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ISCOM에서 광고학을 전공하였으며, 6년간의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뒤 광고회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사)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부설 영상작가전문교육원을 수료하였고, 수년간 시나리오를 습작, 집필했다. 2008년부터 장르를 바꾸어 소설 쓰기를 시작, 5년에 걸친 구상과 현장 자료 조사 등의 치밀한 과정을 거쳐 탄생시킨 첫 소설 『검은 모래』로 2013년 제1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듬해 세종도서의 우수도서로 선정되었고, 2018년 4월에는 일본 출판사인 신간사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그것을 계기로 전업 소설가의 길을 걷게 되어 2018년에 ...
부산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ISCOM에서 광고학을 전공하였으며, 6년간의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뒤 광고회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사)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부설 영상작가전문교육원을 수료하였고, 수년간 시나리오를 습작, 집필했다. 2008년부터 장르를 바꾸어 소설 쓰기를 시작, 5년에 걸친 구상과 현장 자료 조사 등의 치밀한 과정을 거쳐 탄생시킨 첫 소설 『검은 모래』로 2013년 제1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듬해 세종도서의 우수도서로 선정되었고, 2018년 4월에는 일본 출판사인 신간사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그것을 계기로 전업 소설가의 길을 걷게 되어 2018년에 두 번째 장편소설인 『무국적자』를, 2021년에는 『파란 방』을 썼다. 현재 『검은 모래』와 『무국적자』는 미국에서 출간 검토 중이다. 앞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에 도전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