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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나

바스티앙 비베스 글그림 | 미메시스 | 2019년 3월 7일 한줄평 총점 10.0 (12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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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대중문화 >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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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소녀에서 성인으로,
예술과 삶의 의미를 깨우쳐 나가는
한 발레리나의 아름다운 이야기!
여섯 살에 엄마 손에 이끌려 발레를 배우기 시작하는 폴리나. 발레 아카데미 입단 테스트에서 그녀의 재능을 단박에 감지한 보진스키 선생은 폴리나를 상급반에 진학시키고, 혹독한 연습을 부과한다. 끊임없는 연습, 엄한 스승에게 다정함이란 눈을 씻고도 찾을 수 없다. 이후 150년의 전통의 유명 발레단에 스카웃된 폴리나였지만 그녀의 기존 학습을 모두 지우려는 발레단 스승 리토프스키 여사의 교육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갈등하며 보진스키의 교육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끼게 된다.

『폴리나』는 기존의 혹독한 학습이 자신만의 창조로 승화되는 귀한 경험을 거쳐, 성공한 예술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 폴리나가 보진스키를 단순히 엄한 스승이 아닌 자신을 지극히 아낀 한 위대한 스승임을 새삼 깨닫는 과정이 드라마틱하게 그려져 있다. 별다른 극적 전개 없이 자연스럽게 흘러가지만, 마지막 부분에서 진한 감동의 여운을 남겨주는 그래픽노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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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글그림 : 바스티앙 비베스 (Bastien Vives)
1984년 생. 화가이자 사진작가, 영화 세트 디자이너인 아버지 덕분에 자연스럽게 예술적 환경에 둘러싸여 자랐다. 2007년 고블랭 대학 애니메이션 학과를 졸업한 직후, 당시 24세였던 바스티앙 비베스는 몇몇 친구들과 의기투합하여 만화 아틀리에 망자리Manjari를 설립한다. 바스티앙 샹막스라는 가명으로 인터넷에 [큰 가슴을 좋아하는 서투른 래퍼] 이야기 「풍기Poungi」를 발표한하였고, 그 뒤 유수의 만화 출판사 카스테르만Casterman의 새로운 만화 브랜드인 KSTR에 발탁되어 5종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그 중 하나가 다수의 상을 수상한 『염소의 맛Le Gout du ch... 1984년 생. 화가이자 사진작가, 영화 세트 디자이너인 아버지 덕분에 자연스럽게 예술적 환경에 둘러싸여 자랐다. 2007년 고블랭 대학 애니메이션 학과를 졸업한 직후, 당시 24세였던 바스티앙 비베스는 몇몇 친구들과 의기투합하여 만화 아틀리에 망자리Manjari를 설립한다. 바스티앙 샹막스라는 가명으로 인터넷에 [큰 가슴을 좋아하는 서투른 래퍼] 이야기 「풍기Poungi」를 발표한하였고, 그 뒤 유수의 만화 출판사 카스테르만Casterman의 새로운 만화 브랜드인 KSTR에 발탁되어 5종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그 중 하나가 다수의 상을 수상한 『염소의 맛Le Gout du chlore』이다. 이 작품은 2009년 앙굴렘 국제만화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발견 작가]상을 수상했고, 2011년 영국 「가디언」 지가 뽑은 [2011년 7월의 그래픽 노블]로 선정되었다. 2011년 메르완Merwan과 『제국을 위하여Pour l'Empire』라는 3부작을 썼고, 안느 시몽Anne Simon, 마티유 사팽Mathieu Sapin, 알프레드Alfred와 함께 다르고Dargaud 출판사의 『나폴리 단면Tranches napolitaines』에도 참여했다. 삽화가이기도 한 바스티앙 비베스는 「르몽드」 지에서 일한 바 있고, 주간지 「르푸앙」에도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2010년 라 빌레트 노천 영화제 포스터를 제작했고, 2011년 앙굴렘 국제만화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만화 교재 콩쿠르 포스터를 제작했다.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바스티앙 비베스의 작품은 이미 한국어와 덴마크어를 비롯한 7개 국어로 번역되었으며 해외에서 3만부 이상 판매되었다. 『폴리나』는 만화작가 최고의 영예인 만화 비평가협회 대상(2011년 12월 5일), 2011년 만화 전문 서점상, 「르푸앙」 선정 2011년 올해의 책 20선, 「르푸앙」 만화상 최종 후보, RTL 방송 문학상 최종 후보, 2012년 앙굴렘 국제만화 페스티벌 최우수 앨범상 후보에 올랐다. 『염소의 맛』으로 2009년 앙굴렘 세계 만화 페스티벌 [올해의 발견 작가]상을 수상하였다. 「르몽드」, 「르푸앙」에서 삽화가로서도 활동하였으며 2010년부터 [타인들의 드라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출판사 리뷰

