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글쓰기, 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끌어올리는 법부터,
엄격한 학업 기풍을 세우고 학생과 신뢰를 형성하는 법까지
내일 당장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노하우를 담았다!
훌륭한 교사는 최고의 교육 환경이다. 그러나 현실의 교사들은 어떠한가? 2013년 OECD ‘교수·학습 국제조사’에서 우리나라 교사들의 20%가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한다고 답할 만큼 교권이 흔들리고, 심화되는 사교육과의 격차 등 총제적인 위기에 놓여 있다. 그 속에서 건강한 면학 분위기를 이루고, 학생들을 끊임없이 배움으로 몰입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한 교사들의 부담과 고민은 날로 커져만 간다.
교권 확립과 ‘잘 가르치는 방법’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전 세계 교사들은 물론 대한민국 교사들에게 수업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불어넣어주었던 『최고의 교사는 어떻게 가르치는가』의 저자 더그 레모브가, 개정증보판인 『최고의 교사는 어떻게 가르치는가 2.0(Teach Like a Champion 2.0)』으로 다시 한 번 탁월한 수업 매뉴얼을 제시한다.
미국 공교육 개혁의 일환으로 시작된 차터스쿨 분야의 전문가인 그는 1만 여 곳 이상의 교실과 수업을 참관하고 최고의 교사들의 공통적인 수업 노하우를 분석하여 정리했다. 이를 통해 학력 저하 등 총체적인 공교육 위기로 신음하던 미국 교육 현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무너진 교실에 혁신을 일으킨 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나아가 이는 전 세계 교사들의 수업에도 적용되었고 영국, 인도, 한국, 중국, 네덜란드 등에도 출간되어 수많은 교사들의 지지를 받았다.
초판 출간 이후 4년 동안 전 세계 교사들은 책 속의 기법을 자신의 교실과 수업에 활용하고 개선해 나갔다. 더그 레모브는 교사들이 전해온 피드백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최고의 교사는 어떻게 가르치는가 2.0』에서는 더욱 효과적이고 예리해진 핵심 기법과 학생들의 인지 활동을 강화하는 새로운 기법 30가지를 추가로 제시한다.
저자는 특히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인지 과정의 비율을 교사에서 학생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글쓰기와 토론하기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살핀다. 이 책에 소개되는 다양한 기법들은 전 학년, 전 교과를 망라하고 곧바로 수업에 적용할 수 있을 만큼 명쾌하며 교사들이라면 공통적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해 준다.
이 책은 수업의 네 가지 핵심 과제를 기준으로 총 4부 12장에 걸쳐 최고의 교사들이 사용하는 62가지 기법들을 제공한다. 1부 ‘배운 내용을 이해했는지 확인하기’에서는 학생들의 수업 이해도를 확인할 자료를 수집하는 법부터 학생들이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질문과 답변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법들을 알려준다. 2부 ‘엄격한 학업 기풍 세우기’에서는 체계적으로 수업을 계획 및 실행하고 학생들을 수업에 효과적으로 참여시키는 방법을 살펴본다. 3부 ‘수업에 참여하는 비율과 생각하는 비율 조절하기’에서는 토론과 글쓰기, 질문하기를 통해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는 비율과 스스로 생각하는 비율을 조화롭게 구성
하여 학생들의 인지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킬 방법을 제시한다. 4부 ‘강력한 교실 문화 창조하기’는 모든 학생들의 수업 받을 권리를 상호 존중할 수 있도록 질서와 규율이 있는 체계를 확립하는 데 할애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과의 신뢰를 형성하고 책임감을 기르며 서로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법을 소개한다.
“유능한 교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저자의 신념처럼 교수법은 갈고닦을수록 빛을 발하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교육위기 타파를 위해 혁신학교, 참여 수업, 자유학기제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교사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최고의 수업을 위한 탁월한 기법들은 신임 교사에게는 하나의 수업을 완성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베테랑 교사에게는 자신의 교수법을 좀 더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다.
위대한 가르침은 예술과 같다. 최고의 교사들은 평범하고 일상적인 기법들을 활용해 교실을 효과적으로 이끌고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인다. 『최고의 교사는 어떻게 가르치는가 2.0』은 학생의 미래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늘 고민하고 연구하는 모든 교사들에게 최고의 교사가 되는 첫걸음이 되어줄 것이다.
세계 최고의 교사들이 입증하고 대한민국 교사들이 열광한 베스트셀러!
“교사라면 최소한 이 책을 한 권은 집에, 한 권은 교실에 둬라.
이 책은 최고의 교사가 될 수 있는 지름길을 제공한다!”
- 데이브 레빈 | 미국 혁신 교육의 선구자, ‘지식이 힘이다(KIPP)’ 프로그램 창립자
“최고의 교사들과 저자 더그 레모브는 절대로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과 다른 이들을 더 높은 수준으로 밀어붙인다. 『최고의 교사는 어떻게 가르치는가 2.0』은 학생들이 최고 수준으로 배우길 바라는 교사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웬디 코프 | ‘미국을 위한 교육(TFA)' 설립자
“이 책을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의 배움에 전념할 수 있다.
