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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몸

물어보기도 민망한 은밀한 궁금증

옐 아들러 저/배명자 | 북레시피 | 2020년 1월 21일 한줄평 총점 8.6 (1,363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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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취미 여행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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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몸에 관한 한 못할 말은 없다!

흥미로운 설명으로 해결하는 은밀한 호기심!

옛날 옛날에 한 귀족 청년이 청혼을 위해 사랑하는 여인 앞에 무릎을 꿇으려 했다. 그러나 무릎이 바닥에 막 닿으려는 찰나, 뿡! 방귀를 뀌고 말았다. 어찌나 창피하고 치욕스러웠던지, 귀족 청년은 그 자리에서 목숨을 끊었다. 폴란드 작가 막달레나 사모즈바니에츠MAGDALENA SAMOZWANIEC의 전기에 소개된, 20세기 초의 이 일화는 정말 실화일지 모른다. 실화든 지어낸 얘기든, 이 사건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은 무엇일까? 반듯하게 자란 한 청년이 낭만적인 순간의 긴장된 정적을 깼을 뿐 아니라, 사회적 터부도 깼다!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 큰 소리로 방귀를 뀌다니, 그것도 그렇게 중요한 순간에!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 우리는 쾌락과 고통을 오감으로 감지한다. 어떤 감각도 창피해할 필요 없다. 저자인 옐 아들러는 의사로서 환자의 온갖 내밀한 얘기를 듣고, 진물이 흐르는 상처, 여드름, 고름, 농양, 악취 나는 흉터 등을 치료할 때 아무렇지도 않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때마다 저자는 매번 아무렇지도 않았다고 대답하며 바로 그 일을 하려고 의사가 되었다고 말한다.

