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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빨강머리 앤

낭만을 잊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어른이 된 앤 셜리가 전하는 말

루시 모드 몽고메리 원저/허씨초코 그림/신선해 | 앤의서재 | 2019년 4월 19일 한줄평 총점 8.2 (661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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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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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로 보는 책

책 소개

우리가 미처 몰랐던,
‘어른이 된 빨강머리 앤’의 잊지 못할 이야기들 106가지


“생각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고 하셨죠.
하지만 그래서 좋은 점도 있는걸요. 나쁜 일이 생각대로 되지 않기도 하니까요.”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로, 만화로 너무나 잘 알려진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머리 앤. 어린 시절에는 사랑스러운 친구로, 어른이 되어선 잊고 사는 중요한 것들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소설 주인공으로, 시대와 공간을 너머 100년 넘게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꿈 많던 소녀이자 상상력 풍부했던 귀여운 몽상가, 앤은 어른이 되어 어떤 모습으로 살았을까 문득 궁금했다. 여전히 몽상가 기질을 간직하고 있을까? 콧등에는 주근깨가 남아 있을까? 길버트와는 사랑이 이루어졌을까? 그 모든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줄 단 한 권의 책이 출간됐다.

『스무 살, 빨강머리 앤』은 [앤 시리즈] 중에서 대학을 가고 일을 하고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는, 앤 셜리의 10대 후반부터 20대 시절 이야기만 뽑아내 담고 있다. 덕분에 독자들은 어른이 된 앤이 했던 주옥같은 말들과 그녀의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장면들을 쏙쏙 골라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영어 원문도 함께 실려 있어 루시 모드 몽고메리 원작의 생생한 문장들을 함께 만나는 즐거움도 제공한다.

때로는 현인의 가르침이나 대단한 지식보다 누군가의 평범한 생각이나 이야기를 엿보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고, 큰 깨달음을 얻을 때가 있다. 앤의 대학시절, 교사시절, 신혼시절 이야기를 엿보며 꿈을 잃지 않는 법, 세상과 당당하게 맞서는 법, 슬픔과 외로움을 이겨내는 법을 발견해보자.

빨강머리 앤의 팬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완독하고 싶어하는 [앤 시리즈]에 도전하기 전에 미리 스토리를 엿보고 싶은 사람, 어른이 된 앤의 모습이 궁금한 사람, 앤 관련 아이템이라면 무엇이든 소장하고 싶은 ‘앤 덕후’, 그리고 꿈과 용기를 되찾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바로 이 책, 『스무 살, 빨강머리 앤』을 추천한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프롤로그_어른이 된 빨강머리 앤을 만나보세요
Anne`s words 1_ 어른이 되는 시점을 딱 정하기는 어려워요
Anne`s words 2_ 세상에는 가슴 두근거리는 일이 여전히 많아요
Anne`s words 3_ 타인의 장점을 찾아내는 특별한 능력이 필요해요
Anne`s words 4_ 꿈꾸기에 늙은 나이 같은 건 없어요
Anne`s words 5_ 기쁨과 슬픔 모두 받아들이는 게 사랑이죠
* 「앤」 시리즈 엿보기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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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원저 : 루시 모드 몽고메리 (Lucy Maud Montgomery)
자신을 닮은 사랑스러운 캐릭터 ‘앤’의 이야기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가. 캐나다 여성 최초로 문학예술왕립학회 회원이 되었고, 대영제국 훈장(OBE)을 받았다. 유명한 『빨간 머리 앤』의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1874년 캐나다 동부 지역인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는 그녀가 남긴 일기, 원고 등이 있는데, 그녀의 생가는 박물관으로 보존되어 있다. 캐나다 세인트로렌스 만에 위치한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나고 자랐다. 생후 21개월만에 어머니를 잃고 캐번디시에서 우체국을 경영하는 외조부모의 손에 맡겨져 자랐는데, 아름다운 자연... 자신을 닮은 사랑스러운 캐릭터 ‘앤’의 이야기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가. 캐나다 여성 최초로 문학예술왕립학회 회원이 되었고, 대영제국 훈장(OBE)을 받았다. 유명한 『빨간 머리 앤』의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1874년 캐나다 동부 지역인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는 그녀가 남긴 일기, 원고 등이 있는데, 그녀의 생가는 박물관으로 보존되어 있다.

