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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러브, 좀비

조예은 | 안전가옥 | 2020년 4월 13일 한줄평 총점 9.0 (38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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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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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안전가옥 쇼-트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조예은 작가의 단편집이다. 안전가옥 오리지널 시리즈의 첫 책 『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에서 탄탄한 구성의 호러 스릴러를 선보였던 작가의 연출력은 단편집에서 더욱 다양한 색채로 빛을 발한다. 미묘하지만 분명한 폭력을 감내해 왔던 여성 빌런의 탄생을 그린 「초대」, 물귀신과 숲귀신 사이의 사랑스러운 이끌림을 담은 「습지의 사랑」, 블랙 유머를 통해 가부장제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오컬트 좀비물 「칵테일, 러브, 좀비」, 제2회 황금가지 타임리프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등 네 작품을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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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초대
습지의 사랑
칵테일, 러브, 좀비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작품 후기
프로듀서의 말

저자 소개 (1명)

저 : 조예은
제2회 황금가지 타임리프 공모전에서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로 우수상을, 제4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에서 『시프트』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작으로는 안전가옥의 첫 번째 장편소설 『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 『스노볼 드라이브』, 소설집 『칵테일, 러브, 좀비』가 있다. 좋은 이야기에 대해 고민하며 작품 활동을 계속하는 중이다. 제2회 황금가지 타임리프 공모전에서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로 우수상을, 제4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에서 『시프트』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작으로는 안전가옥의 첫 번째 장편소설 『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 『스노볼 드라이브』, 소설집 『칵테일, 러브, 좀비』가 있다. 좋은 이야기에 대해 고민하며 작품 활동을 계속하는 중이다.

출판사 리뷰

이토록 생생한 어둠

어떤 감정은 곧잘 무시당한다. 여성이라서, 자식이라서, 부유하지 못해서, 남들과 어울리지 못해서 겪는 어둡고 축축한 마음이 그렇다. 괴로움을 호소했다가는 너무 예민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런 문제는 별것 아니라고들 한다. 조예은 작가는 『칵테일, 러브, 좀비』 속 모든 작품에서 홀대받는 감정들을 생생하게 끄집어내며 반기를 든다. 그러한 감정들에는 분명한 실체가 있으며 그 주인에게 구체적인 고통을 안긴다.

허리가 길다고, 이마가 좁다고, 저번에 입은 옷은 영 별로였다고 쉽게 평가하는 남자친구를 향해 바로 전하지 못한 말들은 가시가 되어 목구멍을 찌른다(「초대」). 수십 년 인생을 남편 뒷바라지에 바친 아내는 좀비로 변한 남편을 보며 “저 막돼먹은 인간 없이 사는 게” 무섭다며 울먹인다(「칵테일, 러브, 좀비」). 침전된 괴로움은 비극의 씨앗이 된다. 가족에게 폭력을 휘둘러 온 아버지가 어머니를 칼로 찌르자, 목격자인 자식은 이내 그 칼로 아버지를 찌른다(「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살아서 다 풀지 못한 어둠은 죽어서도 사라지지 않는다. 그리하여 쓸쓸하게 세상을 떠난 넋은 귀신의 모습으로 그 자리에 남아 환영받지 못하는 신세를 이어 가는 것이다(「습지의 사랑」).

잔혹함의 온기

오랜 고통을 충분히 위로받지 못한 조예은 작가의 인물들은 어느 순간 손에 무기를 든다. 자신을 옭아맸던 사람, 그 사람을 만든 세상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다. 확실한 결별을 원하는 그들은 세간의 도덕률을 가뿐하게 뛰어넘는다. 작가가 택한 스릴러, 호러라는 장르의 문법은 이 지점에서 이야기와 멋지게 맞아떨어진다.

