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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

인간관계가 불편한 사람들의 관계 심리학

오카다 다카시 저/김해용 | 동양북스(동양books) | 2016년 4월 18일 한줄평 총점 8.6 (5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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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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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나도 혹시 ‘인간 알레르기’에 전염되었을까?
★일본 아마존 심리 1위★
사람이 싫어지는 현상에 대한 최초의 심리 보고서
생텍쥐페리, 니체, 쇼펜하우어, 나쓰메 소세키
그들은 모두 인간 알레르기였다!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사람,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는 사람, 자꾸만 반발심이 들게 만드는 사람, 아무리 노력해도 도저히 좋아할 수 없는 사람, 별 이유 없이 그냥 싫은 사람……. 인생을 살다 보면 생판 모르는 남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동료, 상사, 친구 중에서도 이런 사람이 생기곤 한다. 어제까지 좋았던 사람이 딱 한 가지 안 맞는 부분 때문에 급격히 싫어지기도 하고, 첫 만남에서부터 왠지 모르게 꺼림칙한 느낌이 드는 사람도 있다. 저자 오카다 다카시는 사람이 사람을 싫어하는 현상이 몸의 알레르기 반응과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인간 알레르기’라고 이름 짓고 27년이라는 자신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이론을 정립해놓았다. 저자는 인간이 고뇌하는 이유의 대부분은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불협화음, 즉 인간 알레르기 때문이며, 많은 사람들이 그것과 싸우는 데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현대인의 대표적인 정서인 ‘분노와 외로움’ 그리고 그것에 동반되는 고통, 여러 가지 부정적인 감정들의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보면 그 안에는 ‘인간 알레르기’가 뼛속 깊이 박혀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이 책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는 ‘왜 인간이 인간을 싫어하고 미워하는가?’를 분석한 최초의 심리 분석서이며 실천적인 대응법을 제시한 심리 자기계발서이다. 2015년 6월 출간 이후 일본 아마존 심리 1위에 오른 이 책은 많은 독자들로부터 ‘지금까지 출간된 수없이 많은 인간관계 심리학 중 제대로 된 대안 제시를 내놓은 첫 책’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철학과 심리학을 두루두루 공부한 저자의 경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이 책 속에는 인류의 방대한 심리학, 철학 지식이 켜켜이 들어차 있다. 또한 생텍쥐페리, 니체, 쇼펜하우어, 서머싯 몸, 해리 할로, 나쓰메 소세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유명인들의 숨겨진 비화와 그들의 심리 분석은 한 편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독자들은 27년이라는 임상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여러 사람들의 사례 속에서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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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왜 한순간에 사람이 싫어지는 걸까?
{1장}
“나는 인간 알레르기일까?”
어제까지는 좋았는데 오늘은 싫어지는 이유
{2장}
“왜 사람이 사람을 믿지 못하는가?”
인간 알레르기의 역사
{3장}
“나는 왜 너를 싫어하게 됐을까?”
