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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거짓말

정해연 | 요다 | 2020년 11월 20일 한줄평 총점 10.0 (17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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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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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내가 죽였다』 『어위크』 『유괴의 날』 등으로 한국 스릴러의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한 정해연의 여섯 번째 장편. 요다 픽션(Yoda Fiction)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전작들에서 인간의 이중성을 소재로 파격적이고 섬찟한 스릴러를 선보였다면, 『두 번째 거짓말』은 살인 사건을 중심에 두고 ‘진실’을 숨기려는 이와 밝히려는 이의 치열한 심리전을 그렸다.

『두 번째 거짓말』은 도입부의 충격적인 사건과 파격적인 전개로 독자를 단번에 사로잡는다. 이야기는 인적 하나 없는 황폐한 재개발 지구에서 날카로운 비명 소리가 들려오며 시작한다. 사건 현장에는 교복을 입은 청소년의 시신이 놓여 있다. 유능한 강력계 형사 두 사람, 미령과 은호가 현장에 넘치는 범인 흔적을 확인하던 중, 예기치 않은 사건이 연이어 벌어진다. CCTV에 찍힌 유력 용의자가 미령의 딸을 살해하려던 것.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 용의자는 교복 입은 시신을 죽인 범인일까? 왜 현직 형사의 딸을 죽이려 했을까? 용의자의 신분이 드러나면서 진상이 차차 수면 위로 떠오르고, 딸을 지키려는 미령과 진실을 파헤치려는 은호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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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정해연
1981년에 태어나 오늘을 살고 있다. 소심한 O형. 덩치 큰 겁쟁이. 호기심은 많지만 그 호기심이 식는 것도 빠르다. 사람의 저열한 속내나, 진심을 가장한 말 뒤에 도사리고 있는 악의에 대해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2012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백일청춘」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YES24 e-연재 공모전 ‘사건과 진실’에서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로 대상을 수상, 2018년 CJ E&M과 카카오페이지가 공동으로 주최한 추미스 공모전에서 「내가 죽였다」로 금상을 수상했다. 중국과 태국에 수출되기도 한 데뷔작 『더블』을 비롯하여, 『악의-죽은 ... 1981년에 태어나 오늘을 살고 있다. 소심한 O형. 덩치 큰 겁쟁이. 호기심은 많지만 그 호기심이 식는 것도 빠르다. 사람의 저열한 속내나, 진심을 가장한 말 뒤에 도사리고 있는 악의에 대해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2012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백일청춘」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 YES24 e-연재 공모전 ‘사건과 진실’에서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로 대상을 수상, 2018년 CJ E&M과 카카오페이지가 공동으로 주최한 추미스 공모전에서 「내가 죽였다」로 금상을 수상했다.

중국과 태국에 수출되기도 한 데뷔작 『더블』을 비롯하여, 『악의-죽은 자의 일기』,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 『지금 죽으러 갑니다』, 『유괴의 날』, 『내가 죽였다』 등의 장편소설을 출간했다. 또한 앤솔러지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그것들』, 『카페 홈즈에 가면?』, 여성 미스터리 소설집 『단 하나의 이름도 잊히지 않게』 등에 참여하며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20대에 로맨스 소설을 썼던 그는 『더블』이라는 작품을 내놓으며 스릴러로 전향하여 ‘놀라운 페이지 터너’ ‘한국 스릴러 문학의 유망주’라는 평과 함께 주목받았다. ‘사람의 저열한 속내나, 진심을 가장한 말 뒤에 도사리고 있는 악의에 대해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그의 장점은 흥미로운 설정과 뛰어난 가독성이다. 특히나 『홍학의 자리』에서는 이제까지 쌓아 올린 경험과 특장점이 집약되어 있다. 곧바로 스토리에 집중하게 만드는 설정과 가독성은 물론, 매 챕터마다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탁월한 스토리텔링, 완성도 높은 캐릭터와 짜임새 있는 플롯으로 스릴러 작가로서의 존재감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출판사 리뷰

“아무 일도 없었던 거야.
일상으로 돌아가면 돼.”

충격적 시작과 파격적인 전개,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심리전
진실이 인간을 구원할 수 있을까

한국 스릴러를 대표하는 소설가 정해연의 여섯 번째 장편.

