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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이브스 3

5천 년 후

닐 타운 스티븐슨 저/송경아 | 북레시피 | 2018년 9월 4일 한줄평 총점 10.0 (12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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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SF/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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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5.000년 후, 이제 우주에는 30억 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인류 재건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세븐이브스』 3부

우주 거주지 고리에서 인류를 존속하고 있는 종족인 스페이서들Spacers은 이제 지구를 새로 살리는 테리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인류는 각자 일곱 이브의 유전 형질에 따라 일곱 종족으로 나뉘고, 이들 가운데서는 ‘조약’을 위반하고 우주 거주지를 이탈하여 지구 표면에 정착하려는 수너들Sooners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한편 각 종족을 대표하는 일곱 명이 비밀리에 소집되고 이들 ‘세븐’ 멤버는 지구에서 발견된 신비로운 현상을 조사하는 임무를 맡는다.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유전자 변형으로 탄생한 이 일곱 종족 이외에, 하드레인 때 옛 지구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그 종족을 이어왔음이 밝혀진다. 그들은 다름 아닌 디거Digger와 핑거Pinger족이다. 이 두 종족은 각기 어두운 광산과 깊은 바다 속에서 삶을 영위해왔다.

이제 인류는 사회학적으로나 생물학적으로 다르게 진화한 이 두 종족과 더불어 혼란을 야기하고, 영역별로 블루와 레드의 갈등이 심화된다. 디거는 이브 다이나의 자손이었지만 자신의 영토에서 블루의 존재를 침략 행위로 해석하고 레드와 동맹 관계를 발전시킨다. 다른 한편으로 아이비인이 속한 블루는 핑거와 동맹을 맺어 인류 화합의 기초를 다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아이비인과 핑거의 관계는 놀라운 반전을 선사한다. 이야기의 결론은 에필로그로 넘어가면서 새로운 희망을 엿보게 한다. ‘세븐’은 ‘나인’을 창설하기 위한 발판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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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5천 년 후
에필로그
감사의 말
추천의 말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2명)

저 : 닐 타운 스티븐슨 (Neal Town Stephenson)
1959년 10월 31일, 미국 메릴랜드 주 포트 미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비롯하여 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과학자인 집안에서 자랐다. 보스턴 대학 물리학과에 입학했다가 지리학으로 전공을 바꾸기도 하지만 결국 글을 쓰는 데 있어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과학, 수학, 암호학 같은 주제를 다룰 뿐만 아니라 역사, 언어학, 철학 그리고 사이버펑크, 바로크의 범주를 넘나드는 여러 권의 소설을 펴냈다. 가상세계에 만들어진 자기 자신의 분신으로 대중화된 ‘아바타’가 등장하는 『스노크래시』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SF 작가로 명성을 날리기 ... 1959년 10월 31일, 미국 메릴랜드 주 포트 미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비롯하여 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과학자인 집안에서 자랐다. 보스턴 대학 물리학과에 입학했다가 지리학으로 전공을 바꾸기도 하지만 결국 글을 쓰는 데 있어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과학, 수학, 암호학 같은 주제를 다룰 뿐만 아니라 역사, 언어학, 철학 그리고 사이버펑크, 바로크의 범주를 넘나드는 여러 권의 소설을 펴냈다. 가상세계에 만들어진 자기 자신의 분신으로 대중화된 ‘아바타’가 등장하는 『스노크래시』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SF 작가로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다. 1996년에는 『다이아몬드 시대』로 휴고 상을 수상하였고, 이후 『크립토노미콘』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의 자리에 올랐다. 이 밖에 『퀵실버』, 『혼돈』, 『세상의 시스템』으로 이어지는 대작 ‘바로크 사이클’ 3부작을 출간하였으며 『퀵실버』는 2004년 아서 클라크 상을 받았다. 현재 워싱턴 주 시애틀에 살고 있으며, 유인 궤도하 발사(sub-orbital launch) 시스템을 개발하는 회사 ‘블루 오리진(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조스의 투 자를 받은 회사)’의 비상임 고문으로 일하고 있고, VR 망막 디스플레이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매직 립(Magic Leap)’의 미래학 부문 최고임원이다.
눈부신 상상력과 천재성을 가진 작가 닐 스티븐슨은 모든 다른 학문과 문학을 엮어 다시 한 번 장대한 사변 소설 『세븐이브스』를 탄생시켰다. 특별하면서도 소름끼치게 낯익은 장면들이 담긴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숨 막히고 장대한 모험 속에서 가장 거대한 이상과 복잡한 도전을 헤치며 탐험하게 한다.
역 : 송경아
1971년에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4년부터 「청소년 가출협회」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누나가 사랑했든 내가 사랑했든』을 비롯해 소설집 『성교가 두 인간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문학적 고찰 중 사례 연구 부분 인용』, 『누나가 사랑했든 내가 사랑했든』, 『우모리 하늘신발』, 『테러리스트』, 『책』, 『엘리베이터』 등을 펴냈고 『성, 스러운 그녀』, 『잃어버린 개념을 찾아서』 등의 엔솔로지에 참여했다. 옮긴 책으로는 『롱 워크』, 『뱀파이어 유격수』, 『S&M 페미... 1971년에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4년부터 「청소년 가출협회」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누나가 사랑했든 내가 사랑했든』을 비롯해 소설집 『성교가 두 인간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문학적 고찰 중 사례 연구 부분 인용』, 『누나가 사랑했든 내가 사랑했든』, 『우모리 하늘신발』, 『테러리스트』, 『책』, 『엘리베이터』 등을 펴냈고 『성, 스러운 그녀』, 『잃어버린 개념을 찾아서』 등의 엔솔로지에 참여했다.

