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즐거워야 세상도 즐겁다!
‘스쿨홀릭’을 볼 때만큼은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내 꿈은 만화가야”라고 말하던 소년이 있었다. 어른이 된 소년은 중학교에서 미술교사로 재직하면서 ‘스쿨홀릭’을 그리기 시작했고, 결국 이루지 못했던 자신의 꿈을 찾아 교단을 떠났다. 이 책은 꿈꾸던 소년의 시절로 돌아온 그의 첫 발걸음이다.
낮에는 중학교 미술선생님으로, 밤에는 만화가로서 고군분투해온 신의철 선생님의 〈스쿨홀릭〉 두 번째 이야기. 〈스쿨홀릭〉 1권 이후 근 3년 만에 출간하게 된 2권은 총 71편의 엽기발랄 에피소드가 소개되고 있다.
1권 출간 후 수많은 선생님과 학생들 그리고 학창시절을 경험한 열혈 애독자들의 성원이 있었다. 이에 2권에서는 2부 '우리들의 추억'편에 독자들이 직접 제공해준 22편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각색해서 실었으며, 웹툰에서는 볼 수 없는 신 선생의 개인 일상들도 틈틈이 실려 있다.
저자는 만화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올 여름에 학교를 그만 두었다.
〈스쿨홀릭〉은 학창시절의 추억과 지금 이 시간에도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이야기를 통해 어둡고 절망적인 학교 현실 속에서도 밝고 희망적인 학교를 이야기한다. 또한 학교를 다니고 있는 모든 선생님과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가길 진심으로 꿈꾼다.
|독자 서평|
키득키득거리며 낄낄거리며 웃음을 참아가며 너무 즐겁게 책을 읽는다. 우리 아들이다. 어느 새 고 옆에 우리 큰딸아이도 붙어 앉아 머리를 맞대고 본다. 아주 웃음합창 대회를 연 듯하다. -ksjae0207
처음에 내 학창시절을 떠올렸을 땐, 힘들었던 것만 생각났었는데, 책속에 빠져들수록 공감하면서 그와 관련된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멋지다! 추억이란 녀석은! -rubiya
우리나라의 교육현장이 이 책처럼 웃음이 넘쳐났으면 좋겠다. -rlgksl
현재 학교를 다니는 나는 나의 눈으로만 학교를 바라보았는데 선생님의 눈으로 바라본 학교를 만화로 읽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 -ss6764
하루 종일 수업과 업무에 시달리다가, 야간자습시간 머리도 잠시 식힐 겸 이 책을 들고 교실에 들어갔다가, 키득키득 얼마나 웃었는지 아이들이 다 쳐다볼 정도였다. -jeonh1
내 아이가 얼른 자라서 이 책을, 그리고 이 글을 읽으며 학교에 대한 따스한 시선을 가졌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학교 화이팅!!! 그리고 선생님 화이링!!!!! -drhea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