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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돌봄 (개정판)

누구보다 사랑하고 싶은 나를 위한 자기 치유법

타라 브랙 저/이재석 | 생각정원 | 2018년 4월 13일 한줄평 총점 9.6 (2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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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줄평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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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심리/정신분석
파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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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자신을 가장 잘 돌보는 방법은 무엇일까? 서양의 유명 심리학자이자 《받아들임》을 출간하여 화제를 모은 타라 브랙은 동양의 위빠사나 명상에 주목하자고 제안한다. 위빠사나 명상은 주관을 개입시키지 않고 주체와 객체를 분리하여 바라보는 명상이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고통스러운 사건을 낯설게 분석하면 그 사건으로 인한 고통 즉, 자기 비하와 비관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타라 브랙은 《자기 돌봄》을 출간하면서 구체적인 자기 사랑법을 제시한다. 자기 돌봄은 잠시도 생각이 끊어지지 않는 내 마음이 엉뚱한 곳으로 달아나 나를 괴롭히지 않도록 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나를 괴롭게 하는 생각의 쳇바퀴를 멈추고(멈춤), 순간순간 깨어 있으면서 내 마음을 관찰하고(깨어있기, 마음 챙김), 진짜 ‘나’를 인식하여(통찰), 마침내 나를 사랑하고 온 세상을 껴안기(포용, 완전한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이다.

저자는 외부가 아닌 나의 본성을 깨달음으로써 지속적인 행복과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자기 돌봄》은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나, 상처와 절망 속에 울고 있는 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떠는 나…… 그 모든 나를 스스로 보듬고 돌보는 능동적인 지혜를 담고 있다. 스스로 자신을 돌보는 것이야말로 불안한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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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나를 울게 내버려두지 마라
깨어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 바쁘다는 것은 마음을 죽이는 일이다 | 가슴과 마음은 어떻게 다른가 |
인생에서 반드시 믿어야 할 두 가지 | 당신은 누구를 돌보고 있는가 |
패스트푸드 명상과 진짜 깨달음
1부 나는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멈춰라
1장 좋거나 나쁜 것은 없다 단지 생각이 있을 뿐이다
나는 늘 누군가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 | 우리는 부정적인 것에 끌리는 유전자를 가졌다 |
나는 더 이상 나 자신과 싸우고 싶지 않다 | 지금 멈추지 않으면 미래의 나는 지금과 똑같다 |
이 순간에 몰입하는 것이 가장 창조적인 생각이다
자기 돌봄 연습 1 호흡을 통한 멈춤 명상
2장 멈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만 존재한다
마음의 필터, 판단을 멈춰라 | 나쁜 감정을 씻어주는 레인RAIN 수행 |
‘살지 못한 삶’은 언젠가 다시 만난다 | 착한 마음, 잘하려는 노력 뒤에도 숨지 마라 |
나의 감정과 생각은 언제나 옳은가 | 나는 얼마나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
멈춤, 두 번째 화살을 맞지 않는 방법
자기 돌봄 연습 2 지금, 여기에 깨어있는 명상
2부 나보다 더 나은 나는 없다
3장 내 속의 모든 나를 용서하다
열등감은 나에 대한 잘못된 사랑이다 | 나를 가장 아프게 하는 것에 “예”라고 말하라 |
슬픔의 끝을 슬픔으로 남기지 마라 | 바뀌지 않는 나, 그래서 더 용서할 수 없다면 |
홀로 있을 때조차 부끄러움을 느끼는 우리
자기 돌봄 연습 3 아픈 나를 위로하는 명상 | 자기 돌봄 연습 4 나를 용서하고 화해하는 명상
4장 당신의 생각이 당신의 운명이 된다
해결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해결하려는 생각들 | 생각을 떠오르게 두지 말고 생각하는 기술을 배우라 |
내가 떠나지 않는 한 트라우마는 계속된다 | 불행은 그냥 일어난 일일 뿐이다 |
하루 종일 내가 지어낸 이야기 속에서 살다
자기 돌봄 연습 5 생각의 필터를 점검하는 명상
5장 내 마음이 쉬는 의자를 마련하라
내 가슴에는 온갖 일을 일러바치고 싶은 존재가 산다 | 어머니의 마음으로 나를 돌보다 |
걷거나 앉거나 누웠거나 언제나 사랑하라
자기 돌봄 연습 6 나의 선함을 깨우는 명상 | 자기 돌봄 연습 7 일상의 두려움과 함께
살아가는 명상
3부 나를 어루만져준 것은 바로 내 손이었다
6장 만들어진 타인과 영화 찍기를 그만두라
사랑하는데 왜 미워할까 | 용서는 상대에게 파란불을 켜주는 것이 아니다 |
용서는 천천히 피어나는 기다림의 꽃 | 익사와 구출의 선택
자기 돌봄 연습 8 용서하는 가슴을 계발하는 명상
7장 누구의 삶도 잘못된 것이 아니다
고통과 슬픔에 정중한 인사를 올리다 | 모든 것을 덮어주는 말, ‘그랬었구나’ |
나를 사랑하기 시작하면 욕심 그릇이 작아진다
자기 돌봄 연습 9 진정한 자비를 깨우는 통렌 수행
4부 나를 향한 사랑이 우리를 향한 사랑으로
8장 사랑은 고통 없이 완성되지 않는다
만 가지 슬픔이 만 가지 기쁨이 되다 |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네 가지 상실 |
나의 눈물을 나보다 더 아파하는 누군가가 있다 | 무엇이 당신에게 기쁨을 가져다주는가 |
타인의 선함을 발견하라
자기 돌봄 연습 10 상실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명상 | 자기 돌봄 연습 11 내 안의 분노를 잠재우는 명상
9장 지금, 나부터 사랑하라
모든 순간이 사랑의 순간이다 | 나를 선하게 만든 당신을 사랑합니다 |
우리가 갈망하는 사랑은 어디에나 있다 | 걱정하지 마라, 당신 자신을 의지하라
자기 돌봄 연습 12 세상을 사랑하는 명상
에필로그 / 사랑하고 느끼고, 삶이 당신의 손을 잡도록 허용하라