터부 주제를 과감히 얘기하자. 그러면 어떤 욕구나 문제 혹은 질병을 혼자만 가진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것이 얼마 나 큰 위안을 주는지 금세 깨닫게 되리라. 또 그러면 많은 문제가 굳이 병원에 가지 않아도 저절로 해결되고, 완화되고, 치료된다. 당신과 비슷한 일을 겪었고 당신에게 유익한 조언을 줄 수 있는 사람을 틀림없이 만나게 될 것이다. 그러려면 먼저 얘기를 해야 한다. 대화하지 않으면 모두가 홀로 외롭게 싸우며 괴로워 할 수밖에 없다. “말은 은이요, 침묵은 금이다”라는 속담이 있지만, 터부 주제에서는 정확히 반대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여는 말
I 1001가지 향기: 체취
1 손으로 가린 입: 입에서 나는 악취와 여러 냄새
문제의 근원|구취 제거법
2 뿡뿡, 부글부글: 방귀, 과민한 대장, 피부 지하주차장에서 나는 여러 악취
대장이 보내는 알람|대장을 위하여
3 냄새 공장의 신상품: 체취와 땀
지문과도 같은 고유한 체취|미생물이 매일 신음한다
치즈 생산부: 코를 찌르는 양말 냄새와 뜨거운 발|아랫도리 물건은 안녕한가?
II 섹스와 사랑으로 몸이 가렵다면: 아랫도리에서 느껴지는 복잡한 기분
4 남성 전용
발기는 심장의 마법봉|꼬마 친구, 이제 어쩌지?|음경이 빠져나오지 못하면: 포경
싹둑, 제거: 포경수술|제발 음경을 음경으로 가만히 둬라|고환 기본지식
5 오, 드디어: 여성의 오르가슴
남성과 여성의 오르가슴 네 단계
6 남자들도 생리를 알아야 할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생리를 둘러싼 낙인과 선입견
7 피임
호르몬 정조대: 피임약|비호르몬 피임법|콘돔
8 “재미 삼아 해봤을 뿐인데”: 콜라병, 진공청소기, 여러 섹스사고
미로 속 오이|펑크가 날 수도……|‘청소기의 짓궂은 장난’과 여러 위험|치명적 쾌락
9 머리에서 발끝까지 사랑으로 감염시키다: 성병과 고지의무
위험천만하다|바이러스|박테리아|곰팡이|기생충|안전한 섹스를 위한 간략한 안내
10 엉덩이: 항문의 기쁨과 고난
엉덩이 자동 세척기?|뒤가 가려워!|엉덩이골에 생긴 고름주머니: 모소낭
항문에 달린 무화과: 마리스켄|치질: 흔하디흔한 엉덩이 질환
파란 구슬을 찾아서: 항문 정맥 혈전증|치열|항문 농양
뒤로: 항문성교|행복한 엉덩이: 가장 중요한 엉덩이 관리법
11 꽉 조여지지 않는다
요실금과 ‘페니스 실종 증후군’
III 인간적인 결점: 자세히 살피고 싶지 않은 부위
12 손발톱이 참 예쁘네요: 성가신 무좀과 손발톱 변형
무좀을 향해, 준비, 출발!|예쁜 손발톱을 위한 올바른 관리법
13 털과 관련된 일
남성 탈모와 달리 여성 탈모가 재앙인 까닭|씻었으면 부디 관리하자
털이 너무 많아도 문제|음모 그리고 왁싱이 매력적으로만 보이지 않는 까닭
코털|회색 정수리|조용히 소복소복 내리는…… 비듬|머릿니
14 점: 사마귀, 뾰루지, 반점
혈관종, 거미줄 간반, 모세혈관 확장|좁쌀종과 닭살|낭포, 여드름, 지방종
사마귀의 사망을 기다리자!|피부에 달린 온갖 것들|맙소사, 간반이라니!
15 중력의 힘과 노년의 기쁨
축 늘어진……|두려움 장사|노화 과정 그리고 혹시 노화를 막을 방법이 있을까?
16 폐경 - 남자들도 읽으면 좋다(인사이드 정보)
생리 끝, 남자 끝?|건조해진 질, 가려움증, 섹스 통증
호르몬(보충)요법과 총체적 접근
17 남성 갱년기: 늙은 남자를 두려워하는 자 누구인가?
테스토스테론 부족
18 호르몬과 우울증: 신체적 터부 혹은 영혼은 안녕한가?
19 신체 최적화
탄력을 잃은 얼굴과 실리콘|헤비메탈: 링, 막대, 피어싱
IV 우리 모두의 멜로디 혹은 몸의 소리를 들어야 하는 까닭
20 불완전한 수면
코골이는 그저 창피한 일일까 아니면 질병일까?|수면위생
자면서 흘리는 침|수면섹스
21 공포의 심포니: 구토, 음식 씹는 소리, 몸에서 나는 여러 소음
위장 폭약|혐오스러운 쩝쩝 소리: 청각과민증|질에서 나오는 가스 - 질방귀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2명)

저 : 옐 아들러 (Yael Adler)
옐 아들러 박사는 피부 및 비뇨기과 전문의로, 임상학 분야에서 일했고 2007년부터 베를린에서 피부과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각종 방송에서 건강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강연을 통해 복잡한 의학적 전문지식을 알기 쉽고 흥미진진하게 전달한다. 그녀의 책은 [슈피겔]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20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옐 아들러 박사는 피부 및 비뇨기과 전문의로, 임상학 분야에서 일했고 2007년부터 베를린에서 피부과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각종 방송에서 건강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강연을 통해 복잡한 의학적 전문지식을 알기 쉽고 흥미진진하게 전달한다. 그녀의 책은 [슈피겔]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20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역 : 배명자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8년간 근무했다. 이후 대안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독일 뉘른베르크 발도르프 사범학교에서 유학했다. 현재는 바른번역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아비투스』, 『숲은 고요하지 않다』, 『세상은 온통 화학이야』, 『우리는 얼마나 깨끗한가』, 『부자들의 생각법』 등 7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8년간 근무했다. 이후 대안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독일 뉘른베르크 발도르프 사범학교에서 유학했다. 현재는 바른번역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아비투스』, 『숲은 고요하지 않다』, 『세상은 온통 화학이야』, 『우리는 얼마나 깨끗한가』, 『부자들의 생각법』 등 7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출판사 리뷰

몸에 관한 한 못할 말은 없다!
흥미로운 설명으로 해결하는 은밀한 호기심!

