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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궁극의 질문들

최재천,김준홍,이석영,박창범,이상희 저 외 6명 정보 더 보기/감추기 | 반니 | 2020년 10월 30일 리뷰 총점 8.7 (3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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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 과학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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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유튜브 100만 조회, 국내 최고 석학들이 펼친 화제의 과학 강연!

모든 것의 기원을 찾아서




과학의 발전은 태양계 너머로 우주 탐사선을 보내고, 유전자의 비밀을 밝혀 복제 인간의 등장마저 가능케 하는 단계까지 와있다. 그러나 그토록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밝혀내지 못한 비밀이 있다면 바로 ‘기원’이다. 게놈의 구조를 알아도 우리는 여전히 인간이 어떻게 기원하게 되었는지 모른다. 우주의 나이가 138억 년쯤이라고 추정하지만 정작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모른다.



사실 기원의 문제는 과학적으로 밝히기 어렵다. 이런 일은 일회적 이벤트이고 시간은 한 방향으로만 흐르기에 과학적 실험이나 방법으로 검증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설을 세워 그 가설을 증명하는 최대한의 증거를 찾는 수밖에 없다.



빅뱅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왜 무(無)가 아니라 무언가가 존재하는가? 물질은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가?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란 무엇인가? 별과 은하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우리우주는 어떤 운명을 맞이할까? 블랙홀이란 무엇인가? 생명의 기원, 어떻게 물질에서 생명이 탄생했는가? ‘렉처 사이언스 KAOS’ 아홉 번째 책 《기원, 궁극의 질문들》은 이런 기원에 대한 미스터리를 10강으로 묶어 소개한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머리말

LECTURE 01: 우주론의 기원 _박창범
우주론이란? / 과학적 우주상 / 대의 우주관
패널 토의
질의응답

LECTURE 02: 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빅뱅 _김형도
우주의 나이 / 주배경복사와 급팽창이론 / 표준모형 / 우주의 운명
패널 토의
질의응답

LECTURE 03: 물질의 기원-빅뱅에서 희토류까지 _윤성철
원자란? / 원소와 빅뱅 / 빅뱅이론에 대한 반대 / 별의 진화와 생명의 가능성
패널 토의
질의응답

LECTURE 04: 별과 은하의 기원 _이석영
은하의 미스터리 / 별의 죽음과 원소 / 외계 생명체의 탐사
패널 토의
질의응답

LECTURE 05: 블랙홀 전쟁에서 우주의 시작까지 _이필진
절대적인 광속이 낳은 상대성이론 / 빛의 고깔 / 우주의 팽창과 우주의 지평 / 블랙홀과 사건의 지평
잠시 쉬어 가기 / 지평의 열역학 그리고 블랙홀 전쟁 / 지평의 열역학과 은하의 기원
패널 토의
질의응답

LECTURE 06: 생명의 기원, 그리고 세포내공생을 통한 식물의 진화 _윤환수
화학진화, 최초의 세포 / 진핵생물의 기원 / 식물의 기원
패널 토의
질의응답

LECTURE 07: Why so many?-성 로살리아의 축복과 쥐라기 공원 _최재천
성 로살리아와 다양성 / 돌연변이와 진화 / 다양성과 대절멸
패널 토의
질의응답

LECTURE 08: 인류의 기원 _이상희
호미닌의 기원 / 호모의 기원 / 현생 인류의 기원
패널 토의
질의응답

LECTURE 09: 어떻게 호모사피엔스는 지배적 동물이 되었나? _김준홍
호모사피엔스의 등장과 이주 / 해부학적 현대인의 등장과 인지 혁명 / 호모사피엔스가 지배적인 동물이 된 이유
동물과 인간의 문화 / 인간 행동의 다양성 / 문화와 유전자는 공진화한다
패널 토의
질의응답

LECTURE 10: 창의성의 기원-뇌가 사랑한 오브제 _김대수
오브제, 뇌가 인식하는 사물의 단위 / 행동, 오브제와의 만남 / 오브제를 활용하는 뇌
패널 토의
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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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1명)