잔혹한 장면을 곱씹을수록 느껴지는 것은 기묘하게도 다정함이다. 친구가 나를 괴롭힌 자들에게 악담을 퍼붓는다면 그 말의 거친 어감보다는 친구의 상냥한 마음씨가 더 크게 다가오는 것이다. 『칵테일, 러브, 좀비』 속의 총과 칼, 선혈과 비명 너머에 그 온기가 있다. 누구의 어떤 고통도 당연하지 않다. 우리는 더 분노해도 괜찮다. 손에 피를 묻히더라도 비난하지 않는다. 그저 붉게 물든 손을 맞잡고 앞으로 나아갈 따름이다. 지극히 장르소설다운, 장르소설이기에 가능한 공감법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86건)

칵테일, 러브, 좀비 | 안전 가옥 쇼트 시리즈 처음 읽기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밍* | 2022.09.14

 

이 소설을 읽게 된 것은 이 소설의 제목이 어쩐지 머리에 맴돌았기 때문이다.

아마 소설을 처음 본 것은 도서관련 뉴스레터(나는 메일로 오는 뉴스레터를 꽤나 열심히 읽는 축이다), 혹은 트위터였을 것이다.

 

이 책은 꽤나 흥했다.

그러나 나는 사실 그렇게까지 이 책을 매력적으로 느끼지는 못했다.

기대가 크면 실망을 하는 법이다

 

여러 단편선으로 구성된 소설이었다.

 

 

안전가옥 시리즈의 소설을 처음으로 읽어봤다는 것이 무엇보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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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도서] 칵테일, 러브, 좀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리* | 2022.09.06

안전가옥 출판사에서 출간한 조예은님의 작품 칵테일, 러브, 좀비 리뷰입니다. 워낙 유명작 이기도 하고 표지가 너무 제 취향을 자극해서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어 정말 후루룩 읽혀서 좋았습니다. 거기다 책이 들고 다니면서 읽기 좋은 크기라서 소장가치가 꽤 있습니다,,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꼭꼭 읽어보겠습니다! 너무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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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칵케일, 러브, 좀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컬**드 | 2022.09.04

 

그때, 목에 뭔가 걸리는 느낌이 났다. / p.10

 

이 책은 조예은 작가님의 단편 소설집이다. 심너울 작가님의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와 배예람 작가님의 <좀비즈 어웨이>, 범유진 작가님의 <아홉수 가위>, 하승민 작가님의 <당신의 신은 얼마>에 이어 다섯 번째 안전가옥 쇼트 시리즈이다. 지금까지 읽었던 시리즈가 대부분 만족스러웠지만 이 소설집이 가장 기대가 되었던 작품이었다. 예전에 읽었던 장편 <스노볼 드라이브>를 인상 깊게 읽었고, 주위에서 추천해 주었던 쇼트 시리즈였기 때문이다. 그동안 구입하고 읽지는 못했는데 시간이 되어서 읽게 되었다. 

 

이 소설집도 마찬 가지로 네 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첫 소설인 <초대>는 생선 뼈가 목에 걸린 한 여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주인공인 채원은 어렸을 적 친척 어른들의 강요로 회 한 점을 먹은 이후 생선 뼈가 목에 걸린 느낌을 받는다. 병원에서는 뼈가 없다고 하는데 이상하게 어느 순간마다 뼈는 목을 찔러 불편하게 만든다. 시간이 흘러 채원은 정현이라는 남자 친구가 생겼는데 그는 무례하기 짝이 없다. 더 나아가 흔히 말하는 쓰레기 인물이었다. 정현과 트러블이 생겼고, 조사를 통해 알게 된 한 여자의 이름을 운영하는 강좌 명단에서 발견한다.

