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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봐줘서 고마워요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 내 마음속 우울에 관하여

요한 하리 저/김문주 | 쌤앤파커스 | 2019년 1월 7일 한줄평 총점 0.0 (0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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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심리/정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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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요한 하리, 전 세계 200명의 잃어버린 ‘마음’을 묻다!
의사들의 말처럼 우울증이 그저 ‘뇌 속 호르몬 불균형’ 때문이라면 왜 약으로 치료되지 않는 걸까? 왜 전 세계 3억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우울과 불안을 떨치지 못하는 걸까? 우울증 연구의 최전선에 있는 세계적인 정신의학자, 심리학자, 저명한 사회과학자들, 그리고 심각한 수준의 우울과 불안을 겪은 후 회복한 사람들을 만나 이유를 물었다. 세계적인 르포 전문기자이자 이 책의 저자 요한 하리는 바로 ‘단절’이라고 말한다. 의미 있는 일로부터의 단절, 타인과의 단절, 자연과의 단절, 가치와의 단절, 지위와 존중으로부터의 단절, 안정된 미래로부터의 단절…. 이 책은 당신도 몰랐던 당신의 ‘단절’에 대해, 그 ‘잃어버린 고리들’에 대해 밝혀내고 그것을 다시 회복시켜주는 아주 새롭고 지적인 해결책을 알려준다. 힐러리 클린턴, 엘튼 존, 앰마 톰슨, 이브 앤슬러 등 지적이고 진보적인 셀럽들이 앞다투어 추천한 화제작이다.

아무도 물어봐주지 않은 당신의 슬픔, 불안, 우울…
“물어봐줘서 고마워요.”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프롤로그 _ 썩지 않는 사과
서론_ 나는 파도에 몸을 맡긴 채 하염없이 울고 있었다
Part 1. 아무도 물어봐주지 않은 슬픔, 불안, 우울
1. 기적의 약
가짜 약의 놀라운 효과 / 제약회사의 비밀 / 충격적인 폭로들
2. 모든 것이 화학적 불균형 때문인가?
죄책감을 느낀 의사들 / 쓰레기가 된 과학적 증거들
3. 사랑했던 사람들에겐 애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사랑에 대한 모욕 / “아, 세상에, 얼마나 힘드셨어요.”
4. 달에 꽂힌 첫 번째 깃발
내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때 / 살면서 겪는 ‘절망의 일반화’ / 홀로 남겨진 깃발
Part 2. 스스로를 독방에 가두고서
5. 끊어진 모든 것은 비명을 지른다
6.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 의미 있는 일로부터의 단절
영혼을 갉아먹는 직장 / 중요한 건 지위가 아니라 주도권 / 누군가 당신의 일을 고마워한다면
7. 스스로를 독방에 가둔 이유 : 타인과의 단절
언제나 외로운 사람들 / 마음의 독방 / 그 속에서 길을 잃다
8.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 삶의 의미로부터의 단절
물질은 행복을 주는가? / 순수하게 좋아서 하는 일 / 욕망의 프레너미
9. 이유 없이 마음이 가라앉을 때 : 유년기의 외상
폭식의 진짜 이유 / “실패한 인생을 감추려는 겁니다.”
10. 버려지고 밀려나 비참하다면 : 지위와 존중으로부터의 단절
개코원숭이들의 서열 / 위계와 수치심, 항복의 신호
11. 잿빛 콘크리트 사이에 갇혀버린 마음 : 자연으로부터의 단절
동물원 보노보의 극단적 우울증 / 경외감이 자아의 고통을 줄인다
12. 미래가 전혀 안 보일 때 : 안정된 미래로부터의 단절
과거와 미래는 어떻게 연결되는가? / 이해할 수 없는 삶을 살려고 노력해야 한다면
13. 나는 우울을 타고난 사람일까? : 유전자와 뇌의 변화
당신을 살리려는 뇌의 노력 / 외견상 불행할 이유가 전혀 없는데… / “당신은 망가지지 않았어요.”
Part3. 물어봐줘서 고마워요
14. ‘단절’이라는 진단명
15. “고향을 두 번 잃을 수는 없어요.”
함께 모인 베를린의 밤 / 언제나 닫혀 있던 창문 / 의미 있는 변화
16. 미국보다 대만에서 사는 것이 더 행복하다?