저자 소개 (2명)

저 : 타라 브랙 (Tara Brach)
미국의 임상 심리학자이자 대표적인 불교 명상가. 산타바바라에 있는 필딩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워싱턴 통찰명상 공동체를 창립했다. 35년 넘게 위빠사나(마음챙김) 명상을 위주로 수행하고 가르쳐온 그녀는 서양의 심리학과 동양의 불교명상을 결합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큰 공감과 위로를 주었다. 그의 첫 책 『받아들임』은 출간 즉시 화제를 모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책에서 그녀는 행복한 삶의 원동력을 ‘받아들이는 힘’에서 찾았다. 힘을 키우는 방법으로 ‘근본적 수용(Radical Acceptance)’ 훈련을 제시했다. 근본적 수용이란 ... 미국의 임상 심리학자이자 대표적인 불교 명상가. 산타바바라에 있는 필딩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워싱턴 통찰명상 공동체를 창립했다. 35년 넘게 위빠사나(마음챙김) 명상을 위주로 수행하고 가르쳐온 그녀는 서양의 심리학과 동양의 불교명상을 결합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큰 공감과 위로를 주었다. 그의 첫 책 『받아들임』은 출간 즉시 화제를 모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책에서 그녀는 행복한 삶의 원동력을 ‘받아들이는 힘’에서 찾았다. 힘을 키우는 방법으로 ‘근본적 수용(Radical Acceptance)’ 훈련을 제시했다. 근본적 수용이란 자신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보고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자기 돌봄』은 일반 독자와 수련자에게 불교의 마음챙김 이론을 보다 체계적으로 설명한 책이며 불안에서 벗어나려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담고 있다. 저자는 멈춤-살펴보기(관찰)-보듬기(인식)-껴안기의 네 단계를 제안한다. 즉, 나를 괴롭히는 생각을 멈추고 그 순간에 갈등하는 자신을 관찰한다. 관찰을 통해 진짜 ‘나’와 대면하면 용서와 사랑의 마음이 일어나고 마침내 타인과 세상을 껴안기에 이른다. 힐링의 시대,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하는 수많은 방법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것이 명상이다. 그만큼 명상법도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진정한 자기와의 만남과 용서, 사랑이 없는 한 그것은 패스트푸드 명상에 불과하다. 저자는 외부가 아닌 나의 ‘본성’을 깨달음으로써 지속적인 행복과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자기 돌봄』은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나, 상처와 절망 속에 울고 있는 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떠는 나, 그 모든 나를 스스로 보듬고 돌보는 능동적인 지혜를 담고 있다. 스스로 자신을 돌보는 것이야말로 불안한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다.