저 : 최재천 (崔在天)
작가 한마디 진화는 절대로 진보가 아닙니다. 현재 진화학계에서는 진보가 아니라는 쪽과 진보라는 쪽의 비율이 7:3 정도입니다. 내가 얘기하는 진보는 ‘의지적인 진보’가 가능하느냐의 문제입니다. 기린이 고개를 계속 내밀다 보니 길어졌다는 식의 진보는 있을 수 없다는 거죠. 무작위로 유전자 조합이 나타나 진화가 이뤄지는 것이지, 더 나아지려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목적이나 의지로 진화하는 건 아닙니다.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 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생태학회장, 국립생태원 초대원장을 지냈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와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를 맡고 있다.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와 『과학자의 서재』를 비롯하여 수십여 권의 책을 쓰고 번역했다.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학자로,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을 번역하여 국내외 학계의 스타가 되었다. 그러나 1995년 이래로 시민단체, 학교, 연구소 등에서 강연을 하거나 방...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 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생태학회장, 국립생태원 초대원장을 지냈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와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를 맡고 있다.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와 『과학자의 서재』를 비롯하여 수십여 권의 책을 쓰고 번역했다.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학자로,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을 번역하여 국내외 학계의 스타가 되었다. 그러나 1995년 이래로 시민단체, 학교, 연구소 등에서 강연을 하거나 방송출연, 언론기고를 통해 일반인에게 과학을 알리는 작업을 해왔다.

1953년 강원 강릉에서 4형제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학창 시절 대부분을 서울에서 보냈지만 방학만 되면 어김없이 고향의 산천을 찾았다.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1979년 유학을 떠나 1982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생태학 석사학위, 1990년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하버드대 전임강사를 거쳐 1992년 미시간대의 조교수가 됐다. 1989년 미국곤충학회 젊은과학자상, 2000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을 수상했고, 1992-95년까지 Michigan Society of Fellow의 Junior Fellow로 선정되었다. 2004년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 교수로 부임하였으며 환경운동연합 공동 대표, 한국생태학회장 등을 지냈고, 2006년 이화여대 자연과학대로 자리를 옮겨 에코과학부 석좌 교수, 이화여대 에코과학연구소 소장과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를 맡고 있. 분과학문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내고자 설립한 통섭원의 원장이며, 기후변화센터와 136환경포럼의 공동대표도 맡고 있다.

그 밖에도 '국제환경상' '올해의 여성운동상' '대한민국 과학기술훈장' 등을 수상했고, [진화심리학(Evolutionary Psychology)]을 비롯하여 4개의 국제학술지의 편집위원을 역임하였다. 해외에서는 주로 열대의 정글을 헤집고 다니며 동물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국내에 머물 때면 "알면 사랑한다!"라는 좌우명을 받쳐 들고 자연사랑과 기초과학의 전도사로 전국을 누비고 다닌다.

