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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록

혜경궁 홍씨 저/신동운 | 스타북스 | 2020년 4월 22일 한줄평 총점 8.0 (5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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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고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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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가 선정한 궁중문학의 진수!

시아버지 영조와 남편 사도세자 사이의 갈등에서

아들 정조를 지키기 위해 남편을 버린 세자빈 홍씨




열 살에 사도세자의 세자빈으로 책봉되어 궁중에 들어온 혜경궁 홍씨는 영조와 세자의 사랑을 받는다. 그러나 세자빈 홍씨가 열여덟에 첫아들이 죽고 나서부터 한 많은 일생이 시작된다. 사도세자와 영조 사이에는 메울 수 없는 골이 생기고, 노론인 친정집과 소론의 비호를 받는 남편 사이에서 비운은 깊어지기 시작한다. 그런 와중에 세자는 울화증이 점점 깊어지고 발작으로 인해 살인까지 하게 된다. 마침내 세자의 생모 선희궁은 세자의 살기가 부친마저 위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영조에게 아들 사도세자의 행태를 모두 밝혔다. 선희궁은 아들을 버렸고, 세자빈 홍씨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남편을 버렸다. 결국에는 사도세자가 스물여덟 살의 삼복더위에 뒤주에 갇혀 죽는 비극이 일어난다. 사도세자의 죽음은 노론과 소론의 끊임없는 싸움에 빌미를 주게 된다. 영조가 세상을 떠나고 정조가 즉위하는 과정에서 홍씨의 친정집이 방해를 하고 홍봉한과 정후겸, 화완옹주 등이 정조로부터 배척받는다. 아들 정조의 즉위 후 홍씨는 혜경궁으로 높여지고 지극한 효도를 받는다. 혜경궁 홍씨는 아들인 정조가 세상을 떠나고도 15년을 더 살고 창경궁에서 8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다.



『한중록』은 조선 제21대 왕 영조의 둘째 아들인 사도세자의 빈으로 있다가 아들 정조가 즉위하면서 혜경궁으로 높여진 홍씨가 저술한 자전적인 회고록으로, 사도세자의 죽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궁중의 음모와 갈등이 그대로 드러난 궁중문학의 진수라 할 수 있다.



목차

머리말

제1권 세자빈 되어 궁궐에 들어가다
제2권 영조와 사도세자의 불화가 극에 달하다
제3권 사도세자 뒤주에서 천둥소리 들으며 죽다
제4권 나와 내 친정에 대해 기록하다
제5권 역적의 집안이 된 친정을 변명하다
제6권 정조와 순조 그리고 나의 한 많은 일생

에필로그

저자 소개 (2명)

저 : 혜경궁 홍씨 (惠慶宮洪氏)
조선 21대왕 영조의 아들 사도세자의 빈이자 조선 22대왕 정조의 생모. 1735년(영조11년) 6월 18일에 영풍부원군 홍봉한과 한산 이씨의 둘째 딸로 한양에서 태어났다. 1744년 열 살의 나이에 영조의 둘째 아들인 장현 세자, 곧 사도세자의 빈으로 책봉되었고, 1752년에 정조를 낳았다. 1762년 남편은 사도세자가 뒤주 속에 갇혀 죽임을 당하자 혜빈으로 추서되었다가 아들인 정조가 왕위에 오르자 궁호가 혜경으로 승격되었다. 아버지 홍봉한을 비롯한 외가가 정조의 즉위를 방해한 세력으로 간주되어 배척당하게 된다. 1800년 손자 순조가 즉위했지만 나이가 어려 영조비 정순왕후의 ... 조선 21대왕 영조의 아들 사도세자의 빈이자 조선 22대왕 정조의 생모. 1735년(영조11년) 6월 18일에 영풍부원군 홍봉한과 한산 이씨의 둘째 딸로 한양에서 태어났다. 1744년 열 살의 나이에 영조의 둘째 아들인 장현 세자, 곧 사도세자의 빈으로 책봉되었고, 1752년에 정조를 낳았다. 1762년 남편은 사도세자가 뒤주 속에 갇혀 죽임을 당하자 혜빈으로 추서되었다가 아들인 정조가 왕위에 오르자 궁호가 혜경으로 승격되었다. 아버지 홍봉한을 비롯한 외가가 정조의 즉위를 방해한 세력으로 간주되어 배척당하게 된다. 1800년 손자 순조가 즉위했지만 나이가 어려 영조비 정순왕후의 수렴청정이 시작되었고, 사도세자에게 동정적이었던 인물들이 대대적으로 숙청되면서 혜경궁 홍씨의 동생 홍낙임도 처형되었다.