인간 알레르기의 메커니즘
{4장}
“아무래도 싫은데 어쩌라고!”
인간 알레르기와 애착 시스템
{5장}
“나는 나를 조종할 수 있다!”
이유를 아는 순간, 인간관계의 봉인이 풀린다
나가는 말
내가 싫어하는 그 사람은 과연 악인인가?
옮긴이의 말
그때 그 친구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부록 1-주요 용어 해설
부록 2-싫어하는 사람 대처법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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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오카다 다카시 (Takasi Okada,おかだ たかし,岡田 尊司)
1960년 가가와(香川?)에서 출생했으며 정신과의사 겸 작가이다. 도쿄대학교 문학부 철학과를 중퇴하고 교토대학교 의학부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연구에 종사하며 교토의료 소년원, 교토후리쓰라쿠난 병원(京都府立洛南病院)에서 힘겨운 일로 고민하는 젊은이들을 마주하고 있다. 현재 오카다 클리닉 원장[히라가타시(枚方市)]으로 있으며, 일본심리교육센터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애착장애』 『회피성 애착장애』 『애착장애 극복』 『애착 접근법』 『사교불안 장애』 『발달장애라고 부르지 마』 『엄마라는 병』 『아버지 콤플렉스 벗어나기』 『심리조작의 비밀』 등 다수가 있다. 오가사와라... 1960년 가가와(香川?)에서 출생했으며 정신과의사 겸 작가이다. 도쿄대학교 문학부 철학과를 중퇴하고 교토대학교 의학부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연구에 종사하며 교토의료 소년원, 교토후리쓰라쿠난 병원(京都府立洛南病院)에서 힘겨운 일로 고민하는 젊은이들을 마주하고 있다. 현재 오카다 클리닉 원장[히라가타시(枚方市)]으로 있으며, 일본심리교육센터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애착장애』 『회피성 애착장애』 『애착장애 극복』 『애착 접근법』 『사교불안 장애』 『발달장애라고 부르지 마』 『엄마라는 병』 『아버지 콤플렉스 벗어나기』 『심리조작의 비밀』 등 다수가 있다. 오가사와라 게이(小笠原慧)라는 필명으로 소설가로도 활동 중인데 『DZ』 『바람의 소리가 안 들리나요』 『당신의 인생, 역전해드립니다』 등의 작품이 있다.
역 : 김해용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편집자로 일하며 다수의 일본 소설과 만화를 번역하고 편집했다. 주요 번역 작품으로, 이사카 고타로의 『AX』, 미야베 미유키의 『브레이브 스토리』, 『퍼펙트 블루』, 오쿠다 히데오의 『버라이어티』, 『방해자 1~3』, 『나오미와 가나코』, 이시다 이라의 『도쿄 돌』, 『슬로 굿바이』, 마미야 유리코의 『존댓말로 여행하는 네 명의 남자』, 히구치 타쿠지의 『내 아내와 결혼해주세요』, 다니 미즈에의 『추억의 시간을 수리합니다 1~4』, 『조류학자라고 새를 다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만』, 『지성만이 무기다』,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도라에...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편집자로 일하며 다수의 일본 소설과 만화를 번역하고 편집했다. 주요 번역 작품으로, 이사카 고타로의 『AX』, 미야베 미유키의 『브레이브 스토리』, 『퍼펙트 블루』, 오쿠다 히데오의 『버라이어티』, 『방해자 1~3』, 『나오미와 가나코』, 이시다 이라의 『도쿄 돌』, 『슬로 굿바이』, 마미야 유리코의 『존댓말로 여행하는 네 명의 남자』, 히구치 타쿠지의 『내 아내와 결혼해주세요』, 다니 미즈에의 『추억의 시간을 수리합니다 1~4』, 『조류학자라고 새를 다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만』, 『지성만이 무기다』,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도라에몽 : 진구의 달 탐사기』 『조류학자라고 새를 다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만』, 『지성만이 무기다』, 『도라에몽 : 진구의 달 탐사기』, 『신공룡 도감 : 만약에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나도 혹시 ‘인간 알레르기’에 전염되었을까?
★일본 아마존 심리 1위★