하버드 시절 세계적 학자인 에드워드 윌슨의 제자로 있었으며, 그의 개념을 국내에 도입하였다. '통섭'이라는 학문용어를 만들어 학계 및 일반사회에 널리 알리고 있다. 1998년부터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다. 과학기술부 과학교육발전위원회의 전문위원을 맡아 청소년의 이공계 진출을 촉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과학의 대중화를 실천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수많은 어린이책에 과학적인 내용을 감수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이러한 활동 외에도 최 교수는 영장류연구소를 설립하여 침팬지들을 연구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이 생태계의 가치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도 이곳을 활용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생물학자에서 출발하여 사회생물학, 생태학, 진화심리학 등 학문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언제나 공부하는 과학자이다. 그는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통합을 꿈꾼다. 학문 간 벽을 허물고 통합적으로 사고해야만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과학자이자 지식인으로서 한국 사회에 중요한 화두를 던져온 최재천은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지식의 대통합』을 번역 소개하여 학문 간 교류와 소통의 필요성을 널리 알렸으며, 저서 『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를 통해 생물학적인 시선으로 고령화 사회의 해법을 제시하여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21세기가 요구하는 인간상으로 ‘호모 심비우스’를 제시하여 극단적인 경쟁과 환경 파괴로 위기를 맞고 있는 현대인에게 새로운 화두를 던지고 있다.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는 여성의 세기는 반드시 올 수밖에 없는 생물학적 필연성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 그는 사회생물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진정한 여성성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렇다면 그 새 시대를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지, 결국 여성과 남성이 더불어 잘사는 길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과학자의 서재』와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를 비롯하여 30여 권의 책을 저술하거나 번역했다. 그가 한국어로 쓴 최초의 저서 『개미제국의 발견』은 2012년 봄에 영문판 The Secret Lives of Ants로 존스홉킨스대학출판부에서 출간된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한 영문서적을 비롯하여 다수의 전문서적들과 『개미제국의 발견』,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인간의 그늘에서』,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 『인간은 왜 늙는가』, 『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 『통섭』, 『알이 닭을 낳는다』, 『최재천의 인간과 동물』, 『알이 닭을 낳는다』, 『벌들의 화두』, 『상상 오디세이』, 『경이로운 꿀벌의 세계』, 『21세기 다윈 혁명』, 『개미』, 『인문학 콘서트』, 『과학자의 서재』, 『통섭의 식탁』, 『호모심미우스』, 『다윈지능』, 『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 『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 등의 저 · 역서 외에도 여러 책에 감수자로 참여했다. 2019년 출간된 『동물행동학 백과사전(Encyclopedia of Animal Behavior)』의 총괄 편집장을 역임했다.
저 : 김준홍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인류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워싱턴대학에서 인류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2013~2018년에는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경찰대학교 등에서 시간강사,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2015~2017년에는 세계인문학포럼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인류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워싱턴대학에서 인류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2013~2018년에는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경찰대학교 등에서 시간강사,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2015~2017년에는 세계인문학포럼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 : 이석영 (李石暎)
작가 한마디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의 크기는 우리가 앎에 따라 달라져 왔고 앞으로도 달라질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주는 광대한 동시에 아주 작다. 우주는 세상에 존재하는 물질과 에너지, 시간과 공간을 모두 포함할 정도로 광대하지만, 동시에 인류처럼 미미한 존재의 삶과 죽음에 간섭할 정도로 섬세하게 짜여있다. 연세 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 대학교 천문학과에서 피에르 드마크(Pierre Demarque) 교수와 오거스터스 옴러(Augustus Oemler) 교수의 지도 아래 타원 은하의 자외광 진화에 관한 이론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항공 우주국(NASA) 고더드 우주 비행 센터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내면서 허블 우주 망원경 프로젝트에 참여해 이론적 연구를 수행했다. 그 후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 대학 물리학과에서 선임 연구원을 지냈고, 4년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를 지냈다. 2005년에는 별 생성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던 타원 은하가 별을 꾸준히... 연세 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 대학교 천문학과에서 피에르 드마크(Pierre Demarque) 교수와 오거스터스 옴러(Augustus Oemler) 교수의 지도 아래 타원 은하의 자외광 진화에 관한 이론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항공 우주국(NASA) 고더드 우주 비행 센터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내면서 허블 우주 망원경 프로젝트에 참여해 이론적 연구를 수행했다. 그 후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 대학 물리학과에서 선임 연구원을 지냈고, 4년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를 지냈다.