옛날 옛날에 한 귀족 청년이 청혼을 위해 사랑하는 여인 앞에 무릎을 꿇으려 했다. 그러나 무릎이 바닥에 막 닿으려는 찰나, 뿡! 방귀를 뀌고 말았다. 어찌나 창피하고 치욕스러웠던지, 귀족 청년은 그 자리에서 목숨을 끊었다. 폴란드 작가 막달레나 사모즈바니에츠Magdalena Samozwaniec의 전기에 소개된, 20세기 초의 이 일화는 정말 실화일지 모른다. 실화든 지어낸 얘기든, 이 사건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은 무엇일까? 반듯하게 자란 한 청년이 낭만적인 순간의 긴장된 정적을 깼을 뿐 아니라, 사회적 터부도 깼다!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 큰 소리로 방귀를 뀌다니, 그것도 그렇게 중요한 순간에!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 우리는 쾌락과 고통을 오감으로 감지한다. 어떤 감각도 창피해할 필요 없다. 저자인 옐 아들러는 의사로서 환자의 온갖 내밀한 얘기를 듣고, 진물이 흐르는 상처, 여드름, 고름, 농양, 악취 나는 흉터 등을 치료할 때 아무렇지도 않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때마다 저자는 매번 아무렇지도 않았다고 대답하며 바로 그 일을 하려고 의사가 되었다고 말한다.

터부 주제를 과감히 얘기하자. 그러면 어떤 욕구나 문제 혹은 질병을 혼자만 가진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것이 얼마 나 큰 위안을 주는지 금세 깨닫게 되리라. 또 그러면 많은 문제가 굳이 병원에 가지 않아도 저절로 해결되고, 완화되고, 치료된다. 당신과 비슷한 일을 겪었고 당신에게 유익한 조언을 줄 수 있는 사람을 틀림없이 만나게 될 것이다. 그러려면 먼저 얘기를 해야 한다. 대화하지 않으면 모두가 홀로 외롭게 싸우며 괴로워 할 수밖에 없다. “말은 은이요, 침묵은 금이다”라는 속담이 있지만, 터부 주제에서는 정확히 반대다!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은 우리 몸의 은밀한 비밀
내밀한 신체 부위에 관한 상세 정보와 실용적 조언!

『은밀한 몸』은 2018년 9월 독일에서 출간되어 독자들 사이에 커다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의학, 과학서 분야 1위가 되었다. 책의 저자인 옐 아들러 박사는 피부, 비뇨기과 전문의로 일상에서 우리가 말하기 꺼려하고 민망해 하여, 실제 병원을 찾아가는 것도 쉽지 않은 비밀스런 증상에 관해 이야기한다. 무좀, 입냄새, 생식기에 생긴 피부병, 항문 질환, 남성과 여성의 탈모, 폐경 및 갱년기 증세, 심한 발냄새, 지독한 방귀, 몸에 생기는 큰 점, 노화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 등등.. 시각(피부 잡티), 후각(체취), 촉각(생식기 감각), 청각(몸에서 나는 소리) 크게 네 부분으로 터부주제를 다룬다.

이런 증상들은 우리의 일상을 꽤 불편하게 만들지만, 말하기에 부끄러워 조용히 숨기고 싶은 것들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증상을 이해시켜 주고 이에 대한 의학 정보를 웃음 지으며 친절하게 설명해줄 뿐만 아니라, 이러한 증상이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며 아주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고민을 안고 살고 있음을 알려준다.