고독하지 않은 행복 / 오늘은 당신이 여전히 살아 있는 시간
17. 어느 정신병동 간호사의 우울 치유기
인생을 인생답게 만들어주는 것들 / “뭐가 문제죠?”가 아니라 “뭐가 중요하죠?”
18. 당신의 상사와 당신의 일을 선택하라
사직서 내던 날 / 주도권이 곧 존재감이다
19. 정신적 공해로부터 벗어나는 법
돈의 가치 / 무엇으로 외로움의 구멍을 메우나
20. 인생을 파는 마케터
일생에 걸쳐 피우는 꽃 / 영적 경험으로 인생을 바꾸다 / 우리를 보호하면서도 감금하는 것
21. 물어봐줘서 고마워요
22. 리얼리스트를 위한 유토피아 플랜 가난과 우울 / 거절할 권리를 주다
결론_ 마침내 집으로 돌아오다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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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요한 하리 (Johann Hari)
영국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이 인정한 저널리스트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요한 하리는 런던 케임브리지의 킹스 칼리지에서 사회과학과 정치과학을 전공했다. 현재 <뉴욕타임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가디언>에 글을 기고하는 저널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콩고 내전과 두바이의 인권남용을 적나라하게 보도해 영국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이 뽑은 ‘올해의 저널리스트’에 2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그는 멕시코 마약범죄조직의 청부살인업자를 직접 찾아가 인터뷰할 정도로 열성적인 언론인이다. 마약과 약물 중독에 관한 저서 《비명의 추격: 약물 전쟁의 처음과 끝》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 영국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이 인정한 저널리스트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요한 하리는 런던 케임브리지의 킹스 칼리지에서 사회과학과 정치과학을 전공했다. 현재 <뉴욕타임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가디언>에 글을 기고하는 저널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콩고 내전과 두바이의 인권남용을 적나라하게 보도해 영국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이 뽑은 ‘올해의 저널리스트’에 2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그는 멕시코 마약범죄조직의 청부살인업자를 직접 찾아가 인터뷰할 정도로 열성적인 언론인이다. 마약과 약물 중독에 관한 저서 《비명의 추격: 약물 전쟁의 처음과 끝》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영화감독 조 로스Joe Roth가 영화화를 준비 중이다. 그의 테드TED 강연 ‘중독에 대해 당신이 아는 모든 것은 잘못됐다’와 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은 2,0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했다.
그는 사실 10대 시절부터 10년간 항우울제를 복용해온 우울증 환자였다. 그는 줄곧 자신의 우울증을 인정하지 않다가 항우울제 부작용을 경험하고, 시간이 흘러도 낫지 않는 우울증에 더 이상 진실을 외면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요한 하리는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 세계 200명 이상의 사람들을 인터뷰하며 우울은 나약한 의지나 뇌의 호르몬 불균형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그가 의학자들부터 심리학자, 저명한 사회과학자들, 그리고 지구 곳곳에 심각한 수준의 우울과 불안을 겪은 후 회복한 사람들과 나눈 진정성 있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선데이 타임스> <가디언> 등 유수의 매체들이 앞다퉈 추천했으며, 현대사회의 ‘단절’과 ‘소외’를 보여주며 여전히 우울하고 불안한 사람들에게 마침내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한 문제작이다.
역 : 김문주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후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석사를 수료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우리에겐 음악이 필요하다》, 《밥 프록터 부의 확신》, 《세계 문화 여행 태국》, 《세계여행에서 찾은 20가지 행복철학》, 《생각도 생각이 필요해》 등이 있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후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석사를 수료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우리에겐 음악이 필요하다》, 《밥 프록터 부의 확신》, 《세계 문화 여행 태국》, 《세계여행에서 찾은 20가지 행복철학》, 《생각도 생각이 필요해》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세계적인 르포 전문기자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요한 하리는, 10대 시절부터 10여년 넘게 우울증 약을 먹어왔지만 우울과 불안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었다. 아무리 고용량의 약을 먹어봐도 시시때때로 혼자 오열했고, 밤마다 침대에 누우면 암흑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했다. 약의 효과는 거의 없었다. 오히려 말도 안 되게 살이 찌고 머릿속이 혼미해질 뿐이었다. 그는 궁금했다. 의사들의 말처럼 우울증이 그저 ‘뇌 속 호르몬 불균형’ 때문이라면 왜 약으로 치료가 되지 않는 걸까? 왜 전 세계 3억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우울과 불안을 떨치지 못하는 걸까?