현재 타라 브랙은 스피릿록 센터, 오메가 인스티튜트, 크리팔루 등 미국 전역의 집중수행 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더불어 불교의 사회적 의미를 살리는 다양한 불교 평화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역 : 이재석
1972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와 저작권 에이전시에서 일했으며 독자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영미 서적의 기획과 번역을 궁리하고 있다. 특히 남방불교의 위빠사나 명상과 그를 통한 몸-마음의 치유 작업에 관심이 많다. 보리수선원, 호두마을 등에서 수련했으며 서울불교대학원의 심신치유학과를 다녔다. ‘깨어 있는 마음’이라는 명상 모임을 이끌기도 했다. 옮긴 책으로 『자기돌봄』, 『출판이란 무엇인가』, 『어디서 공을 던지더라도』, 『통증혁명』 『사마타 명상』『울트라 마인드』,『현존 수업』,『하심』,『조셉 골드스타인의 통찰 명상』, 『불교는 왜 진실... 1972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와 저작권 에이전시에서 일했으며 독자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영미 서적의 기획과 번역을 궁리하고 있다. 특히 남방불교의 위빠사나 명상과 그를 통한 몸-마음의 치유 작업에 관심이 많다. 보리수선원, 호두마을 등에서 수련했으며 서울불교대학원의 심신치유학과를 다녔다. ‘깨어 있는 마음’이라는 명상 모임을 이끌기도 했다.

옮긴 책으로 『자기돌봄』, 『출판이란 무엇인가』, 『어디서 공을 던지더라도』, 『통증혁명』 『사마타 명상』『울트라 마인드』,『현존 수업』,『하심』,『조셉 골드스타인의 통찰 명상』, 『불교는 왜 진실인가』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지금, 이 순간 나부터 사랑하라!“
스스로 자신을 돌보는 것이야말로 불안과 불확실로 가득한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이다.

** 세계적인 심리학자, 아마존 베스트셀러 저자, 타라 브랙의 실천적 자기 사랑법 **

“자기 돌봄은 ‘나는 누구인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살고 있는가’에 대한 답을 찾아주고 있다.”
_이근후(정신과 전문의,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저자)

자신을 가장 잘 돌보는 방법은 무엇일까? 서양의 유명 심리학자이자 《받아들임》을 출간하여 화제를 모은 타라 브랙은 동양의 위빠사나 명상에 주목하자고 제안한다. 위빠사나 명상은 주관을 개입시키지 않고 주체와 객체를 분리하여 바라보는 명상이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고통스러운 사건을 낯설게 분석하면 그 사건으로 인한 고통 즉, 자기 비하와 비관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타라 브랙은 《자기 돌봄》을 출간하면서 구체적인 자기 사랑법을 제시한다. 자기 돌봄은 잠시도 생각이 끊어지지 않는 내 마음이 엉뚱한 곳으로 달아나 나를 괴롭히지 않도록 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나를 괴롭게 하는 생각의 쳇바퀴를 멈추고(멈춤), 순간순간 깨어 있으면서 내 마음을 관찰하고(깨어있기, 마음 챙김), 진짜 ‘나’를 인식하여(통찰), 마침내 나를 사랑하고 온 세상을 껴안기(포용, 완전한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이다.
저자는 외부가 아닌 나의 본성을 깨달음으로써 지속적인 행복과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자기 돌봄》은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나, 상처와 절망 속에 울고 있는 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떠는 나…… 그 모든 나를 스스로 보듬고 돌보는 능동적인 지혜를 담고 있다. 스스로 자신을 돌보는 것이야말로 불안한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 위빠사나 명상이란 무엇인가?
- 낯설게 보면 세상이 달리 보인다. 자기 비하를 넘어 참된 ‘나’에 이르는 길.


위빠사나는 위Vi와 빠사나Passana의 합성어다. 위는 ‘분리’라는 뜻이고, 빠사나는 관찰/응시한다란 뜻으로, 대상을 놓치지 않고 계속 알아차리는 것을 말한다. 즉, 주관과 편견을 개입시키지 않고 주체와 객체를 분리하여 대상을 지속적으로 알아차린다는 의미다. 위빠사나는 붓다가 궁극적인 깨달음을 얻을 때 사용한 수행법으로 마음챙김이라고 불리며 초기 불교에서는 매우 중요시되었다. 참선수행을 위주로 하는 대승불교에서는 폄하하는 경향이 있으나 남방불교에서는 중요한 붓다의 수행법으로 이어지고 있다.
위빠사나 명상의 핵심은 자신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관찰하여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어떤 일을 행함에 있어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취급하여 사색하기가 매우 어려운데, 위빠사나 수행법은 고통에 직면했을 때 괴로운 일과 자신을 분리해서 자기 비하와 비관을 방지할 수 있게 해주며, 반대로 자신이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 때는 그 대가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선행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 세계적인 심리학자이자 불교 명상가,
타락 브래의 제시하는 실천적 자기사랑법
- 서양 심리학과 동양 불교와의 만남