“아무래도 싫다면 의심하라!”
당신은 인간 알레르기일지도 모른다
생텍쥐페리, 니체, 쇼펜하우어, 나쓰메 소세키
그들은 모두 인간 알레르기였다!

‘분노와 외로움’이 만들어낸 ‘인간 알레르기’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보복 운전, 묻지마 폭행과 같은 분노 범죄가 연일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부모가 의붓자식을 감금하고 폭행하는 사건뿐 아니라 친자식을 학대 살해, 암매장했다는 뉴스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또한 최근에는 독거노인의 ‘고독사’뿐 아니라 고시원, 원룸 등에서 혼자 생활하다 숨지는 20~30대의 ‘청년 고독사’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렇듯 가족이 해체되고 1인 가구가 비약적으로 늘어난 현대 사회를 가장 대표하는 정서는 ‘분노와 외로움’이다.

‘애착 이론’으로 청소년 범죄의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 때문에 일본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이후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 정신과 의사, 오카다 다카시. 그는 현대인이 앓고 있는 ‘분노와 외로움’이 타인에 대한 거부감, 급기야는 인간에 대한 혐오감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인간 알레르기’라고 명명하고 그 원인과 대처법을 이 책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원제: 인간 알레르기人間アレルギ?)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사람,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는 사람, 자꾸만 반발심이 들게 만드는 사람, 아무리 노력해도 도저히 좋아할 수 없는 사람, 별 이유 없이 그냥 싫은 사람……. 인생을 살다 보면 생판 모르는 남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동료, 상사, 친구 중에서도 이런 사람이 생기곤 한다. 어제까지 좋았던 사람이 딱 한 가지 안 맞는 부분 때문에 급격히 싫어지기도 하고, 첫 만남에서부터 왠지 모르게 꺼림칙한 느낌이 드는 사람도 있다. 저자 오카다 다카시는 사람이 사람을 싫어하는 현상이 몸의 알레르기 반응과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인간 알레르기’라고 이름 짓고 27년이라는 자신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이론을 정립해놓았다. 그렇다면 저자가 말하는 ‘인간 알레르기’의 특징은 과연 무엇일까?

‘집단생활을 즐기지 않는다, 사람이 싫어서 회사를 옮긴 적이 있다, 인간관계의 끝이 좋지 않다, 한 번 싫은 사람은 죽을 때까지 싫어한다, 사람들의 장점보다는 단점을 먼저 발견한다, 사람들 앞에서 약점을 드러내지 않는다, 인간이란 믿을 수 없는 존재이며 언젠가는 자신을 배신할 거라고 생각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의 특정한 한 가지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다 싫어한다.’

저자, 오카다 다카시는 이런 특징 때문에 인생이 불행하다고 느낀다면 한 번쯤 스스로가 ‘인간 알레르기’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의 임상 경험으로 볼 때, 어떤 특정한 사람에게 인간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사람은 또 다른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상대를 아무리 바꿔도, 즉 회사를 아무리 옮겨 다니거나 연애 상대를 바꿔도 과거에 겪었던 문제가 또다시 재발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근본적인 문제는 그 사람이 내면에 품고 있는 인간 알레르기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싫어지는 현상에 대한 최초의 심리 보고서
인간관계의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첫 책!

저자는 인간이 고뇌하는 이유의 대부분은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불협화음, 즉 인간 알레르기 때문이며, 많은 사람들이 그것과 싸우는 데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현대인의 대표적인 정서인 ‘분노와 외로움’ 그리고 그것에 동반되는 고통, 여러 가지 부정적인 감정들의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보면 그 안에는 ‘인간 알레르기’가 뼛속 깊이 박혀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그러나 저자는 몸의 알레르기 반응과 마찬가지로 마음의 알레르기 반응이 어떤 메커니즘 안에서 작동하는지를 정확하게 분석하면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점은 쉽게 풀린다고 말한다. 또 싫어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몸과 마음을 어떻게 정비해야 하는지를 탄탄한 이론과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매우 설득력 있게 정돈해놓은 것은 이 책의 가장 강력한 장점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왜 인간이 인간을 싫어하고 미워하는가?’를 분석한 최초의 심리 분석서이며 실천적인 대응법을 제시한 심리 자기계발서이다. 2015년 6월 출간 이후 일본 아마존 심리 1위에 오른 이 책은 많은 독자들로부터 ‘지금까지 출간된 수없이 많은 인간관계 심리학 중 제대로 된 대안 제시를 내놓은 첫 책’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의과대학을 들어가기 전 철학을 공부한 저자의 경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이 책 속에는 인류의 방대한 심리학, 철학 지식이 켜켜이 들어차 있다. 또한 생텍쥐페리, 니체, 쇼펜하우어, 서머싯 몸, 해리 할로, 나쓰메 소세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유명인들의 숨겨진 비화와 그들의 심리 분석은 한 편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독자들은 27년이라는 임상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여러 사람들의 사례 속에서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생텍쥐페리, 니체, 쇼펜하우어, 나쓰메 소세키의 공통점은?
바로 ‘인간 알레르기’라는 점에 주목하라!

