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직업이 주는 안정적인 수입을 지키면서 얼마의 여윳돈을 벌고 싶다.”
“지금 하는 일도 나쁘지 않지만, 과연 이걸로 평생 먹고살 수 있을까?”
“모든 걸 걸고 뛰어들어야 하는 창업은 왠지 두려운데‥.”
본업을 그만두지 않으면서
부업으로 추가 수입을 얻고 삶의 새로운 활력까지 얻을 수 있다면?!
이 책은
바쁜 삶을 사는 평범한 사람들이
하루 중 얼마의 시간을 쪼개 부수입을 창출하고 적성까지 살린,
때론 수억원의 큰돈을 벌어 삶을 바꾼 ‘사이드 프로젝트’에 관한 실제 이야기다!
직장이 없어지는 시대,
부업으로 경제적 자유와 재미를 찾은 100인의 부자와 만나라!
‘놀면 뭐하니?!’
퇴근 후 새로운 자아로 활동하며 부와 재미 둘 다 잡는 부업 열풍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유재석), ‘욕심 없는 남자 자연인’ 카피추(추대엽), ‘BTS처럼 유명해지기 위해 남극에서 온 연습생’ 펭수, 대권주자로 민생투어를 하는 잡룡 이십끼(유민상) 등…. 요즘 방송계에는 자신의 본업에서 파생한 일명 ‘부캐(또 다른 캐릭터)’로 일종의 가상현실 캐릭터 놀이를 하는 콘텐츠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지난 연말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국민MC로 유명한 유재석이 경력 30년 만에 신인상을 수상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 정확히는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이 받은 신인상이었지만, 유산슬과 유재석이 동일인물임을 모르는 이는 없다. “오래 방송하는 것이 꿈”이라고 자주 말하는 유재석은 요즘 ‘유산슬’ ‘라섹’ 등의 뜻밖의 부캐로 활동하며 방송 수명을 늘리고 있다. 유재석이라면 할 수 없었을 새로운 시도는 물론 여러 방송국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본캐 외 부캐’로 활동하는 새로운 유행은 직장인 사이에서도 번지고 있다. 최근 소득 다변화, 제2의 월급 등을 추구하며 부업이나 창업에 관심 갖는 직장인이 늘고 있는 것. 이런 관심은 평생직장이 사라져가는 시대에 미래에 대한 불안에서 비롯되거나, 워라밸을 중시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재밌는 일을 하고 싶어 하는 밀레니얼 세대에서 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하지만 당장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하거나 투잡을 하자니 부담스럽다. 그래서 떠오른 대안이, 본업을 유지하면서 사이드로 부업을 시도하는 일명 ‘사이드 프로젝트’다. 퇴근 후나 업무 외 시간을 활용하여 자신이 평소 하고 싶었거나 잘하는 것을 새로운 사업으로 발전시켜 부가 소득을 얻는 활동이다.
※ 사이드 프로젝트란?
? 본업과 병행할 수 있는 일이면서, 미래와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계획적인 활동
? 고강도 스트레스성 노동이 아닌, 즐기면서 하는 일이되 수익성이 있는 일
?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시작할 수 있는 일
? (현재의 직업에 만족하더라도)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자산을 구축하는 활동
미국에서 먼저 시작된 ‘사이드 프로젝트’ 열풍
월 200만 이상 다운로드! 재테크 분야 1위 팟캐스트가 책으로 출간돼
전 세계를 돌며 소자본 창업에 성공한 사람들을 취재해 출간한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크리스 길아보. 그가 운영하는 팟캐스트 ‘사이드 허슬 스쿨(Side Hustles School)’은 한 달에 200만 번 이상 다운로드되며 미국에 ‘사이드 프로젝트’ 열풍을 일으켰다. 사실상 “부업을 시작하라”는 이야기를 날마다 반복하는 이 방송에 지금껏 2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다. ‘본업을 그만두지 않으면서 부업으로 돈을 번다’는 아이디어가 사람들에게 대리만족을 안겨주고, 나아가 새로운 동기부여를 하고 있는 셈이다.
