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엽 저
델리아 오언스 저/김선형 역
이미예 저
천선란 저
김이나 저 저
수수께끼 변주곡 책을 읽으면서
수수께끼 변주곡 책을 구입해서 읽는 순간에
느낌이 와 닿았다.
어떤 음악보다 사랑이 오는 아름다운 얘기가
만들어가는 삶의 얘기로...
수수께끼 변주곡 속에 어떤 곡이 나올지 더 궁금한 것처럼
스토리가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얘기였다.
주인공이 사랑을 만들어가면서 이야기 속에 수수께끼 변주곡처럼
많은 나라를 떠나면서 여행하는 모습과
사랑을 만들어가는 수수께끼가 아닐까 싶다.
숨은그림찾기 처럼 말이다.
수수께끼 변주곡 제목처럼 만들어가는 스토리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재미있게 본 책이다.
함께 외롭자, 수수께끼 변주곡
난 진짜 포옹을 원해요.
좋았던 문장이 너무 짧은가? 싶지만, 단 몇 단어로 '걸어가다 돌아서 내뱉는 쓸쓸함'을 표현하는 이 짧은 문장이 내 마음에 상처를 입혔다.
그가 우리집에서 보내는 삶, 내가 아는 것 이외의 삶을 영위하게 하지 마소서.
<그해, 여름 손님>에서도 이 한 문장에 매료되었었다.
단 한 문장으로도 사랑의 고통과 환희를 이야기할 수 있는 안드레 애치먼...
수수께끼 변주곡 중에서
_ 우리는 믿는다. 그리고 믿음으로써 믿어온 것을 잊어버린다.
_ 내가 확실히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 사실은 기다릴 것이며 계속 기다릴 거라는 것.
_ 넌 외롭고 나도 외로워. 서로를 만나 함께 외롭자, 말하지만 아무 문제도 해결되지 않는 것만큼 잔인한 일은 없어.
도서출판 잔 출판사에서 2023년 01월에 출간된 안드레 애치먼 작가님 (정지현 번역가님)의 <수수께끼 변주곡> 소설 리뷰입니다. 안드레 애치먼 작가님은 수수께끼 변주곡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표지, 소개, 목차를 보았지만 잘 예상이 되지 않아서 많이 망설였어요. 페이백 이벤트로 도전하게 되었고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5가지 이야기 모두 몰입이 잘 되었습니다. 재밌게 읽었어요.
표지가 조금은 부담스러웠던... 아무튼 이 작품은 수수께기 같은 사랑 이야기 다섯 편을 담아낸 작품인데 각각의 작품마다 저마다의 매력을 보여준 것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개인적으로는 '별의 사랑'이 가장 재미있었는데, 아무래도 작중 주인공이 처한 상황과 그가 보인 모습에 왠지 모를 공감을 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고..
다른 분들이 작성한 리뷰도 대체로 호평이었기에, 기회가 된다면 이 작품을 한번 보는 건 어떨지 추천하고 싶다.
안드레 애치먼 작가님의 수수께끼 변주곡 리뷰 입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다른 작품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재미있게 읽었어서 이번에 이 책이 페이백 이벤트로 나왔길래 구매해서 읽었어요.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았습니다. 5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하나하나 다 색다른 느낌으로 재미있었습니다. 대여로 구매했는데 소장하고 싶어 지네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