인간 알레르기 #생텍쥐페리
우리의 영원한 어린 왕자, 생텍쥐페리. 사실 그는 어릴 때부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즉 ADHD의 특징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아이였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일쑤였기 때문에 누구도 그를 통제할 수가 없었다. 그는 주의가 산만하고, 정리 정돈에는 젬병이었다. 일처리도 서툴렀고, 차분하지도 않았으며 성적도 좋지 않았던 그는 학교에서 문제아 취급을 받았고, 더욱 반항적인 아이로 자라났다. 비행기 조종에도 서툴렀던 그는 치명적인 실수를 해서 추락하는 사건까지 겪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조종사 일을 찾아 전 세계를 방랑했고, 결국 2차 세계대전 중 지중해 상공에서 교신이 끊긴 채 다시는 돌아오지 못했다. 그는 어쩌면 인간 알레르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푸른 하늘을 동경했던 것인지도 모른다.(129~131쪽 참조)

인간 알레르기 #니체
인간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질투심과 불행감에 ‘르상티망’이라는 이름을 지어준 철학자, 니체. 그는 어렸을 때부터 자폐증의 일종인 아스퍼거 장애를 앓았다. 세 살이 되어도 말 한마디를 못했지만 네 살 때는 독서를 시작하며 천재 기질을 드러낸 그는 정신적으로는 불안하고 과민했지만 성적은 아주 우수한 비운의 철학자였다. 스물다섯 살이라는 아주 젊은 나이에 바젤 대학의 교수가 된 그는 고독하다는 점과 인간관계에 서투르다는 점에서 쇼펜하우어와 매우 유사한 길을 걸었다. 그는 10년 후 대학을 그만두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아예 끊은 채 은둔 생활에 들어갔다.(99~100쪽, 124~127쪽 참조)

인간 알레르기 #쇼펜하우어
염세철학의 대명사, 쇼펜하우어. 그는 평생 동안 어머니를 증오했던 인물로 유명하다. 그의 어머니는 사교와 예술에는 관심이 있어도 양육에는 무관심하여 아들을 자주 방치했다. 그가 어린 시절부터 늘 우울하고 신경실적이었던 것은 너무도 당연했다. 그는 자신보다 스스로의 즐거움을 우선시하는 어머니를 증오했다. 어머니가 자신과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애인과의 관계 때문에 우울해하자 그는 마침내 참지 못하고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말을 꺼냈다.
“아버지가 자살한 건 모두 당신 때문이야!”
그날 이후 두 사람은 의절했고 평생 다시는 만나지 않았다.(164쪽 참조)

인간 알레르기 #나쓰메 소세키
『도련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마음』으로 유명한 일본의 국민 작가, 나쓰메 소세키. 그는 태어나자마자 어느 집의 양아들로 보내졌다가 다시 돌아왔는데, 한 살 반 때 또다시 다른 집의 양아들로 보내져 일곱 살 때까지 그곳에서 살았다. 양부모의 사이가 악화되어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돌아왔지만, 애물단지 취급을 하는 친부모에게도 정을 느끼지 못했다. 양가와 본가 사이에서 호적을 되찾는 문제로 분쟁까지 일어나 소세키는 주눅이 든 채로 성장하게 된다. 그는 평생 고독감에 사로잡혔고 자기 부정에 시달렸다.(153~154쪽 참조)

아마존 독자 서평

★★★★★오카다 다카시의 전작을 읽고 큰 충격을 받아서 이 책도 찾아 읽었는데, 정말 훌륭하다. 모든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도 없고,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할 필요도 없다는 사실에 안도했다. 내가 좀 더 좋아하는 사람과 가깝게 지내고 싫어하는 사람과는 사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まるちゃん

★★★★★지금까지 인간의 콤플렉스(열등감 등등)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책들은 수없이 나왔지만, ‘인간 알레르기’라는 단어는 최초로 등장했다. 인간관계에서 나타나는 괴로움에 대한 분석법과 그 해결책에 깊이 동감한다. デイスリ?

