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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

책 읽어드립니다, 김구 선생의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김구 | 스타북스 | 2020년 9월 4일 한줄평 총점 9.6 (31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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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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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겨레의 큰 스승 백범 김구 선생의 치열한 삶의 기록

가장 쉽게 풀어쓰고 읽기 편하게 편집된 NEW EDIT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대한민국임시정부와 독립운동사


대한민국의 완전한 자주독립이 소원이셨던 백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는 그분의 자서전이자 유서이다. 또한 그 암울했던 시대에도 독립의 꿈을 버리지 않고 독립운동을 펼치시며 상해임시정부의 활동에 매진하신 우리 민족의 역사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기도 하다. 평범한 사람들 누구라도 자신만큼 애국심을 갖는다면 독립을 이룰 수 있다고 믿었던 선생의 신념과 평생 이를 실천하며 민족의 독립에 헌신했던 백범 김구 선생의 삶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목차

백범의 출간사

I. 백범일지 상권

인, 신 두 어린 아들에게

1. 나의 어린 시절
조상과 가문의 내력
난산 끝에 태어난 나
배움의 시작

2. 시련의 젊은 날
타락으로 얼룩진 과거
신비한 동학의 세계로
팔봉접주 김창수
청계동의 안 진사

3. 질풍노도의 시절
청나라를 향하여
김이언의 의병
스승의 손자사위가 된 나
길고도 험한 방랑 길

4. 첫 번째 투옥과 탈옥
첫 번째 체포와 모진 고문
신문이 아닌 김구의 호령
새롭게 깨달은 서양 문물
삶과 죽음의 길목
강화의 큰 인물 김주경
어쩔 수 없는 탈옥

5. 방랑과 유람
천신만고 끝에 서울로
팔도강산 유람과 삼남 견문
마곡사에서 원종으로 입적
환속과 견문 그리고 김구

6. 소중한 이들과의 사별
아버지와 스승의 죽음
약혼한 여옥의 죽음
신교육자의 자유결혼

7. 민족을 위한 계몽운동
을사조약과 항일투쟁
다시 신교육과 계몽운동
안중근 의거와 김구의 항일 투옥
이완용을 찌른 이재명

8. 모질고 처참한 독립운동가들
안창호의 신민회 조직
신문이 아닌 고문 또 고문
고문보다 더한 회유
조작된 신문과 재판

9. 끝내 실행하지 못한 자살
강도사건 15년 보안법 2년
변하지 않는 도적들의 법
몽우리돌대 백범 김구
가출옥과 딸의 죽음

10. 상해서 시작된 임시정부
동산평의 농촌계몽운동
상해의 임시정부 조직
아내의 죽음


II. 백범일지 하권

하권의 책머리에

1. 삼일운동과 상해 임시정부
임시정부 경무국장
득실거리는 왜놈 앞잡이
반목과 갈등의 사상대립
세파로 분리된 한인 공산당

2. 이봉창의 일황 폭탄 저격
일본의 만주국 선언
줄어든 독립운동가
이봉창의 일황 저격
상해의 중일 전쟁

3. 윤봉길 의거와 진상공개
윤봉길의 거사 준비
토굴속의 폭발시험
의거의 진상을 백일하에 공개

4. 또다시 피신과 유랑의 세월
호수가 있는 가흥의 은신처
여행지 같은 도피처
뱃사공 주애보
남경의 암살대

5. 암살과 어머니의 추억
중경으로 옮긴 중국 정부
목숨을 노린 암살자
빈궁하게 사는 묘족들
끝내 손쓰지 못한 어머니의 병

6. 중경의 한국광복군 창설
광복군의 조직
미군과 광복군의 비밀훈련
광복이다! 광복!!
중경생활의 추억

7. 광복된 조국 품으로
고국의 환영 행진
인천감옥 그리고 마곡사의 회상
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유골봉안식
삼남지방 순회 길의 추억

III. 나의 소원
1. 민족 국가
2. 정치 이념
3.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백범 연보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1명)

