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앞부분은 '부자들은 독서를 많이 한다. 그만큼 중요하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고개를 끄덕이며 보았습니다. 책 읽기의 효과에 대한 이야기들도 마찬가지고요. 요즘 읽고 있는 부자들의 책들에서도 독서를 중요하게 이야기하고 있으니까 '그래 맞아.' 하면서 휘리릭 읽게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그래서 부자들은 어떻게 읽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효과적으로 읽는 방법론적인 이야기가 더 궁금해졌습니다.
책이 담고 있는 '효과적으로 읽기 위한 조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각자 도움이 되는 부분은 모두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게 도움이 되었던 부분을 이야기하자면, 저는 책을 읽을 때 책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책에서 하는 얘기가 진짜인지 아닌지에 대한 고민 자체가 없는 편인 거죠. 저자가 그렇게 말하니깐 그렇겠지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비판적 읽기'가 잘 안 되는 사람입니다. 이런 성향은 평소 책을 읽으면서도 항상 걱정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책에서 이야기하는 비판적으로 읽는 방법에 대한 부분이 제게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생각하며 읽어라.
의심하며 읽어라.
자신의 억측을 점검하며 읽어라.
팩트에 집중하며 읽어라.
팩트에 근거해 바라보고 이해하라
막연하게 책을 읽으면 책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경향이 있으니 조심해야겠다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래서는 안 되겠다. 비판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힘을 키워야겠다. 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는 것을 자기 계발의 가장 큰 축으로 삼고 있는데, 그 책들의 내용을 선별할 힘이 없다면 그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책읽는 습관을 돌아보고 책의 내용을 더 완전히 자기화 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 '부자의 독서법' 입니다.
https://therichmom.tistory.com/12
우리는 독서법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우리는 글만 읽지 않는가? 글을 읽는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글을 읽는 모두가 할 수 없는 것이 한가지 있다. 바로 독서로 부터 배운 정보를 내가 직접 실천하는 것이다. 이 점은 모두가 할 수가없다. 굉장한 용기와 의식이 바뀌지 않는 한 실천하기가 정말 어렵다. 어렵다는 생각으로부터 멀어지기 위해 방법을 알려준 도서가 바로 부자들의 독서법이라고 생각한다. 이 도서는 부자뿐만이 아니라 독서법 전체를 알려주기에 남녀노소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도서인것 같다.
핵심 주제
독서를 인풋만 하지 말고 아웃풋을 해서 책을 일상으로 가져와라
저자는 현재 나의 독서법이 옳은가에 대해 계속 질문하고 아웃풋 독서로 방향을 바꾸라고 계속 권한다.
독서를 통해서 돈을 벌 수 있을만한 일상의 변화가 생겨야 진정한 독서고, 부자들은 독서를 통해서 만들어졌다고 주장한다.
책을 읽은 이유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산책을 주로하는데, 최근 장마철에 비가 많이 와서 교보문고를 갔는데 제목에 홀려버렸다.
부자의 독서법이라길래 또 흔히 말하는독서법 여러개 가져와서 주저리주저리 하나 싶었지만, 요즘 독서를 해도 머리에 남지 않는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읽어봤다
책을 읽고 무슨 생각이 들었나?
내가 지금까지 한 독서는 방향이 틀렸구나
독서법을 소홀히 생각했는데 역시 똑똑한 사람들이 연구해준 방법을 따라가야 한다.
최근 나의 독서는 속도와 읽은 권수에 집착해 머리에는 저장하지 않고 쫒기듯이 읽고 책이 좋다, 아니다 구분만 하고 정작 중요한 정보는 흘렸다.
글을 읽고 나의 생각과 말로 정리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서 머리에 남지 않았다.
블로그에 리뷰를 작성하면서 내용을 습득하는 독서를 해야함을 깨달았다.
특히 좋았던 내용
글을 쓰면 흐릿하고 모호하던 내용들이 서서히 명확하게 윤곽을 드러내기 때문에 쓰면서 공부하기는
배움의 필수요소입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글을 써야 머리에서 한번 더 정리되고 조금이라도 가져가게 되더라.
그저 읽고 책상 한켠에 놓아두고 시간이 지나서 다시 읽으면 다시 " 아 이 책 정말 좋다" 감동을 느낀다.
그러나 일상에 변화는 찾아오지 않고 다음에 또 감동만 느낄 뿐이다.
책을 읽고 정리하고 나의 것으로 만들거나 일상에 조금씩 꾸겨넣어서 내가 가져가야 책을 습득한다.
문자를 읽고 생각하는 것을 넘어서 일상으로 적용하는게 책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나는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