★★★★★인간관계에서 드러나는 괴로움을 상세하게 분석해놓았다. 왜 힘들 수밖에 없었는지 말끔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읽을 수 있는 책이다. ppppppkkkjjghf

★★★★★오카다 다카시의 책은 뭘 읽어도 술술 잘 넘어간다. 작가의 전작 『애착 장애』(‘나는 상처를 가진 채 어른이 되었다’로 번역?출간됨)를 ‘애착 장애’로 보이는 친척에게 선물하고 싶었지만 차마 그럴 수 없었는데, 『인간 알레르기』(‘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로 번역?출간됨)라는 제목의 책은 건넬 수 있을 것 같다. 인간 알레르기인 사람이 읽고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レトロ

★★★★★오카다 다카시는 이미 다른 책에서도 ‘애착 이론’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이번 책은 매우 새롭고 흥미롭다. ‘인간 알레르기’를 내버려두면 건강이나 수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이것은 몸의 알레르기처럼 불치의 병이 아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도 그 치료법이 개발되어 차도를 보이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한다. 이 책에는 사람의 내면에 들어 있는 ‘자기 회복 장치’에 대한 이야기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5장에 등장하는 이 ‘자기 회복 장치’는 양은 많지 않지만 충분한 지침이 되어준다. Tsukutahito

★★★★★나는 회사에서 하는 회식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진짜 친구라고 부를 만한 사람도 없다. 내가 왜 이렇게 사람과 사귀는 것을 피하는 성격이 되었는지를 이 책을 통해 제대로 알게 된 느낌이다. 나 자신이 ‘인간 알레르기’라는 걸 정확하게 인식했기 때문에 이제는 어떻게든 나를 바꿀 수 있을 것 같다.

종이책 회원 리뷰 (33건)

구매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h****r | 2022.04.11

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으로 읽는 책입니다. 이번 달에 읽어야 하는 책이네요. 제목이 너무 적나라해서 순간 그러게, 라고 답할 뻔 했습니다. 제목은 매우 마음에 와닿는데 내용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저는 일본인 저자가 쓴 자기 계발서나 실용서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책은 자기계발서는 아니지만 어떨지 모르겠어요. 도서관에도 없는 책이라 조금 믿음이 안 가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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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밤* | 2019.05.23

흔한 일본 책들이 그렇듯 (대체 왜일까?) 이 책의 분위기도 잡스러우며 뚜렷하지 못하다. 사실 이 책을 고른 건 니체, 아쿠타가와 등 유명인들이 인간 알레르기였다는 문구에 혹해서였다. 저 사람들도 그랬다고 하니 나 또한 그래도 괜찮을 거다라는, 그런 종류의 안도감을 받고 싶었다. 하지만 그것만 얻기엔 좀 시간 낭비기는 했다. 이 책의 큰 줄기인 애착이론은 저자의 다른 책들에서도 동어반복되고 있었기 때문에, 새롭다고 느껴진 것은 없었다. 그런데 내가 항상 이 이론을 접하며 의아한 것은, 애착이론 하에서는 이른바 '정상적인' 사람이 대단히 극소수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과연 실제로는 어떠한가, 만약 이 의문이 참이라면 그런 이론이 제대로 된 이론인가 하는 점이다.


 * 밑줄


「특히 불결 공포에 시달리는 유형은 타인이 만졌을 법한 문손잡이나 난간을 잡는 데 강한 저항감을 느낀다. 의자나 좌변기에 앉는 것도 더럽다고 생각해 외출했다가 돌아오면 옷을 전부 갈아입지 않고는 못 배긴다.」

나도 이런 결벽증이 있다. 사실 집 이외의 공간에선 내가 싫어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특히 정신적으로 안정된 최근에는 좀 억누를 수 있게 되긴 했지만, 그래도 마음 한 켠에는 여전히 저항감이 있다.


