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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부르는 창업 노트

다국적 기업부터 시골 북카페까지, 성공한 창업자 19인이 들려주는 삶의 기술

박균호 | 북바이북(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 2022년 4월 1일 한줄평 총점 10.0 (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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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성공한 창업자 19인이 쓴 자서전을 분석해 그들의 삶과 경영 비법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 박균호는 모든 인간은 수많은 창업자가 만든 물건과 시스템 안에서 살아가고 있기에 그들의 삶에서 남다른 생각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넷플릭스, 버거킹, 스타벅스 같은 다국적 기업부터 더본, 우리들제약 같은 국내 유명 기업, 보틀북스처럼 낯설지만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 시골 북카페까지 총19인의 창업자 이야기를 담았다. 박균호 특유의 해학과 입담으로 그들의 평범하면서도 고유한 가치관, 경영 비법을 엿봄으로써 예비 창업자와 실제적 삶의 노하우가 궁금한 이들에게 생생한 팁을 전한다. 19권의 자서전을 한자리에 정리한 이 책으로 친구 사귀는 법, 가정 꾸리는 법, 동업하는 법, 타인을 설득하는 법, 위기에서 탈출하는 법, 당당하게 자금을 조달하는 법 등 다양한 삶의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목차

머리말 성공한 창업자들의 삶을 이끈 다른 생각, 다른 인생
1 규칙을 없애라: 넷플릭스
2 거절을 두려워하지 마라: 발뮤다
3 단순하게 마케팅하라: 이제석 광고연구소
4 문화와 공익을 팔라: 스타벅스
5 개발하지 말고 개선하라: 다이슨
6 도처에 널린 ‘꿀정보’를 찾아라: 재포스닷컴
7 편리함에 재미를 더하라: 라쿠텐
8 망해가는 집에서 배워라: 더본
9 숫자와 친해져라: 버거킹
10 고객을 속이지 마라: 김영모과자점
11 착하지 말고 선해져라: 우리들제약
12 먼저 인사를 건네라: 월마트
13 설득할 때엔 시계를 봐라: 나이키
14 마음을 담아라: 보틀북스
15 빨리 결정하고 속히 시행하라: 유튜브
16 거꾸로 생각하라: 아마존
17 서둘러 실패하라: 픽사
18 환경을 보호하라: 파타고니아
19 고전에서 답을 찾아라: 삼성 그룹
맺음말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실천적 노하우

저자 소개 (1명)

저 : 박균호
교사이자 북 칼럼니스트이다. 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25년째 중·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살아가고 있다. 《독서평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웹진》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 청소년을 위한 독서 칼럼을 연재했다. 지은 책으로는 《오래된 새 책》, 《아주 특별한 독서》, 《그래도 명랑하라, 아저씨!》, 《수집의 즐거움》, 《독서만담》, 《사람들이 저보고 작가라네요》, 《고전적이지 않은 고전읽기》가 있다. 《고전적이지 않은 고전 읽기》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된... 교사이자 북 칼럼니스트이다. 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25년째 중·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살아가고 있다. 《독서평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웹진》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 청소년을 위한 독서 칼럼을 연재했다. 지은 책으로는 《오래된 새 책》, 《아주 특별한 독서》, 《그래도 명랑하라, 아저씨!》, 《수집의 즐거움》, 《독서만담》, 《사람들이 저보고 작가라네요》, 《고전적이지 않은 고전읽기》가 있다. 《고전적이지 않은 고전 읽기》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된 바 있으며,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관한 2019년 올해의 청소년 도서로도 선정되었다.