탐사보도 전문기자이자 영국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이 뽑은 ‘올해의 저널리스트’에 2번이나 이름을 올린 이 책의 저자 요한 하리는, 수억 명의 사람들이 자신과 같이 우울하고 불안해하는 이유를 추적하기 위해 이후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6만 5,000km가 넘는 여정을 소화하며 전 세계 200명 이상의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했다. 이들은 우울증 연구의 최전선에 있는 세계적인 정신의학자, 심리학자, 저명한 사회과학자들, 그리고 심각한 수준의 우울과 불안을 겪은 후 회복한 사람들이었다. 그의 놀라운 여정을 기록한 ≪물어봐줘서 고마워요≫는 우리가 지금껏 진실이라 믿어왔던 우울과 불안의 모든 것에 대해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TV를 분해한다고 해서 드라마 줄거리를 알 수 없듯이
아무리 뇌를 분해해봐도 우울증의 근원을 파악할 수 없다.”

의학자가 우울증 치료제를 개발하려면 제약회사의 연구지원금을 받아야 한다. ‘세인트존스워트’(항우울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허브의 일종)를 환자에게 처방해서는 돈을 받을 수 없다는 얘기다. ‘뇌 속 화학적 불균형’은 원인인지 결과인지 알 수 없지만, 좌우간 연구지원금을 받으려면 화학적으로 불균형을 바로 잡아야 한다. 요한 하리는 기계적으로 약만 처방해주고 아무것도 묻지 않는 데 집중했다. 어린 딸을 먼저 떠나보낸 엄마에게 당장 필요한 것이 우울증약일까? 영혼을 갉아먹는 직장에서 하루하루 말라가는 사람에게 수면제만 주면 끝일까? 스스로를 독방에 가둔 사람들은 외로워서 우울한 걸까, 우울해서 스스로를 외부와 단절시킨 걸까?
그가 방대한 연구사례와 인터뷰를 통해 알아낸 이유는 바로 ‘단절’이었다. 현대인의 ‘잃어버린 연결고리’는 아무리 많은 약을 먹어도 우리를 여전히 우울하고 불안하게 만들었다. 의미 있는 일로부터의 단절, 타인과의 단절, 자연과의 단절, 가치와의 단절, 지위와 존중으로부터의 단절, 안정된 미래로부터의 단절…. 문제는 정신건강이 아니라 ‘정서건강’이었다.

“병든 사회에 잘 적응하는 것이 건강의 척도는 아니다!”
힐러리 클린턴, 엠마 톰슨, 이브 엔슬러 등이 극찬한 화제작!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비싸고 좋은 물건을 사는 것만이 행복해지는 길이라고 믿는 사람, 3년 후, 5년 후 자신의 모습을 조금도 상상할 수 없는 사람까지…. 이 책에 나오는 이들은 모두 무언가로부터 ‘단절’된 이들이다. 타인과 ‘단절’되어 외롭게 살아가거나, 지위와 존중으로부터 ‘단절’되어 참담한 직장생활을 지속하거나, 자연과 ‘단절’되어 잿빛 콘크리트 사이에 갇혀 있다. 하루 수천 개의 광고들을 접하며 진짜 가치와 ‘단절’되고, 유년기 외상을 드러내고 치료하지 못해 상처를 덮어두기만 한 이들도 있다.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브룩스David Brooks는 “2018년, 현재의 정치사회를 가장 잘 요약한 책”이라며 이 책을 극찬했다. “현대인의 우울과 소외에 대한 멋지고 날카로운 분석이다.”라고 말한 힐러리를 비롯해 엘튼 존, 엠마 톰슨, 이브 엔슬러 등 지적이고 진보적인 셀럽들이 앞다퉈 추천한 화제작이다. 당신도 몰랐던 당신의 ‘단절’에 대해, 그 ‘잃어버린 연결고리들’이 무엇인지 밝혀내고 그것을 다시 회복시켜주는 과정을 담은 이 책은, 불안하고 혼돈스러운 이 시대의 많은 독자들에게 아주 새롭고 지적인 해결책을 찾아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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