「확실히 엄격한 아버지에게 마음을 터놓지 못하거나 학대를 받은 사람들 중에는 대인 관계에서 긴장이나 불안을 느끼고 자기 자신을 억압하는 성격이 많다. 아버지에게 품었던 긴장감을 타인에게도 고스란히 품게 되는 것이다. 힘이 센 남성이나 권위적이고 건방진 사람에게 거북함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글을 읽고 머리를 쾅 맞은 문장이었다.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어릴 적엔 잘못하면 아빠한테 맞은 적이 많았다. 그때 찢어진 마음은 기워도 흔적이 남나보다.


「곤충에게 아무런 혐오감을 갖지 않은 아이라도 어머니가 나방이나 애벌레를 싫어하는 모습을 보면 어느새 곤충을 꺼리게 되는데, 이런 경우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이것도 재밌다고 느낀 문장. 내가 어릴 때 나는 풀밭에서 메뚜기랑 여치를 잡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가방에 넣어놨다가 집에 오면 꺼내서 엄마한테 보여준 적도 있다. 그런데 지금 나는 벌레라면 소스라치게 놀란다. 그때 엄마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진 기억나지 않지만 '혐오감도 전염된다'는 저자의 메세지는 확실하게 와닿았다.


「나쓰메 소세키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이 두 사람은 평생 고독감에 사로잡혔고 자기 부정에 시달렸다. 타인의 악의에 민감하게 반응했고, 대인 관계의 번잡스러움 때문에 애태운 적도 많았다. 둘 다 막연한 불안감과 정신병적 증상에 고통스러워했다.」


「믿고 싶지만 믿을 수 없는 비극 / [서머싯 몸, 모든 사람은 낯선 타인] / '(중략) 가장 헌신적인 남편과 아내조차 서로를 알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껍데기 안에 틀어박혀 침묵한 채 누구에게도, 제일 사랑하는 사람에게조차 보여줄 수 없는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게 된다.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2점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포토리뷰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삐***이 | 2019.05.16

사람이 싫어지는 이유를

심층 분석한 책이라고 한다.


사람 많은 곳에서 파티를 즐기며

에너지를 얻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사람 바글거리는 것만 봐도

기빨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사람도 있다.


나는 후자인 편인데.

성격이 내성적이면 다 그런거겠거니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런 불편감에는 다른 원인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자기애가 균형있게 충족되어

건전한 발달을 이루면 자신이 소속된 집단이나

동료에게도 자연스러운 애정이 생겨난다.


하지만 가장 사랑받고 싶을 때 상처 입거나

무시당하면 자신이 인정받고

사랑받는다고 느끼지 못한 채 성장한다.


그러면 위태롭고 허약한 자기애만 형성되기 때문에

자신을 사랑하지 못 할 뿐더러 동료나

모든 인간에게도 불신감을 품는다.


 

 

 

 

 

 

 

 

 

인간 알레르기는 타인을 자신이 아닌

이물질로 인식하여 제거하는 동안에

나타나는 과잉 반응이다.


 

 

 

 

 

 

 

인간 알레르기는 내가 나이기 위해 필요한 측면도 있다.


나도 모르게 나답지 않은 것에 물들거나

나답지 않은 생활 방식에 매몰되지 않기 위해서는

가치관을 공유하고 존경하며 신뢰할 수

있을 만한 사람과 만나는 편이 좋다.

 

 

 

 

 

 

 

 

애착 시스템 실험은 굉장히 흥미로웠다.


예전에는 아이를 의존적으로 만든다며

애착 육아를 버려야 할 구시대적

육아법으로 치부했던 때도 있었는데. 


잘못된 이론에 휩쓸리는 것은

정말 경계해야 할 것 같다.


 

 

 

 

 

어머니와 그 외의 존재를 구분하는

결정적인 차이는 응답성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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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2건)

솔루션은 교과서적이지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모* | 2016.06.16

책의 구성은

인간알레르기의 개념을 먼저 설명하고

인간 알레르기의 유형을 각각의 예를 들어 나열하는데

이 과정에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생떽쥐뻬리나 니체등 낯익은 예술가들의 이름도 

여럿  만날수 있다.