타라 브랙은 미국의 임상 심리학자이자 대표적인 불교 명상가다. 그는 워싱턴 통찰명상 공동체를 창립했으며, 35년 넘게 위빠사나 명상을 위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서양의 심리학과 동양의 불교명상을 결합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는 현대인들에게 큰 공감과 위로를 주고 있다.
그의 첫 책인 《받아들임》(불광출판사 2012년 출간)은 아마존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출간 즉시 화제가 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행복한 삶의 원동력을 ‘받아들이는 힘’에서 찾았다. 우리의 불안과 고통은 내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에서 출발한다고 이야기한다. 즉, 자신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보고 받아들이는 ‘근본적 수용Radical Acceptance’ 훈련을 통해서 우리는 불안과 고통을 덜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어 한국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의 두 번째 책인 《자기 돌봄》은 전작인 ‘받아들임’의 개념을 보다 실천적으로 제시하는 자기 사랑법이다. 미국의 수련자와 수행자들을 위한 위빠사나 강연을 보다 쉽게 풀어쓴 이 책은 마음챙김 이론의 정의와 더불어 멈춤-살펴보기(관찰)-보듬기(인식)-껴안기의 네 단계를 두어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한 실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즉, 나를 괴롭히는 생각을 멈추고 그 순간에 갈등하는 자신을 관찰한다. 관찰을 통해 진짜 ‘나’와 대면하면 용서와 사랑의 마음이 일어나고 마침내 타인과 세상을 껴안는 과정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 타라 브랙이 제시하는 레인R.A.I.N 명상
- 나는 무언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버리는 방법

우리는 흔히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지우지 못하고 살아간다. 이로 인해 자신에게 생기는 부끄러움과 분노, 미움과 절망, 슬픔과 외로움을 타라 브랙은 모두 받아들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는 ‘RAIN’ 명상을 통해 자신에게 생기는 수치심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RAIN’에서 R은 ‘인식한다Recognise’이며, A는 ‘허용한다Allow’는 뜻이다. 인식과 허용은 단지


‘아, 지금 여기에 뭔가가 일어나고 있군’이라고 인식하는 정도로도 충분하다. 벌어지고 있는 나쁜 일들에 감정을 동일시하지 않고 생각을 잠시 멈출 때 거기에는 선택과 자유의 기회가 생긴다. 바로 RAIN의 시작점이다. 나의 어딘가 막혀 있는 부분을 인식하고, 그것을 부정하거나 거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허용하는 것이다.
I는 ‘조사하다/살피다Investigate’의 머릿글자다. 즉 지금 우리의 몸과 가슴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을 제대로 살펴보고 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조사의 대상에는 지금 일어나는 자신의 신념이나 느낌, 감각, 감정도 포함된다. ‘화가 난다’‘슬프다’‘괴롭다’등 일, 감정, 느낌을 인식하면서 서서히 ‘나’와 그 안 좋은 느낌들을 분리한다. 즉 내가 지금 여기 ‘현존’하게 되면 나와 감정을 ‘동일시하는 것에서 벗어나게Non-identification’ 되는 것이다. RAIN의 마지막 글자 N은 ‘동일시에서 벗어나기’를 의미한다.
《자기 돌봄》은 고통받는 일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준다. 타라 브랙은 ‘레인 명상’을 통해 자신에게 벌어진 일과 감정을 분리하는 방법을 제시하면서, 안 좋은 감정에 두 번 상처를 입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종이책 회원 리뷰 (21건)

자기 돌봄, 진정한 애도, 용서 등의 의미를 제시하는 명상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벤*****북 | 2018.10.29

임상심리학이 불교 교리 및 수행과 비슷한 점이 많다는 점을 강조하는 임상심리학자 타라 브랙(Tara Brach)은 지난 20년간 자신이 학생들과 수련생들에게 강조한 한 마디는 자기 돌봄이라 말한다. 불교에서는 무아에 대한 깨달음을 강조하는데 저자는 자아는 우리 내면의 진정한 평화를 찾아가는 여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정의한다.

