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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씨 마을의 꿈

옌롄커 저/김태성 | 자음과모음 | 2019년 6월 20일 한줄평 총점 10.0 (19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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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중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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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현실을 쓴 것인 동시에 꿈을 쓴 것이고
어둠을 쓴 것인 동시에 빛을 쓴 것이며
환멸을 쓴 것인 동시에 여명을 쓴 것이다

“딩씨 마을은 살아 있지만 죽은 것이나 다름없었다.”
인간의 문명사적 재앙에 대한 고통스러운 사유


제1회, 2회 루쉰문학상과 제3회 라오서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중국 문단의 지지와 대중의 호응을 동시에 성취한 ‘가장 폭발력 있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는 옌롄커의 『딩씨 마을의 꿈(丁莊夢)』이 자음과모음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옌롄커가 자신의 작품들 중 단연 최고라고 자부하는 『딩씨 마을의 꿈』은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爲人民服務)』 『사서(四書)』와 마찬가지로 국가의 명예를 손상시켰다는 이유로 중국 정부로부터 판매 금지 조치를 당한 비운의 작품이기도 하다.

『딩씨 마을의 꿈』은 중국의 경제 발전이 가져온 인간의 물질적인 욕망이 빚어낸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는 중국의 한 마을에서 비위생적인 헌혈 바늘을 사용해 에이즈에 집단 감염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 특히 자본주의라는 유토피아적 환상이 처참하게 붕괴되는 풍경을 세밀하게 묘사해냈다. 피를 사고파는 과정에서 딩씨 마을 전체가 에이즈에 점령당하는 지독한 현실을 이미 죽어 땅에 묻힌 열두 살 소년의 시선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리얼리즘과 판타지가 결합된 21세기 중국 문단 최고의 문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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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 독자들께 드리는 글_ 비상을 다투는 새의 울음

1~8부

작가의 말_ 창작의 붕괴
옮긴이의 말_ 고통의 인식과 수용

저자 소개 (2명)

저 : 옌롄커 (Yan Lianke,閻連科)
1958년 중국 허난성에서 태어났으며, 1985년 허난대학 정치교육과를 거쳐 1991년 해방군예술대학 문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부터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다수의 장편소설과 중단편소설, 산문 등을 발표했다. 제1회, 2회 루쉰문학상과 제3회 라오서문학상을 비롯한 20여 개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문단의 지지와 대중의 호응을 동시에 성취한 ‘가장 폭발력 있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에서는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그의 작품들은 미국과 영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를 비롯한 세계 2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일광유년(日光流年)』은 옌... 1958년 중국 허난성에서 태어났으며, 1985년 허난대학 정치교육과를 거쳐 1991년 해방군예술대학 문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부터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다수의 장편소설과 중단편소설, 산문 등을 발표했다. 제1회, 2회 루쉰문학상과 제3회 라오서문학상을 비롯한 20여 개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문단의 지지와 대중의 호응을 동시에 성취한 ‘가장 폭발력 있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에서는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그의 작품들은 미국과 영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를 비롯한 세계 2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일광유년(日光流年)』은 옌롄커 스스로 가장 큰 전환점이자 가장 기념할 만한 글쓰기 프로젝트라고 평가했다.
그 외에 주요 작품으로 장편소설 『물처럼 단단하게(堅硬如水)』 『레닌의 키스(受活)』 『딩씨 마을의 꿈(丁莊夢)』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爲人民服務)』 『풍아송(風雅頌)』 『사서(四書)』 『작렬지(炸裂誌)』, 산문집 『나와 아버지(我與父輩)』 등이 있다.
역 : 김태성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타이완 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학 연구 공동체인 한성문화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중국 문학 및 인문 저작 번역과 문학 교류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문화 번역 관련 사이트인 CCTSS의 고문, 『인민문학』한국어판 총감 등의 직책을 맡고 있다. 『무슬림의 장례』, 『풍아송』, 『침묵과 한숨』,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방관시대의 사람들』, 『미성숙한 국가』, 『마르케스의 서재에서』 등 중국 저작물 10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2016년에 중국 신문...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타이완 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학 연구 공동체인 한성문화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중국 문학 및 인문 저작 번역과 문학 교류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문화 번역 관련 사이트인 CCTSS의 고문, 『인민문학』한국어판 총감 등의 직책을 맡고 있다. 『무슬림의 장례』, 『풍아송』, 『침묵과 한숨』,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방관시대의 사람들』, 『미성숙한 국가』, 『마르케스의 서재에서』 등 중국 저작물 10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2016년에 중국 신문광전총국에서 수여하는 중화도서특별공헌상을 수상했다.