옮긴 책으로는 『롱 워크』, 『뱀파이어 유격수』, 『S&M 페미니스트』, 『드래곤 펄』, 『오솔길 끝 바다』, 샬레인 해리스의 『죽은 자 클럽』, 『죽어 버린 기억』, 앤지 세이지의 『셉티무스 힙』, 스콧 웨스터펠드의 『프리티』와 『어글리』, 스타니스와프 렘의 『사이버리아드』, 프리츠 라이버의 『아내가 마법을 쓴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카리브해의 미스터리』, 재스퍼 포드의 『제인 에어 납치 사건』과 『카르데니오 납치사건』, 그레고리 키스의 『철학자의 돌』, 『로지 프로젝트』 등 다수가 있다.

출판사 리뷰

인류의 5.000년 미래,
우주와 새로운 지구는 공존할 수 있을 것인가

달이 붕괴하고 2년 후 하드레인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5.000년 후, 잠들었던 옛 지구에 인류 재건의 역사가 꿈틀거린다. 살아남은 자들은 어떤 종족이며 어떤 생태계 환경 속에서 인류를 보존해왔을까. 땅과 바다와 우주, 5.000년 동안의 변화는 과연 인류 화합의 무대를 마련해줄 수 있을 것인가.

‘SF계 최고상’인 휴고 상Hugo Award(1996)을 수상한 닐 스티븐슨의 최신작.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타임]지 선정 10권의 책! ‘아마존’ 선정 최고의 책!
빌 게이츠가 권한 ‘반드시 읽어야 할 과학도서 11권’ 중 유일한 소설!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베스트 사이언스 픽션’ (Goodreads Choice Awards ‘Best Science Fiction’)
2016년 프로메테우스 상(미국의 SF문학상) 수상!
2016년 쿠르드 라스비츠 상(독일의 SF문학상) 수상!

인류사를 다시 쓰는 장대한 스케일의 본격 하드SF

『세븐이브스』는 다양한 분야에 걸친 학문과 교양을 씨줄과 날줄로 엮어 SF서사로 빚어내는 스티븐슨의 장기가 유감없이 발휘된 또 하나의 역작이다.
- 박상준(서울SF아카이브 대표)

1부, 달의 붕괴!

어느 날 갑자기 달이 일곱 조각으로 분해된다. 달의 잔해가 서로 충돌하여 분해된 그 조각들이 지구의 대기로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2년 안에 지구의 담벼락을 강타할 것이며, 이로써 대기는 생태계가 파괴되고 지구는 수천 년 동안 살기 힘들어질 것이다. 가능한 많은 사람들과 자원을 궤도상의 지대로 대피시키기로 결정하고 전문가들은 달의 파편을 피할 수 있는 서식지로의 대피, 인류를 보존하기 위한 시도를 모색하기 시작한다. 지구상의 각 국가는 소수 정예 젊은이를 선발, ‘클라우드아크’라고 하는 소행성을 만들어 우주로 발사하고 장대한 계획을 세운다. 그 핵심은 바로 클라우드아크가 5000년 동안 자급자족해서 다시 한 번 지구를 거주 공간으로 채울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이 모든 구상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지구가 붕괴되기 전, 그러니까 달이 붕괴한 시점에서 2년 내 약 1,500명의 사람들이 우주로 발사되어야 한다. 과연 이 장대한 계획은 성공할 것인가?