또한 최고의 교사들의 기법을 배움으로써 최고의 전문성 발달을 이룰 수 있다.”
- 대니얼 T.윌링햄 | 버지니아대학교에서 심리학 교수,
『왜 학생들은 학교를 좋아하지 않을까?』의 저자
감수의 글
수업 향상의 열쇠는 교사에게 있다
최고의 교사들의 탁월한 기법들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성공으로 이끌어라!
학교가 무엇을 가르치는 곳이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며, 모든 학생이 성공적으로 학교 생활을 하는 것은 아님을 우리는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학업에서 소외되지 않고 교사와 원만한 관계를 맺으며 학업을 성취해 나가도록 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하도록 돕고, 학업 성취도를 높여 그들이 원하는 미래에 한 발 더 다가서도록 해줄 수 있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을 것이다.(중략)
오늘날 우리나라 각급 학교에서도 다양한 교수법을 도입하여 수업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무리 세상이 변하고 아이들이 달라져도 학교교육을 바꾸어나가는 중심 인물은 교사이기에 수업 향상의 핵심 열쇠는 바로 교사가 가지고 있다. 수업을 이끌어나가는 교사가 학교와 학생을 바꿀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다양하고 놀라운 기법들이 우리의 교실에서 재해석되어 강력한 기법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추천사
교사라면 최소한 두 권을 소장해야 할 책!
한 권은 교실에, 한 권은 집에 두고 끊임없이 읽어라!
최고의 교사는 분명히 존재한다. 그들의 교실에서 학생들은 전에 없이 월등하게 성장하며, 배움을 통한 즐거움을 매 순간 맛본다. 이 책은 최고의 교사들이 수업에서 반드시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더욱 촘촘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책장을 덮는 순간 좀 더 뜨겁고, 좀 더 열정적인 수업의 문을 여는 열쇠를 손에 쥐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 김성효 | 전라북도교육청 장학사
수업은 과학이자 예술이다. 교사는 수업을 하면서 이 양극점을 오고 가야 하기에 늘 딜레마를 경험한다. 그렇다고 하나만을 선택할 수 없다. 과학을 버리면 객관성을 잃어버리고 예술을 버리면 창의성을 잃어버린다. 그래서 수업은 교사에게 늘 고통이다. 이 책은 저자의 깊은 연구와 수많은 경험으로 과학과 예술의 중간 지점을 절묘하게 알려준다.
- 김태현 | 안양 백영고등학교 국어 교사
열심히 강의를 듣고도 낙제점을 받는 학생이 많은 것은 왜일까? 이 책은 강의와 수업의 다른 점을 깨닫게 한다. 교사가 가르친 것과 학생이 배운 것은 같지 않다고 말한다. 가르침과 배움 사이에 놓인 벽을 허물어뜨리고 싶은 교사에게 이 책이 훌륭한 안내자가 될 것이다.
- 신규진 | 홍익대학교 병설 경성고등학교 과학 교사
독자 리뷰
『최고의 교사는 어떻게 가르치는가』와 함께한 독자들의 생생한 이야기
‘수면제’라는 별명을 처음 들은 것이 아마 교사가 된 지 3년째였을 겁니다. 처음 그 얘기를 들었을 때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그간 내 수업 때 자는 학생들이 있다는 걸 알긴 했지만 수면제라니. 지루한 수업을 바꿔보려고 참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지만 결과는 별로 좋지 않았고 이윽고 저도 그냥 손을 놓아버렸습니다.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헌데 이 책에선 그런 제게 일침을 놓았습니다. “교사 스스로 수업이 지루할 것이라 속단하지 마라!” 책에 소개된 기법을 찬찬히 읽으며 ‘아, 이런 방법도 있구나’ 감탄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책이 더 많이 나와서 교사들의 답답함을 해소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이번 신학기에는 수면제라는 별명을 없애야겠습니다!
- ku*** 님 | 예스24
교사라면, 또한 앞으로 교사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길 권하는 책이다.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지금도 더 좋은 수업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는 모든 선생님들께 응원의 말과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공교육이 무너지고 선생님들의 권위가 떨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이 책처럼 최고의 교사가 되기 위해, 더욱 좋은 수업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선생님들이 계시다면 다시금 공교육이 살아나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이 되지 않을까? - 주빛*** 님 | 예스24
선생님을 꿈꾸는 학생으로서 ‘최고의 교사’ ‘훌륭한 교사’라는 타이틀이 탐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연 어떻게 하면 최고의 교사가 될 수 있을까, 기대를 갖고 이 책을 읽었고 정말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수업에 참여하는 비율과 생각하는 비율을 조절하라’ 기법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과연 효율적인 수업을 만들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닫게 해주었죠. 그것 외에도 정말 많은 것들을 깨달았지만 일일이 나열하기 힘드네요.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최고의 선생님이 되겠어요!
- 지니***님 | 인터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