저 : 김구 (본명 김창수, 金九)
1876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가난과 양반들의 횡포를 경험했기에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동학에 들어가 새로운 세상을 꿈꿨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무지에서 깨어나야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근대적 교육사업과 항일운동에 매진했다. 그러나 1911년 일제에 체포되어 15년형을 받고 온갖 고문을 당했다. 이때 백정, 범부들(평범한 사람들)의 애국심이 역사를 바꾼다는 의미에서 백범(白凡)이라는 호를 썼다. 3.1운동 후에는 상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우고 한인애국단을 조직하여 이봉창, 윤봉길 등의 의거를 지원하였고, 광복군 창설 등 항일투쟁에 박... 1876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가난과 양반들의 횡포를 경험했기에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동학에 들어가 새로운 세상을 꿈꿨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무지에서 깨어나야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근대적 교육사업과 항일운동에 매진했다. 그러나 1911년 일제에 체포되어 15년형을 받고 온갖 고문을 당했다. 이때 백정, 범부들(평범한 사람들)의 애국심이 역사를 바꾼다는 의미에서 백범(白凡)이라는 호를 썼다. 3.1운동 후에는 상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우고 한인애국단을 조직하여 이봉창, 윤봉길 등의 의거를 지원하였고, 광복군 창설 등 항일투쟁에 박차를 가했다. 1945년 일제의 패망으로 조국에 돌아온 그는 남북분단을 우려해 신탁통치를 반대하고 통일정부 수립에 힘쓰다가 1949년 6월 26일 안두희가 쏜 총탄에 맞아 경교장에서 숨을 거두었다. 김구 자서전 『백범일지』는 두 아들에게 자신의 지난날을 알리려 쓴 것으로 오늘날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받고 있다.

출판사 리뷰

김구 선생의 질풍노도와 파란만장의 젊은 시절

백범 김구 선생의 어린 시절부터 질풍노도의 청년기, 망국의 시련과 중국으로의 망명,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해방 후 귀국까지 파란만장했던 삶과 더불어 민족을 사랑하는 그의 마음과 의지가 담겼다. 독립운동가와 임시정부 지도자로 평생 헌신했던 선생의 기록은 민족 지도자 개인의 삶을 이해하고 비극적인 시대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펼쳤던 민족운동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
이 책은 김구 선생의 호가 의미하듯이 백정과 범부의 마음으로 썼다고 했다. 『백범일지』에는 김구 선생이 스스로 말했듯이 ‘못난 한 사람’으로서 살아간 본인의 삶을 통해, 누구나 독립운동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던 백범 선생의 철학이 잘 드러난다. 뿐만 아니라 그러한 철학을 평생 실천했던 행동들이 선생의 삶의 궤적을 따라 가득 채워져 있기에 독자의 감동이 클 수밖에 없다.

그토록 자주독립을 바라시던 겨레의 큰 스승 그 감동의 기록!

“네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느님이 물으시면,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라고 대답할 것이다.

『백범일지』는 백범 김구 선생의 자서전인 동시에 선생이 자신의 인생과 독립운동의 과정을 알리기 위해 남긴 유서라고도 할 수 있다. 상권은 죽음이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임시정부 시절 두 아들에게, 하권은 중일전쟁의 결과로 정처 없이 떠돌아야 했을 때 동포들에게 선생의 삶과 민족운동에 대한 소회를 밝히려 쓴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개인의 생생한 기록일 뿐만 아니라 동포들을 향한 외침이기도 하다. 또한 독립운동의 중심에 있었던 백범 김구 선생이 직접 남긴 독립운동과 상해임시정부의 역사서이기도 하다. 『백범일지』는 이러한 역사적 가치 때문에 보물 제1245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백범 김구 선생이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스승으로 꼽히고 『백범일지』가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바로 선생의 뜨거운 민족애 때문일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26건)

구매 너무 늦게 읽게되어 죄송했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a********3 | 2021.05.29
자세히 알아보려 하지 않았던 저의 지난 날들..
책을 읽고 너무 감사한마음과 죄송한 마음과 여러가지 감정이 들었어요
김구 선생님에 제가 지금알고있는것은 정말 아주 아주 일부분이었고 그 동시대 상황에 대해서도 알고 난 뒤..
존경합니다 김구 선생님..
이제서야 읽었지만 정말 우리나라의 자랑이시고 자긍심이시고..자존감이시고 등등..
김구 선생님의 나라의 국민인게 자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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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s*******3 | 2020.09.21

백범일지

 

 

 

 

독립운동가이며 정치가였던 김 구 선생님의 백범일지를 드디어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였는데 읽는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드디어 읽는다는 기분좋음과 독립운동을 하면서 고초를 겪고 우리나라의 상황을

보게 되니 가슴이 답답함을 느끼게도 되는데요.

역사의 한 시대를 고스란히 읽어볼 수 있어서 주위에 권해주고 싶네요.