“젊은 거장의 등장을 알린 수작!!” ― 「르푸앙」

2012년 만화가 최고의 영예, 만화비평가협회(ACBD) 대상 (2011-12-05),
2011년 만화 전문 서점상,
「르푸앙」 선정 2011년 올해의 책 20선, 「르푸앙」 만화상 최종 후보작,
RTL 방송 문학상 최종 후보작, 2012년 앙굴렘 국제만화 페스티벌 최우수 앨범상 후보작,
2009년 앙굴렘 세계 만화 페스티벌〈올해의 발견 작가〉상 수상 작가 !!(『염소의 맛』)

여기 한 어린 소녀가 있다. 나이는 여섯 살, 이름은 폴리나 울리노프, 엄마 손에 이끌려 발레를 배우는, 아직은 꿈이 뭔지 모르는 앳된 꼬마일 뿐이다. 발레 아카데미 입단 테스트에서 소녀의 재능을 단박에 감지한 보진스키 선생은 곧 그녀를 상급반에 진학시키고, 혹독한 연습을 부과한다. 끊임없는 연습, 그 미덕의 발현인 몸의 언어 발레가 자연스럽게 체현되기까지 이 엄한 스승에게 다정함이란 눈을 씻고도 찾을 수 없다. 배움의 길을 스승 자신이 몸으로 보여주는 진정한 학습의 미덕을 이 어린 소녀가 알 턱이 없다. 그러나 재능은 숨길 수 없는 법, 폴리나는 정기 발레 공연에서 프로 발레단의 눈에 띠여 150년의 전통의 유명 발레단에 스카웃된다. 그러나 이곳의 방침은 보진스키의 까칠한, 아울러 비현실적이고 비상업적인 발레 시각과는 천지 차이이다. 그녀의 기존 학습을 모두 지우려는 발레단 스승 리토프스키 여사의 교육을 그녀는 왠지 받아들일 수 없다. 갈등과 고민 속에 보진스키의 교육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끼고, 그의 제안에 따라 그와 협연을 준비하지만 이제 소녀에서 아가씨가 된 그녀에게 사랑이 움튼 것 또한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와의 약속을 어기고,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면서 이제 소녀는 허허벌판의 세상에서 자신을 검증해야 하는 험한 길로 자청해서 들어선 셈이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그녀는 예상 밖의 새로운 만남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게 되고, 기존의 혹독한 학습이 자신만의 창조로 승화되는 귀한 경험을 체험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성공한 예술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 그녀에게 보진스키의 이미지는 엄한 스승의 그것이 아닌 자신을 지극히 아낀 한 위대한 스승의 모습임을 새삼 깨닫는다. 『폴리나』는 별다른 극적 전개 없이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펼쳐지면서 마지막 부분에서 진한 감동을 안겨주는 명품 그래픽 노블이다. 만화가 최고의 영예인 2012년 만화 비평가협회(ACBD) 대상을 수상했다. 작품 말미에 작가와의 인터뷰가 실려 있다. 프랑스에서 초판 4만 부를 인쇄하였다고 한다.

종이책 회원 리뷰 (8건)

폴리나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s*****1 | 2022.10.24

마지막 작가의 인터뷰가 좋았다. 마지막 작가의 말에서 '질문을 던지지 않고 매번 같은 일만 반복한다면 발전할 수 없으니까요. 창작이라는 것은 주체성과 훈련이 함게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들에 자양분을 제공하면, 시간이 흐른 뒤 배우고 들은 내용들이 다시 기억나기 마련이죠. 성장의 과정에 대한 이야기인 셈입니다.'라고 한다. 내가 일을 할 때 주체성을 가지고 했을 때와 아닐 때의 경험이 생각나서 이 말에 공감이 되었다. 폴리나는 계속해서 본인이 원하는 것을 찾아 선택하고 도전한다. 익숙한 것을 놔두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쉽지 않은 걸 알기에 계속해서 선택을 하고 결국엔 성공 해낸 폴리나가 대단하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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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이상적인 사제지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s*******y | 2021.02.18

