그러니 오늘만큼은 내일의 나에게 맡기기로 합니다.”
무책임하게 매일 내일의 나에게 떠넘길 수는 없는 노릇이라는 걸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우린.
하루 정도 늦는다고 또 잊었다고, 정말 손을 못 쓸 정도의 큰일은 또 아닐 거라는 말을 작게 가슴에 품어 봅니다.
“어떠한 힘듦인지 따지기 전에 당신에게 말하고 싶다. 괜찮다. 다 괜찮다.”
사소한 목표와 작은 부분부터 해결해 나가는 건 정말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다 보면 조바심이 나고 또 쫓기게 되는 것이 상수라서 더욱요.
사소한 성취감과 차분함으로입니다.
고민 걱정 두려움 전부 해결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
언제부터인가 현실의 벽에 막혀 좋은 일에 대한 기댓값이 점점 낮아졌지만
그렇다고 매사에 부정적일 것까진 또 없지요.
스스로 완성으로 가고 있는 '사람됨'의 격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여기는가 보다 나를 나의 자랑으로 여기는 것.
역시 덤덤하지만 분명한 응원이 됩니다.
“멈추지 않는 한 청춘인 우리, 너무 계획하지 말고, 마음 가는 대로 행할 것.”
읽고서 '나의 이야기이자 당신의 이야기일 것...힘들어도 결코 무너지지 않을 삶이니.'를 떠올리고 덮었던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였습니다. 버티고 견뎌낸다는 삶들은 밝게 빛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요즘 살면서 우리는 누구한테 따뜻하게 말 한 마디를 듣기가 어려운 상황만 반복적으로 겪고 있다. 물가가 올라 살기가 퍽퍽한 상황이라 나 하나 책임지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코가 석자이다보니 누구 하나 위로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하루하루 살아도 재미도 없고 내가 잘 살고 있는 건지 회의감에 갇혀 스스로가 원망스러울 때가 있다. 그럴수록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어야 하는 건 아는데 그게 참 어려워서 매번 우울하기만 하다. 이러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책을 통해 위로를 건네 받고자 이 책을 꺼내보게 되었다.
이 책은 누군가에게 꼭 말해도 괜찮은 말만 모아서 위로를 전해주는 온기가득 담긴 인생에세이집이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이라면 누구나 겪고 있던 힘듬과 고달픔을 달래는데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게 되는 문구들이 가득해서 수시로 이 책을 꺼내서 보고 싶게 만든다.
이 책을 보면 왜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찾아보게 되었는지 알게 된다. 인스타그램에 올려진 글스타그램에 올려진 흔하디 흔한 글을 이곳에서 한눈에 보기에 좋은 글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 생각된다.
이 책은 어쩌면 2030세대들이 봐두기에 적절한 도서라 생각된다. 인생의 슬럼프를 겪게 되고 사람들에게 치여가며 마음의 상처가 흉터로만 남아 힘들 때 저자가 살아오면서 느낀 인생의 조언을 들여다보면 지금의 상황을 해결하는데 힌트가 되어줄 것이다.
매번 힘들어서 남에게 위로를 받고 싶어도 남한테 받는 위로받기에는 요즘엔 달가운 상황이 아닌데다 사람들하고 같이 있어도 혼자 있는 기분들어 갈수록 인간관계를 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을 자주 할 때가 많다. 나 하나 보고 살아도 남을 의식하기 싫어도 의식하게 되고 조금이라도 일이 풀리지 않으면 문제가 터지니까 서러울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이 책에 담아진 삶의 용기를 낼 수 있는 구절을 찾아보면 되겠다.
매일매일 살아가면서 자신에 대한 칭찬이고 좋은 말을 대놓고 말하기가 쉽지 않을 때가 많은데 이 책은 <너는 잘할 수 있고 이 세상에 살아갈 자격이 있다>는 삶의 동기부여가 되는 말을 전해주니까 자꾸만 이 책으로 힐링을 얻는데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매번 가시박힌 길에 가는 거 같아 자꾸만 자존감만 깎아지는 순간이 들 때가 있어 힘들다면 이 책으로 자신의 인생을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을 거 같다.
이 책은 단순히 위로하기보다 현재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등불을 안겨주는 말을 해주어서 마음의 날카로움이 온화함으로 바뀌게 되어서 위안이 된 책이라 말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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