독일 최고의 피부, 비뇨기과 전문의
옐 아들러 박사의 속 시원한 대답!

불임, 발기부전, 섹스장난감 사고, 체취…… 옐 아들러 박사는 매일 환자와 신체의 터부 부위를 이야기하며 그 주제를 쉽고 재밌게 직설적으로 설명한다. 수많은 사람에게 공통적인 문제, 모두가 그것에 몰두하지만 드러내놓고 말하지 못하는 문제들에 대해 옐 아들러 박사는 속 시원히 대답해준다. 우리 몸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온갖 민망한 현상과 질병들을 총망라한 책. 설명뿐 아니라 실용적인 해결책도 들어 있으니 이제 혼자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혼자만 앓는 창피한 질병이란 없다!
웃음과 흥미로운 설명으로 해결하는 은밀한 호기심!

“말하자면 터부는 나의 일용할 양식이다. 자기 자신과 자신의 몸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나는 병원에서 늘 만난다. 그들은 오랫동안 홀로 괴로워했고 부끄러워했고…… 그래서 침묵했다. 내밀한 부위에 생긴 피부병, 가려운 엉덩이, 성병 의심, 침대에서의 문제. 그러나 사적인 터부를 말할 용기를 낸 사람이 마침내 지휘권을 손에 쥔다. 터부를 말할 용기. 나는 그것을 북돋아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나는 독자들이 자신의 몸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도록 돕고 싶다. 바라건대, 이 책을 읽고 나면 깨닫게 되리라.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혼자만 앓는 창피한 질병이란 없다!” - 옐 아들러

터부와 창피함을 떨치고 늦지 않게 병원에 가도록 용기를 주는 책

피부 및 비뇨기과 전문의인 옐 아들러 박사는 사람들이 창피해하는 질병과 증상을 쉽고 재밌게 설명할 줄 안다. 시각(피부 잡티), 후각(체취), 촉각(생식기 감각), 청각(몸에서 나는 소리)의 구성으로 터부 주제를 이야기한 이 책의 1부에서는 몸에서 나는 냄새를 다루고 2부에서는 생식기와 성병 및 항문과 관련된 촉각, 3부에서는 손발톱무좀, 탈모, 사마귀, 간반 등 피부에 생긴 ‘결점’들, 4부에서는 코골이, 구토, 방귀 등 몸에서 나는 소리를 다룬다. 창피하고 부끄러운 신체적 증상과 터부, 다시 말해 우리가 얘기하기 꺼리는 문제들이 옐 아들러 박사에게는 일상이다. 그녀는 이 모든 증상을 검진하고 환자들에게 적절한 조언을 준다. 오랫동안 증상을 참고 견디며 침묵하다가 악화되었을 때 비로소 어쩔 수 없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 입에 올려야 하는 창피함과 더불어 심각한 병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안은 채 증상이 저절로 사라지기만을 기대하며 기다린다. 그러나 많은 경우 증상은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다! 이제 기다릴 필요 없다. 옐 아들러 박사가 명쾌하게 해결해준다. 엉덩이 가려움증, 성병, 방귀, 변비, 다모증, 무좀 등에 관해 거침없이 설명한다. 증상을 인정하고, 몸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고, 필요하다면 늦지 않게 병원에 가도록 용기를 준다.

속 시원한 설명과 통쾌한 재미!
말하기 민망한 여러 신체 증상을 해결할 유용한 정보들의 보고寶庫
내 몸을 사랑하고 호기심이 많은 이들에게 권하는 최고의 조언

