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불안하지 않게 사는 법

인생을 편안하게 즐기며 사는 육조단경의 지혜

페이융 저/허유영 | 유노북스 | 2018년 5월 17일 리뷰 총점 9.1 (1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12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3건)
  •  eBook 한줄평 (1건)
분야
자기계발 > 처세술/삶의자세
파일정보
EPUB(DRM) 48.88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이 상품의 태그

책 소개

내 인생, 언제까지 불안해야 하는가?

조마조마하고 흔들리는 당신의 마음을 꽉 붙들어 매 줄
천 년의 가르침, ‘육조단경’을 만나라

★ 우리말 육조단경 전문 수록 ★ 화가 림효 작품 수록 ★


베스트셀러 《초조하지 않게 사는 법》과 《평생 걱정 없이 사는 법》에서 각각 금강경과 반야심경의 지혜를 들려준 페이융 교수가 이번에는 천 년의 가르침, 육조단경의 지혜를 통해 ‘불안하지 않게 사는 법’을 전한다.

불안감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낀다. 사람이 태어나면 언젠가는 반드시 죽기 마련이기에 그렇다. 게다가 살면서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없다.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다 해도 가질 때가 있으면 잃을 때도 있어 늘 불안해하며 산다. 불안하기에 행복하지 못하고, 불안하기에 우울해진다.

육조단경은 이런 사람들에게 사고방식과 인생을 사는 태도를 바꾸어 보라고 일러 준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은 당장 그만두고 내가 아니라 남이 좋다고 말하는 일을 하라고 말이다. 뭐든지 하거나 하지 않을 수 있다. 욕심을 멈추고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 본성을 일깨우면 된다. ‘자기 마음속 소리에 귀 기울이라’는 것, 이 간단한 한마디가 천 년을 넘게 이어져 내려온 특별한 불경, 육조단경의 지혜다.

불안한 마음과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이런저런 형식보다는 진정으로 깨달았느냐를 중요하게 여기라. 그러고 나서 놀이처럼 즐기듯이 매 순간 하는 일에 집중하고 그것을 즐기면서 인생을 살면 불안감은 저절로 해소된다.

이 책을 통해 이제 불안감을 내던져 버리자. 아주 쉽다. 지금부터 자기 자신의 진정한 목적을 잊지 말고 목적지가 어디인지 기억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깨달음을 얻고 불안감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진정한 자유로 향하는 문을 열어젖힐 수 있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 서문 | 왜 불안하지 않으려면 《육조단경》을 읽어야 하는가
| 해설 | 단 15분 만에 이해하는 《육조단경》
1장 좋아하는 일을 하고 하는 일을 좋아한다
_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한 삶
우리가 불안한 이유
마음속 소리에 귀 기울이라
자연스럽고 평범한 것이 중요하다
본모습으로 되돌아가라
2장 아무 일도 없는 것이 좋다
_ 불안하지 않게 사는 법
불안함은 스스로 치유된다
불안감을 말로 털어놓으라
사소함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라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3장 숨 쉬는 사이에도 행복은 찾아온다
_ 일상 속 행복을 발견하는 비결
자기 자신으로 돌아간다
쉽게 지나쳐 버리는 것을 찾으라
행복은 스스로 결정한다
행복은 지금 이 순간에 있다
4장 좋은 생각이 악연을 없앤다
_ 관계를 조화롭게 만드는 지혜
무엇이든 나누고 판단하지 않는다
관점을 바꾸어 생각하라
인연의 이치를 깨달으려면
남과 사귀는 것이 두려울 때
관계를 좋게 만드는 법
5장 떠나야 돌아올 수 있다
_ 순간의 생각과 감정을 다스리는 길
어떤 상황에서든 흔들리지 않는다
망상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
생각에 끌려다니지 말라
사고의 함정에서 뛰쳐나오라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변한다
6장 울타리에 얽매이지 않는다
_ 편견과 선입관에서 벗어나는 힘
지식이 아니라 지혜가 중요하다
상식은 반드시 옳은가
스스로 깨달으라
형식에 집착하지 말라
진정한 공덕을 쌓으려면
7장 모두 거기에 있다
_ 본마음을 찾아 가는 여정
자신의 마음부터 들여다보라
밝고 분명한 마음은 이미 있다
눈으로 보는 것에 영향받지 말라
마음을 허공과 같게 하라
8장 깨달음은 갑자기 눈앞이 환해지는 것이다
_ 삶의 깨달음을 얻는 이치
깨달음은 저절로 얻어진다
겉모양은 중요하지 않다
하나에 머무르지 않고 움직이게 하라
모든 것은 스스로 보아야 한다
9장 무엇에도 연연하지 않는다
_ 인생을 대하는 자세
지켜도 지킬 수 없다
모든 변화에 담담하게 대응하라
바로 이 순간은 무한하다
무엇에도 연연하지 않는 삶
인생을 바꾸는 질문
| 부록 | 우리말 육조단경 전문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2명)

