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준 저
김종원 저
2022년 03월 15일
‘탁월함’이란 말은 나에게 낯설다.
‘남보다 두드러지게 뛰어나다’의 사전단어. 나는 나에게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단어였다.
하지만 이 책은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았다. 탁월함을 결정하는 9가지의 능력
열린마음, 자기 성찰, 공감, 의지, 리더십, 평정심, 민첩성, 웰빙, 공명
이런 단어들이 익숙하지만 항상 생각으로만 했지 정작 스스로 행동을 한 적이 많지 않았다.
그래도 이 중 나에게 크게 와 닿았던 것은 공감과 의지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되면서 내가 의지를 잃을 때나 지쳐있을 때 한 번 더 읽어 보며 나의 능력에 대해 위로를 받고 싶은 책이다.
앞으로 새롭게 변하는 시대에 자신의 능력을 긍정적으로 돌아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본 글은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내가 살아가면서 나 자신에게 ‘탁월하다’라는 정의를 내린 적은 없던 것 같다.
‘탁월함’이란 나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일 것이다. 라는 것이 전제에 깔려있기 때문이 아닐까싶다.
이 책에서는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탁월함’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열린마음, 자기성찰, 공감, 의지, 리더십, 평정심, 민첩성, 웰빙, 공명 그 어떤 것 하나 들어보지 못한 단어는 없었다. 그저 그 정도가 나와는 다르다고 생각했을 뿐이다.
이 책에서는 ‘탁월함’을 ‘완벽함’과 같은 뜻으로 해석하지 않는다. 어떤 자리든 그저 그 자리에서 탁월함. 그 자리에서 대체되지 않을. 정도의 뜻으로 해석된다. 기계들과 AI들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대체 될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라는 궁금증에 계속해서 이 책을 읽어나갔다. 지금 내가 이 세상 속에서 잘 나아가고 있는 것일까를 계속해서 고민하는 20대, 30대에게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