1795년 친정 조카인 홍수영의 소청으로 『한중록』을 쓰기 시작한 그녀는 1815년(순조 15년) 12월 15일 81세를 일기로 창경궁 경춘전에서 한 많은 생을 마감하였다. 1899년(광무 3년) 사도세자가 장조로 추존되면서 그녀 또한 경의왕후로 추존되었다. 『한중록』은 『인현왕후전』, 『계축일기』와 더불어 궁중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역 : 신동운
서울대학교 ‘학풍’이라는 동아리에서 [TIME]지 해설 강의를 맡아 전 서울대학교 내에 시사 영어 열풍을 일으켰던 신화적인 인물이다. 최근에는 동양의 고전과 서양의 대표적 사상가들을 결합하여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쉽게 전달하고자 하며, 동양 고전이 새롭게 읽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영어 관련 저서 및 역서로 『햄릿』, 『하멜표류기』, 『신동운 영어강의록』, 『영어의연구』, 『영어뇌 만들기』, 『삼위일체 영어 캠프』, 『40대가 다시 읽는 청춘 영시』 등이 있다. 인문서로는 『손자병법 삼십육계』, 『365일 촌철살인의 지혜 - 고사성어』, 『365일 보편타당한 지혜 -... 서울대학교 ‘학풍’이라는 동아리에서 [TIME]지 해설 강의를 맡아 전 서울대학교 내에 시사 영어 열풍을 일으켰던 신화적인 인물이다. 최근에는 동양의 고전과 서양의 대표적 사상가들을 결합하여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쉽게 전달하고자 하며, 동양 고전이 새롭게 읽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영어 관련 저서 및 역서로 『햄릿』, 『하멜표류기』, 『신동운 영어강의록』, 『영어의연구』, 『영어뇌 만들기』, 『삼위일체 영어 캠프』, 『40대가 다시 읽는 청춘 영시』 등이 있다. 인문서로는 『손자병법 삼십육계』, 『365일 촌철살인의 지혜 - 고사성어』, 『365일 보편타당한 지혜 - 사서오경』, 『링컨의 기도』, 『상상력의 마법 : 다빈치처럼 두뇌 사용하기』 등을 짓고 편역했다.

출판사 리뷰

3대에 거처 파란만장한 궁중사를 담아낸 혜경궁 홍씨의 기록!
“나는 붓을 들어 피눈물로 지센 세월의 한 많은 생애를 쓴다”

영조가 사도세자를 뒤주 속에 가두어 굶겨 죽인 참사를 중점적으로 밝히며, 그것에 얽힌 궁중의 비사를 들려준다.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온갖 정치적 모략과 싸움이 난무하는 궁궐에 살면서, 시아버지 영조와 남편 사도세자, 아들 정조, 손자 순조에 이르기까지 파란만장한 궁중사를 담아낸 혜경궁 홍씨의 기록으로 궁중문학의 백미라 할 수 있다.

