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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인생문답

100명의 질문에 100년의 지혜로 답하다

김형석 | 미류책방 | 2022년 6월 29일 리뷰 총점 9.7 (114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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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인문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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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인생의 길목에서 누구나 맞닥뜨리는 질문에 대한 다정한 대답



‘영원한 현역’ 김형석 교수가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질문 31가지에 대해 답하는 형식의 글이다. 20~60대 일반인 100명에게 궁금한 점을 받아 공통된 질문 31가지를 추리고 노철학자의 답변을 녹취해 육성을 최대한 살려 기록했다.



살아보니까 알게 되는 것일까? 31개의 답변 안에는 한 세기를 살아온 삶의 지혜가 오롯이 담겨 있다. 답변 하나하나가 마치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과 같다. 그렇다고 어떤 정답을 강요하진 않는다. “내가 살아봤더니 이렇던데, 여러분도 그렇게 한번 살아보면 어떨까요?”라고 다정한 어투로 권할 뿐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그 점들을 이어가며 우리는 어쩌면 인생의 사막을 건너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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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Q1. 인생을 후회 없이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Q2. 행복한 노년이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나요?
Q3. 일은 왜 하는 걸까요?
Q4. 행복이란 무엇인가요?
Q5. 돈은 얼마큼 가져야 행복할까요?
Q6. 내가 나답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Q7. 인격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Q8. 젊은 시절 큰 영향을 준 ‘나의 스승’이 있다면?
Q9. 사랑이란 무엇인가요?
Q10. 자녀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Q11. 부부 사이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Q12. 부모보다 자식을 더 위하는 세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Q13. 노년의 고독은 피할 수 없는 건가요?
Q14. 나이 들수록 경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Q15. 노년에 재혼하는 게 맞을까요?
Q16.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직장이 행복의 터전이 될 수 있을까요?
Q17. 성공과 행복 중 한 가지를 택하라면?
Q18. 왜 책을 읽어야 하나요?
Q19. 기계 문명이 발달한 21세기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Q20. 우리 사회의 갈등의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Q21. 건강의 비결이 궁금해요.
Q22. 나이 들어도 정신적으로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 있을까요?
Q23. 누구나 행복을 원하지만, 행복해질 수 없는 사람도 있나요?
Q24. 운명이란 게 정말 있을까요?
Q25. 기독교는 어떤 종교인가요?
Q26. 기도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Q27. 종교 없는 사회는 가능할까요?
Q28. 종교는 왜 필요한가요?
Q29. 살면서 찾아오는 고통의 순간은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요?
Q30. 죽음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Q31. 인생의 마지막까지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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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김형석
철학자, 수필가,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1920년 평안북도 운산에서 태어나 평안남도 대동군 송산리에서 자랐다. 평양 숭실중학교를 거쳐 제3공립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일본 조치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향에서 해방을 맞이했고, 1947년 탈북, 이후 7년간 서울중앙중고등학교의 교사와 교감으로 일했다. 1954년부터 31년간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봉직하며 한국 철학계의 기초를 다지고 후학을 양성했다. 1985년 퇴직한 뒤 지금까지도 줄곧 강연과 저술활동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철학 개론』 『철학 입문』 『윤리학』 『역사철학』 『종교의 철학적 이해』 같은 철학서 외에... 철학자, 수필가,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1920년 평안북도 운산에서 태어나 평안남도 대동군 송산리에서 자랐다. 평양 숭실중학교를 거쳐 제3공립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일본 조치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향에서 해방을 맞이했고, 1947년 탈북, 이후 7년간 서울중앙중고등학교의 교사와 교감으로 일했다. 1954년부터 31년간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봉직하며 한국 철학계의 기초를 다지고 후학을 양성했다. 1985년 퇴직한 뒤 지금까지도 줄곧 강연과 저술활동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철학 개론』 『철학 입문』 『윤리학』 『역사철학』 『종교의 철학적 이해』 같은 철학서 외에도 『예수』 『어떻게 믿을 것인가』 『우리는 무엇을 믿는가』와 같이 기독교 신앙에 대한 성찰을 담은 책, 『영원과 사랑의 대화』 『백세 일기』 『남아 있는 시간을 위하여』 『백년을 살아보니』 『고독이라는 병』 등 서정적 문체에 철학적 사색이 깃든 에세이집을 펴냈다.2012년 강원도 양구군에서는 그와 그의 오랜 벗 고故 안병욱 교수의 학문적 성과를 기려 양구인문학박물관 ‘철학의 집’을 개관했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103세 철학자가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질문 31가지에 대해 답하는 형식의 글이다. 20~60대 일반인 100명에게 궁금한 점을 받아 공통된 질문 31가지를 추리고, 노철학자의 답변을 녹취해 육성을 최대한 살려 기록했다.

누구나 살면서 품게 되는 질문들이 있다.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일은 왜 하는가 등등. 정답도 없지만 인생의 현자가 있다면 옷자락이라도 붙잡고 답을 듣고 싶은 심정이다. 막막한 우리의 심정을 알아채기라도 하듯 노철학자가 인생의 질문들에 대한 답을 100년의 지혜를 담아 다정하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일러준다.

저자인 김형석 교수는 삶을 관통하는 철학적 사유로 우리를 일깨우는 시대의 지성이며, 103세의 나이에도 한해 200회 이상의 강연과 방송 출연, 신문 칼럼을 집필하는 ‘영원한 현역’이다.

이 책에 실린 31가지 질문들은 우리 모두의 고민을 대변하고 있다. 삶과 죽음, 운명, 종교, 과학, 성공과 행복, 인생의 의미 등 삶의 풀리지 않는 궁금증을 총망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녀 교육법, 부부 관계를 좋게 하는 비결, 돈은 얼마큼 가져야 행복한지 등 일상에서 부딪히는 문제들도 묻고 있다. 나이 들어서도 젊음을 유지하는 방법이나 노년에 경계해야 할 것들, 건강의 비결에 대해서도 묻는다.

질문은 언뜻 쉽고 간단해 보인다. 그러나 거기엔 길을 잃고 헤매는 우리들의 무수한 고민이 담겨있다. 살아보니까 알게 되는 것일까? 우리 모두의 인생 멘토인 김형석 교수는 스스로 살아본 인생을 돌이켜 깨달은 삶의 비밀들을 이 답변을 통해 인생 후배들에게 들려준다. 그렇다고 어떤 정답을 강요하지는 않는다. “내가 살아봤더니 이렇던데, 여러분도 그렇게 한번 살아보면 어떨까요?”라고 다정한 어투로 권할 뿐이다.

31개의 답변 안에는 한 세기를 살아온 삶의 지혜가 오롯이 담겨 있다. 책을 읽다보면 자꾸 울컥하게 된다. 필사하고 싶은 구절이 한두 개가 아니다. 답변 하나하나가 마치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과 같다. 반짝반짝 빛나는 그 점들을 이어가며 우리는 어쩜 인생의 사막을 건너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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