2부, 살아남은 단 일곱 명의 인간!

하드레인, 그 이후. 달이 붕괴하고 예상대로 2년 후 하드레인이 시작된다. 일부는 땅속 깊이, 또 일부는 심해로 파고들어 피난처를 삼으려 하지만 지구상의 거의 모든 생명체뿐만 아니라 인간 문명은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 클라우드아크의 지휘를 맡은 마쿠스는 지구상의 모든 국가가 해체될 것이라 선언하고 클라우드아크 헌법 하에 계엄령을 선포한다. 인듀어런스 호가 ‘클레프트’라고 하는, 그랜드캐니언을 연상케 하는 거대한 크레바스에 도달할 무렵 우주에는 단 여덟 명의 생존자만이 남았다. 이들은 모두 여성이다. 이미 폐경기에 접어든 사회학자 루이사를 제외하면 가임기의 인구는 일곱 명. 세븐이브스seven eves라 일컬어지는 이들은 유전학 실험실을 이용하여 인류의 재건에 필요한 자원을 보유하고자 한다. ‘세븐이브스’로 재탄생하는 인류의 역사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진화할 것인가?

3부, 5.000년 후 시작되는 새 인류의 역사!

지름 84,000킬로미터, 인류가 고향이라고 부르는 머나먼 거주지 고리. 5.000년 후 이제 우주에는 30억 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하드레인에서 살아남은 세븐이브스seven eves, 그리고 그들에게서 뻗어 나온 일곱 종족. 인류는 인종 차별에 따라 레드와 블루, 두 국가로 나뉘고 이들은 문화적 고립, 국경 분쟁 등의 냉전 속에서 ‘조약’에 의해 중재된다. 한편 각 종족에서 ‘세븐’으로 대표되는 멤버가 소집되어 지구 표면에서 발견된 사람들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일곱 종족과는 다른 뿌리의 인류로, 하드레인 이후 옛 지구에서 살아남아 5.000년 동안 후대를 이어온 또 다른 두 종족. 이들의 생존은 스페이서들spacers의 정치세계에 혼란을 야기하고, 레드와 블루 각 궤도 진영에서 지구 표면의 인류와 상호보완적 관계를 맺고자 하는 가운데 결국 갈등이 발생한다. 새 지구에서 펼쳐지는 인류 재건의 역사는 과연 화합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인가?

행성의 충돌, 지구의 파괴,
이것은 단순한 공상과학소설 이야기가 아니다!

“달이 폭발했다”로 시작해서 무려 5.000년이라는 시간의 경과를 담아낸 이 소설은 세계의 해체와 재건, 인류의 재탄생이라는 엄청난 주제를 다루며 원서 860여 쪽에 걸친 우주 대서사극을 숨죽여 지켜보게 만든다. 우주물리학, 양자역학, 로켓공학, 로봇공학, 인공지능, 생물학, 유전공학, 무선전신 및 프로그래밍 언어학, 철학, 문화인류학, 심리학, 정치학 등 방대하지만 검증 가능한 이론들이 정교한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간다.