캐나다 세인트로렌스 만에 위치한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나고 자랐다. 생후 21개월만에 어머니를 잃고 캐번디시에서 우체국을 경영하는 외조부모의 손에 맡겨져 자랐는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뛰놀며 섬세한 감수성과 작가적 재능을 키웠다. 아버지는 재혼하여 서부로 떠났다.‘앤’ 이야기 속 이 시골 마을에서 몽고메리는 앤과 같은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신문에 시를 발표하며 작가로서 재능을 키워갔다. 서정적인 묘사와 표현들은 이때의 경험에 기반한 것이다. 10세부터 창작을 시작하였으며, 15세 되던 해에는 샐럿타운 신문인 [패트리어트]에 시 「케이프 르포르스 위에서」가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이후 샬럿타운에 있는 프린스 오브 웨일스 대학과 핼리팩스에 있는 댈하우지 대학에서 공부한 후 교사가 되었으나, 스물네 살 때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외할머니를 위해 캐번디시로 돌아와 우체국 일을 도왔다. 틈틈이 글을 써 잡지에 시와 소설을 발표했으며 신문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18개월 만에 완성한 『빨간 머리 앤』 원고를 여러 출판사에 보냈지만 거절당하고, 2년 뒤 다시 수정해 보스턴 출판사에 보내 비로소 출간했다.

열한 살에 우연히 이웃 독신 남매의 집에 어린 조카딸이 와서 사는 것을 보고 짧은 글을 썼던 것이 훗날 『빨강 머리 앤』의 모티브가 되었다. 재혼한 아버지와 잠시 함께 살았지만, 계모와의 불화와 향수병으로 캐번디시로 돌아왔다. 1908년에 출간된 『빨강머리 앤』의 희망적이고 명랑한 고아 여자아이의 성장 이야기는 캐나다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듬해인 1908년 미국에서 출간된 후 세계적인 인기를 끌어서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 등 10여 편의 속편을 발표했다.

1911년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약혼자였던 이완 맥도널드 목사와 결혼한 뒤, 작가로 활동하며 1935년에는 대영제국 훈장을 받기도 했다. 1941년 몽고메리는 약물에 의존해야 할 정도로 건강이 극도로 악화되었고, 1942년 토론토의 저택에서 68세로 세상으로 떠났다.작품은 향토를 무대로 하여 순진한 소녀가 인생 행로를 걸어가며 꺾이지 않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청춘 소설인 동시에 가정 소설을 많이 썼다. 1942년 68세에 세상을 떠난 그녀는 생전에 20여 권의 소설과 2권의 시집을 남겼으며, 2009년에는 그녀의 아들이 단편과 시를 묶어 『블라이스가의 단편들』을 출간했다.
그림 : 허씨초코
소소한 상상력과 풍부한 감성이 녹아 있는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다. 2016년 4월부터 3년간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잔상이 머무는 공간」을 정식 연재했으며, 다수의 도서 삽화 및 광고 이미지 작업을 진행했다. 소소한 상상력과 풍부한 감성이 녹아 있는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다. 2016년 4월부터 3년간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잔상이 머무는 공간」을 정식 연재했으며, 다수의 도서 삽화 및 광고 이미지 작업을 진행했다.
역 : 신선해
연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심리학을 전공하였다. 편집기획자로 책 만드는 일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자의 문체와 의도를 최대한 살리면서 한국 독자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번역을 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이야기로 깨닫는 기쁨』, 『나는 잠자는 예언자』, 『십자가와 칼』,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비바 라스베가스』, 『산티아고 가이드북』, 『여자끼리 떠나는 세계여행』, 『블레이드』, 『그렇게 한 편의 소설이 되었다』, 『신비한 소년 44호』, 『사랑의 행위』 등이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심리학을 전공하였다. 편집기획자로 책 만드는 일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자의 문체와 의도를 최대한 살리면서 한국 독자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번역을 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이야기로 깨닫는 기쁨』, 『나는 잠자는 예언자』, 『십자가와 칼』,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비바 라스베가스』, 『산티아고 가이드북』, 『여자끼리 떠나는 세계여행』, 『블레이드』, 『그렇게 한 편의 소설이 되었다』, 『신비한 소년 44호』, 『사랑의 행위』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어른이 되어, 어른이 된 앤 셜리를 다시 만난다!
사람, 꿈, 관계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앤이 전하는 위로와 격려


매튜 아저씨가 돌아가시면서 대학을 가고 싶은 꿈을 포기해야 했던 앤. 그녀는 퀸즈 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어떻게 살았을까? 이 책의 출발은 그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되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빨강머리 앤』은 앤 셜리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소설이 대성공을 거둠으로써 계속 후속편이 출간되었고, 루시 모두 몽고메리의 [앤 시리즈]는 외전을 제외하고도 총 8편이나 출간되었다. 그러나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스무 살, 빨강머리 앤』은 그중에서도 10대 후반부터 20대 시절, 즉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 『윈디 윌로우즈의 앤』, 『앤의 꿈의 집』 등 4권의 책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어른이 된 앤의 모습도 우리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까, 독자들이 저마다 상상했던 모습 그대로 성장했을까, 어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친구가 됐을까, 그녀의 첫사랑은 어땠을까……. 앤의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106개의 소설 속 장면과 말을 통해 그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던 스무 살 성장통은 어떻게 극복했는지, 어른이 되어 겪게 되는 무수한 난관들은 어떻게 헤쳐 나갔는지, 그리고 외로움과 슬픔에 대처하는 앤의 방식은 무엇이었는지 이 책을 통해 만나보자.

