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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인문학

서울대 교수 8인의 특별한 인생수업

김헌,유요한,배철현 저/박찬국,김현균 | 21세기북스 | 2016년 4월 25일 한줄평 총점 9.8 (41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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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인문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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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당신은 어제와 같은 삶을 살 것인가!”
서울남부교도소 수용자 대상 인문학 강의를 책으로 만나다!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인문학의 목적은 무엇보다도 삶을 변화시킨다는 데에 있다. 주체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삶을 기획하는 힘을 길러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2013년부터 서울대학교와 법무부가 진행한 인문학 강의를 엮은 것으로 철학, 종교, 역사, 문학 등 각 분야의 대표 교수 8인이 펼쳐내는 인문학의 정수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과거의 자신을 성찰하고 스스로를 변화시킬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서문 당신은 골방을 가졌는가 - 배철현
1강 당신의 ‘마아트’는 무엇인가 - 배철현
1. 나만의 이유가 있는 삶
2. 인류 최고의 가치, ‘컴패션’
2강 ‘생각’에 대해 생각하다 - 강성용
1. 인도철학을 통해 돌아보는 생각의 힘
2. 행복을 스스로 만드는 방법
3강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 김헌
1. 무엇이 그들을 싸우게 했는가
2. 격렬했던 분노의 끝은 그래봤자 ‘죽음’
4강 기억, 미래를 만드는 ‘과거’ - 홍진호
1. 부끄러운 과거를 기억한다는 것
2. 기억, 책임 그리고 미래
5강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누구인가 - 김현균
1. 라틴아메리카, 만들어진 대륙
2. 새로운 시선이 새로운 풍경을 만든다
6강 우리가 추구할 가치는 무엇인가 - 장재성
1. 서양의 정신은 어디서 왔는가
2. 서양문명을 읽는 코드 : 로고스와 엑소더스
7강 당신은 어떤 삶을 살 것인가 - 박찬국
1. 프롬은 누구인가
2. 소유양식과 존재양식의 삶
8강 죽음을 성찰하고 그 너머를 바라보다 - 유요한
1. 시간에 갇힌 인간의 삶과 죽음
2. 매일 결별하고 매일 태어나라
주석
저자 소개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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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5명)

서울대학교 불어교육학(학사), 철학(석사), 서양고전학(석사, 박사과정 수료)을 공부한 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에서 서양고전학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김헌의 그리스 로마 신화』 『신화와 축제의 땅 그리스 문명 기행』 『천년의 수업』 들이 있고, 감수하고 정보글을 쓴 책으로는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로마 신화] 시리즈가 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 - 신들의 전쟁] [벌거벗은 세계사] [차이나는 클라스] [발견의 기쁨, 동네 책방] [지식의 기쁨] 들에 출연하며 대중에 서양 고전을... 서울대학교 불어교육학(학사), 철학(석사), 서양고전학(석사, 박사과정 수료)을 공부한 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에서 서양고전학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김헌의 그리스 로마 신화』 『신화와 축제의 땅 그리스 문명 기행』 『천년의 수업』 들이 있고, 감수하고 정보글을 쓴 책으로는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로마 신화] 시리즈가 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 - 신들의 전쟁] [벌거벗은 세계사] [차이나는 클라스] [발견의 기쁨, 동네 책방] [지식의 기쁨] 들에 출연하며 대중에 서양 고전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 : 유요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러큐즈 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부터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비교종교학의 관점에서 종교의 다양한 문제들을 분석하고 설명하는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저서로 『우리 시대의 신화』(2012), 『종교, 상징, 인간』(2014), 역서로 『엘리아데의 신화와 종교』(더글라스 알렌 저, 2008), 『세계 종교 산책』(로이 롭슨 저, 2013, 2인 공역), 『종교학의 전개』(에릭 샤프 저, 2017, 2인 공역) 등이 있으며,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러큐즈 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부터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비교종교학의 관점에서 종교의 다양한 문제들을 분석하고 설명하는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저서로 『우리 시대의 신화』(2012), 『종교, 상징, 인간』(2014), 역서로 『엘리아데의 신화와 종교』(더글라스 알렌 저, 2008), 『세계 종교 산책』(로이 롭슨 저, 2013, 2인 공역), 『종교학의 전개』(에릭 샤프 저, 2017, 2인 공역) 등이 있으며,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저 : 배철현
고전문헌학자 배철현은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인류가 남긴 경전과 고전을 연구하며, 위대한 개인이 획득해야 할 가치들을 『심연』 『수련』 『정적』 『승화』 네 권의 시리즈로 기획했다. 성서에 나오는 질문들을 다룬 『신의 위대한 질문』과 『인간의 위대한 질문』, 호모 사피엔스 등장의 원인을 ‘이타심’에서 찾은 『인간의 위대한 여정』 등을 출간했다. 고전문헌학자 배철현은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인류가 남긴 경전과 고전을 연구하며, 위대한 개인이 획득해야 할 가치들을 『심연』 『수련』 『정적』 『승화』 네 권의 시리즈로 기획했다. 성서에 나오는 질문들을 다룬 『신의 위대한 질문』과 『인간의 위대한 질문』, 호모 사피엔스 등장의 원인을 ‘이타심’에서 찾은 『인간의 위대한 여정』 등을 출간했다.
역 : 박찬국 (Park,Chan-Kook,朴贊國)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을 비롯한 실존철학이 주요 연구 분야이며 최근에는 불교와 서양철학을 비교하는 것을 중요한 연구 과제 중의 하나로 삼고 있다. 저서로는 『원효와 하이데거의 비교연구』(청송학술상), 『니체와 불교』(원효학술상), 『내재적 목적론』(운제철학상), 『초인수업』(대만, 홍콩, 마카오 번역 출간), 『그대 자신이 되어라―해체와 창조의 철학자 니체』, 『들길의 사상가, 하이데거』, 『하이데거는 나치였는가』, 『현대...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을 비롯한 실존철학이 주요 연구 분야이며 최근에는 불교와 서양철학을 비교하는 것을 중요한 연구 과제 중의 하나로 삼고 있다.

