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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최경봉,시정곤,박영준 공저 | 책과함께 | 2007년 12월 13일 한줄평 총점 10.0 (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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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외국어 >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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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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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한글에 대하여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담고자 시도한 책이다. 이 책은 한글에 대하여 가지게 되는 일반적인 궁금증과 분명히 알고 있어야함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한글과 관련된 사실들을 찾아 그 내용들을 수록하고 있다. 한글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들을 구체적으로 거론하며 역사적인 맥락을 설명하였으며 되도록 쉽고 정확하게 문자의 원리과 기능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이 책을 통해서 한글이 우리의 생활에 절실히 필요했기 때문에 만들어졌고 사용되어 왔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며 한글만 잘 사용하여도 이 땅에서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다는 일종의 권리 의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저자 서문 - 한글이 없다면 지금 우리는?
한글 누가 왜 만들었나
한글은 누가 만들었나?
한글 창제 당시 집현전에서는 무슨일이 있었을까?
한글 창제 후 3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나?
세종은 한글이 한자를 대신할 문자라고 생각했을까?
양반들은 한글을 배울 필요가 있었을까?
실학자들은 한글을 어떻게 봤을까?
연산군은 한글 사용을 탄압했다?
한글 외에 창제자가 밝혀진 문자가 또 있을까?
한글 어떻게 쓰였나
한글로 쓰인 현존하는 최초의 책은?
왜 불교 서적을 한글로 번역했을까?
동국정운은 어떤 책이었나?
백성들은 한글을 어떻게 배웠을까?
한글 보급의 일등공신은 소설이다
한글 규범화 정책은 조선총독부가 시작했다?
일제 강점기에는 한글을 배울 수 없었다?
삼국시대에는 어떻게 글을 썼나?
한글 어떤 글자인가
글자의 이름은 어떻게 정해졌나?
글자의 순서는 어떻게 정해졌나?
왜 한글은 네모꼴이 되었을까?
세종 때에도 통일된 맞춤법이 있었을까?
모아쓰기와 풀어쓰기
한글은 소리를 나타내는 데 가장 탁월한 문자였다
한글은 우수한 자질 문자라는데?
일본에 한글을 닮은 글자가 있다는데?
가림토 문자란 무엇인가?
한글의 현재와 미래
한글은 대한제국의 글자라는 뜻이다
한글날은 왜 10월 9일일까?
정보화 시대, 한글의 가능성
인류의 위대한 유산 한글
저자후기
참고문헌

저자 소개 (3명)

공저 : 최경봉 (崔炅鳳)
고려대학교에서 국어학을 공부했고, 원광대학교에서 국어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우리말의 수수께끼》(공저), 《한국어가 사라진다면》(공저), 《한글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공저), 《우리말의 탄생》, 《한글 민주주의》, 《의미 따라 갈래지은 우리말 관용어 사전》, 《어휘 의미론》, 《교양 있는 10대를 위한 우리말 문법 이야기》, 《근대 국어학의 논리와 계보》, 《국어 선생님을 위한 문법 교육론》(공저), 《우리말 강화》 등이 있습니다. 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에서 국어학을 공부했고, 원광대학교에서 국어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우리말의 수수께끼》(공저), 《한국어가 사라진다면》(공저), 《한글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공저), 《우리말의 탄생》, 《한글 민주주의》, 《의미 따라 갈래지은 우리말 관용어 사전》, 《어휘 의미론》, 《교양 있는 10대를 위한 우리말 문법 이야기》, 《근대 국어학의 논리와 계보》, 《국어 선생님을 위한 문법 교육론》(공저), 《우리말 강화》 등이 있습니다. 하고 있습니다.
공저 : 시정곤 (柴政坤)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와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석사,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언어학과 객원연구원, 영국 런던대학 SOAS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카이스트(KAIST) 인문사회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국어의 단어형성 원리』(1998), 『논항구조란 무엇인가』(공저 2000), 『우리말의 수수께끼』(공저 2002), 『한국어가 사라진다면』(공저 2003), 『북한의 문법 연구와 문법 교육』(공저 2004), 『영어 공용화 국가의 말과 삶』(공저 2004), 『현대국어 형태론의 탐구』(2006), 『현대국어 통사론의 탐구』(2006), 『응용...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와 동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석사,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언어학과 객원연구원, 영국 런던대학 SOAS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카이스트(KAIST) 인문사회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국어의 단어형성 원리』(1998), 『논항구조란 무엇인가』(공저 2000), 『우리말의 수수께끼』(공저 2002), 『한국어가 사라진다면』(공저 2003), 『북한의 문법 연구와 문법 교육』(공저 2004), 『영어 공용화 국가의 말과 삶』(공저 2004), 『현대국어 형태론의 탐구』(2006), 『현대국어 통사론의 탐구』(2006), 『응용국어학의 탐구』(2006), 『역사가 새겨진 우리말 이야기』(공저 2006), 『인간 컴퓨터 언어』(공저 2006), 『한글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공저 2008), 『조선언문실록』(공저 2011), 『훈민정음을 사랑한 변호사, 박승빈』(2015) 등이 있으며 논문 다수가 있다.
공저 : 박영준
당야한 층위의 말에 관심을 가졌던 국어학자이다. 우리말의 역사에 대한 탐구와 우리말글의 대중화 작업에 매진하다가 2007년 11월 작고하였다. 『명령문의 국어사적 연구』,『관용어 사전』,『우리말의 수수께끼』,『광고언어연구』,『한국어가 사라진다면』등의 저서가 있으며 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당야한 층위의 말에 관심을 가졌던 국어학자이다. 우리말의 역사에 대한 탐구와 우리말글의 대중화 작업에 매진하다가 2007년 11월 작고하였다. 『명령문의 국어사적 연구』,『관용어 사전』,『우리말의 수수께끼』,『광고언어연구』,『한국어가 사라진다면』등의 저서가 있으며 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출판사 리뷰