출판사 리뷰

“열병은 피를 사랑했고, 할아버지는 꿈을 사랑했다.”
리얼리즘과 판타지의 결합이 이뤄낸 문학적 성취


황광수 문학평론가는 “『딩씨 마을의 꿈』을 읽으면서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가 떠올랐는데, 인류의 보편적인 문제를 다루면서도 우리 삶과 구체적으로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훨씬 더 비판 의식이 살아 있다고 느꼈다”라고 말하며, “또한 기법적인 측면에서 감탄했던 부분은 이미 죽어서 땅에 묻힌 열두 살짜리 소년의 시각으로 작품이 그려져 있다는 점, 그리고 꿈을 활용하여 고통과 절망이라는 평면적인 주체를 중층적으로 표현하여 독자들이 재음미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점”(옌롄커 작가와의 대담에서)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딩씨 마을의 꿈』이 이뤄낸 문학적 성취는 리얼리즘과 판타지의 결합을 통해 인간의 문명사적 재앙에 대한 고통스러운 사유를 드러내고 있다는 데 있다. 주인공 ‘나(샤오창)’는 십 년 전, 상부의 주도로 마을에서 대대적으로 일어난 매혈 운동의 우두머리였던 아버지에 대한 복수로 누군가 마을 어귀에 놓아둔 독이 묻은 토마토를 먹고 세상을 떠나게 된다. 너 나 할 것 없이 피를 팔아 부를 축적하게 되었지만, 결국엔 열병(에이즈)에 걸려 고통스럽게 생을 마감할 수밖에 없는 비극적인 현실의 상황을 이미 죽은 열두 살 소년의 시선으로 그려내어 작품의 강렬함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꿈속에서 그는 전에 가본 적이 있는 웨이현 현성과 둥징성 지하에 마치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파이프를 보았는데, 파이프에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 제대로 접합되지 않은 파이프 연결 부위와 파이프가 꺾어지는 지점에서는 피가 분수처럼 솟구쳐 허공을 향해 뿌려지고 있었다. 붉은 비가 내리는 것 같았다. 진한 피비린내가 코를 찔렀다. 할아버지는 평원의 우물과 강물 모두 새빨갛고 비린내가 진하게 풍기는 피로 변해 있는 것을 보았다.(21~22쪽)

그리고 『딩씨 마을의 꿈』을 관통하고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할아버지의 꿈이다. “고통과 절망을 희화화하거나 축소하지 않고 그 무게와 질감을 그대로 드러내되, 그 아픔과 추한 외상의 충격을 경감시켜줄 수 있는 서사적 장치”(김태성 번역가)가 바로 꿈인 것이다. 이처럼 작가는 할아버지의 꿈을 통해 ‘피를 팔아 천당과 같은 세월’을 얻으려고 했던 딩씨 마을 사람들의 희망이 절대로 실현될 수 없는 허황된 것임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동시에,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견고한 허구의 세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근원적인 진실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
“인성의 가장 후미진 구석에 자리한 욕망의 그 꺼지지 않고 반짝이는 빛”을 쓰고자 했다는 작가의 말처럼 『딩씨 마을의 꿈』은 ‘꿈’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문명이 빚어낸 비극적인 현상들에 천착함으로써 중국 문학에서 독창적인 영역을 확보한 작품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16건)

구매 딩씨 마을의 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t******6 | 2022.05.24

비위생적인 바늘을 사용한 딩후이, 그들만의 집단에서 권력을 차지하려는 쟈껀주와 딩유에진, 화려한 관을 앞에 두고 지난 일은 잊은 듯한 마을 사람들.