혜경궁 홍씨는 열 살에 궁에 들어와 영조와 남편 사도세자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그녀의 나이 열여덟에 첫아들이 죽고, 노론인 친정집과 소론의 비호를 받는 남편 사이에서 비운은 깊어지기 시작한다. 더구나 사도세자와 영조 사이에는 메울 수 없는 골이 커져만 간다. 그러한 가운데 사도세자가 스물여덟 한창 나이에 뒤주에 갇혀 죽는 비극, 즉 임오화변이 일어난다. 이 일은 이후 노·소론이 끊임없이 싸우는 빌미가 되며, 혜경궁 홍씨의 친정집이 정조의 즉위를 방해하고 홍봉한과 정후겸·화완옹주 등이 정조로부터 배척받는 이유가 된다. 그리고 정조 사후, 혜경궁 홍씨는 다시 한 번 글을 쓰기 시작한다. 어린 손자 순조를 향하여 임오화변 일과 정조 즉위를 방해한 일로 죄를 받은 친정집의 죄를 씻어달라고 청한 것이다.

혜경궁 홍씨의 행위에 대한 옳고 그름, 그 기록의 사실성 진위를 놓고 따지고, 혹자는 혜경궁 홍씨를 두고 말하기를 ‘너무나 정치적인 여자’라 하며, 『한중록』이 위선과 허무로 가득하다고도 하지만, 그녀의 삶은 단순한 사실 몇 가지만으로도 충분히 화려한 풍파의 삶 그 자체로, 『한중록』은 내밀한 궁중의 사생활까지 기록한 궁중문학의 귀중한 사례로 보면 되겠다. 또한 책 후반에 사도세자의 죽음에 얽힌 임오화변에 대해 기술된 역사와 『한중록』 내용과의 다른 점을 비교했다. 『한중록』은 역사가들 사이에서도 설왕설래하는 비극의 역사 속 미스터리를 푸는 것에서도 또 하나의 재미를 줄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55건)

구매 한중록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달**크 | 2022.10.08

학창시절 만화로된 한중록을 소장하며 책이 닳도록 읽은 기억이 있다.
지금은 그책이 어디갔는지 보이질 않지만, 요즘 한국 고전문학에 관심이 많아서
김만중의 구운몽, 사씨남정기를 오랜만에 다시읽고, 이어서 한중록을 읽고싶어서
구입하게 되었다.


한중록은 혜경궁홍씨가 말년에 자신의 일생을 회고하면서 쓴 일종의 에세이다.
한번에 쓰여지지는 않고 4차례에 걸쳐서 쓰여졌는데, 어린시절부터 글을쓰고있는
말년까지의 이야기이며, 궁중풍속에 대해 자세히 쓰여져있어 귀중한 자료로 인정받고있다.
궁중문학이 전해져 오는게 흔하지 않아서 "인현왕후전", "계축일기"등과 함께
높은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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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마음이 아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r******m | 2022.10.01
사실 사도세자에 대해선 그저 영조에게 미움을 사 뒤주에 갖혀 죽은 비운의 세자로만 알고있었는데 그에 대해 더 잘 알게된 것 같다. 혜경궁홍씨가 간택되는 것도 마음이 답답했고 사도세자는 미친놈이고.. 후에 한중록 독후감을 읽으며 한중록이 (당연히도) 혜경궁홍씨 입장에서 정치적 계산 등을 포함해서 쓴 글이다보니 전부 사실이 아닐 수 있음을 알게되어 더더 공부해보고 한국사에 대해 더 잘 알게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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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한중록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 2022.06.28

한중록(恨中錄)은 사도세자의 빈(嬪)

혜경궁 홍씨의 회고록이다.

혜경궁은 열 살에 사도세자의

세자빈으로 책봉되어 궁중에 들어왔고

영조와 세자의 사랑을 받는다.

세자빈의 첫 아들이 죽고 나서 부터

한(恨) 많은 일생이 시작된다고 한다.

 

이 책에서 혜경궁 홍씨가 지난날 몸소 겪었던 

파란만장한 일들을 서술한 것으로, 

사도세자가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은 참변을 주로 하여,

공적, 사적 연루(連累)와 국가 종사(宗社)에 관한 당쟁의 복잡미묘한 문제 등

여러 사건들 속에서 살아온 일생사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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