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아빠, 음악이 뭐예요?

10대를 위한 톡톡! 튀는 클래식 이야기

양일용,윤정선 공저 | 예문당 | 2016년 1월 22일 리뷰 총점 4.0 (1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0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0건)
  •  eBook 한줄평 (1건)
분야
어린이 유아 > 어린이 문화/예술
파일정보
EPUB(DRM) 7.03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책 소개

아빠가 들려주는 10대를 위한 클래식 이야기

음악은 우리의 마음을 정서적으로 어루만지고 돋우는 예술이다. 각박하고 메말라가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음악이 특히나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청소년들은 최신가요나 팝송에 지나치게 치우쳐있다. 가뜩이나 연예인에 열광할 시기인데다 클래식에 대해 제대로 접할 기회조차 없기 때문이다. 오랜 전통을 가진 클래식 음악도 접해봐야 음악이 가진 진짜 힘을 느낄 수 있음에도 말이다. 이 책은 클래식이 어렵고 접하기 힘들다는 편견을 허물기 위해 아빠와 딸의 대화를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박자와 리듬의 개념부터 음악에 얽힌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클래식에 대한 모든 것을 흥미진진하게 탐색할 수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등장인물
스마트폰으로 바로 보고 들을 수 있는 클래식 여행
part 1 _ 음악은 무엇인가요?
음악은 시간예술
위로를 해주는 친구 같은 존재, 음악
음악은 처음에 어떻게 시작된 걸까?
음악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고전음악이 사랑받는 이유
part 2 _ 음악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음악을 만드는 힘, 상상력
시로 음악을 만드는 가곡
음악도 언어가 있다
교향곡과 협주곡, 독주곡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현악 사중주는 왜 실내악일까?
연주는 제2의 창조, 연주자는 재현 예술가
part 3 _ 음악은 어떻게 감상하나요?
남들이 안 한 걸 처음 시도하는 현대음악
표제음악은 무엇일까?
머릿속에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표제음악
음 자체에서 아름다움을 느끼는 절대음악
바로크 음악 - 음악의 아버지 바흐, 음악의 어머니 헨델
규칙적인 반복미가 있는 고전주의 음악
감정을 풍요롭게 표현하는 낭만주의 음악
각 나라의 색채가 강하게 느껴지는 국민학파 음악
지금, 여기에서 솟아오르는 느낌에 충실한 인상파 음악
오페라 음악은 어떻게 감상해야 할까?
음악이 표현하는 것에 귀 기울이기

출판사 리뷰

청소년의 눈높이에 딱 맞는 즐거운 클래식 여행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은 자신의 책 『공화국』에서 “음악이 사람의 영혼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는 음악이 알게 모르게 우리의 마음을 정서적으로 어루만지고 돋우는 예술이란 뜻이 담겨있죠. 가뜩이나 각박하고 메말라가는 요즘, 음악이 우리에게 더욱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특히 청소년 시기에는 아이돌에 심취하여 최신가요에만 매달리는 경향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죠. 오죽하면 아이들이 클래식을 접하는 것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뿐이라는 소리까지 나올까요? 물론 가요나 팝송이 나쁜 음악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쪽에 치우쳐 다른 장르는 듣지 않고 모르고 있다면 음악적으로 건강한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부모님들도 그런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수 있어야 하고요.

그래서 이 책 『아빠, 음악이 뭐예요』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의 높은 벽을 허물고 싶었습니다. 음악가와 동화작가가 함께 어우러져 음악에 대한 많은 것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보려 했죠. 책의 각 장을 ‘음악은 무엇인가요?’, ‘음악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음악은 어떻게 감상하나요?’로 나누어 가장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 것도 바로 그러한 이유입니다. 박자와 리듬의 개념부터 음악에 얽힌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클래식의 모든 것을 흥미진진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말이죠.
먼저 1장 ‘음악은 무엇인가요?’에서는 음악이 ‘소리’를 바탕으로 한 시간예술이며, 기쁨을 나누고 슬픔을 함께 해주는 좋은 친구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차이콥스키의 〈비창〉을 들으면 슬프고 우울한 느낌이지만, 오히려 음악을 들으면서 위로를 받고 힘을 낼 수 있죠. 이런 음악의 놀라운 힘을 말하고 있어요. 2장 ‘음악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에서는 음악을 만드는 힘, 상상력에 대해 말하면서 클래식 음악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보여주고 있어요. 수많은 유명한 작곡가들을 통해 클래식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엿볼 수 있답니다. 3장 ‘음악은 어떻게 감상하나요?’에서는 본격적으로 클래식을 감상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말해주고 있어요. 바로크 음악부터 고전주의, 낭만주의 음악 등을 통해 시대별로 유명했던 클래식 음악과 현대의 우리들이 어떻게 클래식을 감상해야 하는지에 대해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어서 바로 보고 듣는 편안함
이 책의 또다른 특징은 내용에 나오는 음악을 스마트폰만 있으면 바로 보고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음악에 대한 내용이 아무리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이어도 글로만 보고 익힌다면 제대로 배울 수 없겠죠? 그래서 책을 보면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기만 하면 유투브(www.youtube.com)에 있는 곡을 바로 보고 들을 수 있게 했어요. 생각해보세요.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에 대한 부분을 읽으면서 콰콰콰쾅! 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면 더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겠죠? 스마트폰이 없는 독자를 위해서 예문당 블로그(http://yemundang.com/839)에서 쉽게 찾아 들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들려지는 대로 듣는 음악’이 아닌, ‘능동적으로 찾아서 듣는 음악’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낯익은 음악을 들을 때, 귀에 익은 악기 소리가 들릴 때, 그러한 순간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호기심을 안고 질문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옛 사람들은 차 한 잔을 마시기 위해 작은 찻잎을 따서 오랜 시간 동안 잘 말리고, 그 말린 잎에 끓는 물을 부어 차를 우려내서 마셨다고 합니다. 음악을 듣는 것 역시 차를 우려내는 것과 비슷해요. 매일 차를 마시듯, 이 책에 나온 음악을 듣고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클래식과 좀 더 친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한줄평 (1건)

0/5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