 

문제는 고도로 발달한 사고 능력이다. 이로 인해 인간은 우리가 아는 다른 어떤 생명체보다 과거의 일을 더 잘 기억하고 미래의 일을 철저하게 계획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무엇인가 잘못 되었다는 느낌을 갖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잘못 되었다는 느낌을 갖는다. 저자에 의하면 생각은 삶에서 매우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지만 분명 가상현실이다.(45 페이지)

 

요구되는 것은 생각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자각하는 것이다.(46 페이지) 저자의 책에는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의 중요성이 수없이 언급되어 있다. 저자는 또한 호흡에 집중하는 것은 깨어 있기가 아니라 그 방법 중 하나로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 순간에 일어나는 것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는 것이다.(48 페이지)

 

호흡을 통해 자연스럽게 내 본연의 모습을 깨닫는다면 호흡마저 잊게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살아있음은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것이다.(54 페이지) 저자는 RAIN 수행법을 논의(제시)한다. recognize(지금 일어나는 일을 인식하는 것), RAIN이란 allow(지금 일어나는 현상에 저항하지 않고 바꾸려 하지 않고 반대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 investigate(지금 일어나는 일을 제대로 살피고 조사하는 것), non-identification(감정을 나와 동일시하지 않는 것)의 머리 글자를 조합한 것이다.

 

명상은 현실에서 도피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머무는 것(65 페이지)이라 말하는 저자는 바다와 파도의 비유를 언급한다. 바다는 우리의 본성인 존재성이고 파도는 우리가 느끼는 흥분, 두려움, 고통, 즐거움, 생각, 분노, 행복감이다.(104 페이지) 바다와 파도가 다르듯 우리는 비유적 의미의 바다를 파도와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

 

저자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트라우마를 다루는 것을 누구도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139 페이지) 또한 괴로움을 느끼고 다루는 능력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188 페이지) 이는 성폭행 피해자 중 스스로 비난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리적 치료 예후가 더 좋다는 사실(96 페이지)을 연상하게 한다.

 

자신을 어느 정도 비난하는 것은 스스로를 방관하지 않고 무력하게 버려두지 않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물론 자기 비난이 오래 지속되어서는 안 된다.(96 페이지) 반면 트라우마로 힘들 때 스스로를 어루만지며 괜찮다고, 안심해도 된다고 배려하고 돌보도록 하는 사람이 긍정적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140 페이지)

 

중요한 점은 트라우마는 우리가 살아 있음을 나타내는 또 다른 말인지도 모른다는 사실이고 모든 트라우마가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DS)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134 페이지) 트라우마가 표현되는 방식도 다양하다. 분노, 자책, 슬픔, 노여움, 질투 등...(137 페이지) 저자는 완벽해지기 위한 그 무엇도 행복으로 가는 길이 아니며 괴로움일 뿐으로 현재를 살라고 말한다.

 

저자는 명상을 통해 반드시 어떻게 되어야 한다, 무언가를 이루겠다는 생각까지 내려놓아야 한다고 말한다.(150 페이지) 저자는 중요한 말을 전한다. 삶에서 만나는 이런저런 고통은 단 하나의 원인으로 비롯된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고통들은 수많은 인과관계가 얽히고설켜 드러난 것이고 진행중인 하나의 과정으로 이를 인식하면 용서의 문은 느리지만 분명히 열릴 수 있다.(175 페이지)

 

저자는 용서란 상대의 나쁜 행위에 대한 특정 이야기를 내 안에서 놓아 버리겠다는 것, 그리고 그와 동시에 똑같은 상처가 다시 저질러지지 않도록 단단히 결심하겠다는 것이라 말한다(176 페이지) 용서는 용납이나 정당화가 아니다.

 

용서는 우리의 진정한 자유를 위한 것이다. (178 페이지) 용서는 나는 괜찮다는 자기 상처에 대한 연민의 마음이 생긴 뒤에야 시작할 수 있다.(179 페이지) 진정한 용서는 내 안에서 충분히 억울해 하고 분노하고 슬퍼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180 페이지) 강요된 용서는 또 다른 폭력이다.(184 페이지)

 

용서가 상대를 위한 것이라는 생각은 오해이다. 내가 용서해준다고 상대가 덜 고통스럽지도 않고 더 행복한 것도 아니다.(185 페이지) 불교에서 말하는 깨어남의 초대는 있는 그대로의 나, 지금 여기 존재하는 나를 깨닫는 것이다.(206 페이지) 깨어 있기에 도움이 되는 방법 중 하나는 이름 붙이기이다. 이름 붙이기는 전두엽을 활성화한다.