2005년에는 별 생성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던 타원 은하가 별을 꾸준히 생성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해 세계 천문학계를 놀라게 했다. 이 업적을 인정받아 미국 천문학회의 초청을 받아 기조 강연을 하기도 했다. 현재 연세 대학교 천문우주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타원 은하의 별 생성 과정과 초거대 블랙홀과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를 하고 있다. 은하의 진화 연구로 천문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미국 천체 물리학회지》에 64편, 《영국 왕립 천문학회지》에 17편, 《사이언스》에 2편, 《네이처》에 1편 등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 102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미국 과학 한림원 협력 연구상을 받았다.
저 : 박창범
서울대학교에서 천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이론천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천체물리과학과에서 우주론 분야의 연구로 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캘리포니아 과학기술대학교 물리학과 연구원으로 재직하다가 귀국하여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천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이론천체물리연구소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1985년 이래로 50년여 편의 논문을 통하여 우주거대구조와 우주론 분야의 연구를 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1993년부터 천문학과 역사학을 결합하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여 천문역사학, 천문고고학, 천문학사, 고천문학 등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인가... 서울대학교에서 천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이론천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천체물리과학과에서 우주론 분야의 연구로 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캘리포니아 과학기술대학교 물리학과 연구원으로 재직하다가 귀국하여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천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이론천체물리연구소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1985년 이래로 50년여 편의 논문을 통하여 우주거대구조와 우주론 분야의 연구를 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1993년부터 천문학과 역사학을 결합하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여 천문역사학, 천문고고학, 천문학사, 고천문학 등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인가과 우주』,『한국의 천문도』,『동아시아 일식도』등이 있다.
저 : 이상희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미국과학진흥회(AAAS) 펠로.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 미국 미시간대학교 인류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일본 소고켄큐다이가쿠인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냈다. 인류의 진화를 연구하며, 다양한 독자층을 위한 글을 쓰고 있다. 저서 『인류의 기원』은 8개 국어로 번역 및 출간되었으며, 그 외에도 『이상희 선생님이 들려주는 인류 이야기』, 『우리는 어떻게 우리가 되었을까?』 등의 다양한 저술 활동과 함께 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인류학과장, 인문사회과학대학 부학장을 거쳐 교수의...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미국과학진흥회(AAAS) 펠로.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 미국 미시간대학교 인류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일본 소고켄큐다이가쿠인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냈다. 인류의 진화를 연구하며, 다양한 독자층을 위한 글을 쓰고 있다. 저서 『인류의 기원』은 8개 국어로 번역 및 출간되었으며, 그 외에도 『이상희 선생님이 들려주는 인류 이야기』, 『우리는 어떻게 우리가 되었을까?』 등의 다양한 저술 활동과 함께 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인류학과장, 인문사회과학대학 부학장을 거쳐 교수의회 의장직을 맡으면서 대학 교육에 대한 고민 또한 하고 있다.
저 : 김대수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 행동의 원인을 유전자 관점에서 연구하는 행동유전학의 권위자이자 뇌를 연구하는 뇌 과학자다. 1998년 한국에서 대학원생으로는 최초로 《네이처》에 논문을 게재해 주목을 받았다. 노화 억제부터 소유욕 조절에 이르기까지 뇌와 관련된 흥미롭고도 실질적인 주제를 다룬다. 활발한 연구로 《네이처》, 《사이언스》, 《뉴런》 등 세계적 학술지에 논문을 기고했고, 국제행동유전학회 젊은과학자상, 한미과학자협회 회장상, 카이스트 우수연구상, 3?1문화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뇌질환 정복을 목표로 하는 (주)뉴로토브를 창업하여 CEO를 역임하고 있다. 활발한 연구와 더불어 ...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 행동의 원인을 유전자 관점에서 연구하는 행동유전학의 권위자이자 뇌를 연구하는 뇌 과학자다. 1998년 한국에서 대학원생으로는 최초로 《네이처》에 논문을 게재해 주목을 받았다. 노화 억제부터 소유욕 조절에 이르기까지 뇌와 관련된 흥미롭고도 실질적인 주제를 다룬다. 활발한 연구로 《네이처》, 《사이언스》, 《뉴런》 등 세계적 학술지에 논문을 기고했고, 국제행동유전학회 젊은과학자상, 한미과학자협회 회장상, 카이스트 우수연구상, 3?1문화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뇌질환 정복을 목표로 하는 (주)뉴로토브를 창업하여 CEO를 역임하고 있다.
활발한 연구와 더불어 학생들에게 유익한 강의를 펼쳐 3회 연속 카이스트 우수강의상을 받았다. 대중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쉽고 흥미롭게 알리는 데 힘쓰면서, tvN 「어쩌다 어른」, 과학 팟캐스트 「과학하고 앉아있네」 등에 출연하여 재미난 강연으로 대중에게 지적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어릴 적부터 거북, 고양이, 개, 토끼 등을 전문적으로 키웠고 현재는 다육식물 키우기에 전념하고 있으며 직접 그린 그림을 페이스북 등 SNS에 공유하거나, 강연에서 예상 밖의 이야기들을 전하는 등 괴짜 같은 측면도 다분하다.