장르 불문, ‘오늘의 젊은 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정해연은 그간 한국 사회를 예리하게 투영하는 사건과 섬뜩한 묘사로 독자와 평단의 큰 주목을 받아왔다. 잔인하고 섬찟한 스릴러를 비롯하여 유쾌한 일상 미스터리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사람들이 외면하고 싶어 하는 한국 사회의 어두운 일면을 정면으로 주시해왔다. 이번에도 독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또 하나의 범죄 스릴러를 완성했다.

충격적인 시작과 이어지는 파격적인 전개로 독자를 단번에 사로잡는 『두 번째 거짓말』은 황폐해진 재개발 지구에서 시작된다. 인적 하나 없을 법한 황폐한 골목, 날카로운 비명 소리가 들려온다. 사건 현장에는 교복을 입은 시신이 놓여 있다. 유능한 강력계 형사 두 사람, 미령과 은호가 현장에 차고 넘치는 범인의 흔적을 확인하던 중, 예기치 않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다. CCTV에 찍힌 유력 용의자가 미령의 딸을 살해하려던 것. 미령과 은호는 물론 독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된다.

용의자와 교복 입은 시신은 어떤 관계일까?
그는 왜 현직 형사인 미령의 딸을 죽이려 했을까?
미령의 딸과 그 사건이 어떤 연관이 있는 걸까?
형사이자 어머니인 미령은 위협받는 딸의 문제를 어떻게 대처할까?
그의 동료 은호는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까?

용의자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사건의 진상이 하나씩 수면 위로 떠오르고, 딸을 지키려는 미령과 진실을 밝히려는 은호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인간의 다층성과 사회의 어두운 일면을 정면으로 주시하다

『두 번째 거짓말』의 특징은 사회의 어두운 일면을 정면으로 주시한다는 점이다. 디지털 성범죄, 주거 침입, 강간 미수 등은 창작물에서 더 이상 새로운 소재가 아닐 정도로 오래되고 빈번한 사건들이다. 그 가운데 성범죄는 뿌리가 뽑히기는커녕 점점 그 수법이 진화되고 있으며, 처벌 수위는 솜방망이이라는 표현이 구태의연할 정도다. 이에 대해 정해연 작가는 “너무 시끄러워서 움직이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소리치고 채근해야” 하는 사건이 이 성범죄라고 말하며, 그 신념을 소설로 담아내었다.

어두운 이야기임에도 소설로서의 재미를 간과하지 않았다. 인물들이 사건에 접근해갈 때마다 인간의 다층적인 면이 한 꺼풀씩 벗겨지면서 독자는 놀라움, 짜릿함을 동시에 느끼게 되며, 인간 심리를 극한으로 몰고 가는 스릴러 장르의 재미를 최대치로 느끼게 된다.

‘진실이 인간을 구원할 수 있을까’를 묻고 답하다

이 작품의 또 다른 특징은 주요 인물들을 선과 악으로 이분할 수 없다는 점이다. 사건 당사자들과 가족, 그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모두 자기만의 동기와 명분으로 따로 움직인다. 살해당한 청소년의 부모는 그들만의 방식으로 자식의 죽음을 애도하고, 살인 및 살인 미수 용의자는 의외로 순순하게 체포되며, 미령은 살해될 뻔한 딸을 지키기 위해 동료 은호와 떨어져 진상을 홀로 파헤친다.

이들 모두를 은호가 주시한다. 은호만이 명분이 아닌 사실과 진실 자체에 접근하려 몰두한다. 바로 여기에서 소설 후반부의 팽팽한 긴장감이 발생한다. 진상보다는 각자의 동기와 명분으로 움직이는 이들에게 독자들은 손가락질하기 힘들고, 진실을 드러내고자 하는 은호를 응원만 하기도 힘들어진다. 특히 딸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지키려는 미령과 오로지 진실만이 모두를 구원할 수 있다고 믿는 은호의 선택이 엇갈리며 소설은 결론에 이르기까지 독자를 긴장시킨다. 동시에 등장인물들의 심리전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밝혀지는 미령의 가정사가 독자에게 큰 충격과 울림을 준다. 독자는 소설을 마지막 장면까지 다 읽은 뒤에야 제목을 이해할 수 있으며, 거짓과 진실에 대해 자기만의 답을 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된다.