 

이름 붙이기란 가령 자신이 화가 나면 화남이라 정의하는 것, 아프면 아픔이라 정의하는 것이다. 객관화 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극복하는 데 도움을 받는 것이다. 명상은 고통을 참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순간을 깨닫는 것이다.(217 페이지) 애도는 나에게 의미 있는 대상을 상실한 뒤 마음을 회복하는 과정이다.(219 페이지)

 

저자는 마음 챙김 명상은 지금 이 순간 현존하여 나의 본성과 마주하는 명상으로 단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거듭 연습하고 단련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260 페이지) 저자는 자신의 죽음을 슬퍼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묻는 아난에게 다만 스스로를 의지하고 자신이 설한 법을 의지처로 삼으라는 부처의 가르침자등명自燈明 법등명法燈明을 환기시킨다.(261 페이지)

 

물론 이는 생명은 절대 홀로 존재할 수 없다는 말(148 페이지)과 함께 음미할 말이다. 저자는 모든 인간이 사랑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불변의 진실이라 말한다.(156 페이지) 음미하고 음미할 말이다. 타라 브랙의 '자기 돌봄'은 이렇게 끝을 맺는다. 천천히 정독할 필요가 있는 책이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자기 돌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아***스 | 2018.09.18

마흔이 훌쩍 넘다 보니까 어릴적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감정들이 샘솟는다. 자녀가 생기니 자녀가 어떻게 될까봐 걱정되는 마음이 갑자기 들때에는 두려움이 커질때도 있고 십대와 대학시절 마냥 즐거웠던 긍정적인 마음이 그리울 정도가 되고 무엇보다 무기력해질때가 있는데 막상 혼자가 되어 잠을 자고 나면 그래도 하고자 하는 의지가 샘솟아 이것저것 집안일을 몰아서 한다. 그러니까 정말 우울증에 빠진 적은 없는 것 같다. 우울감은 가끔 느낀 적은 있어도. 가끔 나의 생활이 생각지 못하는 사태에 잠시라도 빠지게 되면 참을 수 없는 화가 치미는데..그것은 시가가 원인이 될때가 많다. 친정이라면 내가 정말 불편하면 대화라도 되는데 시가는 말이 안 통하고 매번 반복되는 일때문에 쌓여온 화가 갑자기 촉발되는 이유일 것이다. 이럴때 나는 혼자 궁시렁대더라도 상대방을 향한 화가 치솟기에 나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일은 거의 없기에 내상을 덜 받는 것 같다. 헌데 유독 자책을 하고 자기비하를 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은 바로 딸이다.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았는데 어릴때부터 예민하고 자책을 하는 경향이 있었던 걸 보면 타고난 무엇이 있는 것 같기는 하다.


어쨌든 딸이나 남편이나 혹은 우울감이 생길때의 나에게도 이럴때 자책하지 말고 자신을 돌보라는 말을 듣고 싶은데 그러지 못할때 이 책은 매우 유용하다. 자기돌봄이라는 책은 이런 책 중에서 이미 유명한 책이다. 일단 멈춤. 그리고 자기를 돌보고 내면을 살피고 스스로 위로하는 자기 치유법은 정말 우울증 해결에 중요한 부분이다. 명상의 중요한 부분이 있고 스스로 조용해 질 수 있도록 이 책은 정말 고요하게 만들도록 도와준다. 니탓이야 하는 부분은 절대 없어서 더욱 안심이 되는 책이다. 그저 고요히 내 내면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관찰하고 불필요한 감정은 나가도록 도와준다. 어떻게 보면 선불교 같은 면이 있지만 기독교인이어도 상관은 없다. 나는 하나님을 믿고 있고 그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니까 말이다.


