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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바다

공지영 | 해냄 | 2020년 2월 20일 한줄평 총점 9.0 (92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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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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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MD 한마디
[첫사랑, 다시 오지 않을 날들의 기억] 결코 지워지지 않는 첫사랑의 기억 퍼즐을 맞춰가는, 공지영 신작 소설. 40년 만에 해후하는 두 사람의 목소리를 통해 삶의 무상함 속에서도 사랑하는 일, 살아가는 일의 의미에 대해 되묻는다. "그날의 바다처럼 따스한", 가닿지 못한 모든 사랑들에게 바치는 헌사랄까. - 소설MD 김도훈
“발끝으로 멈춰 서 있는 것도 춤이라면……
사랑도 그리움도, 사라진 것이 아니라 숙성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사랑과 용서, 몸의 기억을 덮는 무연한 시간
그 무상함 속에서도 사랑하는 일, 살아가는 일의 의미에 대해 되묻게 하는 책

탄탄한 서사와 흡인력 있는 문장으로 참다운 인간의 조건과 사랑의 본질에 천착하고, 우리 사회의 부조리를 파헤쳐온 공지영 작가의 열세 번째 장편소설『먼 바다』가 출간되었다. 첫사랑이라는 소재를 통해 삶에 있어 시간과 기억의 의미를 탐구하며 사랑의 힘을 되짚는『먼 바다』는 육체에 각인된 기억을 완전히 잊는 데 필요하다는 40년의 세월이 흘러 비로소 과거의 자신을 용서하고 옛 상처들과 화해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원고지 670매의 경장편 분량인 이 작품은 1980년에 안타깝게 헤어진 두 주인공 미호와 요셉이 뉴욕에서 40년 만에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27개의 장으로 보여준다.

독문학과 교수인 미호는 동료 교수들과 심포지엄에 참석하게 되어 마이애미행 비행기에 오른다. 그리고 그녀는 1년 전 우연히 페이스북으로 연락이 닿은 첫사랑 요셉과의 재회를 계획한다. 40여 년 전 서울의 한 성당 고등부 교사였던 신학생 요셉과 열일곱 여고생 미호는 성당 행사를 가던 춘천행 기차에서 첫눈에 반한다. 신학생이란 요셉의 남다른 삶의 행로와 1980년 군부 독재에 의해 짓밟힌 아버지의 삶 등, 어린 여고생이 감당하기엔 쉽지 않은 현실 속에, 미호는 요셉의 고백을 거절하고 도망쳐버린다. 미호는 평생 가슴속에 간직해 왔던 그와의 마지막 만남에 대한 질문을 되새기며 뉴욕으로 향하지만, 40년이란 시간이 변화시킨 요셉의 모습과 서로 엇갈리는 기억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다.


목차

먼바다
작가의 말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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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공지영 (孔枝泳)
작가 한마디 나이가 들면서 내가 깨달은 것 중의 하나가 젊은 시절 내가 그토록 집착했던 그 거대巨大가 실은 언제나 사소하고 작은 것들로 우리에게 체험된다는 사실이었다. 말하자면 고기압은 맑은 햇살과 쨍한 바람으로, 저기압은 눈이나 안개, 구름으로 온다는 것이다.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8년 [창작과 비평]에 구치소 수감 중 집필한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1989년 첫 장편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3년에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통해 여성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억압의 문제를 다뤄 새로운 여성문학, 여성주의의 문을 열었다. 1994년에 『고등어』, 『인간에 대한 예의』가 잇달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명실공히 독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대표 작가가 되었다. 2001년 21세기문학상, 2002년 한국소설문학상, 20...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8년 [창작과 비평]에 구치소 수감 중 집필한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1989년 첫 장편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3년에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통해 여성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억압의 문제를 다뤄 새로운 여성문학, 여성주의의 문을 열었다.