명장면, 명대사만 골라보는 즐거움에
일러스트레이터 허씨초코의 감성으로 만나는 앤 그림까지


『빨강머리 앤』은 1908년에 처음 출간됐지만, 지금도 SNS에는 ‘빨강머리 앤 명대사’나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로 검색하면 수없이 많은 피드가 쏟아질 만큼 크게 사랑을 받고 있다. 알고 보면 앤은 말만 했다 하면 화제가 되는, 그 누구보다 훌륭한 명언 제조자!
그렇다면 어른이 된 앤은 또 어떤 인상적인 말들을 탄생시켰을까. 이 책에는 짧지만 앤 셜리 특유의 긍정의 기운이 성숙함을 만나 한층 더 깊이 있어진 말들과 보기만 해도 뭉클해지는 소설 장면들만 모았다. 뿐만 아니라, 길버트와 연애를 하고 이별을 하고 결혼을 하는 앤의 사랑 이야기는 팬이라면 결코 놓칠 수 없는 또 다른 볼거리다.
누구나 한 번은 상상해봤을 어른이 된 앤 셜리의 모습. 아마 그 모습은 독자들마다 제각기 다를 것이다. 『스무 살, 빨강머리 앤』에서는 그라폴리오, 인스타그램 등에서 감성적인 그림으로 화제를 모으며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허씨초코의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다.

종이책 회원 리뷰 (16건)

구매 스무살 이후의 빨강머리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l*******l | 2020.06.21
어린시절의 빨강머리앤은 기존에 책을 사서 읽었는데
주인공인 앤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밝고 상상력 넘치는 앤의 하루를 보았습니다 .
그리고 그 이후의 내용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구입하여 읽었는데 역시나 재밌게읽었습니다! 앤이 하는말들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저에게 좀 더 세상을 긍정적으로 밝게 생각하자고 느끼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고 몇번이고 읽고 싶은 책입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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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빨강머리 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YES마니아 : 로얄 노**니 | 2019.06.07

100% 페이백이라는 예스24의 이벤트 덕에 구매해서 볼 수 있었네요. 꾸준히 각색되어 나오는 책들로 인해 서로 다른 시대를 겪으면서 자라는 연령대 사이에서도 빨강머리 앤을 모르는 사람들을 찾기가 힘들만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이 된 빨강머리 앤이네요! 이 책의 구성은 영어 문단과 바로 뒤에 한글 해석본이 실려있어서 보고싶은 것을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 재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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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어른이 되어 만난 스무 살, 빨강머리 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i****g | 2019.06.07

그림 출처 EBS

나의 유년 시절 만났던 책과 TV 만화 속 수많은 친구들 중 유난히 눈에 띄는 친구 중 하나인 앤.

앤이 가장 싫어했던 그 빨강머리 때문에 그녀가 돋보였다는 사실을 앤은 알까? ^^

앤을 떠올리면 '주근깨 빼빼마른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라고 흥얼거리게 된다.

책보다 애니메이션으로 앤을 먼저 만났기에 자연스럽게 이 노래부터 시작하게 된다.

어린시절에 앤을 만나서였을까?

내 기억 속의 앤도 어른이 아닌 10대의 어린 앤의 모습이 더 선명하고 또렷하다.

사실 앤이 20대가 되기까지 쭉 앤의 성장을 만화로 봤지만 20대의 앤은 어린 마음에도 어떤 공감대를 가진 친구의 느낌보다는 어른처럼 느껴졌기 때문에 기억 뒤편으로 밀려난 게 아닐까 싶다.

그래서 어느새 40대가 되어버린 내가 20대의 앤을 다시 만난 것은 참 다행스러우면서도 그 반가움이 더할 수밖에.

이제는 10대와 20대의 앤 모두를 껴안을 수 있는 어느 정도의 나이를 먹어 이럴 땐 나이 먹는 게 나쁘지만은 않다는 생각까지 들게 해주니 참 고맙기까지하다.

그렇게 어른이 된 앤이 꿈과 낭만을 잊고 앤이 보기에 참 재미없게 살아가는 어른들에게 들려주는 낭만적이고 힘을 주는 멋진 대사들을 모아 놓은 <스무 살, 빨강머리 앤

어른이 된 앤이 들려주는 속 깊은 이야기들을 어른 대 어른으로 들었다.