김대수 교수는 ‘뇌의 한계와 능력을 이해하면 전혀 다른 인생을 즐길 수 있다’고 말하며, 첫 단독 저서인 『뇌 과학이 인생에 필요한 순간』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의문을 재치 있게 풀어냈다. 뇌를 무작정 따르는 삶이 아닌 우리 각자가 자신의 뇌를 가르쳐볼 수 있다면 더 넓고 깊은 세상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 이야기하며 놀라운 뇌 과학 여행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저 : 윤성철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로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에서 항성 진화 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별의 진화와 죽음, 초신성의 기원, 초기 우주의 별 등을 탐구하고 있다. 대학 밖에서도 대중과 만나면서 천문학을 통해 우리 자신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낯설게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 책에서는 우주 진화와 인간 탄생의 연결고리를 과학적 근거와 함께 세밀하게 밝혀내며, 우리 삶의 의미를 우주적 관점에서 되돌아보게 한다. 『과학하고 앉아있네 5: 윤성철의 별의 마지막 모습, 초신성』(공저), 『빛 the Lig...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로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에서 항성 진화 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별의 진화와 죽음, 초신성의 기원, 초기 우주의 별 등을 탐구하고 있다.
대학 밖에서도 대중과 만나면서 천문학을 통해 우리 자신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낯설게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 책에서는 우주 진화와 인간 탄생의 연결고리를 과학적 근거와 함께 세밀하게 밝혀내며, 우리 삶의 의미를 우주적 관점에서 되돌아보게 한다.
『과학하고 앉아있네 5: 윤성철의 별의 마지막 모습, 초신성』(공저), 『빛 the Light: 렉처 사이언스 KAOS』(공저) 등을 썼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팟캐스트 <과학하고 앉아있네> 등 각종 매체에서 우주와 인간을 주제로 강의한 바 있다.
저 : 김형도
KAIST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고등과학원에서, 2002~2003년에는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2003년부터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2007~2008년에는 스위스 로잔 공대에서 초빙 교수로, 2014~2015년에는 프린스턴고등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2018년부터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연구부학장을 맡고 있다. KAIST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고등과학원에서, 2002~2003년에는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2003년부터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2007~2008년에는 스위스 로잔 공대에서 초빙 교수로, 2014~2015년에는 프린스턴고등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2018년부터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연구부학장을 맡고 있다.
저 : 이필진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칼텍에서 물리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1994~1997년에는 콜럼비아대학 연구원, 1997~1999년에는 코넬대학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1998년부터는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2004년 프린스턴고등연구소, 2008년 스탠퍼드 대학에서 각각 방문교수로, 2016~2019년에는 고등과학원 부원장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기초과학연구원의 연구심의위원이며, 광주과학기술원 이사회의 일원이기도 하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칼텍에서 물리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1994~1997년에는 콜럼비아대학 연구원, 1997~1999년에는 코넬대학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1998년부터는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2004년 프린스턴고등연구소, 2008년 스탠퍼드 대학에서 각각 방문교수로, 2016~2019년에는 고등과학원 부원장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기초과학연구원의 연구심의위원이며, 광주과학기술원 이사회의 일원이기도 하다.
저 : 윤환수
충남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식물분류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마쳤다. 2000~2007년에는 아이오와 주립대 박사후연구원, 2007~2011년에는 비글로해양과학연구원(Bigelow Laboratory for Ocean Science)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했다. 2012~2016년에는 러트거스 대학 방문교수를 역임했으며, 2011년부터 성균관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충남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식물분류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마쳤다. 2000~2007년에는 아이오와 주립대 박사후연구원, 2007~2011년에는 비글로해양과학연구원(Bigelow Laboratory for Ocean Science)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했다. 2012~2016년에는 러트거스 대학 방문교수를 역임했으며, 2011년부터 성균관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감수 : 재단법인 카오스
우리는 과학이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과학적 사고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더 많은 사람과 기초과학에 관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지식을 대중 강연 콘서트, 출판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나누고자 한다. 카오스재단의 강연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지난 강연은 홈페이지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우리는 과학이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과학적 사고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더 많은 사람과 기초과학에 관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지식을 대중 강연 콘서트, 출판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나누고자 한다. 카오스재단의 강연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지난 강연은 홈페이지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우주의 시작, 암흑물질, 모든 것의 이론과 인류의 기원