실제로 소행성 충돌의 위험, 지구 온난화와 자원고갈 등으로 새로운 우주 식민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계속 높아지고 있는 요즘, 소행성 충돌을 미리 알기 위한 조사 작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기도 하다. 천체물리학자였던 스티븐 호킹 박사도 소행성 충돌에 대해서 “이건 과학소설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2020년까지 화성과 달에 식민지를 세우고 그곳에 노아의 방주처럼 보관 시설을 세워 인류가 살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듯이 『세븐이브스』는 단순히 공상과학소설에 그치는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2006년경 내가 블루 오리진에서 시간제 근무를 하고 있을 때 지구 저궤도에서 우주 잡석이 일으키는 문제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되었고, 그러다가 이 책의 전제가 떠올랐다. 그 분야 연구자들은 대충돌이 연쇄 반응을 일으킬 우려를 제기했다. 그러면 궤도를 도는 파편 조각이 너무 많아져 우주 비행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 그 분야를 연구해보았지만, 회사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내 마음속 소설가는 책을 쓸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감지했다. 그 기간 동안 지구 가까이 있는 소행성대에 유용한 물질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2006년 말에 나는 『세븐이브스』의 기본 전제를 만들 수 있었다. (……) 이 책의 처음 2부까지는 전지구적 재난과 서둘러 임시 고안되는 기술 이야기를 매우 정직하게 할 수 있었지만, 3부는 20세기 우주 탐험에 늘 흥미를 느꼈던 사람들이 형성하는 전지구적 공동체에서 나온 더 긍정적인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전시할 기회로 보았다. 책 뒷부분에 나오는 거대한 하드웨어 아이디어들은 수십 년 동안 문헌 여기저기에 수없이 등장하던 것들이 많기 때문에, 하드SF를 오랫동안 읽어온 독자들은 그런 개념들이 오랜 친구들임을 알아볼 것이다. - 닐 스티븐슨(감사의 말 중에서)

종이책 회원 리뷰 (10건)

[서평] 세븐이브스3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쥰* | 2018.09.29

  세븐이브스3권! 드디어 완결이다. 1권을 읽을 때, 1권이 있으니 2권은 나오겠지? 했지만, 2권을 잃으면서 3권이 있을거란 생각못했다. 그런데..."(3부에 계속)" 이 괄호 속 5글자가 내심걸렸는데...  끝을 볼 수 있다는 사실, 3권으로 구성된 SF 소설을 리뷰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반가울 뿐이다.

   1권 부터 3권까지 모두 읽게되니 하드 SF소설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알게되었다. 일반 SF소설에 비해 내용이 참 딱딱하게 와닿는다. 단어도 무게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생물학적인 부분은 어느정도 이해를 했지만, 천문과 우주에 관한 용어들이 마구마구 나와 소설을 읽을 때 때때로 혼란이 있기도 했던 것같다.

  그러나 전반적인 내용은 이렇다. 1권과 2권의 이야기는 달이 폭발하여 7개의 운석(?)과 여러 자잘자잘한 조각으로 깨져버렸다. 인류는 다른 동물들과 함께 멸종 위기에 빠졌고, 인류 스스로를 구원(?)하기 위해 미래의 '노아의 방주'에 가임기의 여성 7명과 함께 종족변영을 위한 사투를 벌인다. 그 와중에 7명은 남자 없이 스스로 임신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자손을 잇는 방법을 실험적으로 알아냈다.
   그로부터 5000년 후의 이야기가 바로 3권의 이야기다.  종족변영을 충분히 하고, 그 와중에 XX 염색체 뿐만아니라 XY염색체의 생산 방법도 알게되어 남자도 출생되어지고, 그 뒤로 자연생식이 가능한 환경이 되었다. 3권은 크게 보면 이러한 종족변영을 위한 과학의 발전과 기술적으로 지구가 다시 생존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으로 이루어지면서 과거 5000년전 바다속으로 대피 했던 (토종?)후손들의 생존이 파악되면서 벌어지는 일들로 구성되어있다. 과연!! 그들은 접촉할 수 있었을까? 접촉을 했다면 전쟁? 화합?? 어느 것을 선택했을런지?!

   소설을 읽으며, 1권때부터 느끼는 것이지만.... 왜 모든 멸종과 관련한 소설은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와 연결이 되는 것인지 참...
   이 소설에서도 역시 전형적인 <노아의 방주>가 등장을 했으며, 바다속이든 우주의 새로운 신식방법으로 태어난 후손들이다. 그렇다. 후손으로 보는게 맞을 수도 있겠지만, 꼭 인류를 어떤 환경에서는 인류가 가진 기술을 총 동원해서라도 영속시켜야할 필요성이 있었던 걸까? 그렇게 영속시킨 사람은 지금의 '나'는 아닌데, '나'는 죽었을 텐데? 그렇다고 내 유전자(피)를 이어받은 후손도 아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불현듯든다. 만약 이소설과 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인류는 과연 같은 선택을 할까 싶으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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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이브스3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m********7 | 2018.09.26
*이전 편(1,2권)의 작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3권도 약간 스포일러가 있어요.....)


