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쉬안 저/원녕경 역
김유진 저
이상훈 저
BJ 포그 저/김미정 역
류한빈 저
최미영 저
2020년 10월 13일
정은길 작가님의 돈 말 글 책 리뷰입니다.
처음엔 어머니의 부탁으로 책을 구매했습니다.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카톡을 받고 바로 구매해드렸고 다 읽고나서 제게도 추천해주셔서 저도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게되었어요. 책은 말 그대로 돈과 말, 그리고 글에 대한 주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읽는내내 나만의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나만의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책 전체가 특별하게 다가오진 않았습니다. 어디서 접했을 이야기들, 한번쯤 들어봤을 이야기들도 있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다고 느낍니다. 자신의 삶에 있어서 가치가 되는 한가지를 얻는 것. 그건 정말 중요하거든요. 이 책은 나만의 돈, 말, 글을 찾을 수 있도록 작은 길잡이가 될 것 이라 생각되네요.
돈과 말과 글이라?
말과 글은 연결이 되지만...
제목을 한참 동안 본다.
이리저리 생각해봐도 선뜻 이어지지 않는다.
부제와 저자의 프롤로그를 보고서야 이해된다.
나를 나답게 만드는 최소한의 습관이라...
인생을 살다 보면 참 많은 일과 맞닥뜨린다.
외부적인 변수도 있고, 내면적인 흔들림도 있다.
저자는 삶에서 경험하는 불행의 여러 이유보다,
우리의 일상에 책임감을 갖고 주도적으로 살기를 원한다.
적극적인 삶에서 중요한 도구가 무엇인가?
내가 나로 설 수 있게 되는 수단이 무엇인가?
바로 돈과 말과 글이다.
이것들과의 건강한 관계는 내 존재를 윤택하고 풍성하게 한다.
저자는 자신의 삶과 다양한 경험,
책과 인터뷰 등을 통해 구체적 지침을 소개한다.
유익한 책이 곳곳에 소개되고 있으니,
여러모로 선물 같은 책이다.
전 TBS 교통방송 아나운서였던 작가가 쓴 돈말글이라는 책입니다.
돈과 말과 글에 대해서 자유로이 작가의 경험과 생각을 부담없이 자유로운 필체로 써 낸 책인데, 어느 정도는 공감이 되는 내용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돈과 말과 글은 꼭 필요한 요소들인 것 같다는 생각에 공감하지만, 글에 대해서는 생각이 다른 독자들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나를 치유하는 글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을 쓰는 경우도 많은게 현대인들의 생활이다 보니, 글을 쓰는 능력도 분명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일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작가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 순전히 '책' 제목과 소개를 보고 구입해서 읽게된 책이다.
'돈, 말, 글'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의 삶을 지탱하게 하고, 더욱 더 확장시켜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원소라는 생각에, 작가가 어떤 내용을 썼을지 무척 기대가 되었었다.
일단 서문에서 내거는 질문이 마음이 들었다.
‘나는 나를 얼마나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인가?’
‘나를 제대로 지키기 위해 지금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미래의 나를 위해 지금의 나는 어떤 선택을 하고 있나?’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경제적 삶을 책임지며,
자신을 표현하는 말하기 연습과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글쓰기는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이것을 위해 우리가 학교에서 정규 교육을 받지 않는가 싶다.
하지만 사실 학교 교육에선 제대로 된 '돈' 공부가 되고 있지 않는 단점은 있다.
돈 공부도 꾸준히 해야 하는 것 중 하나 인 것 같다.
아무것도 안 하는 거야말로 어쩌면 생길지도 모를 기회를 미리 차단하는 가장 큰 실패인지도 모른다.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의 저자는 ‘나를 수긍해줄 가장 강력한 지원군’이 바로 나 자신이라고 했다. 내가 그 강력한 지원군을 믿고 의지할 수 있으려면 우선 솔직해져야 한다. 안 괜찮은데 괜찮은 척, 싫은데 좋은 척은 그만해도 된다. 나는 내가 어떤 모습이든 나를 받아들여줄 가장 소중한 존재니까.
작가의 경험담과 여러 책을 읽고 깨닫게된 내용들이 서술되어 있지만, 두 번 읽을 것 같진 않다.
대신 나는 어떤 글을 쓰고 싶고, 어떤 책을 쓰고 싶고
나는 어떤 경험들을 하고 있는지
나에게 집중하고, 나 또한 작가처럼 책을 낼 수 있음을 믿어야 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자신에게 좋은 '자산' - 단순히 물적 자산 말고, 경험적인 무형적인 자산등이 있다 하더라도
시도 하지 않으면 없는 것마니 못한 것 같다.
경험하고 도전하는 자만이 실패한다.
그리고 그 실패가 결국은 다른 곳으로 나를 인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