그리고 뇌의 비밀까지 과학의 10대 미스터리 특강



유튜브 100만 조회, 국내 최고 석학들이 펼친 화제의 과학 강연!



▼ 모든 것의 기원을 찾아서




과학의 발전은 태양계 너머로 우주 탐사선을 보내고, 유전자의 비밀을 밝혀 복제 인간의 등장마저 가능케 하는 단계까지 와있다. 그러나 그토록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밝혀내지 못한 비밀이 있다면 바로 ‘기원’이다. 게놈의 구조를 알아도 우리는 여전히 인간이 어떻게 기원하게 되었는지 모른다. 우주의 나이가 138억 년쯤이라고 추정하지만 정작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모른다.



사실 기원의 문제는 과학적으로 밝히기 어렵다. 이런 일은 일회적 이벤트이고 시간은 한 방향으로만 흐르기에 과학적 실험이나 방법으로 검증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설을 세워 그 가설을 증명하는 최대한의 증거를 찾는 수밖에 없다. 빅뱅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왜 무(無)가 아니라 무언가가 존재하는가? 물질은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가?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란 무엇인가? 별과 은하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우리우주는 어떤 운명을 맞이할까? 블랙홀이란 무엇인가? 생명의 기원, 어떻게 물질에서 생명이 탄생했는가? 어떻게 지구상에 이렇게 다양한 종이 탄생했는가? 인류의 기원은 누구인가? 호모사피엔스는 무엇이 달랐기에 지배적인 동물이 되었는가? 창의성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렉처 사이언스 KAOS’ 아홉 번째 책 《기원, 궁극의 질문들》은 이런 기원에 대한 미스터리를 10강으로 묶어 소개한다. 카오스재단의 유튜브 채널(KAOS science)로도 연재된 이번 강연은 총 100만 조회를 넘어서며 많은 구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카오스재단은 2014년 ‘과학·지식·나눔’를 모토로 설립된 비영리 과학재단이다. 깊이 있고 다양한 과학 컨텐츠를 강연, 지식콘서트, 영상 및 출판 등을 통해 전달하고 공학, 예술, 인문학과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와 교류하고 소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15년 상반기에 ‘기원’이라는 주제로 시작하여, ‘빛’, ‘뇌’, ‘지구’, ‘물질에서 생명으로’, ‘미래과학’, ‘모든 것의 수다’를 거쳐 2019년 다시금 우주와 생명, 인류의 기원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천문학, 물리학, 생물학, 인류학 분야 국내 최고 석학들의 강연을 정리 및 보완한 이 책을 통해, 별과 우주, 지구, 생명체, 물질, 인류에 이르기까지, 가장 밝혀지지 않은 기원의 비밀을 찾아보자.



