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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대본집 & 메이킹북 2

노희경 | 북로그컴퍼니 | 2019년 3월 6일 리뷰 총점 9.5 (4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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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대중문화 > 대중문화
파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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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대본집 & 메이킹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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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지구대를 통해 바라본 이 시대의 애환과 상처,
그 속에서 찾은 ‘평범한 가치’가 전하는 묵직한 메시지!

믿고 보는 노희경 표 드라마! 이번에는 지구대, 경찰 이야기다. 장르물로 돌아온 노희경 작가는 한층 더 강력해졌다. 작가는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범죄와 사회적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지구대 소속 경찰들을 통해 그 사건들이 우리 삶과 얽히는 지점들을 선명하게 보여주었다.

〈라이브〉 속 주인공들은 어쩌면 내 아버지, 내 형제, 내 아들이기도 한, 일상의 희로애락 속에 사는 우리와 다르지 않은 인물들. 허세 있고, 쪼잔하고, 생계를 위해 비굴해지다가도, 가족이나 시민, 동료를 위해 자신의 안위를 버리고 다시 사선에 서는 사람들이다. 드라마는 주변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생생한 캐릭터, 판타지가 사라진 주인공을 통해 도처에 산재한 사회적 문제를 아프고도 생생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평범의 가치’를 웅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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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
기획의도
작가의도
등장인물
11부 그날 그 시간 pm 10:48:(초 단위 넘어가는, 디지털시계)
12부 우리는 무엇에 분노하는가
13부 바람이 지나가는 길목
14부 늙은 경찰 vs 젊은 경찰
15부 사선에서 1
16부 사선에서 2
17부 예측불허 아직 끝나지 않은 그래서 끝까지 가볼 수밖에 없는 라이브 1
18부 예측불허 아직 끝나지 않은 그래서 끝까지 가볼 수밖에 없는 라이브 2
메이킹 PART 2
작가 인터뷰 - 지금 여기 이 순간의 삶을 관찰하라
감독 인터뷰 - 있는 그대로의, 치열한 삶의 기록
〈라이브〉가 시도한 새로운 연출법, 크리에이티브 디렉팅
〈라이브〉를 구현한 스페셜리스트 코멘터리
* 책임 프로듀서 - 생각만 해도 짜릿했던 작품
* 촬영 - 좀 더 객관적으로, 좀 더 사실적으로
* 조명 - 우리 일상처럼, 내추럴하게
* 미술 - 원래 있는 것처럼, 보통의 그것으로
* 분장 - 고정관념과 편견을 한 꺼풀 벗겨내고
* 의상 - 환경과 개성에 맞게
* 편집 - 노골적 의도 없이 진솔한 느낌 그대로
* 음악 - 조용히 스며들 수 있도록
홍일지구대 사건사고 타임라인
〈라이브〉, 세상을 변화시키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 상수의 성장
* 정오의 극복
* 양촌의 반성
* 장미의 위로
* 죽고 산다는 것
* 이기적일 수 없는 이유
* 어른의 도리
* 우리는 한 팀!
* 앞선 사람, 선배의 품격
모두가 주인공, 〈라이브〉 배우 코멘터리
Pick! 배우들이 뽑은 〈라이브〉 명대사 명장면
드라마는 끝이 났지만, 우리들의 이야기는 여전히 ‘라이브’
DRAMA STAFF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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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노희경
작가 한마디 이제는 글과 생활이 분리되지 않는 것 같아요. 혼용되어 있죠. 20대 때에는 여기까지가 글쓰기, 여기서부터는 삶, 이런 식이었는데, 지금은 글쓰기가 삶에 자연스럽게 들어와 있어요. 글을 열심히 쓰면 삶도 성실히 사는 셈이죠. “사람이 전부다.”라는 인생철학을 20년간 변함없이 드라마에 투영해오며 독보적인 작가 세계를 구축한 노희경. 삶의 진정성, 사람을 향한 뜨거운 애정, 완성도 높은 대본 등으로 일반 대중은 물론 함께 일하는 동료들로부터 언제나 최고로 평가받아온 그녀는 1995년 드라마 공모전에 『세리와 수지』가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듬해 단편 『엄마의 치자꽃』로 방송 데뷔를 했고 2개월 뒤 데뷔작 『세리와 수지』도 전파를 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과 『거짓말』을 통해 마니아층을 거느린 젊은 작가로 급부상한 뒤 『내가 사는 이유』 『바보 같은 사랑』 『꽃보다 아름다워』, ... “사람이 전부다.”라는 인생철학을 20년간 변함없이 드라마에 투영해오며 독보적인 작가 세계를 구축한 노희경. 삶의 진정성, 사람을 향한 뜨거운 애정, 완성도 높은 대본 등으로 일반 대중은 물론 함께 일하는 동료들로부터 언제나 최고로 평가받아온 그녀는 1995년 드라마 공모전에 『세리와 수지』가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이듬해 단편 『엄마의 치자꽃』로 방송 데뷔를 했고 2개월 뒤 데뷔작 『세리와 수지』도 전파를 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과 『거짓말』을 통해 마니아층을 거느린 젊은 작가로 급부상한 뒤 『내가 사는 이유』 『바보 같은 사랑』 『꽃보다 아름다워』, 『굿바이 솔로』, 『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드』 등 거의 매해 굵직굵직한 작품을 발표했다.