팟캐스트에 소개된 사연들 가운데 사람들로부터 가장 많은 공감과 지지를 받은 100인의 사례를 선별하여 이 책 『사이드 프로젝트 100』이 출간되었다. 누구나 자신만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해볼 수 있도록 동기부여하는 다양한 체험담과 실용적인 정보가 가득하다. 구체적으로, 부업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 실제로 사업화하는 노하우, 수익을 높이는 비결, 마케팅과 홍보 전략 등을 한 권에 담았다.
월급 외 추가소득, 부업, 창업, 재취업, 워라밸을 찾는 모든 이에게
경제적 자유와 꿈을 찾아준 100% 리얼 성공담!
“회사에서는 업무에만 집중해요. 그렇지 않을 때는…. 예를 들어 설거지를 하거나 운동을 하는 등 자투리 시간에는 부업 생각만 해요.” (에리카Erica)
당뇨 진단을 받은 에리카는 케첩을 대체할 수 있는 무설탕 소스를 개발, 연 7천만 원 사업에 성공했다.
“지금껏 제가 저지른 최악의 실수는 부업을 더 일찍 시작하지 않은 거예요. 아이디어만 짜면서 너무 오랜 시간을 지체했죠. 실패가 두려웠고, 돈을 잃을까봐 걱정이 됐어요. 아이가 걸음마 떼듯 천천히 제 능력 내에서 최선을 다했더니 어느새 하나의 사업체가 생겨났어요.” (커스틴)
손재주 좋던 TV프로듀서 커스틴은 핸드메이드 스카프로 브랜드를 만들었다. 투자비는 30만 원, 현재 연수입은 1억이 넘는다.
“부업의 가장 좋은 점은 아직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제가 원치 않을 때는 언제든지 직장을 그만둘 수 있는 ‘안전망’ 역할을 해준다는 것이죠. 삶에 주도권이 생기면 많은 것이 달라집니다.” (매슈Matthew)
IT 기업 마케팅 팀장인 매슈는 여행 마니아답게 휴양지에 놀러 갔다가 모기떼 공격을 받고는 모기를 쫓아내는 팔찌를 개발했다. 사실 그가 개발한 제품은 아니었다. 원래 있던 제품에 상표를 붙이고 브랜드화에 성공한 것! 연 수입이 첫해 4억 원을 넘겼다.
한 심리학자는 주변 지인들의 심리 상담이나 친구의 자녀들에게 직업 상담을 해주다가 문득 그것을 사업화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결국 그는 학습 컨설턴트로 부업에 성공했다.
매번 숙취에 시달리던 호주의 한 회계사는 파티 다음날이면 엉망진창이 된 집을 바라보며 한숨 짓다 ‘행오버 헬퍼스(숙취 도우미)’라는 이름의 청소 대행 서비스를 생각해냈다. 청소 회사는 많지만, ‘숙취 다음날’이란 콘셉트는 없었다. 그의 소식은 여러 언론에 소개되면서 순식간에 화제를 낳고 결국 연간 6천만원의 소득을 낳는 부업이 되었다.
한 그래픽 디자이너의 취미는 사진 찍기였다. 그녀는 재미로 ‘당신은 무엇을 축하하고 있습니까?’라는 주제로 종이 꽃가루를 뿌리며 사람들이 기뻐하는 순간을 사진 찍는 프로젝트를 했고, 이것이 사업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봤다. 언뜻 보면 특별한 게 하나도 없다. 사진 찍고, 인스타에 올리는 게 다였으니까. 하지만 꽃가루와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월 600만원 수입이 되었다.
책에는 연간 천만 원 이상의 부수입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그보다 높은 수입을 거두는 이도 있고, 심지어 수억 원을 버는 사람도 있다. 몇몇은 부업의 규모가 커져 본업을 그만두기도 했다. 벌어들이는 액수가 어떻든, 독자들은 이 영감 가득한 이야기에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분에게 잘 맞는 부업은 뭘까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시도하는 것입니다. 작게라도 여러분만의 부업을 꼭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