1994년에 『고등어』, 『인간에 대한 예의』가 잇달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명실공히 독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대표 작가가 되었다. 2001년 21세기문학상, 2002년 한국소설문학상, 2004년 오영수문학상, 2007년 한국가톨릭문학상(장편소설 부문), 2006년에는 엠네스티 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단편「맨발로 글목을 돌다」로 이상문학상을 받았다. 2018년『해리 1·2』가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대표작으로 장편소설 『봉순이 언니』, 『착한 여자1·2』,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즐거운 나의 집』, 『도가니』, 『높고 푸른 사다리』, 『해리1·2』, 먼 바다』 등이 있고, 소설집 『인간에 대한 예의』,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별들의 들판』,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산문집 『상처 없는 영혼』,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1·2』,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딸에게 주는 레시피』, 『시인의 밥상』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그 시간의 기억에서 당신을 지우는 날은 오지 않을 것이다”

‘세상 모든 것은 변화한다는 사실만이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다’는 진리 앞에 40년이란 말 그대로 불가역의 시간이다. 이집트로 탈출한 유대인들이 약속의 땅에 다다르기 위해 육체에 각인된 이교도의 습관을 버리기까지 광야를 헤매야 했던 시간이니 말이다. 아련하고 순수했던 첫사랑은 다시 돌아올 수 없기에, 시간의 무상함 앞에 가장 크게 변질되는 대상이다. 미호와 함께 마이애미로 떠난 교수들의 대화 속에서 첫사랑은 더 아름답게 채색되기도 하지만 더 씁쓸한 후회를 남기는 무엇이기도 하다. 그러나 뉴욕의 역사박물관과 9/11 메모리얼 파크를 걸으며 수억만 년 전 존재했던 생물들과 수많은 죽음과 삶이 교차했던 테러의 기록을 더듬으며 미호는 둘 사이에 결코 지워질 수 없는 시간의 흔적이 있음을 발견한다.

미호가 9/11 메모리얼 파크에서 발견한 베르길리우스의 “No day shall erase you from the memory of time.(그 시간의 기억에서 당신을 지우는 날은 오지 않을 것이다)”이란 말처럼 때로 우리에겐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지울 수 없는 사랑의 기억이 존재한다. 사랑은 바로 그 시간과 죽음마저 이기는 힘을 발휘하곤 한다. 미호가 40년 만에 요셉과 해후하는 시간은 그녀를 여전히 아물지 않은 상처의 순간으로 데려간다. 평생 간직했던 요셉에 대한 미안함과 고통 속에 죽어갔던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과 그리움, 이해할 수 없었던 어머니에 대한 원망, 피투성이가 되도록 아파했던 자신의 젊은 날과 재회한다. 사랑했지만 한없이 서투르고 연약했던, 그래서 도망치고 상처 주었던 이들을 용서하고 화해한다. 그 과정을 통해 마침내 미호와 요셉은 각자의 삶의 절정마저 지우고 살게 했던, 서로 진정으로 신뢰하고 사랑했던 그 마지막 기억의 퍼즐을 맞추어간다.

봄꽃처럼 삶의 역동과 사랑의 에너지를 우리 안에 다시 피어나게 하는 소설!

이 작품은 감각을 깨우는 속도감 있는 문체로 1980년의 서울과 현재의 뉴욕까지 시공간을 교차하며 첫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애절하면서도 풋풋한 마음과, 온갖 세상 경험과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장년의 고단함을 섬세하게 보여준다. 청춘을 떠올리게 하는 따스한 에메랄드 빛 서해바다와 시간이 박제된 자연사박물관과 9/11 메모리얼 파크 등 인물들의 심리와 상황을 상징하는 듯한 독특한 배경들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체험을 선사한다.