※ Yoda Fiction은 판타지, SF, 로맨스, 추리, 스릴러, 게임소설 등 전 장르를 망라해 뛰어난 작품을 선별해 출간하는 시리즈로서, 순문학과 장르문학의 경계를 지우는 것을 표방합니다.

종이책 회원 리뷰 (15건)

두 번째 거짓말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꿈*******자 | 2022.12.13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는다고 말한다. 그래서 나는 가능하면 거짓말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일단. 거짓말을 하면 티가 나기에 하고 싶지 않다. 누구나 거짓말을 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때론 내 의지보다 더 강하게 거짓말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올지도 모른다. 그럴 자신은 없지만. ^^

 

인적 없는 재개발 지구. 이곳에서 날카로운 비명이 들린다. 재개발 지구 사건 현장에는 교복을 입은 남자아이가 시체로 발견된다. 유능한 강력계 형사 미령과 은호. 두 사람은 사건 현장에서 범인의 흔적을 발견하던 중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의 피해자(?)가 미령의 딸. 미령은 사건에서 배제되고, 딸의 손에서 무언가를 발견한다. 형사의 직감으로 딸이 어떤 사건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고 혼자서 딸 아이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알게 된 딸의 심리 상태.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미성년 아이들을 상대로 하는 성범죄. 왜 이런 범죄는 사라지지 않는 것일까? 수요와 공급이 있어서일까? 그렇다면 어른들이, 청소년들이 그런 영상을 사거나 팔면 안 되는 것일 텐데 세상은 이론과 실제가 다른 법. 그래서 어딘가에 피해자들이 존재하는 것인가보다. 특히나 영상으로 올린 성범죄는 누군가 죽어야 끝나는 거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리고 생각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위로라는 것. 이 위로가 누구를 위한 위로인지. 위로의 방법은 어떤 것이 좋은 것인지. 사건은 일어났고, 마음에 상처를 입었지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이고, 그래서 일상으로 돌아가면 된다고 하는 말이 위로이기는 했던 것일까? 누군가에게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이고, 그래서 일상으로 돌아가 살면 된다고 말하지만, 그게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어떻게 일어난 일이 일어나지 않은 일이 될 수 있을까? 그래서 섣불리 위로하는 게 아니라고 하는 모양이다.

 

충분히 힘들어하고, 충분히 아픔을 감내하는 시간을 줬다면, 아니 제대로 된 상담과 마음을 헤아릴 수 있었다면, 또 다른 피해자나 또 다른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을까? 엄마인 미령도 자신의 어린 시절 아픔을 제대로 치유하지 못한 채 어른이 되었기에 또 다른 아픔을 딸에게 준 것은 아닐까 

 

반전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반전이 있는 그래서 헐~~ 했던, 역시 정해연 작가의 책이다. 순삭. 앉은 자리에서, 너무 궁금해서 끝까지 읽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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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두 번째 거짓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써* | 2021.08.03

두 번째 거짓말의 저자이신 정해연 작가님이 얼마 전 홍학의 자리라는 신작을 통하여 다시 한번 독자들을 찾아오셨는데요. 만약 저에게 정해연 작가님의 여러 책들 중에서 가장 먼저 생각하는 한 작품을 뽑으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이 두 번째 거짓말을 선택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정말 다양한 형태의 소설들을 써오고 계시는 정해연 작가님이시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더블이나 악의, 그리고 지금 죽으러 갑니다와 같은 작품에서도 보여주셨던 스릴러 소설을 무척이나 잘 쓰시는 작가님이시다 보니 그간 써오신 작품들에서 조금 더 발전된 형태의 무엇을 보여주고 있는 두 번째 거짓말이야말로 정해연 작가의 작품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봅니다. 경쾌한 문체 속에서도 씁쓸함이 남는 정해연 작가 특유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작품이니 만큼 기회가 되면 한 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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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여전히 강력한 거짓말의 힘.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b*******b | 2020.11.07

평소 추리물이나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정해연의 신간 [두 번째 거짓말]의 초반부 내용과 등장인물들의 관계만 알아도

사건의 진상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고도의 추리력을 요하는 내용은 아니란 얘기,

그렇다고 서사의 힘이 없느냐면 그건 또 아니다.