저서로는 『원효와 하이데거의 비교연구』(청송학술상), 『니체와 불교』(원효학술상), 『내재적 목적론』(운제철학상), 『초인수업』(대만, 홍콩, 마카오 번역 출간), 『그대 자신이 되어라―해체와 창조의 철학자 니체』, 『들길의 사상가, 하이데거』, 『하이데거는 나치였는가』, 『현대철학의 거장들』, 『들뢰즈의 《니체와 철학》 읽기』,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읽기』 등이 있고, 역서로는 『헤겔 철학과 현대의 위기』, 『마르크스주의와 헤겔』, 『실존철학과 형이상학의 위기』, 『니체 I, II』, 『근본개념들』, 『아침놀』, 『비극의 탄생』, 『안티크리스트』, 『우상의 황혼』, 『선악의 저편』, 『상징형식의 철학 I, II, III』가 있으며, 논문으로 「유식불교의 삼성설과 하이데거의 실존방식 분석의 비교」(반야학술상) 등 다수가 있다.
역 : 김현균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마드리드콤플루텐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교수로 있다. 『어둠을 뚫고 시가 내게로 왔다』, 『낮은 인문학』(공저) 등을 썼고, 루벤 다리오 시선집 『봄에 부르는 가을 노래』, 파블로 네루다 시집 『너를 닫을 때 나는 삶을 연다』, 세사르 바예호 시집 『조금밖에 죽지 않은 오후』, 로베르토 볼라뇨 시집 『낭만적인 개들』, 마리오 베네데띠 소설 『휴전』, 로베르토 페르난데스 레타마르의 『칼리반』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김수영 시선집 『Arranca esa foto y usala para limpiarte e...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마드리드콤플루텐세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교수로 있다. 『어둠을 뚫고 시가 내게로 왔다』, 『낮은 인문학』(공저) 등을 썼고, 루벤 다리오 시선집 『봄에 부르는 가을 노래』, 파블로 네루다 시집 『너를 닫을 때 나는 삶을 연다』, 세사르 바예호 시집 『조금밖에 죽지 않은 오후』, 로베르토 볼라뇨 시집 『낭만적인 개들』, 마리오 베네데띠 소설 『휴전』, 로베르토 페르난데스 레타마르의 『칼리반』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김수영 시선집 『Arranca esa foto y usala para limpiarte el culo』, 김영하 소설 『Tengo derecho a destruirme』, 한국 현대문학선 『Por fin ha comenzado el fin』(공역)을 각각 멕시코, 스페인, 콜롬비아에서 출간하였다.

출판사 리뷰

서울대 교수 8인의 특별한 인생수업
“삶의 방향을 잃은 이들에게 인문학은 최고의 선물이다!”