출판사 리뷰

“다른 생각은 다른 인생으로 인도한다”
골라 읽는 19가지 창업 노트
고전 칼럼니스트, 기업가 자서전에서 삶의 기술을 발견하다

왜 창업자에게 주목해야 하는가
- 넷플릭스 앞에서 치킨을 먹으며 연휴를 보낸 적이 있다면

독서 칼럼, 고전 교양서, 독서 에세이 등을 써온 저자 박균호가 처음으로 기업가 자서전에 주목했다. 이 책은 우리가 창업자 이야기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일반 대중이 매 순간 그들이 만든 상품을 이용하고, 그들이 만든 시스템을 누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OTT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앞에 앉아 프라이드치킨을 먹으며 연휴를 즐겁게 보낸 경험이 있다면 저자의 이런 생각에 깊이 공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경영인이 아니라 ‘창업자’라고 특정했을까? 한 기업의 경영자는 여럿일 수 있지만 창업자는 한 명뿐이고, 창업자는 기성 기업에 들어가 일한 사람이 경험하지 못한 희로애락을 겪었다는 점에서 참신한 발상과 삶의 자세, 경영 노하우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기본 생각이다.
다루는 기업은 다양하다. 넷플릭스, 버거킹, 삼성, 스타벅스 같은 다국적 기업부터, 우리들제약, 더본 같은 국내 유명 기업, 보틀북스 같은 시골의 북카페까지 총 19명의 창업자 이야기가 다양한 각도에서 다뤄진다. 경영인이거나 예배 기업가에는 창업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책이고, 자신을 인생의 경영자로 생각하며 주체적으로 살고자 하 하는 이에게는 삶의 기술을 전해주는 처세서다. 친구 사귀는 법, 가정 꾸리는 법, 동업하는 법, 설득의 타이밍을 파악하는 법, 위기에서 탈출하는 법, 당당하게 자금 조달하는 법 등이 담겨 있다.

성공한 창업자는 무엇이 다른가
- 같은 상황에서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법
얼핏 이 책에는 상반되는 두 관점이 존재하는 듯하다. “그들도 땀을 흘리고 피가 흐르는 인간이다”, 즉 그들도 범인과 다를 바 없다고 말하다가도, “확실히 이들은 보통 사람과는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감탄한다. 성공한 창업자들도 누군가의 자녀이자 부모이자 배우자이고, 공부하는 학생이었고, 운영자금 대출의 열쇠를 쥔 사람 앞에서 전전긍긍하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다만 그들은 조금 다르게 생각해,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았다는 것이다.
차례 페이지에서 장제만 보아도 어떤 점에서 일반 대중과 ‘조금’ 다른지 짐작할 수 있다. 가령,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는 사내 휴가와 지출 규정을 없앴다. 굉장히 대범한 시도다(물론 직원들이 모두 휴가를 떠나는 악몽을 꾸었지만 말이다). 다이슨은 진공청소기와 필터의 결합을 당연시하지 않고 백리스(bagless) 타입으로 개선해 진공청소기계의 판도를 장악했다. 기성품을 당연시하지 않은 문제의식이 돋보인다. 재포스의 토니 셰이는 인터넷 사용자가 매년 2400퍼센트 증가한다는 신문 기사를 예사로 넘기지 않았다. 당시로서는 모험적인 시도였던 온라인 신발 판매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다. 이제석 광고연구소의 이제석은 담배꽁초나 굴뚝, 컵라면, 삼각김밥 같은 흔한 사물의 이미지로 홍보물을 만든다. 국적과 성별, 연령을 가리지 않고 모두 이해할 수 있는 홍보물 덕분에 세계 유명 광고 공모전에서 상을 휩쓸고, 비상업 광고로 먹고살게 되었다.
저자 박균호는 이 사례들의 공통점은 기존 질서를 정반대 관점에서 접근해 개선하고, 흔한 정보를 토대로 전혀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는 점이라며 강조한다. 동시에 모든 사람이 기존 질서 안에서 살고 있다는 공통 상황에서 창업자들이 ‘한 끗’ 다른 생각으로 어떻게 다른 삶을 살았는지 전해준다. 독자에게 자기만의 관점으로 창업자들과 자신의 삶을 돌아보도록 독려하기도 한다.