즐거운 경험은 아니지만 우리는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작금의 현실에서 꽤나 자주 접하고 있는데,

바로 여기에서 오는 분노와 좌절이 이 작품에 몰입하게 만드는 동력이다.


그리고 여전히 강력한 거짓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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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건)

구매 두번째 거짓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a**e | 2022.05.04

한국의 어두운 내면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정해연 작가의 장편소설 (두번째 거짓말)

 

어두운 폐가에서 비명소리가 들렸다.

 

여자는 엉망이 된 꼴로 집까지 도망쳤지만 누군가가 문을 쾅쾅 두드렸다.

 

어두운 폐가 안에는 남자의 시체가 발견되고 시신의 정체는 은파중학교 중학생 (송군호)였다.

그리고 또 하나의 사건이 벌어졌다. CCTV에 찍힌 도망치는 여자는 형사 미령의 딸 (민혜리)이고

딸을 쫒는 용의자는 다름아닌 절연한 아버지 (최석태)인것! 수사도중 변수가 생기며 상황은

미궁으로 빠지고 미령과 은호는 각각 다른 목표를 달성하려고 한다.

 

사실 혜리의 엄마를 응원해주기 힘들다.

딸이 그지경을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남들의 시선, 피해자로서 살기 힘들거라는 자신의 판단에 결국 딸을

수렁으로 떨어트렸기 때문이다. 딸과 본인의 일상을 찾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이기적이지 아니할수 없다.

피해자로서 계속 살아남기 힘들어 자살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군자살사건도 그렇다.

가해자는 고작해야 몇년, 심지어 나이가 어리면 봐주는 사례가 만연하다. 2차피해는 무시할수 없다.

 

엄마라면, 또 형사라면 무슨일이 있어도 딸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가해자를 잡아들여야했다.

잡아들이는 과정에서 몇대 후두려 패던가 했어야앴다. 하지만 엄마 미령은 그냥 가해자 송군호를 몰래

찾아가 협박만하는걸로 끝냈다. 마치 모든게 끝났다는 양.

 

하지만 이혼한 가정으로서, 또 여자로서 힘든일을 오로지 혼자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무작정 욕하기도 힘들다.

방식은 잘못됐으나 딸을 위해서라는 명분때문도 있다. 사람을 흑과백으로 나누는것은 불가능한 일인가 보다.

 

미령의 어두웠던 가정사, 20년동안 절연한 최악의 아빠 최석태, 미령이 숨겨둔 진실을 찾아 감팀장과 함께하는 채은호.

전개가 나아갈수록 반전이 거듭되었고 왜 제목이 (두번째 거짓말)인지 알수있었다.

 

 

(두번째 거짓말)은 불우한 가정, 성폭행, 불법영상판매 및 유포, 그리고 솜방망이 처벌을 비판하고 있다.

 

작중 미령이 담당했던 사건 중 하나를 꼽겠다.

한 남자가 있었다. 남자는 혼자사는 여자만 노려 무단침입을 시도했다. 여자가 소리를 지르자

남자는 도망쳤다. 그리 길지않은 시간에 남자는 잡혔고 여자는 강한 처벌을 요구했다. 형사들도 공감했다.

 

하지만 법원은 언제나 피해자들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다. 남자는 주거칩임만 적용되어 징역 1년만 처해지고

여론과 형사들에게도 공분을 샀다.

 

형사들이 열심히 잡으면 뭐하나. 법이 형사들을 허무하게 만드는데.

피해자는 이 어이없는 판결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할것이며 왜 처벌을 강화할 생각을 하지 않는걸까.

그야말로 화가나지 않을수 없다.

 

상당히 어둡고 화가나는 소설이다. 현실과 다른게 뭔가. 아니 오히려 현실이 더 하찮고 답답했다.

소설에선 혜리가 복수라도 했지 현실은 오히려 피해자가 죽임을 당할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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