매주 금요일 오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남부교도소에서는 특별한 수업이 진행됐다. 2013년, 서울대학교와 법무부는 수용자 대상 ‘인문학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3년 동안 60시간에 걸쳐 수용자들을 위한 인문학 강의를 해왔다. 이러한 인문학 교육과정은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실시한 이래 전국 교정기관으로 퍼져 각 지역대학 등의 우수 강사진의 도움을 통해 문학 ? 역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기도 했다.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학문인 인문학이야말로 교도소에 필요한 곳이라는 생각에서였다.

서울남부교도소 인문학 교육과정 주임교수로 활동한 배철현 교수(서울대 종교학과)는 “수용자들의 삶에 긍정적이며 혁신적인 영향을 끼치기 위해 중요한 것은, 새로운 지식 전달이나 학문적인 내용이 아닌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도록 하며, 삶에 대한 열정을 스스로 고취시키도록 자극하는 것이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이러한 취지 아래 서울남부교도소에서 2015년에 진행됐던 서울대 교수 8인의 강의를 엮은 것으로, 철학, 종교학, 역사학뿐 아니라 독일, 인도, 라틴아메리카, 고대 그리스 등 각 나라의 문학과 문화에서 엿볼 수 있는 인문학적 통찰을 모두 담고 있다.

과거를 성찰하고 새로운 나로 거듭나는 인문학의 힘!
철학, 종교, 역사, 문학을 넘나드는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


이 책은 총 8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1강(서울대 종교학과 배철현 교수)은 고대 이집트인들이 생각한 삶에 대한 가치관과 종교의 핵심을 살펴보고, 타인의 기쁨과 아픔을 공감하는 능력인 ‘자비’가 왜 우리 사회에 필요한지 이야기한다. 2강(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강성용 교수)에서는 ‘인도철학을 통해 보는 생각의 힘’이라는 주제로, 인도철학에서 말하는 ‘행복’과 ‘생각’의 관계를 심도 있게 살펴본다. 3강(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은 고대 그리스 문학인 『일리아스』에서 권력, 사랑, 행복 등을 추구했던 작품 속 주인공들과 나의 삶을 비교해보며, 삶에서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4강(서울대 독어독문학과 홍진호 교수)은 “독일인에게 과거를 기억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라는 주제로, 나치 시절의 부끄러운 과거를 끊임없이 되새기고 기억하려는 독일인의 노력을 들여다봄으로써, 자기 자신 혹은 우리 사회는 동일한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반성해볼 수 있게 한다.

5강(서울대 서어서문학과 김현균 교수)에서는 라틴아메리카와 정체성 문제를 다룬다. 라틴아메리카인들이 서구중심적 프리즘에서 벗어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해왔는지 문학과 예술을 통해 들여다본다. 6강(서울대 불어불문학과 장재성 교수)은 서양문명이 ‘로고스’와 ‘엑소더스’라는 두 가지 양상으로 어떻게 발전됐는지 살펴보고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는 무엇인지 생각해보고자 한다. 7강(서울대 철학과 박찬국 교수)에서는 ‘현대인이 불행한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에리히 프롬에서 찾는다. 이를 통해 쾌락이나 소유에 종식되는 삶이 아니라 존재양식의 삶을 구현하고 인생과 행복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8강(서울대 종교학과 유요한 교수)에서는 인간에게 찾아오는 ‘죽음’이라는 사건을 우리가 어떻게 인식해왔는지 신화 속에 담긴 삶과 죽음의 관계를 통해 알아본다. 죽음 앞에서 무기력한 인간으로 살 것인지, 죽음이라는 사건을 성찰의 대상으로 받아들여 새로운 삶을 기획할 것인지는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

종이책 회원 리뷰 (33건)

구매 자기성찰을 이끌어 주는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s********y | 2019.07.14

수 년 전 유명 대기업들의 채용시험에 인문학적 소양 평가가 도입되고 인문학을 주제로 다루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이 많아지면서 인문학의 인기가 높아졌다. 그런데 인문학적 소양이라는 것이 언어, 문학, 역사, 철학 등에 대한 상식을 많이 쌓기만 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

 

인문학은 지식의 축적도 중요하지만, 축적된 지식에 대해 많은 사색을 하고 이로부터 우려져 나오는 정수를 다양한 사람들과 서로 나누는 과정을 통하여 발전해 나간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는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으나 깊이 생각해 볼 주제가 8가지나 실려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 특히 그 주제들이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을 하게 한다는 점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자 하는 독자에게 더욱 유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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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인문학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해**스 | 2016.06.23

어제와 다른 당신의 삶을 위한 책이 바로 낮은 인문학이다. 서울대 교수 8인의 특별한 인생수업이 시작된다.