1강 ‘우주론의 기원’에서는 다양한 우주론을 살펴보고, 과거의 우주론에서 표준우주론이 정립되기까지의 과정을 알려준다. 인간은 우주의 특별한 시점에, 특별한 장소에, 특별한 행성 위에 살고 있는 특별한 생명체이며, 그런 특별한 시점, 특별한 장소가 어떻게 생성되었는지, 인간이라는 생명체가 태어날 수 있었던 우주의 기원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2강 ‘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빅뱅’에서는 우주의 시작이라는 빅뱅 이전에 또 다른 우주가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바탕으로, 그렇다면 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살펴본다. 그렇다면 우리우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를 지닌 다양한 우주가 있을지 모른다는 추측도 가능하며, 미래에 대한 시나리오도 다양하게 등장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3강 ‘물질의 기원-빅뱅에서 희토류까지’에서는 우주와 지구를 구성하는 물질이 과연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알아본다. 빅뱅에서 흩어진 기본 입자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점점 더 무겁고 복잡한 물질로 바뀌었고, 현재 지구와 생명체를 구성하는 다양한 원자가 되었다. 이런 원소들은 우주의 역사에서 한 과정에 나타난 역사적 사건이라고 설명한다.



4강 ‘별과 은하의 기원’에서는 별과 은하가 어떻게 태어나 어떤 과정을 거쳐 진화하는지, 어떻게 죽는지 알아본다. 많은 외계 행성을 찾아내어 외계 생명체의 가능성도 점치고 있는 현재, 지구, 태양계, 우리은하, 우리우주에 공존하는 인간은 놀라운 우연이자 기적이라고 설명한다.



5강 ‘블랙홀 전쟁에서 우주의 시작까지’에서는 블랙홀의 존재를 통해 현대 우주론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양자물리가 미시세계뿐 아니라 거대한 우주의 모습까지 결정하는 놀라운 학문임을 설명하면서, 물리학적 관측 결과와 관측한 적 없는 블랙홀의 양자 현상이 동일한 원리에 의해 연결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6강 ‘생명의 기원, 그리고 세포내공생을 통한 식물의 진화’에서는 생물의 계통수를 통해 단세포생물이 어떻게 진핵생물로 진화했고 식물로 진화했는지 알아본다. 세포내공생설이라는 가설을 통해 어떤 진화 과정을 거쳤는지 설명하고, 세포내공생설을 통해 생물이 다양해질 수 있었음을 설명한다.



7강 ‘Why so many?-성 로살리아의 축복과 쥐라기 공원’에서는 다양성이 생명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임을 살펴본다. 돌연변이가 생명에 다양성을 부여했듯 인간에게도 다름이 다양성을 부여하며, 다양성은 복잡하고 불편하지만 한편으로는 생존에 꼭 필요한 것임을 설명한다.



8강 ‘인류의 기원’에서는 호미닌에서 호모를 거쳐 현생 인류가 태어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본다. 호미닌이 두 발로 걷고 두뇌가 커지면서 호모속으로 진화한 과정, 호모속이 커다란 머리를 유지한 이유, 여러 현생 인류가 유전적 교류를 했다는 사실 등을 설명한다.



9강 ‘어떻게 호모사피엔스는 지배적 동물이 되었나?’에서는 다양하게 존재했던 호모속 중에서도 유독 호모사피엔스만이 남아 이 지구상의 지배적 동물이 되었는지 살펴본다. 특히 집단 지성과 사회성, 다양성이라는 인간의 특성이 현생 인류가 살아남은 이유가 되었다고 설명한다.



10강 ‘창의성의 기원-뇌가 사랑한 오브제’에서는 인간이 발달하게 된 이유가 창의성이라고 보고, 창의성의 기원은 뇌와 오브제의 관계라고 설명한다. 뇌가 어떻게 오브제를 인식하고 그를 어떻게 해석하고 처리하고 행동하는지 살펴보면서 인간의 창의성을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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