1부가 멈춤 그리고 자기 받아들임. 내면을 살피기라면 2부는 <나보다 더 나은 나는 없다>는 중요한 가르침을 준다. 내 안의 모든 나를 용서하고 현재의 상황을 그대로 수용하면서 나 자신이 친절한 마음으로 수용한다면 나를 괴롭히는 무언가가 정돈되는 모양새가 될 수 있다. 두번째 화살까지 맞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역설한다. 자기 비난이 오래 가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을 모두 자세히 쓸 수는 없다. 이 책을 읽을 독자들을 위해서 말이다. 근래 읽은 책 중에서는 가장 도움이 많이 된 책이었다. 내면적인 화와 분노 무기력에 대해서 말이다. 그리고 좀 더 관대해지면 가족에게도 더 잘하게 된다. 지금 자신에게서 알 수 없는 비하와 화가 내내 난다면 일단 멈추고 그 원인에 대해서 살피며 별것이 아닌것은 넘겨버릴 수 있도록 이 책이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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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돌봄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m****8 | 2018.05.14

이 책은 명상에 관한 것으로 깨어있기, 마음챙김-mindfulness 에 관한 이야기이다. 깨어있다는 것은 '지금 여기로 돌아오는 것' 그러니까 지금 여기 있음을 기억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여기에 머무는 것'으로  중심축으로 돌아 왔을 때 다시 달아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나는 꽤 오랫동안 어떤일들에 대해 스스로 더 자책하며 힘들어 하였고, 또한 되새김질로 상처받기도 다반사였다.  게다가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에 신경을 쓰느라 정작 내 안의 감정을 바로 보고 다독이지도 못했다.

사람이 살다보면 불편한 감정을 느낌을 안 느끼고 살수는 없다. 다만 그 감정에 휘둘려서 계속 불편할 것인가 그렇지 않은가는 선택할 수 있다는 게 우리의 희망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 우리가 힘든 상황은 우리의 필요하지 않은 생각들이 불러온 부정적인 느낌들과(인간이 유전자 깊숙히 내포되어 있는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할 수 있음. 혹시나 모를 위험의 순간에 대비하기 위해 자꾸만 더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이럴지도 몰라 하는 것) 나스스로 만드는 고통에 매어서 자꾸 더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우리가 RAIN 기법을 사용해보면 우리의 생각과 실제 사이의 간격을 좀 더 만들 수 있고, 이런 객관적으로 감정을 바라보는 것이 나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답답히 받아들이게 할 수 있다. 이것은 고통이 일어나는 것을 체념하고, 무조건 받아들이자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자신이 주도적으로 본인의 감정에 대해서 마주할 수 있고, 이를 통해서 다음 단계로 긍정적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흔히 '모든 일을 항상 올바르게 하려는 성향'이라는 잘못된 도피처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나만의 방식으로 고통을 피하기 위한 도피처를 구한 것이긴 하나 이 잘못된 도피처는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 그러나 이 도피처에 적응된 우리의 뇌는 의식하지 못한다. 중독이 그러한 것인데 잠시도 휴대폰을 놓지 못하거나 인터넷에 빠져 있는것이다. 아...........내 얘기--; 더 잘하려고, 더 나은 모습이 되기 위해서, 인정받기 위해서 나는 그렇게 올바르게 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한다고 내가 더 행복한건 아니었다. 그냥 더 바쁘기만 하달까? 나를 있는 그대로 완전한 존재라는 인식을 하지 못하고 상처받지 않기 위한 필사적 노력을 한 것이다. 항상 올바르게 하면 상처받지 않을꺼야. 그런데 그게 꼭 그렇지 않기도 하단걸 조금씩 깨달아 간다. 예전에 아이를 낳기전에 내가 좀 깔끔을 떨었던거 같다. 아이를 낳고나서는 그게 완전히 무너졌다. 그리고 그것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돌아서면 아이는 집을 어지르고, 돌아서면 무언가 정리해야할 것들이 산더미 같았다. 그래서 그걸 하다보면 종종 거리게 되고, 조바심나고, 짜증과 화가 나고, 게다가 그 어지르기와 정리라는 패턴은 얼마나 빨리 돌아오던가 말이다. 어느날 그걸 놓았다. 너무 힘드니까 자연스럽게 놓아진건지, 한번 놓아보자 한 생각으로 였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그러고 나면 정말 아무일도 생기지 않더라는 것이다 좀 더러워도 그럴려니...그렇다고 내가 청소를 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내가 좀 숨쉬고 살만큼 정도의 시간을 청소를 하지 않음으로 얻게 된 것. 그러고 나니 아이들이 어지르는 것이 그렇게 짜증이 나지 않았다. 뭐...항상 괜찮았다는 건 아니다. 앞서 말한 RAIN 기술이 나도 모르게 접목 되었던게 아닐까 싶다. 지금 이 순간, 현재를 인식하고 바라보고 살펴보고 그 감정과 나를 동일시 하지 않는 것 말이다. 집이 더러운건 더러운게 맞다. 그 때문에 내가 짜증이 나는 것도 맞다. 짜증이 나기 때문에 짜증을 내고 집을 치우고 할 필요는 없다는 거다. 더러운거 인정, 그리고 짜증이 나는 감정도 인정, 그렇지만 치우고 나면 금새 또 더러워지는 것도 사실. 내 짜증의 이면의 내 감정은 '나는 깨뜻한 집에 살고 싶어' 라고 생각과 '더러운 집은 잘못된거야'가 같이 공존하는 것이다. 더러운 집이 꼭 잘못된건 아니다. 물론 깨끗한 집에 살면 좋은게 맞다. 하지만 내가 청소때문에 너무 힘들다면 좀 조절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 내가 너무 화가 나면 잠시 쉬고, 그 다음에 세번할 것을 두번, 두번할 것을 한번 이렇게 하면서 시간적 여유를 만드니 내 마음에도 여유가 생기더라는 거다. 아주 작은 예시이지만 생활에서 충분이 감정을 분리하고, 감정에 휩쓸려 다니지 않고 현재에 머무르면 내가 좀 더 편한해지게 된다는걸 깨닫는 시간이었다.  실제로 내가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런데도 마치 다 할 수 있는 듯 버둥대다가 더 힘들어질 뿐이다. 멈추고, 머물러라.