 

처음에는 생선 뼈가 의미하는 바가 주인공에게 힘든 일을 할 때마다 찌르는 존재로 생각했다. 육체적 피로부터 시작해 정신적으로 힘들게 만들 때마다 오는 반응이지 않을까. 그러나 생각과 다른 존재로 다가왔으며, 회적 문제인 데이트 폭력을 생선 뼈와 연관 지어 수면 위로 올렸다는 게 흥미로웠다. 초점 자체는 성인이 된 채원이의 이야기에 맞춰져 있지만 그것을 떠나 싫어하는 것을 강요하는 어른들의 안일함도 어떻게 보면 아동에게 학대이자 큰 트라우마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 소설인 <습지의 사랑>은 습지에 있는 물과 숲의 사랑을 다룬 이야기이다. 물은 어느 날부터 드러나는 한 형체를 보고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용기가 없는 물은 몰래 숨어서 바라만 보게 되었다. 숲은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물에게 왜 숨어서 보는지 이유를 묻는다. 그렇게 같이 그들만의 이름을 붙여 부르기도 하고, 순수한 사랑을 나눈다. 

 

물과 숲이 사랑에 빠지는 것은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어떤 방식으로 이를 풀어나가는지, 그리고 독자에게 이해시킬 것인지 의문을 가지고 보게 된 내용이었는데 사실 처음에는 쉽게 상상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물과 숲의 특성을 무엇보다 잘 표현되어서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머릿속으로 그릴 수 있었다. 물을 튕기거나 나뭇가지를 던지는 등의 그들만의 관심 표현을 말이다. 여기에서 끝나면 순수한 사랑 이야기로 남겠지만 무분별하게 재개발을 하는 인간의 욕망과 폭력이 드러나서 마냥 가볍게 받아들일 이야기는 아니었다.

 

세 번째 소설은 표제작인 <칵테일, 러브, 좀비>이다.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아버지와 그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다. 평범하게 보내던 일요일 주연의 아버지는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 처음에는 이를 믿지 않았지만 뉴스에서 나오는 좀비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확신하게 되었다. 1차 감염자는 국가 차원에서 모두 사살. 아버지는 뉴스에 나오는 것처럼 폭력성의 띄지는 않았다. 정부에 신고하느냐 여부를 두고 어머니와 주연이는 고민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와닿았던 작품이었다. 주연의 입장에 서서 공감이 되었던 것인데 소설에 등장하는 아버지는 좋은 사람이 아니다. 돈만 벌어다 주는 가부장적인 아버지 그 자체였다. 심지어 술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보면 알코올 중독자로 보일 정도이다. 물론, 이러한 원인 때문에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지만 말이다. 와닿았던 점은 누가 봐도 미움을 가지고 있는 아버지에 대한 주연이의 애정이었다. 분명 부정적인 감정만 남았다면 더 생각할 것도 없이 정부에서 처리할 수 있게 아버지를 넘겼을 것이다. 그러나 주연은 망설인다. 그게 온전한 마음이 아니기는 하지만 소설을 읽는 내내 애증이 느껴졌다. 그런 면에서 보았을 때 가부장적인 아버지를 둔 딸들이라면 주연에게 감정이입이 되지 않을까.

 

마지막 네 번째 작품인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은 한 남자와 여자의 운명에 관한 이야기이다. 세호는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던 인물이다. 세호가 집을 비운 어느 날, 어머니가 아버지로부터 살해당한다. 그동안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를 벗어나려고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기에 죄책감에 시달린다. 세호에게 알 수 없는 목소리로 세호에게 세 번의 기회를 준다고 한다. 과거로 돌릴 수 있는 기회를 말이다. 그리고 한 여자가 등장한다. 그녀는 대학교 시절 알 수 없는 스토커로부터 시달렸다. 스토커에게 쫓기던 중에 한 남자의 도움을 받게 되고 연인으로 발전한다. 그 여자에게도 알 수 없는 기회가 주어진다.