가히 ‘사랑의 작가’라 부를 수 있을 만큼 많은 작품을 통해 다양한 사랑의 의미와 모습에 천착해 온 공지영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감성적인 문장과 섬세한 심리묘사로 단순히 첫사랑이란 일상적인 소재에 머물지 않고 살아가는 일, 사랑하는 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질문을 던지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우리 생의 사랑과 상처마저 모두 걸었던 그곳, 끝내 아픔을 넘어 다시 나아게 될 그곳인 ‘먼 바다’…… 책장을 넘기는 중에 독자들은 자신들의 가닿지 못한 사랑과 화해하지 못한 상처와 만나게 될지 모른다. “피하지만 않으면 돼. 우린 마치 서핑을 하는 것처럼 그 파도를 넘어 더 먼 바다로 나갈 수 있게 되는 거야”라는 소설 속 미호 어머니의 말처럼,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그 삶의 기억으로부터 도망치지 말자고 그렇게 삶은 멈추어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춤추고 있는 것이라고 속삭여준다. 봄꽃처럼 지금 이 자리에서,『먼 바다』는 잊고 있던 삶의 역동과 사랑의 에너지를 우리 안에 피어나게 해줄 것이다.

작가의 말

“수면보다 깊은 곳에 아직도 많은 소용돌이가 있지만
나는 긴긴 겨울밤을 검고 도타운 이불처럼 덮고 내 기억 속으로 피신했었다.
그러는 동안 이 소설은 탄생했다.

세상은 여전히 시끄럽고 영원으로부터 영원토록 부조리했다.
분노가 치밀 때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고작 부조리에, 폭력과 음모에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내 자리에서 모스 부호를 타전하는 것뿐이었다.
하지만 나는 이제 안다.
내가 여기서 내 마음을 다해 보내는 위로와 사랑은
하찮은 것이 아니라는 우주의 한 비밀을.”

등장인물 소개

이미호
안식년을 맞은 독문과 교수. 미국 뉴저지에 사는 어머니와 동생을 만나러 가는 길에 뉴욕에 들러 40년 만에 연락이 닿은 첫사랑 요셉과 재회한다. 스무 살, 아버지의 고문과 강제 해직으로 집안이 기울 무렵 요섭의 고백에 돌아서고, 유학시절에 만난 남편과도 이혼하면서 자신에게 가까운 남자들을 불신하며 살아간다.

요셉
미호의 첫사랑이자 미국에서 성공한 사업체의 경영자이다. 신학생 시절 미호를 사랑했지만 어머니의 반대와 미호의 거절로 상처받고 갑작스레 결혼해 미국으로 떠난다. 40년 만에 만나는 미호를 위해 관광 가이드처럼 상세한 일정을 잡아 그녀를 의아하게 만든다.

어머니
철저한 외모 관리로 노년에도 예쁘다는 소리를 듣는 미호의 엄마. 대학 교수이던 남편이 직장에서 쫓겨나고 고문으로 몸져눕는 현실에서 무심하게 도망치며 가족들을 돌보지 않아 자식들에게 상처를 준다.

여동생
요셉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온 여동생. 40년 전 미호를 좋아하고 따르던 중학생이었지만 신학생인 오빠 주변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곤 했다. 두 사람과 함께 뉴욕에서 재회하며 둘 사이의 풀지 못한 기억의 실마리를 던져준다.

종이책 회원 리뷰 (78건)

40년전 첫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J**e | 2021.11.10

 40년.  이 소설이 40년과 첫사랑이 키워드이다. 고등학교에서 대학 초반에 걸쳐 첫사랑을 만나고, 헤어지고 다시 40년이 지난 시점에서 첫사랑을 만나러 가고, 만나면서 과거의 일들을 회상하고. 과거의 오류에 대해서 다시 수정하여 정립한다. 첫사랑 세월이 지나도 계속 가슴속에 남아있고, 아련한 추억으로 평상 가지고 가는 모양이다. 

 

40년. 40년을 생각하자 바로 광주가 생각났고, 군사 독재 정권이 떠올랐다. 이 소설도 후일담을 이야기하는 것인가 생각하면서 읽었다. 우리가 환경의 영향 아래에 있는 것처럼, 주인공의 청년 시절에 영향을 주기는 한다. 하지만 본격 연애 소설에 가깝고, 후일담 소설과는 거리가 있는 것 같다. 