딩후이의 욕망에서 시작된 이 거대한 재앙이 결국 딩씨 마을을 처참하게 붕괴시켰다.

 

모두의 지독한 현실, 고통, 절망이 축소되지 않고 드러나 좋았다. 꿈을 통해 환상을 자아내는 분위기도, 이야기 전개에 따라 달라지는 마을의 풍경 묘사도 좋았다.

오래도록 기억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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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참* | 2022.01.31

2005년 중국을 방문 했었다.

북경의 발전은 놀라웠다. 8차선 대로 그리고 수많은 고층빌딩

북경에 열흘 있다가 내고향 으로 오니 아주 나지막하고 도로 폭도 좁아 아주 시골스럽게 느껴질 정도였다 우리나라 대도시 중 하나임에도.

그시절 매일 외양이 다르게 발전하던 중국이야기가 바로 딩씨마을 꿈이다.

딩씨마을의 꿈은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 꾸는 꿈부자가 되는 꿈에 관한 이야기다.

부자가 되는 꿈은 허황하다.

그러나 모두가 열망한다. 그래서 경쟁에 이기고 성공하려면 부끄러움을 몰라야 한다.

주인공 딩 수이양의 아들 딩 후이는 그런 인간이다. 부끄러움을 모르고 사죄할줄 모른다.

자본주의가 그렇다.

끊임없이 돈이 되는 일에는 그 여파로 인간에게 어떤 피해가 온다.

그러나 자본주의에서는 그 피해가 또 다른 이익의 뿌리가 되어 다시 자란다.

소설은 그냥 에이즈로 가족이 깨지고 도덕과 윤리와 가치가 없어지면서 마을이 붕괴하는 과정을 그렸지만 딩 후이가 고향,마을을 대상으로 벌이는 사업적 성공을 통해서 신랄하게 자본주의가 갖는 철저한 이익 창출을 비판하고 있다.

우리의 발전을 포함하여 중국의 발전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누리는 문명의 이기는 결국엔 파멸로 가는 길이라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어쩜 딩 후이의 아버지 딩 수이양이 보여준 가족을 지키고 학교를 지키고 마을을 지키려는 딩 수이양의 가치가 살아있었던 그 시절, 자본주의가 덜 침투한 덜 문명화 그 시대가 그리운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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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딩씨마을의 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r********5 | 2021.06.23
피를 사고파는 과정에서 한 개의 바늘과 솜을 여러사람이 사용해 에이즈에 집단 감염된 딩씨 마을 사람들을 이미 죽은 12살 소년의 시선으로 그려지는 이야기이다.
p.244 모두들 땅바닥에 쌓여 있는 벽돌과 돌덩이, 기왓장을 노려보면서 큰 손해를 본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엄청난 손해를 본 것은 아니였지만 자기가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챙기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있었다.
p.505 사람이 죽는 것이 나무에서 나뭇잎이 떨어진 것과 같았다. 등불이 꺼진 것과 같았다.
무덤을 파고 사람을 묻는 일이 삽을 들어 마을 어귀에 구덩이를 파고 죽은 고양이나 개를 묻는 것만큼이나 순조로웠다. 슬픔도 없었고, 울음소리도 없었다. 울음소리와 슬픔은 말라버린 강과 같아서 소리도 없고 호흡도 없었다. 사람들의 눈물은 맑게 갠 날 허공에 떨어지는 빗방울 만큼이나 희박하여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말라버렸다.

첨 읽어보는 중국 소설.
책 구경하다가 중국에서 판금조치 당한 소설이라해서 궁금해 구입. 재미는 있었는데, 책을 덮고 나서는 좀.. 씁쓸했다. 돈과 권력이 목숨보다 중요하다는거. 현실에서도 그런거 같아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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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2건)

마술적 리얼리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R*****^ | 2022.09.14
'옌롄커'에 빠졌다.
<그해 여름 끝>은 충격이었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미쳤고
이 책을 읽고는 번역된 옌롄커 책을 모두 읽어야겠다 생각했다.