사실 그동안은 참 어려운 책일것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어서 선뜻 읽어보기 좀 그랬거든요.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면 그럴걱정을 노노

 

 

 

 

독립운동을 회고하면서 두 아들에게 편지형식으로 써내려간 일지라

어렵지 않고 잘 전달되는 것 같아요.

김 구 선생의 어린시절의 이야기와 독립운동이야기가 상,하 권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백범일지가 1997년도에 보물로 지정도 되었다고 하네요.

조선왕조 최후의 과거를 치루게 되는 김 구 선생은 뜻을 이루지 못하고,

동학에 입문하게 됩니다. 그의 나이 19세.

명성왕후의 원한을 갚고자 거사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었다가 탈옥하여 승려가 되기도 합니다.

1929년 김 구 선생이 53세가 되던 해에 상해임시정부에서 독립운동을 했을때를 회고하며

쓴 이리가 상권이라면, 

 

 

 

 

하권은 김 구 선생이 주도한 한인애국단의 항일거사로 인해 중국의 도시를 옮겨가며

거사참여부터 민족의 해방을 맞기 까지 투쟁의 역사를 기록한 일기입니다.

백범일지를 읽으면서 또 다른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서 반갑기도 하고 그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인해

후손들이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것이 아닌가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들도 누구의 아들, 딸이며, 누구의 아버지,어머니였고, 형제자매였을텐데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까지 바칠 용기가 어디서 나왔을지

고귀하면서 존경받아 마땅할 우리의 선조들이라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이야기에 [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 는

남이 해주는 것이 아닌 완전한 자주독립을 지향하는 김 구 선생의 민족이념정신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원하고 원했을지 그의 절절함이 글 속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현재 우리들으니 불평,불만을 쏟아내면서 나와 나의 가족, 우리 사회를

위해 무엇을 생각하면 살고 있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큰 스승이자 어른인 김 구 선생의 백범일지

아이고 어른이고 꼭 한번씩은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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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향한 뜨거운 사랑으로 - 백범일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a******9 | 2020.09.16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그 이름.

백범 김구.

하지만 그의 자서전인 백범일지를 읽은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언젠간 읽겠지 했는데 이제서야 읽게 됐네요.

마침 TV에서 설민석 선생님의 백범일지 강의도 있고 해서 책을 다 읽고 나서 강의도 찾아보았습니다.


왜 이 책을 이제서야 읽었는지...

책 속에 펼쳐진 대한민국의 역사가 저의 가슴을 뜨겁게 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스무살만 되어도 세상에 큰 뜻을 품고 움직였는데, 지금의 제 모습을 보니 부끄러워집니다.

백범일지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이 된 후, 죽음이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험한 일을 시작할 때 두 아들 인과 신에게 그가 겪은 일들을 알리기 위해서 쓰여진 상권과

윤봉길 의사의 사건 이후 미주와 하와이에 있는 동포를 염두에 두고 조국의 독립 운동에 대한 이력과 포부를 밝히려고 쓴 하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두권 다 유서를 대신하여 쓰여진 책입니다.

말미에 그 유명한 '나의 소원'이 나오는데요, 백범이 우리 민족에게 하고 싶은 말의 중요한 핵심을 적은 글입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삶을 산 김구 선생님.

어린시절에는 무척 장난꾸러기였었는데 동학운동과 치하포 살인사건을 계기로 그의 삶은 역사의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어린시절과 청년기의 이야기인 상권에서는 영화 [대장 김창수]가 오버랩 되었습니다.

영화적 완성도는 차치하고 저런 영화같은 일들이 있을 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책을 보니 그 당시의 상황이 잘 그려지더라구요.

본격적인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쓰는 하권에 이르러서는 우리가 잘 아는 이봉창, 윤봉길 의사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이름모를 여러 독립투사들...

마지막으로 갈수록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희생정신으로 가슴이 뜨거워지고 눈시울이 붉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광복 후 개인자격으로 조국에 돌아오지만,

1949년 6월 26일 경교장에서 안두희가 쏜 총에 숨을 거두고 맙니다.

그의 조국을 향한 사랑이 잘 느껴지는 부분은 '나의 소원'에서 빛을 발합니다.

특히 3장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는 그의 생각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오직 우리가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p.405

지금 BTS가 빌보드차트 1위를 하고 K컬처가 전세계를 열광시키는 모습을 보신다면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처럼

우리의 지난 역사를 통해 새로운 찬란한 역사를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직 안 읽어 보신 분들은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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