앤 시리즈는 총8부작으로 <스무 살, 빨강머리 앤에는 10대 후반에서 20대의 이야기를 담은 <에이번리의 앤>,<레드먼드의 앤>, <윈디 윌로우즈의 앤>, <꿈의 집의 앤>에서 고른 아름답고 힘이 되는 문장들이 담겨있다.

앤 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인 <빨강머리 앤>에는 그린 게이블즈에 와서 매튜와 마릴라와 한 가족이 되고 다이애나와 친구가 되는 이야기가 주였다면 후속편인 <에이번리의 앤>,<레드먼드의 앤>, <윈디 윌로우즈의 앤>, <꿈의 집의 앤>에는 교사가 되고, 대학을 다니며 문학을 공부하고 소설을 쓰고, 교장이 되어 사회에 인정받고, 의사가 된 길버트와 결혼하고, 첫 딸 조이스를 잃은 아픔을 딛고 다시 건강한 아들을 출산한 엄마가 되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스무 살, 빨강머리 앤의 아름다운 문장들을 읽으면서 어른이 되어가는 앤의 일생이 다시 떠올라 함께 웃고, 울고, 고민하고, 설렜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긍정의 아이콘 앤이 어른이 되어가며 겪는 여러가지 문제들 속에서 자신을 찾아가며 타인에 대한 애정을 잃지 않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문제 앞에서 갈등하는 내가 보이기도 하고 앤이 들려주는 이야기로부터 힘과 용기를 얻기도 했다.

누군가 인생의 두번째 스무 살이라고 한 마흔을 맞이한 나에게 스무 살 앤이 들려준 이야기 중 가장 마음을 흔들었던 두 문장을 담아본다.

"꿈꾸기에 늙은 나이 같은 건 없어요. 그리고 꿈은 결코 늙지 않아요." (171쪽)

- Nobody is ever too old to dream. And dreams never grow old.

"나로 인해 사람들이 더 즐겁게 살아간다면...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절대로 존재하지 못했을, 소소하지만 기쁘거나 행복한 생각을 떠올리며 살아간다면 너무나 좋을 것 같아." (153쪽)

- but I`d love to make them have a pleasanter time because of me... to have some little joy or happy thought that would never have existed if I hadn`t been born.

앤의 결코 늙지 않는 그 꿈은 지금의 우리에게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다.

내 마음 속 가장 특별한 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나도 그녀와 같은 꿈을 꾸어본다.

당신에게도 앤과 함께 꿈을 꾸는 행복한 시간이 찾아가기를 바라며...

몇 가지 더 하고픈 이야기 ^^

책 자체도 참 예뻐서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들이 있다.

오른쪽에는 번역문이 왼쪽에는 원문이 적혀 있는데

원문이 주는 감동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감동이 배가 된다.

게다가 허씨초코 님의 취향저격 그림까지 담긴 그야말로 소장가치 있는 책.

앤 마니아들이라면 갖지 않고는 못 배길 책이 아닌가 싶다.

심지어 출판사 이름이 앤의 서재!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앤이 읽었을 만한, 앤이 좋아할 만한 그런 책들만을 출판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이름이 아닌가 싶어 궁금해지고 알고 싶고 애정이 생기는 출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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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218건)

스무 살, 빨강머리 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r********6 | 2020.05.19

빨강머리 앤이 당연히 커서 길버트랑 결혼하고 본인의 일을 하면서 즐겁게 잘 살았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런 저의 희망사항을 충분히 잘 알려준 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았습니다. 빨강머리 앤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소설을 먼저 보시겠지만 그런게 아니고 막연한 이미지만 가지고 있으신 분들에게 초심자의 도서로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요새 유행하는 힐링 느낌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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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 앤의 사랑과 결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그* | 2020.05.18

'스무 살, 빨강머리 앤'은 책의 제목대로 빨강머리 앤의 주인공인 앤 셜리가 어른이 된 이후의 이야기로 앤의 10대 후반부터 20대 시절의 이야기를 다룬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앤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TV애니메이션으로 접했던 나에게 어른이 된 앤의 이야기는 친숙함과 함께 색다름이 느껴졌다. 여전히 꿈 많은 이의 모습이지만 길버트와의 연애 스토리는 한명의 여자로서 성장한 앤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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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즐기는 또 다른 빨강머리 앤의 이야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넷*커 | 2020.05.18

어렸을 적, 가장 인상깊게 봤던 TV애니메이션은 '빨간머리 앤'이었다. 어려운 사정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꿈 많은 소녀 앤 셜리의 이야기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 빨간머리 앤이 어른이 된 이야기를 풀스토리는 아니지만 다이제스트 형식의 책으로 구성된 '스무 살, 빨강머리 앤'으로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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