엄격한 보진스키 선생님과, 그 제자인 폴리나. 꼬마 폴리나와 그를 혹독하게 가르치는 폴리나, 성인이 되고 보진스키와 반대 성향의 발레단에 들어가 보진스키의 가르침과 반대되는 수업을 받으며 흔들리는 심리묘사가 매력적. 또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폴리나가 다시 선생님을 찾아가는  장면 너무 아름답고 유려한 펜 선으로 휙휙 춤을 묘사하는 작화가 좋다. 보면서 영화 '댄서'가 무척 생각났다. '블랙스완'도 ...무용수의 삶이란 타고난게 90이라는 씁쓸한 명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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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파워문화리뷰 [폴리나] 한 사람의 예술가가 탄생하기까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키* | 2019.06.24



예스24 팟캐스트 '책읽아웃'에서 김하나 작가님이 추천하셔서 읽게된 책이다.


주인공 폴리나는 발레를 배우는 여섯 살 소녀다. 엄마 손에 이끌려 발레 아카데미 입단 테스트를 보게된 폴리나는 보진스키 선생의 눈에 들어 그 때부터 고된 연습을 하게 된다. 또래 친구들처럼 실컷 놀지도 못하고 다른 꿈을 꿀 기회도 가지지 못한 채 오로지 발레 연습에 매진하던 폴리나는, 어느 날 150년 전통의 유명 발레단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안을 받는다. 보진스키 선생의 아카데미와 발레단 연습을 병행하던 폴리나는 보진스키 선생의 엄격하고 고전적인 교수법과 발레단의 자유분방하고 개성적인 분위기 사이에서 혼란을 느낀다. 결국 폴리나는 양쪽 모두에서 버티지 못하고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곳으로 떠나 새로 시작하는데,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도 결국 춤이라는 걸 깨닫는다.


이 책을 읽을 사람들의 리뷰를 보니 평이 엇갈린다. 한쪽에선 폴리나가 보진스키 선생님을 떠난 후에 잘 되으니 제자인 폴리나가 낫다고 말하고, 다른 한쪽에선 폴리나가 결국 보진스키 선생님의 곁으로 돌아왔으니 스승인 보진스키가 낫다고 말한다. 내가 보기에는 제자나 스승이나, 폴리나나 보진스키나 각자 선택한 삶을 살았을 뿐이다. 책에는 보진스키 선생님을 떠난 폴리나가 보진스키 선생님에게 배운 기초와 자신의 아이디어를 응용해 새로운 스타일의 춤을 개발한 미래만 나온다. 어떤 미래에선 폴리나가 춤을 아예 관두고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았을 수도 있고, 또 어떤 미래에선 보진스키 선생님의 곁을 떠나자마자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바로 돌아와 다시 가르침을 청했을 수도 있다.


이 만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누가 낫다, 무엇이 옳다 - 가 아니라, 예술이라는 공통의 세계 안에 머무는 사람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숙하는 모습이다. 어린 시절 폴리나는 보진스키의 가르침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다. 마음껏 놀고 연애하고 싶었던 청소년기에는 매사에 고지식하고 금욕적인 보진스키가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했을 것이다. 보진스키의 곁을 떠나 혼자 힘으로 커리어를 시작하고 나서야 폴리나는 보진스키가 왜 그토록 기초를 중시하고 혹독하게 훈련시켰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보진스키가 무대는 실전이다, 관객의 눈은 속일 수 없다는 말을 왜 했는지 그제야 알았다.


보진스키 또한 폴리나의 성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자신이 어릴 때부터 눈여겨보고 공들여 훈련시킨 제자가 자신의 곁을 떠나 자신이 가르친 것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춤으로 세상의 주목을 받고 큰 성공을 거두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내 제자야!"라고 감탄했을 수도 있고, "내 가르침이 틀렸던 걸까?"라고 자문했을 수도 있다. 진실이 어떻든 간에 폴리나 또한 보진스키에게 크든 작든 영향을 주었을 테고, 그것은 또 다시 보진스키를 둘러싼 세계에 넓든 작든 파장을 미쳤을 것이다. 그렇게 사람이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받으며 세상이 변화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왠지 마음이 뭉클하기도 하고 울렁거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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