책의 서문에서 옐 아들러 박사는 이렇게 밝힌다. “이 책은 용기를 주는 책이다. 나는 당신을 돕고 싶다. 섹스 중에 당신의 질이 열정을 식혀버릴 때, 식사 뒤에 당신의 위가 갑자기 시끄러워질 때, 그리고 발기가 제대로 안 될 때, 당신의 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나는 설명하고자 한다.” 『은밀한 몸』은 겉표지만이 아니라 속표지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옐 아들러 박사는 여기서부터 특정 주제의 터부 깨기를 공격적으로 단행한다. 앞표지 안쪽에는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 그저 한 인간일 뿐!’이라는 제목하에 남자 나체 그림과 함께 은밀한 터부 부위가 명료하게 표시되어 있다. 탈모, 구취, 겨드랑이 땀, 섬유종, 무좀, 발 냄새, 방귀, 음경 분비물, 닭살, 뾰루지, 귀지, 비듬. 그리고 뒤표지 안쪽에는 ‘여성스러운 멋진 다양성. 모두 완전히 정상이다!’라는 제목하에 다양한 모양의 여성 생식기를 적나라하게 그려놓았다. 그 밖에도 책 속에는 중간중간 신체 부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상세하면서도 익살스러운 그림들이 곁들여 있어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책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종이책 회원 리뷰 (20건)

은밀한 몸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v*********i | 2021.06.23

유쾌한 의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우리 몸 이야기

 

나는 감기도 잘 안 걸리는데다가 혹시 걸려도 약국에서 감기약을 사 먹으면 낫는 수준이라 지금까지 살면서 거의 병원을 가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 건강 ’ 에는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나이를 먹으니 슬프게도 몸이 예전같지 않음을 느낀다.

눈을 혹사시키긴 예나 지금이나 같은데, 요즘 눈이 너무 뻑뻑해서 슬프지도 않은데 혼자서 눈물을 줄줄 흘릴 정도라 안과를 방문해야했다.

노안은 아니고 안구 건조증이여서 약 처방을 받고 몇 번 더 병원을 가야만 했다.

충치한번 생기지 않았던 내 건치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부서져서 이를 떼우지를 않나, 이제는 허리가 아파서 오래 앉았다가 일어나면 나도 모르게 ‘ 에구구 ’소리가 나온다.

한 번도 써 먹어 본 적 없는 실비 보험을 타 먹을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은 듯 하다.

 

그래서 요즘 건강에 대한 프로나 책을 볼 일이 있으면 예전과 다르게 열심히 보는 편이다.

수많은 건강 관련 책들이 있는 데 그 중에서도  제목도 ‘ 은밀한 몸 ’ 이라니 제목부터 사람을 꼬시는 재능이 탁월하다.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같은 건강 프로에서 질병에 대해 알려주는 내용보단 책이다 보니 좀 더 전문적인 용어가 많이 나온다.

하지만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에 나온 의사 선생님들이 시청자들에게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주는 정도로 이 책의 저자도 책의 내용을 아주 쉽게 전달해 준다.

 

저자가 의사선생님이라고 하시던데 서양인이라서 그런지 19금 농담과 깜짝 놀랄 만한 일러스트도 막 보여주시고, 직설적으로 대 놓고 이야기를 하셔서 그런가 귀에 콕콕 들어오는 것처럼 책의 내용이 눈에 콕콕 잘 들어온다.

보통 교양 수준의 의학 서적이나 과학 서적이 쉽고 재밌다고 해도 막상 읽어보면 좀 어려워서 읽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진짜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괜히 1등한 책이 아닌 것 같다.

1등 한 책이라고 하니까 생각나는 빌 브라이슨의 ‘ 바디 ’ !!!

이 책보다 훨씬 쉽고 재미있다는 것은 확실하게 말해줄 수 있을 것 같다.

병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이나 예방법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지만 사실 이 책에서만 볼수 있는 아주 특별한 내용이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우리가 말하기 부끄러운 그 은밀한 부분까지 어느 정도 속 시원하게 알려주는 내용이라서 흥미삼아 한 번쯤 읽어보기엔 괜찮은 것 같았다.

