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영화관에 간 클래식

김태용 | 페이스메이커 | 2020년 7월 22일 리뷰 총점 9.2 (42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38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4건)
  •  eBook 한줄평 (0건)
분야
예술 대중문화 > 음악
파일정보
EPUB(DRM) 13.86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이 상품의 태그

카드뉴스로 보는 책

책 소개

22편의 주옥같은 영화와

함께하는 클래식 이야기



이 책은 22편의 영화를 ‘실화에 기반한 영화’,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화’, ‘히어로가 등장하는 영화’, ‘드라마틱한 영화’로 나누고, 각 테마에 맞춰 클래식을 소개한다. 간략한 줄거리 소개와 더불어 어떤 장면에서 어떤 클래식음악이 나오는지, 작곡가는 누구이고 작곡 배경은 무엇인지, 왜 그 장면에 그 클래식이 사용되었는지 등을 상세히 알려준다. 프레디 머큐리의 복잡한 심경을 대변한 푸치니의 오페라(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조지 6세의 언어 치료에 사용된 모차르트의 오페라(영화 [킹스 스피치]), 영화를 더 소름끼치게 만든 펜데레츠키의 첼로 협주곡(영화 [엑소시스트]), 하와이 피스톨과 안옥윤이 만났을 때 흐르던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영화 [암살]), 로키의 등장과 함께 들리는 슈베르트의 현악사중주(영화 [어벤져스1]) 등 적재적소에 삽입된 수많은 클래식음악들을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지은이의 말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영화의 또 다른 맛

1장 실화에 기반한 영화 속 클래식
여왕의 음악 [보헤미안 랩소디]
서로 다른 두 남자의 동거 [언터처블: 1%의 우정]
세기의 음치 소프라노 [플로렌스]
예술의 가치는 유효하다 [우먼 인 골드]
왕이 되는 길 [킹스 스피치]
오컬트 영화의 바이블 [엑소시스트]

2장 상상력을 자극하는 영화 속 클래식
환상적인 가상현실을 만끽하다 [레디 플레이어 원]
아이보다 어른이 더 좋아하는 녹색괴물 [슈렉3]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다 [신세기 에반게리온]
솔로를 위한 나라는 없다? [더 랍스터]
클래식 음악이 쏟아지다 [로마 위드 러브]

3장 히어로가 등장하는 영화 속 클래식
장군에서 검투사로 전락한 남자 [글래디에이터]
휴전선을 넘나드는 사나이 [풍산개]
불가능한 미션은 없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이들을 빼놓고 히어로를 논하지 마라! [아이언맨2]·[어벤져스1]
그는 정말 히어로인가? [버드맨]

4장 드라마틱한 영화 속 클래식
국가란 무엇인가 [얼라이드]
독립을 위해 싸웠던 사람들 [암살]
죽음과 삶을 오가다 [터널]
서번트 증후군의 천재적인 연주 [그것만이 내 세상]
파리 귀족사회의 사랑과 복수 [위험한 관계]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1명)

저 : 김태용
바이올린과 음악학(musicology)을 전공하고 영국 클래식 저널 「the Strad」, 「International Piano」 코리아 매거진의 기자로 활동했다. 더라이프 예능 「클래식은 왜 그래」 시즌 1·2 출연, KBS 대구 클래식 FM 「포시즌 특집」 진행, LG 유플러스 TV 「집으로 온 공연예술」 내레이션 등 방송과 1000회 이상의 강연을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만나고 있다. 저서로는 『클래식 감상자의 낱말 노트』, 『90일 밤의 클래식』, 『영화관에 간 클래식』, 『5일 만에 끝내는 클래식 음악사』 등이 있다. 바이올린과 음악학(musicology)을 전공하고 영국 클래식 저널 「the Strad」, 「International Piano」 코리아 매거진의 기자로 활동했다. 더라이프 예능 「클래식은 왜 그래」 시즌 1·2 출연, KBS 대구 클래식 FM 「포시즌 특집」 진행, LG 유플러스 TV 「집으로 온 공연예술」 내레이션 등 방송과 1000회 이상의 강연을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만나고 있다. 저서로는 『클래식 감상자의 낱말 노트』, 『90일 밤의 클래식』, 『영화관에 간 클래식』, 『5일 만에 끝내는 클래식 음악사』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배경음인 줄 알았던 그 음악이
유명한 클래식이라고?”


국제적 권위의 영국 클래식 저널 [the Strad] 및 [International Piano] 코리아 매거진의 클래식 음악 전문기자와 상임 에디터를 역임한 클래식음악 칼럼니스트 김태용 작가가 흥미로운 영화를 통해 클래식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우리에게 익숙한 22편의 영화와 함께 영화 속에 삽입된 클래식음악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 클래식 초보라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영화를 볼 때, 스토리와 등장인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음악이다. 영화의 각 장면에 적절히 삽입된 음악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인상적인 기억으로 남는다. 이 책은 영화음악 중 클래식음악만을 선별해 소개한다. 오래전 작곡되었던 클래식음악이 아직까지도 연주되고 수많은 영화에 사용되는 것은 분명 그것이 지닌 깊이와 가치 때문일 것이다. 곡의 제목은 잘 몰라도 음악을 들으면 “아, 이게 그 음악이었어?”라고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익숙한 음악들을 이 책에 담았다. 클래식 이야기와 함께 영화가 주는 또 다른 즐거움을 누려보자.

영화 속 그 장면에 삽입된
클래식 명곡은 어떻게 작곡되었을까?


영화 [풍산개]에는 19세기 독일의 낭만주의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의 ‘연꽃’이 나온다. 슈베르트와 함께 가곡의 대가로 불리는 슈만의 많은 가곡들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바로 그의 아내 클라라에 대한 사랑 때문이다. 슈만은 18세 때 스승의 딸인 클라라를 처음 알게 되었고, 음악적으로 교류하며 사랑을 키우게 된다. 클라라와 결혼한 해에만 무려 138곡 이상의 가곡을 작곡했을 정도로 슈만의 아내에 대한 사랑은 각별했다고 전해진다.

그런가 하면,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는 베토벤의 교향곡 ‘영웅’이 등장한다. ‘영웅’은 원래 프랑스 혁명에 고무되었던 베토벤이 계몽의 적임자라 여겼던 나폴레옹 황제에게 헌정했던 곡이다. 그러나 황제 즉위 후 나폴레옹의 속물적 면모에 크게 실망한 나머지 베토벤은 헌정곡을 철회한다. 이 음악은 결국 그의 후원자였던 로브코비치 공작에게 돌아간다.

이 외에도 책 속에는 푸치니, 슈베르트, 비발디, 바그너, 리스트, 생상스, 모차르트, 쇤베르크, 쇼팽, 펜데레츠키, 바흐, 베를리오즈 등 수많은 클래식 대가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클래식 명곡이 탄생하게 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영화 속 한 장면에서 흐르는 클래식이 더 친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회원 리뷰 (38건)

한줄평 (4건)

0/5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