저 : 페이융 (費勇)
중국의 대표 불경 연구가. 중국 저장 출신인 저자는 15세에 대학에 입학해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대학교 중문과에서 강의하며 제48회 라이프치히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현대시, 장아이링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서와 산문집 《남쪽으로 걷다》 등을 발표했다. 1990년부터 불경을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수천 년 이어 온 지혜의 보고인 불교를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데 30여 년의 세월을 보낸 것으로 유명하다. 금강경을 해설한 《초조하지 않게 사는 법》, 육조단경을 해설한 《불안하지 않게 사는 법》, 법화경을 해설한 《법... 중국의 대표 불경 연구가. 중국 저장 출신인 저자는 15세에 대학에 입학해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대학교 중문과에서 강의하며 제48회 라이프치히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현대시, 장아이링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학술서와 산문집 《남쪽으로 걷다》 등을 발표했다.
1990년부터 불경을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수천 년 이어 온 지혜의 보고인 불교를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데 30여 년의 세월을 보낸 것으로 유명하다. 금강경을 해설한 《초조하지 않게 사는 법》, 육조단경을 해설한 《불안하지 않게 사는 법》, 법화경을 해설한 《법화경 마음공부》 등 불교 경전을 대중의 눈높이에서 해설한 일련의 저서들은 그런 노력으로 탄생한 저자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당나라 선승인 한산의 삶을 통해 자유롭게 사는 법을 묘사한 《인생이 즐겁지 않다면 한산을 만나라》 등 다수의 책을 지었으며, 하나같이 불안, 걱정, 두려움으로 초조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현실에 집착하지 않는 초월의 삶을 사는 지혜를 들려준다.
역 : 허유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 및 동 대학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가장 쉽게 쓰는 중국어 일기장』 등이, 옮긴 책으로 『개처럼 싸우고 꽃처럼 아끼고』 『길 위의 시대』 『팡쓰치의 첫사랑 낙원』 『적의 벚꽃』 『햇빛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 『검은 강』 『나비탐미기』 『화씨 비가』 등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 및 동 대학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가장 쉽게 쓰는 중국어 일기장』 등이, 옮긴 책으로 『개처럼 싸우고 꽃처럼 아끼고』 『길 위의 시대』 『팡쓰치의 첫사랑 낙원』 『적의 벚꽃』 『햇빛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 『검은 강』 『나비탐미기』 『화씨 비가』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내 인생, 언제까지 불안해야 하는가?

조마조마하고 흔들리는 당신의 마음을 꽉 붙들어 매 줄
천 년의 가르침, ‘육조단경’을 만나라

★ 우리말 육조단경 전문 수록 ★ 화가 림효 작품 수록 ★

베스트셀러 《초조하지 않게 사는 법》과 《평생 걱정 없이 사는 법》에서 각각 금강경과 반야심경의 지혜를 들려준 페이융 교수가 이번에는 천 년의 가르침, 육조단경의 지혜를 통해 ‘불안하지 않게 사는 법’을 전한다.

불안감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낀다. 사람이 태어나면 언젠가는 반드시 죽기 마련이기에 그렇다. 게다가 살면서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없다.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다 해도 가질 때가 있으면 잃을 때도 있어 늘 불안해하며 산다. 불안하기에 행복하지 못하고, 불안하기에 우울해진다.

육조단경은 이런 사람들에게 사고방식과 인생을 사는 태도를 바꾸어 보라고 일러 준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은 당장 그만두고 내가 아니라 남이 좋다고 말하는 일을 하라고 말이다. 뭐든지 하거나 하지 않을 수 있다. 자기 자신만 잃지 않는 한, 욕심을 멈추고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 본성을 일깨우면 된다. ‘자기 마음속 소리에 귀 기울이라’는 것, 이 간단한 한마디가 천 년을 넘게 이어져 내려온 특별한 불경, 육조단경의 지혜다.

불안한 마음과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이런저런 형식보다는 진정으로 깨달았느냐를 중요하게 여기라. 그러고 나서 놀이처럼 즐기듯이 매 순간 하는 일에 집중하고 그것을 즐기면서 인생을 살면 불안감은 저절로 해소된다.

이 책을 통해 이제 불안감을 내던져 버리자. 아주 쉽다. 지금부터 자기 자신의 진정한 목적을 잊지 말고 목적지가 어디인지 기억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깨달음을 얻고 불안감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진정한 자유로 향하는 문을 열어젖힐 수 있다.