에세이집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를 펴냈으며, 대본집 『그들이 사는 세상』, 『거짓말』, 『굿바이 솔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로 ‘읽는 드라마’라는 장르를 개척했다. “글을 쓰는 일은 다른 어떤 노동과 다를 바 없다.”고 여기기 때문에 20년을 한결같이 매일 8시간 이상 글을 쓰는 성실함과 “글과 삶이 따로여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는 노희경 작가는 책을 펴낼 때마다 인세의 전액 또는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지구대를 통해 바라본 이 시대의 애환과 상처,
그 속에서 찾은 ‘평범한 가치’가 전하는 묵직한 메시지!

믿고 보는 노희경 표 드라마! 이번에는 지구대, 경찰 이야기다. 장르물로 돌아온 노희경 작가는 한층 더 강력해졌다. 작가는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범죄와 사회적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지구대 소속 경찰들을 통해 그 사건들이 우리 삶과 얽히는 지점들을 선명하게 보여주었다.

〈라이브〉 속 주인공들은 어쩌면 내 아버지, 내 형제, 내 아들이기도 한, 일상의 희로애락 속에 사는 우리와 다르지 않은 인물들. 허세 있고, 쪼잔하고, 생계를 위해 비굴해지다가도, 가족이나 시민, 동료를 위해 자신의 안위를 버리고 다시 사선에 서는 사람들이다. 드라마는 주변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생생한 캐릭터, 판타지가 사라진 주인공을 통해 도처에 산재한 사회적 문제를 아프고도 생생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평범의 가치’를 웅변한다.

모든 정직한 현장 노동자에 대한 찬사
웰메이드 ‘인생극’ tvN 〈라이브〉!

이토록 뭉클했던 장르 드라마가 있었던가! 지금까지 숱하게 봐온 경찰 드라마는 사건 위주 일색. 〈라이브〉는 달랐다. 죽기 살기로 뛰어 범인을 잡고, 힘 있는 자를 향해 굽히지 않는 지구대원들의 모습은 물론이거니와 어머니의 존엄사를 결정한 동료를 힘껏 안아주고, 대장암 선고를 받고도 가족과 동료들 배려하느라 노심초사, 눈앞에서 동료를 잃고도 손 쓸 방법이 없어 좌절하는 그 순간순간, 우리는 숨을 죽이고 함께 눈물 흘렸다. 그것은 드라마이기 전에 매일같이 현실과 부딪히며 살아가는 우리 인생의 희로애락이기도 하기에.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는 과도한 직무를 수행하면서도 소소한 정의를 지켜내려 애쓰는 모든 정직한 현장 노동자에 대한 찬사이다. 이에 화답하듯 많은 시청자들이 〈라이브〉에 ‘웰메이드 드라마’ ‘인생 드라마’라는 수식어를 아끼지 않았다.

노희경 원작 대본에 고퀄리티 미공개 촬영 스틸,
그리고 〈라이브〉 제작 히스토리까지 모두 담았다!
『라이브 대본집&메이킹북 1?2』 출간!!!

『라이브 대본집 & 메이킹북』에는 원작 대본과 함께 고퀄리티 미공개 촬영 스틸과 드라마 제작 히스토리가 모두 들어 있다. 탄탄한 극본, ‘하이퍼 리얼리즘 드라마’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연출, 배우들의 명품 연기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웰메이드 작품 〈라이브〉가 남긴 모든 기록이 담긴 것이다.

〈시놉시스〉에서부터 작가 특유의 치밀함이 드러난다. 상세한 기획의도와 주요 등장인물의 밑그림, 줄거리 등을 담고 있는 시놉시스는 무려 50쪽에 달한다. 1년여의 취재를 바탕으로 이 시대의 애환과 상처, 이를 받아들이고 이겨내야 하는 다양한 군상을 가감 없이 그려내고자 했던 작가 노희경의 고뇌가 고스란히 묻어난다.

또한 책에 실은 총 18회 차 〈대본〉은 노희경 작가의 무삭제 원작 대본이다. 드라마에서 담지 못한 부분은 무엇이며, 대본과 다르게 표현된 부분은 무엇인지 비교하며 읽는 재미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드라마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작가의 의도나 숨겨진 복선 등을 하나하나 풀어가는 것도 대본집을 읽는 묘미다. 그리고 무엇보다 ‘읽는 드라마’라는 장르를 개척한 주인공 노희경 작가의 필력을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다.

〈메이킹 파트〉에는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한 번 곱씹게 하는 고화질 스틸 사진과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비하인드 컷을 두루 담았다. 뿐만 아니라 작가 · 감독 · 제작자 인터뷰, 15인 배우의 코멘터리, 배우들이 직접 뽑은 명장면 명대사, 각 분야 스태프들의 코멘터리 등을 두루 담았다. 한 편의 드라마를 완성하기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치열하게 고민한 작가, 감독, 배우, 현장 스태프들의 고뇌를 생동감 있게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역할이 없는 드라마 제작의 속살을 들여다보게 되고, 동시에 우리가 이 드라마 〈라이브〉에 몰입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더욱 명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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