다양한 분야, 실제적 성공 노하우
- 골라 읽는 19가지 창업 비법과 삶의 기술
이 책의 편리한 점을 꼽자면, 순서대로 읽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차례를 보고 자신의 관심 분야에 해당하는 장을 읽으면 된다. OTT 플랫폼에 관심이 있다면 1장의 넷플릭스 이야기를, 전자상거래에 관심이 있다면 6장의 재포스 이야기를, 요식업에 관심이 있다면 8장 더본과 10장 김영모제과점 이야기를, 다국적 기업에 관심이 있다면 스타벅스, 삼성 그룹, 나이키, 버거킹 등의 이야기를 찾아 읽으면 된다. 여기에 더해 1인 기업을 운영해보고 싶은 독자라면 14장 보틀북스 이야기가 도움이 된다. 관심 있거나 필요한 분야별로 골라 읽을 수 있는 ‘창업 노트’다. 이 책의 또 하나의 특별한 점은 꼭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현재 경영자가 아니라도 충분히 유익하다는 것이다. 창업자는 사업에서 성공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지혜롭게 사는 인생을 일군 사람들 아닌가. 사람은 누구나 자기 삶의 경영자라는 점에서, 또한 저자의 말처럼 성공한 창업자도 범인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이 책에서 전하는 창업자의 삶의 기술이 개개인의 인생에도 실제적 도움을 줄 수 있다.

종이책 회원 리뷰 (7건)

포토리뷰 성공을 부르는 창업 아닌 인생 노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j******s | 2022.04.25
<창업노트>라는 제목만 봤을 때는 유명한 기업가들의 성공 신화를 다룬 이야기인가 보다 정도로 생각했다.
막상 책장을 넘기다 보니 누군가의 지루한 성공담이 아닌 평범함 속에 비범하고도 특별했던 창업가들의 삶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꼭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 아니어도 좋다. 어느 문장에서는 밑줄까지 그어가며 마음에 저장해 두고 싶은 창업가들의 인생의 지혜를 엿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10대 청소년들과 취업과 사업으로 미래가 막막한 20~30대들, 사업의 정체기에 빠져 있는 자영업자들, 삶의 멘토가 필요한 사람들까지 두루 읽기에 적격인 책이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책을 읽다 보면 성공한 창업가들의 경험이 저자의 삶에 일부 녹아져 있는 것을 느끼기도 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저마다의 기발함과 정신력으로 승부를 본 창업가들의 성공 비결과 그들의 삶의 태도를 작가가 삶에 반추해 보는 모습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책을 마칠 때쯤이면 <창업 노트>저자의 삶이 궁금해질 것이다. 그렇다면 그의 페북 sns를 팔로우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작가의 sns에 올라오는 소소한 일상의 기록들을 보면 <창업 노트>에 실린 주인공들 못지않게 매력적인 박균호 작가님의 삶 속 유머와 지혜를 엿볼 수 있을 테니까.
<창업 노트>를 통해 박균호 작가님의 책을 처음 접했지만 이 책을 통해 작가님의 다른 저서들도 읽고 싶어졌다.
그의 글과 유머는 중독성을 지닌 듯 다음 책이 벌써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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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창업자 19인이 들려주는 삶의 기술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r***a | 2022.03.24

  19권의 책 속에서 찾은 19명의 성공한 창업자들의 창업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우리가 알만한 국내외의 큰 기업들도 있고, 지방의 북카페, 제과점 등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창업 이야기를 책을 통해 접할 수 있다.

 

  재포스닷컴, 아마존의 경우는 해당 기업과 창업자에 대한 개별 책도 읽어봤기에 새롭다기보다 정리해 보는 페이지였고, 김영모과자점의 경우 백화점 등 여러 곳에서 보긴 했지만 큰 제과기업으로 인식했었는데 창업주의 업에 대한 마인드가 멋지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스타벅스의 사례는 알지 못했던 스타벅스의 성장과정을 새롭게 알 수 있었고, 더본의 경우 자영업자들에게 특히 새로 요식업을 시작하는 사장님들에게 좋은 팁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이었다. 그 밖에도 다양한 창업자들의 사례에서 그들을 성공으로 이끈 특별한 시선, 도전을 만날 수 있었다.

 

  한 성공스토리만 읽고 배울 점을 찾는 것도 쉽지 않은데 너무 많은 창업가들의 스토리가 짧은 내용으로 담겨 있다보니 깊이 있게 배우고 생각하기는 아쉬운 책이었다. 대신 여러 성공 스토리를 한번에 읽으며 창업가들의 공통적이거나 유사한 부분들을 찾아보고, 적용을 고민해 볼 수는 있었다. 각 창업가의 이야기에 참고한 책들의 목차가 책 속에 제공되기 때문에 19가지의 내용 중 더 깊이 있게 접해보거나 다른 궁금한 점들이 있다면 개별로 읽고 각자가 분석하고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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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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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 성공을 부르는 창업노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후* | 2022.03.24

성공한 창업자라고 한다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요?