종이책 회원 리뷰 (4건)

우리 글에 감춰진 자랑을 찾았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빛* | 2009.06.15
 

 최경봉, 서정곤, 박영준 공저 한글에 대해 알아야할 모든 것을 읽고


새로운 것을 탐색하는 일은 예상한 것과 미지의 세계에 대한 짜릿한 쾌감이 있다. 김혜남은 그의 ‘어른으로 산다는 것’에서 나이 듦의 현상으로 지적 호기심이나 탐구심이 없어지는 점을 거론하였다. 그렇다면 나는 이 점에서는 끊이지 않으니 젊다고 봐야 하는지?

일상에서 한글을 하루도 잊고 살 수 없으며 우리 글, 우리 말이 있다는데 고마움을 느껴왔다. 지금까지 읽어온 세종대왕의 전기나 문헌에서는 한글 창제는 집현전 학사들의 노력과 세종의 의지에서 나왔다. 는 확신이었다. 어떻게 부제학이란 최만리의 반대 상소가 있을 수 있었을까? 궁금하였다.

2008년 사극 드라마 “대왕 세종”을 봐 오며 세종에 대한 의문이 더 커졌다. 너무 주인공을 미화시키려는 작가의 의도가 아닌가? 성군이라지만 아니 조선이란 500년 역사에 세종이 없었다면 나라도 아니었다라고 하는 자신도 미화가 심하다고 생각했다.

이번 ‘한글에 대한…’을 읽고서 눈이 훤히 뜨임을 생각했다. 세종의 고마움이 새삼 느껴진다. 어느 한글 강좌에서 컴퓨터 관련 학자의 말이 생각난다.

“우리나라가 세계유수의 나라들을 제치고 IT왕국이 된 대에는 세종 대왕의 덕택입니다. 한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타자에서 영어, 일어는 따라오기 힘들죠. 한자는 더욱 그렇고요. 주시경선생께서 한글 발전에 공이 크지만 줄여진 네 글자를 그대로 사용 했다면 완벽한 소리글로 더 앞설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삼성이 휴대전화기로 세계를 군림하는 데에는 천지인의 ‘․’를 활용한 것에 감탄한다. 그 직원이야 말로 한글 스물여덟 글자의 진가를 찾아준 것이 아닌지? 점 하나가 얼마나 자유자제로 혼용할 수 있게 되었는가 말이다.

대왕께서 훈민정음은 한자를 통일되게 새겨 쓰는데 착안 하셨단다. 그러나 민중의 눈을 뜨게 하셨다. 한자를 숭상하는 양반들까지도 쓰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으니 그 파급이 놀랍다. 조선시대 한글의 사용 인구가 한자보다 보편적이었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일이다.