이 책을 읽고 싶지만 읽을 시간이 없는 독자들을 위해 이 책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 내 몸은 내가 안다고 자만하지 말고 아프면 바로 병원에 가자 ” 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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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은밀한 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d******n | 2021.02.16

독일 의학, 과학서 분야 1위!

피부 및 비뇨기과 전문의가 속 시원히 알려주는 치료법!

이 책을 처음 펼치는 순간 나오는 첫 문장이 있습니다. '옛날 옛날에 한 귀족 청년이 청혼을 위해 사랑하는 여인 앞에 무릎을 꿇고 바닥에 막 닿으려는 찰나에 뽕~~ 방귀를 뀌고 맙니다. 어찌나 창피하고 치욕스러웠던지, 귀족 청년은 그 자리에서 목숨을 끊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 일화는 어느 소설에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실화였던 지어낸 이야기던, 이 사건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점은 낭만적인 순간에 가장 은밀해야만 했던 행위인 생리현상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개되었다는 것입니다. 작가는 이것을 사회적 터부라고 이야기합니다.

터부는 우리들의 행동을 제한하고, 심지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심각한 질병의 위험신호가 터부가 되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은밀한 곳에 종기, 가려운 엉덩이, 성병 의심, 침대에서의 문제, 몸에서 나는 냄새, 방귀, 변비, 과도하게 많은 털, 무좀 등등 감추고 싶은 것들입니다. 사람들은 감추기에 급급한 나머지 병원 가기를 꺼려 하고 심각한 수준이 돼서야 뒤늦게 가게 됩니다. 작가는 책을 통해 이런 사적인 타부라 일컫는 문제들을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용기를 주기를 희망한다고 합니다.

소개된 내용 중에 성적인 수위가 높은 은밀한 이야기를 제외한 흥미로웠던 내용을 제 경험에 비취어 설명하겠습니다.


 

손으로 가린 입

:입에서 나는 악취와 여러 냄새

입 냄새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제일 먼저 찾아오는 불쾌한 냄새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대화를 통해서 소통을 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음식을 먹은 후에 양치를 하거나 가글액, 구강 스프레이 등 구취 제거를 수시로 하게 되죠. 그런데도 가끔씩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악취 공격을 받게 된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겁니다. 흥미롭게도 여자들이 남자보다 확실히 냄새에 더 민감한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여사친들에게 물어봤습니다.

"너는 어떤 남자가 이상형이야? 어떤 남자를 좋아해?"라고 물었을 때, "향기가 좋은 남자! 좋은 향이 나는 남자!"라는 대답을 은근히 많이 들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는 그녀가 안 보는 사이에 제 몸에 여기저기를 킁킁대며 맡아보곤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냄새는 본인 스스로에겐 아주 관대하기 때문에, 그 심각성을 모르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특히나 나이를 먹어가면서 아재 냄새를 피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입니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밖에서 만난 남녀가 서로 뒤엉켜, 집 또는 호텔의 문에서부터 입맞춤과 격렬한 몸짓으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수위 등급에 차이는 있겠지만, 결국 모든 사랑의 행위가 끝이 나고 서로 만족스러워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격렬한 감정에 사로잡혀 입맞춤을 하고 "사랑해~"라고 한마디를 했을 때, 좀 전에 데이트에서 먹었던 삼겹살에 마늘냄새가 난다면 어떨까요? 현실에서는 감정보단 이성적으로 관계를 시작하기 전에, 청결을 위해 씻는 것부터 할 거란 말이죠.

1. 물을 너무 적게 마셔서 입안이 마르면, 이런 희석과정이 충분치 않아 입 냄새가 날 수 있다.

2. 입 냄새를 없애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입을 크게 벌리고 숨쉬기다. 입안 박테리아는 혐기성이다. 그래서 산소를 싫어한다. 숨 쉬는 것만으로도 일부 악취를 쫓아낼 수 있다.