길었던 세븐이브스의 세계가 끝이 났다. (그 두꺼운 책들이 빠른 속도로 출간되었기 때문에 현실에서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지만, 내용만 보면 몇천년을 다루는 긴 이야기였다.) 3권에서는 2권에서 남았던 8명-그 중에서도 가임이 가능한 7명의 여성들의 유전자로 재탄생된 인류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어찌보면 1권과 2권은 이어져있고 3권은 시기나 배경상 거리감이 있어 1,2 / 3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5천년이 지난 시간과 새로운 등장인물들, 배경은 신선하기도 하고 한 막이 끝난 후 새로운 막이 열린 느낌이라 두근거림을 준다. 하드sf로 천문학, 물리학적 지식이 전혀 없거나 이름이나 개념을 빠르게 외우고 습득하는데 힘들었던 나로써는 1,2권에 비하면 3권은 정말 수월하게 읽어내린 책이다. 아마 1, 2권까지 함께한 다른 독자들도 3권쯤이야 가뿐하게 읽고 넘길 수 있을 것이다. 1,2권의 그 높은 언덕까지 자전거를 타고 힘들게 올라왔다면 3권은 언덕을 빠르게 내려가는 일만 남았다!

3권에서는 여러 새로운 종족들이 보인다. 2권에서 7명의 여성들의 유전자를 토대로 유전자 변형을 일으켜 새로 만들어 낸 종족들이 있다. 2권의 마지막에서 유전자 변형을 하겠다는 모이라의 말에 따라 인공적으로 변형된 종족들이다. 그 외에도 2권에서 많은 내용들이 3권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지구에서 발견되는 새로운 인류들같은...) 뿐만아니라 이제까지 등장인물들을 개성있게 나눈 것이 5천년동안 유전으로 이어져 성격으로 나타난다. 흔히 말하는 떡밥이 1,2권에서 계속 뿌려져 온 것이다.

세븐이브스 시리즈는 나의 독서의 한 획을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2, 3권만 소장 중이고 1권은 도서관에서 읽어봤는데 1권을 사지 않은 것이 후회될 정도로 소장가치가 있다. 이렇게 과학을 유기적으로 생각하는 책은 드물다고 생각한다. 원래 화학 생물 관련 전공을 배우는 중이기 때문에 다른 과학분야에 대한 지식은 정말 얕지만 틈틈히 알고 있는 내용이 나오면 '이렇게 될 수 있는 거야?!'라고 소소한 충격을 받는다. 읽으면서 새로운 개념들은 정리해보기도 했고 기존에 있던 개념들을 한번 더 확인해보기도 했다(처음에는 종족이 종과는 같은 의미로 이용된다고 생각해서 이 책에서 번역을 잘못한 줄 알았지만 두 단어가 다르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2권 끝부분과 3권에서는 생물학적 개념들이 많이 나와 반가웠는데 epigenetics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되는 것을 보면 작가가 과학계의 최신 트랜드 또한 놓치지 않고 꾸준히 관심을 갖는다는 것이 느껴진다. 소소하게 나오는 과학적 지식이 이 책을 더욱 전문적으로 보이게 한다. 많이 부족한 나로써는 세븐이브스에 들어있는 사소한 뒷이야기들을 따로 출판해줬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다. 더 나아가서는 영화로 개봉된다면 더 좋겠지만. 

이 책을 계기로 하드sf에 대한 관심이 무럭무럭 생기게 되었다. 특히 옛 sf보다는 최신 과학 이슈가 반영되어 과학의 전반적인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책들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예전이라면 머리 아픈 것은 질색이라고 피했던 sf 책이지만 한번 발을 들이니 빠져나가기 힘든 중독성이 있다. 과학에 대한 흥미가 있는 학생이나 성인들이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처음 sf를 접한다면, 하드sf로 들어가는 디딤돌이 되어줄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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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서평] 세븐이브스3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t****1 | 2018.09.26

이 서적은 시리즈의 편으로서 달의 폭발로 하드레인이 지구로 떨어져 지구의 모든 것이 사멸(?)하고 이지를 통해 생존한 8명의 생존자 중 가임 능력이 있는 7명 세븐이브스의 후손들의 5,000년 후 모습을 담고 있는 현재 과학자들이 예상하거나 막연하게 상상하고 있는 과학의 발전이 농축된 SF소설의 백미라 평하고 싶다.