이런 책을 훨씬 전에 읽었다면 내가 가르친 제자들에게 확실한 한글 사랑을 심어 주었을 터인데 아쉽다. 우리 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이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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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 대해 알아가야할 우리 모습입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꿈*이 | 2009.02.14

http://transtobe.tistory.com/

 

 

빛바랜 사진 속에 있던 할아버지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을 때의 느낌이랄까요...지금 나에게는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되는 일을 어느 순간의 깨달음으로 다른 시각으로 봤을 때의 신선함과 놀라움이랄까요...

책을 읽는 내내 한글에 대해 내가 알고 있던 사실에 대해 자세하고 친절하게 다시 한번 가르침을 받은 느낌입니다.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한문이 어려워 일반 백성들이 배우기 어려워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한글을 만들었을거란 순진한 믿음을 바로 잡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서양의 예를 보더라도 글을 배우고 읽는 행위는 일반 백성들에게 쉽게 허락하지 않는 일부 계층의 특권이었음을 생각한다면 세종대왕이 당시 일반적인 양반들의 문자에 대한 특권을 부정했을거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렇긴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지금까지 우리 민족이 문맹률 제로에 가까운 문자생활을 할 수 있게 해 준 그 노력에는 더할 수 없는 감사함을 느낍니다.

한글의 풀어쓰기에 대해서 진행됐던 논의를 처음 알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풀어쓴 한글을 읽어보려고 노력했는데 쉽지 않더군요. 지금의 한글에 너무 익숙해진 탓이기도 하겠지요.

남북한으로 분단 된 이후에 서로 조금씩 달라진 한글의 모습에서 안타까움도 느꼈습니다.  하지만 북한에서도 있었던 풀어쓰기에 대한 논의에서 남한의 글과 너무 달라진다면 나중에 같은 민족으로써 통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에 그들이 가진 한글에 대한 애정이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음에 같은 민족으로서 연결된 느낌을 갖기도 했습니다.

해외에서 한글에 대한 칭찬이 있을 때마다 뿌듯함도 느끼고 자랑스러움도 느낍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 한글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그 기본에는 어떤 생각이 있었는지는 별로 생각할 기회가 없습니다. 그리고는 영어를 배우기위해 많은 돈과 시간을 쓰면서 정작 우리가 가진 한글은 이리저리 오염시키고 버리기도 하죠.

개인적으로 직장에서 많은 이들이 일상 대화중이나 업무적인 회의에서 영어단어를 쓰고 조사나 자투리 말만 우리말을 쓰는 모습을 봅니다. 굉장히 귀에 거슬리면서도 도대체 왜 굳이 그럴까 생각을 많이 합니다. 굳이 멋있는 모습도 아닌데...고쳐야 할 우리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글 창제와 관련된 "뿌리깊은 나무"를 보면 소설이긴 하지만 한글을 창제하는 세종대왕의 고뇌와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그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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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 관한 일반 교양서적....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소*맨 | 2009.01.28

한글에 대한 여러 가지 상식을 한 번에 모아놓은 책이다. 역사에서 창제원리. 보급과 수난, 또 해방 이후의 한글파동까지. 한글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 봄직한 일반교양 책이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천박한 실용주의와 맹목적인 민족주의에 빠지지 않고 쓴 책이라서 더 좋았다. 흔히 한글에 대해서는 너무 지나친 민족주의적 시각에서 보는 수가 있는걸 생각하면……!


여러가지 재미있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한글 보급의 일등공신은 소설이란 점. 영화 [음란서생]처럼 17,8세기에도 한글 소설을 써서  대여해주고 돈을 받는 직업도 있었다는 것. 유부녀와 과부들이 단골 손님이고 버젓한 사대부 양반님들도 즐겨 읽었다는 점. 또 시중에 돌던 소설 종류도 상당히 많았다는 점 등등.


또 한글창제에 불교문화의 영향을 보여주는 징표도 있다는 건 이 책을 보고 알았다. 또 한글이란 이름은 “대한제국의 글자”라는 뜻이란 것도 알았다. 韓文이라고 쓰고 한글이라고 읽었다는……
  일반 교양을 위해서 한번씩 읽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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