3. 정기적인 음식 섭취가 입 냄새를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

입 냄새 없애는 방법

 


1. 남자들의 경우, 악취의 주요 원인은 코리네박테리아로 코를 찌르는 냄새 물질을 생산한다. 반면 여자들의 땀에서는 대개 시큼한 냄새가 나는데, 그 이유는 여자들의 피부에 미크로코쿠스가 특히 많기 때문이다.

2. 우리는 코 점막 수용체를 통해 무의식적으로 그 냄새를 감지한다. 냄새 정보가 자신의 것과 비슷할수록 매력을 덜 느끼기 때문에 이런 유전자적 향 성분은 종종 근친상간을 막아준다.

3. 실험을 해봤다 고기를 먹은 육식남과 마늘을 먹은 채식남중에 냄새를 맡았을 때 채식남의 겨드랑이 냄새가 더 편안하고 좋았다. 물론, 입안 마늘냄새는 나겠지만...

4. 발이 쉽게 축축해지는 것은, 발에 나는 땀은 맨발로 도망칠 때 미끄러지지 않게 하는 일종의 미끄럼 방지 장치다. 과거 원시적 우리 조상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알 수 있다.

5. 음모는 우리의 체취를 저장하고 퍼트리는 역할을 한다. 단순히 성가신 털이 아니다. 음모가 없으면 금세 악취가 나고 땀이 차서 축축해진다.

흥미로운 문장들 <책 내용 중..>

 

중후반부터는 남자와 여자에 대한 성적인 내용들이 나옵니다. 그림도 노골적으로 나와서 좀 당황했지만, 전체적으로 의학적인 전문지식과 작가 스스로가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나가는 점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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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은밀한 몸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3*****4 | 2020.09.29
옐 아들러의 은밀한 몸 리뷰입니다. 이 책은 예전에 이북 대여 이벤트를 했을 때 호기심이 들어 대여했던 도서인데 내용이 굉장히 알차고 너무 신기한 것들이라 종이책도 바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북을 봤으니 됐고 저희 부모님 보시라고 집에 꽂아 놨는데 참 유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람인 이상 살면서 이 책에 나오는 문제를 전혀 겪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교과서에도 나오지 않고 인터넷에도 정확한 정보를 얻기 힘든 그런 애매한 것들이 많은데 그런 정보를 과학에 기반해서 세세히 알려 주는게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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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458건)

구매 은밀한 몸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보**노 | 2021.02.02

흔할 것 같은 내용이지만 의외로 잘 다루지 않았던 신체 부분들에 대하여 이야기해주고 있는 책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흔한 질병이라는 무좀에 대한 내용도 있었고 손톱이나 발톱에 관련된 이야기라든지 치질과 같은 항문질환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어요. 많이 이야기가 나오는 곳들은 관심있게 보고는 하는데 메이저한 신체부위가 아닌 곳들의 이야기를 보고 있으려니 흥미롭고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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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은밀한 몸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헤* | 2021.02.02

인간의 신체는 하루라도 단속하지 않으면 금방 불유쾌한 냄새를 유발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본인의 건강에 안 좋은 영향들을 주기도 한다. 신체에서 발생되는 여러 문제점들을 노골적으로 언급해서 평소라면 잘 접하지 못하고 알기 힘든 병적인 요소들도 잘 알 수 있었고 원인에 대해서도 병리학적인 요인들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어서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신체 각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는 건강 유해 지점들을 알기 쉽고 대처하기 좋은 팁도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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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단궈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D*****5 | 2021.02.02

옐 아들러 저자의 은밀한 몸에 대한 책 리뷰입니다. 어떠한 내용으로 구성되어서 새로운 지식과 기쁨을 전달해줄지 어떠한 책보다 매우 궁금하였고 흥미를 돋우게 하였던 책입니다. 옐 아들러 저자는 우리에게 이책으로 하여금 많은 정보와 깨달음을 줍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모르는 것들과 잘못 알았던 것들과 앞으로 해야할 것들을 체크하는데 굉장히 유용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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