특히 재미있었던 부분은 할로가 원숭이를 대상으로 했던 여러가지 관찰 실험들.

 

다채로운 원인과 유형에 비해 제시하는 솔루션은 교과서적이긴 하지만

사실  그 정도가 정답이 맞을것이다.

나를 괴롭게 하는 그 당사자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는건 어렵겠지만

(역지사지가 그렇게 쉬운일이면 세상은 훨씬 평화로울터)

분석을 해보는건 도움이 될 것같다.

'사실'과 '추측'을 분명하게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

원인이 되는 대상에 대해 용납할수 있는것, 그럭저럭 참을만한것, 도저히 참아줄수 없는 부분을

나누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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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여*이 | 2016.05.11

사회 불안 장애,적응 장애, 인격 장애,기분 변조증, 강박성 장애,신체 추형장애 등등으로 앓고있는 인간의 내면 심리를 속속히 파고들수 있는 책이다.

 

[1장]

'나는 인간 알레르기일까?'

어제까지는 좋았는데 오늘은 싫어지는 이유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

 

인간 알레르기란 무엇인가?

알레르기란 일반적으로 '과도한 면역 반응'이라고 정의한다. 즉 굳이 제거할 필료가 없는것까지 이물질로 인식해서 공격하는 현상이 바로 그것이다. 이 정의를 근거로 유추해보면, 인간 알레르기란 '제거할 필요도 없는 타인을 받아들이기 힘든 이물질로 보고, 몸과 마음으로 거부하고 공격하여 없애버리려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 알레르기는 특정 물질에 대한 몸의 면역 반응이 아니라 사회심리적 존재인 인간에 대한 마음의 면역 반응아다. 하지만 이것은 몸의 알레르기 반응과 상당히 흡사하다.

 

 면역 반응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이물질로 인식(기억)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거부와 공격을 통해 제거하는 것이다. 알레르기가 알레르기가 되는 것은 알레르기 반응(거부 반응)그 자체 때문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 과도하게 이물질로 인식하는 성향 때문에 일어난다. 즉 제거할 필요도 없는 무해한 꽃가루나 음식을, 없애랴 할 위험한 이물질로 잘못 인식하면서부터 모든 고통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

 

[2장]

'왜 사람이 사람을 믿지 못하는가?'

인간 알레르기의 역사

...

인간의 본성은 악하다.

'인간의 본성은 악하다, 선한 것은 인위적인 것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긴 중국의 사상가 순자는 인간성의 본질을 악하다고 보았다.그는 이 말 바로 뒤에 이렇게 덧붙였다.'인간은 태여나면서부터 서로를 미워한다'인간은 천성적으로 타인을 미워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순자는 이런 성악설, 즉 인간성에 대한 비관적인 견해로 출발해, 법과 예,의 같은 질서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그렇기 때문에 오로지 교화만이 분쟁을 막고 사회를 호란으로부터 지킬 수 있다는 논리이다.

 

예와 의를 중시하는 공자의 가르침을 이어받으면서'인간의 본성은 착하다'는 성선설을 주장한 맹자를 ,순자는 통렬하게 비판했다. 그는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면 왜 예와 의가 필요한 것이냐고 반문하며, 선한 성질은 강한 의지와 노력의 축적으로 비로소 몹에 밴다고 주장한다.

 

......

 

[3장]

'나는 왜 너를 싫어하게 됐을까?'

인간 알레르기 매커니즘

 

....

 

이물질을 기억하고 제거하는 시스템

면역 체계한 몸이 이물질의 침입이나 감염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시스템이다. 이물질을 제거하여 생체를 방어하는 반응을 면역 반응이라 부른다. 면역 반응응 생명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체계이다.

 

그리스 시대부터 인간은, 한 번 전염병에 걸렸다가 회복하면 두 번 다시 같은 전염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면역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시스템이자 동시에 하나의 기억 시스템이다.과거에 침입했던 이물질을 영원히 기억해 다시 같은 이물질이 침입하면 즉시 그것을 식별하여 파괴,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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