 

짧은 인생 동안 자신이 반드시 해야 할 임무를 깨닫고 스스로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자는 행복하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점들 중에 하나가 바로 인간만이 최선을 상정하고 그것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이다. 그러면 ‘최선의 삶’은 무엇인가? 최선을 향해 노력하는 과정이 ‘도’이다. 그러나 ‘도’는 노력의 과정이지 목적지가 아니다. 이 최선을 향한 ‘도’를 고대 이집트인들은 ‘마아트’라고 불렀는데, 마아트는 고대 이집트문명을 3000년 동안 지탱시킨 매트릭스라고 할 수 있고, ‘진리’, ‘정의’, ‘조화’, ‘균형’, ‘우주의 원칙’ 등으로 다양하게 해석된다. 마아트는 우주의 균형이자 원칙일 뿐만 아니라 그 안에 존재하는 모든 구성원들의 조화이며, 심지어는 개개인의 삶에 있어서 일생 동안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 개인의 ‘최선’을 뜻하기도 한다.

 

 

 


무한한 우주공간 속에서 우리가 사는 지구는 하나의 먼지 알갱이에 불과하다. 그 속에서 다시 먼지 알갱이에 불과한 우리 인간의 존재는 무엇이고 그 무한대의 우주 앞에서 우리가 추구할 가치는 무엇인가? 그것은 그리스인들이 가장 중요시 여겼던 것은 ‘자유’와 ‘행복’이다.

 

우리가 몰랐던 진짜의 나를 만날 수 있는 인문학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양질의 책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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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인문학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b****o | 2016.06.21

이 책은 서울대 교수 8명이 서울 남부 교도소의 수감자들에게 강의한 내용을 수록한 책이다.  과연 어떠한 내용으로 인문학을 전했을까 궁금한 마음으로 책을 열었는데, 쉬운 강의 하나 없이 모두 깊이있는 내용들을 다루고 있어 이해하기 위해 몇번을 곱씹어 생각해봐야 하는 것들이 많았다. 결코 나에게 쉽지만은 않았던 책. 하지만 깊이있고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던 만큼 나의 생각도 넓고 깊어졌으리라 보람찬 마음이 들며 모르던 세상에 또 한발짝 내딛은 듯 뿌듯하다.


여러 강의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독일에 관한 것이었다. 히틀러의 유태인 대학살을 결코 잊지 않고 기억하고 반성하려는 노력이 오늘의 독일을 이루어냈다는 것. 현실과 타협하며 자기합리화 하며 망각해가는 편한 길이 있었음에도 그 길로 가지 않고, 잘못을 파헤치고 반성하고 잊지 않으려 노력하고 성찰하는 그들이었기에 경제는 물론 철학까지도 크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다. 독일의 일을 교훈으로 삼아 교도소 수감자들에게는 각각의 지난 과오에 대한 철저한 성찰이 필요할 것이고, 독자는 또 독자들 나름대로의 잊고 싶은 과거에 대한 반추할 기회를 가져보는 좋은 강의였다고 생각한다.


남미인들의 자기를 찾으려는 과정과 노력도 매우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잘알지 못하던 세계에 대한 역사 공부도 됨과 동시에 원주민과 백인의 혼혈인종으로서의 정체성을 찾는 과정이 너무나 어렵게 보였지만 그들 나름대로의 해법을 찾아가는 것을 보며 나에 대해서는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그들과 마찬가지로 다른 어떤 누군가의 가치기준에 따를 것이 아니라 나만의 고유한 것에서 해답을 찾고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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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건)

배철현님의 책이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르*아 | 2016.06.14

얼마전에 ebs에서 특별방송으로 강의를 해주셨던 배철현 교수님의 강의에 감명깊게 보아서 배철현 교수님 책은 몇권읽었고 제가 좋아하는 인문학을 주제로한 배철현 교수님이 참여한 책이라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배철현교수님의 종교 경전을 해석하는 고전문헌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도서관문이 닫힐때 기숙사로 돌아가셨던 그열정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것이 무엇인가를 심도있게 꼬집어 주셔서 앞으로 진정한 최선을 해보기 위한 삶을 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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