왜 나는 항상 불안한가
어째서 뭘 해도 즐겁지 않을까
어떻게 해야 남과 잘 지낼까
어떻게 하면 행복해지나

“흔들리는 것은 바로 당신의 마음이다!”

불안과 우울을 단번에 걷어 낼, 천 년을 이어 온 육조단경의 지혜

어느 날 밤 절에서 두 승려가 논쟁하고 있었다. 바람이 불어 문 앞에 있는 깃발이 흔들리자 한 승려는 깃발이 스스로 흔들리는 것이라고 하고, 다른 승려는 바람이 흔들리는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판본에서는 세 번째 승려가 깃발과 바람의 인연 때문에 흔들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다툼이 계속되자 옆에서 듣고 있던 혜능이 말했다.
“흔들리는 것은 바람도 깃발도 아니오. 바로 스님들의 마음이오.”

한순간에 상대방이 스스로 그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말이다. 혜능이 한 말로, 외부 현상에 얽매이거나 자기감정을 휘둘리지 말고 자기 본모습으로 돌아가서 ‘마음’이 주체가 되도록 하라는 뜻이다. 혜능은 이렇게 흔들리는 것은 ‘자신의 마음’이라고 확실히 가르침을 준다.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불안하고 우울해서 고통받는 사람이 많다. 언젠가부터 불안감을 느끼는 일은 아주 흔해졌다. 평생 허공에 붕 뜬 것처럼 살기도 한다. 사람이 불안하고 우울한 것은 사실 어쩌면 당연하기까지 하다. 자신이 원치 않는 생활, 하기 싫은 일에 파묻혀 진정한 내 마음속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불안해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모든 답은 ‘육조단경’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까막눈 혜능이 깨우친 지혜,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살면 불안할 이유가 없다

혜능은 까막눈에 나무꾼 출신이지만 누구의 힘도 빌리지 않고 스스로 깨우쳤다. 앞서 나온 이야기에서 그는 바람과 깃발이 흔들리는 까닭은 우리 마음이 흔들리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모든 외부 현상도 우리 마음이 흔들리기 때문에 나타난다. 모든 상황, 모든 감정이 사실 우리 자신의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불안감 역시 우리 마음이 흔들리기에 나타난다. 결국 불안하지 않으려면 불교의 교리처럼 ‘자기 본마음으로 돌아가’ 흔들리는 마음을 스스로 붙잡기만 하면 된다.
평소 하기 싫은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는가? 서둘러 끝내고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고. 하지만 그 일을 끝내고 나면 또 다른 일이 찾아온다. 그러니 앞으로는 다음과 같이 해 보라.
기다리지 말고 산더미처럼 쌓인 일을 그만두라. 지금 당장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곳으로 가라.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길을 걸으라. 이것이 바로 혜능이 전하는, 지금 이 순간에 충실히 사는 일이요, 불안해하지 않고 삶을 살아갈 단 하나의 확실한 방법이다.

무엇에도 연연하지 않고 언제나 자유로워지려면,
매우 특별한 불경, ‘육조단경’을 지금 당장 만나라

“나에게 법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이름도 없고 글자도 없고, 눈도 귀도 몸도 생각도 없으며, 말로 표현할 수도 없고 보여 줄 수도 없다. 또 머리도 꼬리도 없고 안팎과 중간도 없고, 가지도 않고 오지도 않으며 빛깔도 없고,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고 원인도 결과도 없다.”
혜능이 제일 처음 불법을 설파할 때 한 말이다. 그는 불성은 문자로 표현할 수 없고 특정한 사물도 아니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그가 이런저런 형식보다는 진정으로 깨달았느냐를 중요하게 여겼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깨달음을 얻는 법도 어렵지 않다. 그저 이것저것 구하지 않고 분별하지 않으면서 일상생활을 충실히 하기만 하면 된다. ‘지식’이 아니라 본질을 꿰뚫어 보는 ‘지혜’가 중요하다. 이렇게만 한다면 누구라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육조단경은 이 세상 모든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움을 말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꽃이 피었다 지듯이, 날이 흐렸다 개듯이 살면 불성은 저절로, 깨우침도 저절로 얻어진다. 쉽게 말해 순리에 따라 잘 살면 된다.
육조단경은 이렇듯 사고방식과 인생을 사는 태도, 그리고 자유에 관한 책이다. 천 년을 넘게 이어 온 혜능의 가르침으로 깨달음을 얻는 길을 알려 준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는 즉시 가슴속은 뻥 뚫리고 불안이 사라질 것이다. 더 나아가 ‘본마음으로 돌아가서 마음이 주체가 되도록 하라’는 간단하지만 근본적인 육조단경의 지혜를 실천한다면, 무엇에도 연연하지 않고 언제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지금 당장 ‘육조단경’을 만나라.

회원 리뷰 (12건)

한줄평 (4건)

0/5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