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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좋아하지만, 생각보다 키우는 게 쉽지 않아서 망설이게 되는 편이다. <식물이 아프면 찾아오세요>는 식물에 대해 알고 싶어 선택한 도서다.
고무나무, 알로시카, 석곡, 알로에, 로즈메리, 장미허브, 산세베리아, 안수리움, 아이비, 올리브나무, 녹보수, 접란, 풍란, 호접란, 사랑초, 제라늄 등 익숙한 식물들이 담긴 목차를 보면서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들었다. 키우고 싶은 식물은 많지만, 무책임한 건 원하지 않아서 좀 더 많은 눈길을 주며 책을 보았다.
어디서 식물을 구매할지, 분갈이할 때 어떤 흙을 쓸지, 식물이 살기 접합한 화분은 무엇일지, 며칠마다 물을 줄지, 하루 2~3시간만 빛을 보여줘도 즣을지 등 기본적인 것부터 하나하나 알려주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아프면 찾아오기보다, 아프기 전에 미리 알고 잘 키우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_) 물론 식물과 대화가 안 되니 아픈 후에야 식물의 증상을 알 수 있겠지만 말이다.
식물을 잘 키우는 것부터, 식물을 특징까지 잘 나타나있는 책이라서 참 좋았다. 소장하고 두고두고 보아도 좋을 책이었다. :-)
식물이 아프면 찾아오세요 - 독일 카씨의 식물처방전
자그마한 아파트 베란다에 정원을 만든지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궁금증은
지나간 시간과 반비례하는 것 같다.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쉽지도 않은
반려식물과의 동거는 필요할 때 손길을 주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원인을 모르는
치료과정은 답답함의 연속이었기 때문에 정말 필요했다. 건강하게 키우는 비법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인 것 같다. 식물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꿈꾸다는 표현이
요즘 진심으로 와닿는 시점이라서 더욱 반갑게 느껴지는 것 같다. 나와 생활을
같이 하는 식물의 이름 정도를 찾았던 삶에서 벗어나 아픔을 치료할 수 있는
진정한 반려인으로 거듭나고 싶은 마음에 『식물이 아프면 찾아오세요』 책을
펼쳤고 삶의 변화를 느낀다.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삶이 즐겁기만 하다.
더 이상 식물을 떠나보내고 싶지 않은 당신을 위한 식물처방전
처방을 내리기 전 몇 가지 질문합니다.
Ø 물을 언제 주어야 할지 몰라 말려 죽이 적이 있나요?
Ø 분갈이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나요?
Ø 당신의 환경고 성향에 맞는 식물을 찾고 있나요?
Ø 뿌리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지 궁금한가요?
Ø 노랗게 변하는 잎을 보고 왜 이럴까 마음이 답답했나요?
한 번이라도 끄덕였다면 우리 곁을 지키는 식물, 직접 치료해주세요.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