 

40년,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에 도착하기까지 걸린 시간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 카톨릭의 정서가 배경에 등장하는데, 이 40년이 몸이 기억을 잃는 시간이라고 한다.  수명이 늘어나서 아주 긴 시간은 아니지만 소년이 노인이 되고, 소녀가 할머니가 되는 충분하게 긴 시간이고, 인생을 돌이켜 보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문학 여행을 떠난 여러 교수들의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첫 사랑의 여러 유형을 이야기해주고,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피천득이 인연처럼 좋은 모습으로 만나고, 좋은 인상을 안겨주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소설은 결국 뉴욕에서 남,녀 주인공이 만난다. 그리고 그 시절의 기억을 맞추어 본다. 두 사람이 가장 절정으로 기억하는 부분은 다르지만, 그 시절이 화양연화, 가장 빛나는 시기였다. 헤밍웨이를 인용하면서 상대방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나희덕과 릴케의 시, 최다혜의 그림을 볼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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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먼바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줄* | 2021.01.09

공지영 작가님의 먼바다 입니다..

공지영 작가님의 직설적인 언어구사를 좋아해요.

에세이에서 더 그 빛을 발하지만요..

요 먼바다는 첫사랑을 조우하는 미요와 요셉의 이야기입니다.

서로의 마지막의 그날을 다르게 기억하고 혼란스러워 하지만 결국에는 

공지영 작가님만의 방식으로 맞추어지네요.

저는 엄마가 마음은 청춘이야~ 할머니가 마음은 소녀야 라는 말을 

피식 웃으며 지나쳤어요..

그러나 지금은 급격하게 공감합니다.

가슴에 품은 사랑도 마찬가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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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함께 나이들어 가는 독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호***. | 2020.09.27
언젠가 부터 공지영 작가의 책은 무조건 읽고 있었다.
그의 글이 좋았고 그의 생각이 좋았고 그의 글에서 엿 보이는 삶이 좋았다.
정치적인 문제에서 조금의 틈이 생겨 약간은 피하고 싶을때도 있었지만.
공지영의 소설을 다시 읽으며 난 또 빠져들었다.
내가 젊지 않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만 나의 사랑은 젊다고 외치고 싶은 중년에게, 그대로 시간을 받아 들이고 사랑을 삶을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지난간 시간에 대해 그때의 사랑을 대했던 나의 대해 추억에 빠지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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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3건)

구매 먼 바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P*****i | 2021.03.15

공지영 작가님의 책 <해리>에 이어서 <먼 바다>도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어내려갔어요. 개인적으로 어려운말 써가면서 있어보이려고 하는 작가들을 엄청 싫어하는데 공작가님 책은 그러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40년이 흐른 뒤 첫사랑과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데 전체적으로 아련하고 쓸쓸한 분위기가 표현 못할 정도로 좋았습니다. 좋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ㅠㅠ... 봄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추운 바람이 부는 맨해튼에 제가 서 있는것 같은 기분도 들었어요! 아니 이 책은 정말 최고입니다. 공작가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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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먼 바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리 | 2021.03.14

공지영 『먼 바다』
작품 바깥에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작가님. 하지만 신작이 언제 나올지 항상 기다리게 되는 작가님이기도 하다. 새로운 작품이 출간되면 기쁘고 바로 구매로 이어진다.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어두운 그림자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약자들을 빛으로 이끌어내는 그녀만의 고발성 소설을 대체적으로 좋아하는 것 같다. 인생에서 선과 악을 이분법적으로 딱잘라 분리할 수는 없지만 분명히 선과악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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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먼 바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y****s | 2020.09.06
출간될 때부터 너무 읽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이제서야 이북으로 읽었네요..
마지막 어느 부분에서는 나도 모르는 사이 눈물이 날 정도로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느껴졌어요..
역시 공지영 작가는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번 더 했어요..
40년...이 지나면 나에게도 저런 날이 올까...
만약에 온다면..... 과연 나는......
설렘을 선물해 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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