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피터슨 저/김한영 역
박소연 저
레이 달리오 저/고영태 역
박정준 저
토마스 라폴트 저/강민경 역
브렌든 버처드 저/김원호 역
[독립 북클러버] 제니와 신디의 다독다축 - 『부의 인문학』 외
2021년 05월 06일
[ '부' 자체보다 '부에 대한 철학'을 물려주는 책 ]
작가는 우리 삶을 정원으로
인생을 정원사의 삶에 비유하여 81가지 삶의 지혜를 담아냈습니다.
인생은 정원에 어떤 씨앗을 뿌리고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여준다고 말이지요.
책 속의 정원사는 척추교정사였는데요.
이 사업으로 꽤 괜찮은 수입을 올렸고,
여기서 나온 현금흐름으로 부동산 투자자가 되어 부자로 성공했습니다.
정원사는 아래와 같이 행동을 바꾸어 성공을 했다고 알려줍니다.
"행동을 바꾸었다"
술과 유흥을 끊고
명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매일 운동을 했다.
참 쉽죠? ㅎㅎ
쉽지만 실천이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정원사는 실천하지 힘들어 할 때도 계속 조언 해 줍니다.
이 정원사의 성공 스토리와
정원사의 가르침을 받은 지미의 자아실현 이야기가 나옵니다.
인생의 매 시기마다, 고비마다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정원사는 부의 중요성과 경제적 자유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다른 이에게 그걸 강요하지 않습니다.
조언을 듣고 실행할지 말지는 본인의 선택이니까요.
똑같은걸 알려줘도 실행하는 자와 실행하지 않는 자가 있지요.
조언을 실행한 지미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발전하지만
실행하지 않은 프레드와 제러드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점 도태되고 말지요.
정원사는 생각합니다.
그들은 항상 '시간이 없다'고 말 하고
불평을 하지만 더 나은 방향을 위해 '실행' 하지 않는다고요.
꿈을 꾸었으나 실행하지 않은 자들의 이야기에서 경각심을 얻고,
실행 한 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배울 수 있게 해 줍니다.
책의 내용을 가장 잘 함축하고 있는 것이 바로 '도토리' 인데요.
우리 모두는 도토리 한 알과 같으며
도토리를 심고 정원을 가꾸어 거대한 참나무가 되게 할 수도 있고,
아예 심지 않아 계속 도토리로 남아있을 수도 있다.
정원사는 책상에 도토리를 두고 항상 바라보며 잊지 않으려 노력 합니다.
도토리 한 알이 참나무가 되기까지의 과정인데
그 과정이 결코 쉽고 빠를 수 없으며
계속해서 우직하게 나아가야 하는 길임을 일깨워주기도 합니다.
제목만 보면 '부자들의 생각과 언어'를 알려주는 것 같은데요.
실제 내용은 부자가 되기 위한 길 보다 정확히는
"꿈을 이루는 사람들의 생각과 언어"가 맞는 것 같습니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행동하는 사람과 행동하지 않은 사람
용기 낸 사람과 아닌 사람을
이웃 사람들 이야기를 통해 전달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은유적으로 알려 주고
주옥같은 문장들이 정말 많거든요.
책이 좀 두껍지만...
책장 앞에두고 고비가 올 때마다 읽어봐야 하는 책!!
우리 아이가 20대가 되면 추천하고 싶은 책!!
입니다.
부자의 언어 1장을 시작하는 문구로 마무리 해 봅니다.
"하루의 시간은 모두 하나의 씨앗이 될 수 있다."
부자의 언어는 표지의 문구가 참 강렬했다.
"어떻게 살아야 부자가 되는지 묻는 아들에게"
책의 흐름은 부자인 아빠가 자신의 아들에게 쓰는
글처럼 전개가 된다.
청소년 시절을 좋지 않은 시절을 보낸 장본인이
어떤 청소년을 아들처럼 생각하며 인생에 대한
조언과 지혜를 아낌 없이 나누어 주고
나름 엔딩도 감동적인 면이 있는 책이다.
저자는 워라밸을 비웃는다. 균형 잡힌 삶을 목표로 삼으면 평균적인 삶밖에 살지 못한다고 말한다. 흔히 말하는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균형을 포기해야만 한다. 일을 열심히 해서 돈을 모아야 한다. 물리적으로 노력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도 옳지 않다. 명상, 마음 챙김, 심상화 등을 통해 심적인 노력도 기울여야 한다. 이게 저자가 아들에게 전하고 싶어하는 부자가 되는 방법의 거의 전부다.
구성은 참 아쉬운 부분이 많다. 왜 굳이 소설 형식과 논픽션 형식을 교차했는지 모르겠다. 픽션 부분인 정원사 이야기는 인상 깊지도 않았고, 흥미롭지도 않았다. 저자는 픽션 형식을 빌렸을 때 독자들이 책을 읽기가 더 수월할 거라고 생각했을 거다. 하지만 정원사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이런 이야기는 집어 치우고 당신 이야기나 더 들려달란 말이야!'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다가 부자의 반열을 오른 한 남자의 이야기. 이런 이야기는 어느 픽션보다 더 흥미로운 이야기일 것이다. 저자는 이 재미난 이야기를 정원사 이야기를 하느라 반은 잘라 먹었다. 완전한 논픽션 형식을 취하면서 자기가 경제적 자유를 얻기까지의 과정을 시간 순으로 쭉 설명했더라면 더 인상깊은 책이 되지 않았을까?
안녕하세요 2022년도 38번째 책 '부자의 언어' 리뷰입니다.
어떤 책에서 추천하여 구매했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한 올바른 마인드를 심을 수 있고, 소설에 빗대어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이 새로웠습니다. 많은 거장이나 위인들의 말을 많이 빌렸으며, 내용이 알차고 재미있었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지침서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아래의 링크로 남겨두었습니다.
리뷰를 읽으시는 분 모두 다(多)독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이 책을 왜 이북으로 샀을까 정말 많이 후회한 책입니다ㅠㅠㅠ 혹자가 보기에는 너무 고리타분한, 케케묵은 교훈들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진정한 삶의 방식은 무엇이고 어떤 가치를 따라야할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종이책으로 사서 밑줄도 긋고, 메모도 하고 싶은데 너무 아쉽네요ㅠㅠ 떠올릴 때마다 종이책으로 다시 한 번 살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소설체로 교훈을 전달하는 책들은 솔직히 좀 오글거리는데 이 책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제가 소설 속에 나오는 떼쟁이 젊은이에 이입되어서 더 열중해서 읽게 된 것 같아요.
좋은 투자란 지루한 것이다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
첫 30년은 돈에 대한 배움의 기간이고 다음 30년은 돈을 버는 기간이며 마지막 30년은 돈을 쓰는 기간이다
무슨 일이든 5년간의 개혁으로 가능하다
행동하는 힘에 내재되어 있는 건 행동하지 않는 힘에도 내재되어 있다 확언과 이미지화와 실행목표
비현실적이 되어라 능력은 목표의 크기에 맞추어 성장한다 가장 원하는 것과 지금 원하는 것을 맞바꾸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