특출난 능력이 있고 비범한 모습이 있으면 보통 사람들과는 뭔가 다르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알고보면 그들도 똑같이 땀을 흘리고 피가 흐르는 인간입니다. 보통 사람이 결코 못하는 일은 그들도 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그저 약간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한 것이죠. 처음부터 큰 프로젝트를 만든 것도 아니고 작은 아이디어나 행동 하나에서 영감을 받아 점점 사업을 확장해나갔습니다.

이 책에서는 성공한 창업자 19인이 등장합니다. 우리가 흔히 애용하는 넷플릭스, 스타벅스, 나이키와 같은 거대기업도 있을뿐더러 김영모과자점, 우리들제약, 보틀북스와 같이 한국에서 성공한 창업주들도 등장합니다.

먼저 이 책이 독특했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일단 이 책의 저자는 창업주가 아닙니다. 책을 좋아하고 교사로 재직 중이신 분이 쓴 책입니다. 그 분이 다양한 기업가들의 자서전 또는 브랜드 스토리가 담긴 책을 읽고 19개의 창업주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책이 바로 <성공을 부르는 창업 노트>입니다.

제가 감명깊게 읽었던 부분들을 위주로 얘기해보겠습니다.

청소기 브랜드 다이슨의 이야기는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사실 청소기라는 제품은 개발된지 꽤 오래된 제품입니다. 그럼에도 다이슨은 청소기의 혁신이라는 평을 받으며 시장에서 인정 받았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되게 역설적인 말입니다. '개발된지 오래된 물품의 혁신'. 혁신이라고 할 때 우리는 보통 애플의 아이팟이나 아이폰이 처음 등장했을 때나 구글이 어마어마한 검색엔진을 만들어냈을 때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혁신'이라는 것은 꼭 새로운 발명이 아니어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영국 시골 출신의 제임스 다이슨은 기존 제품의 단점 리스트를 쭉 적은 후에 그 단점들을 하나하나씩 보완해가는 방향으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냈습니다. 기존의 진공청소기는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어야 하는데 다이슨은 이 점을 개선하는 데에 착안하여 필터 교체로부터 자유로운 청소기를 만들어냈죠.

헤어드라이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존에는 망치만한 크기의 사이즈를 가지고 있어 오래 사용하면 손목이 아프고 소음은 또 엄청났죠. 다이슨의 드라이어는 500원짜리 동전보다 작은 모터를 사용해 소음을 줄이고 통풍구 부분의 길이가 짧아서 손목에 힘도 훨씬 덜 들어갑니다. 헤어 드라이어는 다이슨이 처음 만든 상품은 아니지만 확실하게 개선돼서 출시됐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기업들의 스토리를 연달아서 읽으니 각 기업들이 추구하는 철학의 공통점이 보였습니다. 바로 '사람'입니다. 성공한 기업들은 사람들에게 자유를 부여했고 좋았으면 좋았지 부당한 대우는 하지 않습니다. 직원들의 창의력이 가장 중요하고 대표 또는 사장과 직원과의 수직적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에서 개방적 회의와 토론을 했습니다. 수직적 관계는 사실상 직급이 높은 몇몇의 의견으로 수렴될 가능성이 높기에 창업가들은 이러한 일을 만들지 않기 위해 직원들과 수평적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직원들은 아이디어를 마구마구 내뿜었고 회의는 지루한 시간이 아니라 진정으로 회사가 개선되어가는 방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기업은 좋은 아이디어를 던지는 직원들에게 보상을 아낌없이 제공해줍니다.


창업을 꿈꾸고 있는 대학생으로써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창업'이라 하면 뭔가 대단한 걸 해야할 것 같고 보통 사람은 못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이 책에서 다양한 창업주들을 잉크 속에서 만나면서 그런 오해를 모두 깨부셨습니다. 그들도 똑같은 사람이었지만 남들보다 더 실행력이 좋았고 생각하는 방향이 달랐을 뿐이었지 아인슈타인처럼 새로운 공식을 창조해내는 그런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창업을 꿈꾸고 있거나 창의력이 필요한 일을 하고 계신다면 이 책에서 많은 인사이트와 교훈을 얻어가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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