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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김동식 | 요다 | 2020년 6월 15일 한줄평 총점 9.6 (3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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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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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2018년 『회색 인간』으로 데뷔하여 한국 문단에 큰 충격을 주었던 김동식의 신작 소설집. 카카오페이지 연재 당시 반응이 좋았던 작품들과 작가의 색다른 시도가 돋보이는 미공개 신작 등 23편의 단편을 모았다. 표제작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는 지구 멸망을 한 주 앞두고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생존 로맨스다. SF, 공포, 스릴러, 판타지 등 장르를 넘나드는 김동식 작가가 처음으로 로맨스 장르에 도전했다. 기존 김동식 소설과는 다른 서정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소설로, 특유의 상상력과 허를 찌르는 반전을 더해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였다.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는 기존 소설집이 보여준 신선함을 뛰어넘어 작가로서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는 완성도 있는 작품만을 선별했다. “믿고 있던 것을 의심하게 하고, 보고 싶지 않았던 것을 보게 하는 감각적 충격”(정세랑)을 전하는 소설집이다.

목차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개연성 있는 이야기
네 명의 소원
김 회장의 음료 조합식
너무 냉철한 사내
돈을 매입하는 기계
4년 전으로
행성 인테리어
폭력의 자유
슈퍼 영웅 회사
진짜 악인
위인 이야기
프러포즈하기 전
우유부단한 인공지능
아내의 시체만 없애면
머리 위 숫자들
운수 없는 날
믿지 않으실 겁니다
친구 수명팔이
가장 나쁜 짓 경매
젊은 애인 효과
죽이는 자격
환생 쇼핑
작가의 말
추천의 글

저자 소개 (1명)

저 : 김동식
1985년 경기도 성남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주민등록증이 나왔을 때, 바닥 타일 기술을 배우기 위해 대구로 독립해 나왔다. 2006년에 서울로 올라와 성수동의 주물 공장에서 10년 넘게 일했다. 2016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공포 게시판에 창작 글을 올리기 시작했고, 2017년 12월, 『회색 인간』,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13일의 김남우』를 동시 출간하며 데뷔했다. 『양심 고백』, 『정말 미안하지만, 나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하나의 인간, 인류의 하나』, 『살인자의 정석』,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문어』, 『밸런스 게임』까지 총 1... 1985년 경기도 성남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주민등록증이 나왔을 때, 바닥 타일 기술을 배우기 위해 대구로 독립해 나왔다. 2006년에 서울로 올라와 성수동의 주물 공장에서 10년 넘게 일했다. 2016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 공포 게시판에 창작 글을 올리기 시작했고, 2017년 12월, 『회색 인간』,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13일의 김남우』를 동시 출간하며 데뷔했다. 『양심 고백』, 『정말 미안하지만, 나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하나의 인간, 인류의 하나』, 『살인자의 정석』,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문어』, 『밸런스 게임』까지 총 10권의 ‘김동식 소설집’과 『성공한 인생』을 펴냈다. 그 외에도 『텅 빈 거품』, 『모두가 사라질 때』, 『일상 감시 구역』, 『몬스터: 한밤의 목소리』 등 다수의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창작 활동을 하면서 깨달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단편 소설 출판하기 수업 등 다양한 작법 강연을 진행했다.

출판사 리뷰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단편소설을 계기로 한국 문단의 등단 공식을 깨고 우리 앞에 등장한 작가 김동식이 선보이는 ‘김동식 소설집’ 여덟 번째 이야기.

장르를 넘나드는 기이한 상상력
SF, 공포, 스릴러, 판타지… 이번엔 생존 로맨스다!

SF, 공포, 스릴러, 판타지 등 장르를 넘나드는 김동식의 기이한 상상력이 이번엔 로맨스를 향한다. 표제작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는 지구 멸망을 한 주 앞두고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생존 로맨스다. 운석 충돌로 인한 종말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고작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부족해 좌절되고 마는데…. 모든 희망이 무너진 그때, 평범한 순경 김남우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홍혜화가 우연히 만나게 된다. 지구를 구하기에도, 사랑에 빠지기에도 부족한 일주일이라는 시간 안에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일상을 위협받는 순간, 소소한 일상의 순간들을 지키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사랑하기 위해 펼쳐지는 평범한 사람들의 투쟁이 눈부시게 빛난다. 그리고 이 세계를 지키는 건 무의미해 보이는 그 개인들의 투쟁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감정과 소재의 결합이 독특한 작품”(안국진)이라는 평을 받은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는 카카오페이지 연재 당시 일찌감치 주목받아 MBC와 영상화 계약을 하였고, 2020년 하반기에 wavve 오리지널로 방영될 예정이다.