    

 

서적의 중반부까지는 세븐이브스가 우주공간에서 자신들의 종족을 번성시키며 과학의 발전을 통해 지구를 생존 가능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 기술의 발전을 통해 누주 공간에 생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하며 꾸준히 인구를 증가시켜 세븐 이브스의 후손들은 30억 명을 이루게 되고 영토 확장을 다투다 현재는 지구의 영공 중 하와이부터 방글라데시까지(중앙아시아권)는 레드가 다른 지역(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은 블루가 거주하며 불안한 공조를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캐스2는 지구의 생태계 성장을 관찰하는 조사부의 요원으로 임무를 수행하다 글라이더를 타고 귀환하는 도중에 일곱 종족과는 다른 사람들을 발견하게 된다. 그 보고를 보고서에 누락했다는 이유로 조사를 받은 후 닥(후 노아)의 추천으로 세븐의 일원이 되어 지구에 상륙한다. 지상의 주점에서 우연히 만난 아이비인 소년 아인슈타인은 아티팩트(제로이전의 물건)’을 봤다고 접근하여 세븐들을 그곳으로 데려간다. 하지만 그곳에서 봤다던 트럭은 없어지고 제로이전의 삽자루, 라디에이터를 발견하여 토박이들의 존재를 확인한다. 그들은 1편에서 5천 년 전 지하로 내려간 다이나의 아버지 루퍼서 맥쿼리의 후손들인 디거들이다. 결국 세븐을 대면한 디거들은 세븐을 공격해 매미를 죽이고 추역으로 닥, 캐스2가 사망한다. 혼란을 틈타 레드의 간첩 아리안은 토르를 불러 여성 디거 1명을 데리고 탈출한다. 디거 포로를 데려온 레드측과 디거들의 조약을 틈타 포로가 된 일행은 디거의 모든 백과사전을 섭렵한 사이크와 탈출을 하여 사이크를 통해 5천년 전 잠수함을 타고 피신한 토박이의 후손인 핑거들의 존재도 파악한다. 블루측 구조요원들이 도착하고 지난 방송을 통해 레드가 블루측 멤버들을 납치범으로 몰고 간다는 사실을 파악한다. 바다에 도착한 타이는 디거와 핑거들의 연락을 하던 관을 통해 핑거들과 접촉을 시도한다. 디거 2명을 정찰병으로 동원한 레드의 전사들과 세븐의 요원들은 추척하여 두 진영은 전투를 벌이게 되는 데 환생한 캐스3의 활약과 블루팀과 핑거들의 접촉은 이루어 질 것인가.....

 

이 서적은 신화적 배경을 깔고 방대한 과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저술한 최고의 SF 대작으로서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서적에서 사악하게 묘사한 레드(아시아)와 진실하고 정의롭게 묘사한 블루(아메리카, 유럽)에 대한 부분은 미국인 저자의 한계라고 생각할 수 있다. 레드와 디거진영, 블루와 핑거진영들의 연합으로 두 진영의 갈등이 예상되는 부분은 독자들에게 평화의 메시지가 있다. 자주 등장하는 생소한 과학적 용어나 미래 과학에 등장할 단어들이 가독성을 떨어뜨릴 수 있지만 30 ~ 40년 후 미래에 우주에서 사용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공감하며 읽어나간다면 소설 이상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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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건)

구매 세븐이브스 3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h**u | 2021.02.28

세븐이브스 3권입니다 1,2권까지는 중고책을 구매했었는데 3권은 구하기가 힘들어져서 이북으로 구매하게 되네요 달이 모종의 이유로 붕괴하면서 일곱 개의 조각으로 나뉘게 되고 붕괴 이후에 일어나는 현상들로 인하여 인류는 멸절의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최후에 살아남은 일곱명의 여성들로부터 인류는 다시 시작하게 되는데.. 3권은 그로부터 5000년 이후에 재번성을 맞이한 인류가 발건해내는 과거의 이야기들로부터 시작됩니다 #하드코어sf #인류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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