 

가장 강렬했던 작품이었다. 처음에는 세호의 시점과 알 수 없는 여자의 시점으로 바뀌는 부분에서 이게 무엇을 말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었다. 혼란스러움을 알고 읽다가 결말을 보고 크게 충격을 받았다. 물론,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였다면 이미 눈치를 챘을 수도 있겠지만 세호의 시선에 따라가다 읽다 보니 그의 고군분투만 느꼈다. 결말이 뭔가 씁쓸하면서도 편안했던, 뭔가 묘한 감정이 소용돌이 쳤던 소설이었다.

 

이번 시리즈도 성공이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읽은 시리즈와 다른 느낌을 받았다. 그동안 받았던 공감보다는 현대 사회의 문제와 이야깃거리를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읽은 안전가옥 쇼트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어두우면서도 우울한 주제인 것 같다. 어떻게 보면 가볍다고 느낄 수 있는 소설에 묵직한 건더기가 남았던 작품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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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28건)

포토리뷰 칵테일, 러브, 좀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삶**소 | 2022.09.13

얼마 전에 읽은 트로피컬 나이트를 통해 알게 된 조예은 작가의 매력에 작가의 다른 책을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명절에 가지고 갔던 책을 다 읽어서 전자책으로 무엇을 읽을까 고르던 중 조예은 작가의 칵테일, 러브, 좀비가 눈에 띄었다. 이 책도 네 개의 단편이 담긴 단편집으로 어떤 매력을 담아냈을지 궁금해하며 읽어보았다.

 

초대는 평소 가시가 목구멍에 걸려 계속 찌른다 느끼던 주인공은 남자친구의 외모 평가에 자신을 맞추며 하고 싶은 말을 못 하던 상태였다. 하지만 누군가가 자신을 향해 보내는 메시지를 쫓아 결국 남자친구를 죽이고 나자 목에 가시가 사라짐을 느낀다. 습지의 사랑은 죽고 나서 각각 하천물의 영혼과 숲의 영혼이 되어 둘이 만나게 된다. 습지가 개발되고 이 개발을 막기 위해 둘이 합심하며 개발을 막는데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칵테일, 러브, 좀비는 가장의 의무에 무관심하던 아빠가 뱀 술을 먹고 좀비가 되어 딸을 문다. 결국 아빠가 죽어야 가족이 안전하고 판단하고 뱀을 위한 제사를 지내고 딸은 좀비로 변해가던 것을 멈추게 된다.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여야 엄마를 살릴 수 있는 뫼비우스의 띠 같은 굴레는 어떻게 하더라도 벗어날 수 없는 결과임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이야기는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로 이런 이야기 전개를 풀어나갈 수 있는 작가의 아이디어가 놀라웠다. 외롭고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단순히 그런 차가운 분위기만 담고 있지 않은 조예은 만의 색채가 확실히 드러난다는 점에서 어쩌면 트로피컬 나이트보다 더 강렬한 단편집이다. 평소 단편 소설이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단편에 대한 편견을 없애 준 작가 중 한 명에 단연코 조예은 작가를 손꼽을 수 있을 정도로 참 괜찮고 가독성 좋은 단편집이다. 명절에 정말 매력적인 책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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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칵테일, 러브, 좀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p***a | 2022.08.22

조예은 작가의 단편집 < 칵테일, 러브, 좀비 > 에는 초대, 습지의 사랑, 칵테일, 러브, 좀비 그리고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이렇게 4편이 수록되어있다. 첫 단편인 초대의 분위기가 살짝 음산한데 그 점이 매우 새롭고 흥미로웠다. 습지의 사랑은 너무 따뜻한 단편이었고 마지막에 실린 단편인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아 매우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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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칵테일러브좀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오* | 2022.08.14

안전가옥에서 출간한 조예은 작가님의 칵테일 러브 좀비 리뷰입니다.

제목에 이끌려서 보게 되었는데 빨리 읽이고 재밌게 읽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단편은 두번째 단편인데 상상하며 읽으며 따듯함을 느꼈습니다. 생각보다 가볍게 읽혔고 짧고 흥미로웠습니다.

갑자기 집중하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에은 작가님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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