믿고 있던 것을 의심하게 하고,
보고 싶지 않았던 것을 보게 하는 감각적 충격!
추억의 시리즈 [환상 특급]이 생각나는 소설집

★★★★★ 카카오페이지 독자들의 반응 ★★★★★
머릿속에서 전기 자극이 오는 듯 울렁이는 느낌은 처음이었어요. 뇌 소름! _「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이건 진짜 영화 한 편 감이다. _「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엄지 척! 곧 다가올 세상이겠죠. _「우유부단한 인공지능」
사이코패스의 일상을 들여다본 기분. _「죽이는 자격」
글솜씨가 신들린 듯합니다. 울 뻔했어요. 감동…. _「너무 냉철한 사내」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는 웹소설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당시 반응이 좋았던 작품들과 더불어 작가가 색다른 시도를 보여준 미공개 신작 5편을 더해 총 23편의 작품으로 꾸려졌다. 이번 신작 소설집은 신선함을 뛰어넘어 작가로서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는 완성도 있는 작품만을 선별하여 모았다.

김동식의 소설은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들거나 꿈, 환생, 다중우주를 배경으로 하며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다. 그런데 이 기묘한 이야기들은 별로 멀게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우리의 일상을 다룬 소설보다도 더욱 그 서사에 이입하고 몰입하게 한다. 그것은 작가가 유튜브(「김 회장의 음료 조합식」), 자율 주행과 인공지능 로봇(「우유부단한 인공지능」), 층간 소음(「위인 이야기」), 직장 내 괴롭힘(폭력의 자유) 등 우리 사회의 여러 관심사를 이야기의 소재로 삼기 때문이다. 일상의 소재를 비일상적 시공간으로 끌고 온 작가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그러나 누구도 쉽게 답을 내릴 수 없는 선택지와 질문을 던진다. 독자는 그 딜레마적 상황에 직접 뛰어들어 자신만의 선택을 상상하고 결국 김동식 소설의 주인공이 되고 만다. “믿고 있던 것을 의심하게 하고, 보고 싶지 않았던 것을 보게 하는 감각적 충격”(정세랑)이 돋보이는 소설집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21건)

구매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샤* | 2022.06.17

김동식 작가님의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리뷰입니다. 그동안 SF, 스릴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를 쓰셨는데 이번 책은 로맨스를 위주로 만든 소설책입니다.

표제작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는 제목처럼 흥미로운데 소재가 독특하고 재미있어요. 인류의 멸망을 막기위해 계속 반복되는 삶을 사는데 그 사이 만난 사랑이 과연 일주일만의 사랑일지 영원한 사랑일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에겐 일주일이라도 누군가는 평생인 그런 사랑이라 특이하고 찡했어요. 표제작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로맨스가 존재해서 흥미롭게 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단편 드라마로 만들면 재미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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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투*****리 | 2022.01.24

아는 사람이 추천해줘서 구입하게 된 책이다. 표지 자체도 굉장히 사랑스럽고 로맨스적인 분위기가 난다. 다 읽고 난 생각은 이렇게 재미있는 소설을 왜 이제야 만나게 되었을까? 라는 생각이었다 종말이 없었어도 난 너를 사랑했을거야, 세상이 끝나도 전 당신을 사랑했을 겁니다, 기억을 잃어도 감정은 그대로다 이 책의 순간순간 나오는 문장들이 나를 감명받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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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김동식」리뷰 (21.12.12)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 ㅎ* | 2021.12.24

# 아재개그처럼 헛웃음을 유발하는 반전들의 향연. 소재나 생각이 독특하고 창의적이지만  너무 짧고 가볍게 풀어버린 것 같아 아쉽다. 각 단편이 너무 짧아 특히 더 짜임새가 없다고 느껴졌다.

# 비교적 앞 부분에 있던 "개연성 있는 이야기"에서는 보이는 대로 믿어버린 수동적인 나를 반성하게 되었다. 꿈 이야기를 해결하는데 몰두하면서 어떻게 해야 두 사람이 다 만족할 수 있을까?하는 방법을 고민하며 읽었는데 마지막 반전을 알게된 후에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내 모습이 너무 일차원적으로 보여 바보 같았다. 하지만 모든 단편들이 마지막 한 몇 줄 내에서 반전을 주고 마침표를 찍는 공통된 방식으로 이루어져있어 뒤로 갈수록 뻔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예측이 가능해지기 시작했다.

# 같은 이름을 쓰는 인물들 때문에 읽으면서 다소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같은 이름을 쓰고, 같은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작가의 의도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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