''현실을 쓴 것인 동시에 꿈을 쓴 것이고
어둠을 쓴 것인 동시에 빛을 쓴 것이며
환멸을 쓴 것인 동시에 여명을 쓴 것이다''
<인간의 문명사적 재앙에 대한 고통스러운 사유>

작은 마을에 열병이 돈다. 매일같이 곡소리가 나며 사람들은 속수무책으로 죽어나간다.

이 책의 화자인 '나', '딩샤오창'은 열두 살에 죽었다. 열병에 죽은 게 아니라 누군가가 놓아 둔 독이 든 토마토를 먹고 죽은 것이다.

나의 아버지 '딩후이'는 '피의 왕'이라 불렸다. 아버지는 인근 열여덟 개 마을에서 가장 많은 피를 사고 팔았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주사와 약솜을 여러명에게 재사용했고 매혈을 했던 많은 사람들이 에이즈에 걸리게 된 것이다. 아버지는 매혈하지 않아서 열병에 걸리지 않았고 큰 돈을 벌었다.

나의 할아버지 '딩수이양'은 우리 가족을 향한 독살의 위험 때문에 아버지에게 '개두의 예'(머리를 땅에 대고 절하는 예법)로 마을사람들에게 사죄하라고 하지만 아버지는 끄떡 안한다.

할아버지는 아버지를 대신해 사죄의 의미로 가족들이 전염될까 두려워하는 열병에 걸린 사람들을 모아 학교에서 함께 공동생활을 하게 한다. 초반엔 다들 사이좋게 훈훈하게 지내지만 점점 이상해지기 시작한다...

옌롄커는 이 책을 쓸 당시 몸이 많이 안좋았다고 한다.
''이십만 자에 달하는 이 작품을 쓰면서 내가 소모한 것이 체력이 아니라 생명이었다는 사실이다.''
그는 생명같은 책을 내놓았고 출간하자마자 여지없이 금서가 되었다.

허난성에서 에이즈 감염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욕심과 돈과 권력과 인간성에 대한 이야기를 현실인듯 꿈인듯 방대한 서사로 풀어낸다.
읽으면서 이건 마술적 리얼리즘? 했는데 역시나 옌롄커의 작품을 중국적 '마술적 리얼리즘'이라 한다.

''그는 중국문학이 결여하고 있는 비극의식과 참여의식을 집중적으로 구현해내면서 오늘의 중국 문단에서 다른 작가들과 확연히 구별되는 독창적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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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정도를 모르는 인간의 욕망이라 하기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이* | 2020.12.22

마을 사람들이 피를 판다.

마을사람들이 피를 팔아서 돈을 벌어들였다. 

마을사람들이 피를 팔아서 돈을 벌어들이다가 죽게 생겼다.

돈은 벌어 뭐하냐....그 돈 서로 가지려고 싸운다....

에휴~~ 처음엔 허삼관 매혈기가 생각 났다. 

허삼관도 피를 가끔 팔았는데, 가끔 팔았지만. 힘들어 했다. 그래도 내 자식을 지키겠다고 내피를 팔았다. 

허삼관은 그래도 어쩔 수 없이 피를 팔았는데, 딩씨 마을 사람들은 눈 뒤집혀서 피를 팔고 있다. 

친하다고 돈 더 준다고, 남들보다 더 벌겠다고...

무지를 넘어서서 인간의 욕망을 눈 뒤집히게 보여준다. 

작가가 이 책 쓰고 중국을 망신줘서 판금 되었다고 했다. 본인은 중국 정부한테 찍히고...ㅠㅠ

중국 망신이 아니라, 그냥 사람들의 욕망과 비뚤어짐과 광기에 관한 책인데,,,, 중국도 국가가 개입해놓고 모른척 시치미 떼는거 같다.

일본이 위안부 시설을 은근 슬쩍 사설기관인척 시치미 떼는것과 뭐가 다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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