- 우리는 똑같은 괴로운 경험을 다시 하지 않기 위해, 미래에 일어날지도 모를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강박적으로 계획을 세우려는 동기를 더 많이 같고 있다. 이렇게 무엇인가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은 지속적인 마음 상태가 되어버린다. 우리의 정체성에 대한 감각은 그것에 낚여버린다. 나아가 우리는 단지 무언가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내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에 매이게 된다.

- 시시각각 변하는 나의 현재 모습을 알아차리지 못하면 계속 같은 삶을 반복하게 된다.

- 실재를 제대로 살지 않고 어떤 이유로 피하고 외면하고 도망가는 경우 우리의 내면에는 깊은 상처가 생긴다. 상처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몸 안 어딘가에 쌓인다. 상처에 대해 스스로 무감각해지기 위한 에너지들이 모이는 것이다. 치유는 이 상처를 건드리고 어루만지는 과정이다. 상처가 두렵고 부끄러워서 혹은 끔찍해서 묻어둔 것을 꺼내 보며, '살지 못한 삶'을 다시 사는 것이다. 상처를 피해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 우리는 자기 내면의 거부당한 삶을 똑바로 바라보기를 두려워한다. 그 결과 진정한 자기 모습이 아닌 늘 다른 사람 눈에 비치는 자기 모습을 의식한다. 사람들에게 내가 어떻게 보이기를 바라는 그 모습이 진짜 자기인 것처럼 행세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이것이 페르소나(다른 사람 눈에 비치는 자기 모습) 전략이다. 어떤 이들은 평생 페르소나에 갇혀 살아간다. 한 인간으로 태어나 '자기'로 살지 못한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한번의 과정으로 해결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타라 역시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다. 나도 내가 좀 더 나를 토닥여서 상처 덜 받고, 내가 행복하게 살고 싶다. 그럴려면 깨어있어야하고, 마음을 챙겨야 한다. 육체못지 않게 마음의 상처는 중요하다. 자꾸 하다보면 어느날에는 편안해져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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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건)

나를 돌보고 싶다면 추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s*******e | 2020.09.16
꼼꼼한 마음챙김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나를 돌보는 것, 내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 그것에서 알게되는 사랑과 포용 등에 대해 포괄적이며 세세하게 나에 대해 하나씩 짚어갈 수 있었다.

한 주제의 마무리에 명상을 어떻게 하는지(내 몸을 따라며 마음을 자각하기)가 수록되어 있어 바로 따라하며 알아가기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그 중 하나인 바디스캔을 매일하며 내 마음을 풀어놓는 연습을 하고 있고, 덕분에 그와 소통하는 소중한 결과들을 맞이하고 있다.

명상에 대해 궁금하거나, 나에 대해 알고 싶거나, 나를 소중히 대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좋은 책이다.
정말 오랜만에 나를 생각해 주는 따뜻한 책을 만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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