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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懲毖錄)

역사를 경계하여 미래를 대비하라

류성룡 저/오세진,신재훈,박희정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2월 10일 리뷰 총점 10.0 (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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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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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임진왜란 통한의 기록’


『징비록(懲毖錄)』은 류성룡(柳成龍)이 집필한 임진왜란 전란사로, 역사적 참극을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 통한의 기록이다. 류성룡은 7년여에 걸친 전란 동안 조선의 백성들이 겪어야 했던 참혹한 상황을 기록하고 일본의 만행을 성토하면서, 그러한 비극을 피할 수 없었던 조선의 문제점을 낱낱이 파헤친다. ‘징비(懲毖)’는 『시경(詩經)』에서 따온 말로 ‘지난 일을 경계하여 후환을 대비한다’는 뜻이다.

류성룡은 이 책을 통해 참혹했던 전쟁의 경위를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조선과 일본, 명나라 사이의 밀고 당기는 외교전, 전란으로 인한 백성의 피폐한 생활상, 전쟁에 나섰던 숱한 인물들의 처절한 활약상을 생생히 전한다. 여기다 민족적 재앙에 대비하지 못한 무능한 왕조와 전쟁 중에도 당파싸움을 멈추지 않은 벼슬아치들 등 당시 정치사회 상황까지 고발한다.

목차

머리말
들어가는 글
징비록 서 / 권1 / 권2 / 권3 / 권4 / 녹후잡기 / 부록
이미지 출처
참고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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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깊이 읽기 차례
1. 일본의 호전적인 속성을 꿰뚫어 본 신숙주의 《해동제국기》
2. 임진왜란의 전초 기지 나고야 성
3. 류큐 국과 동아시아
4. 진관 제도와 제승방략의 차이 : 지역 방어와 대인 방어
5. 조선의 포로 송환 정책과 범릉적 사건
6. 선조의 의주 몽진과 정권의 교체
7. 명나라 군대의 다국적군 성격
8. 이순신과 원균의 만남과 갈등
9. 신화의 탄생 학익진 전법 : 옥포 해전부터 한산도 대첩까지
10. 영천성 수복과 의병 연합군의 활약
11. 이여송의 평양성 탈환과 명나라 원군의 이중적인 면모
12.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강화 조건과 협상 결렬의 전말
13. 칠천량 해전의 참패와 정유재란의 발발
14. 최후의 전투 노량 해전과 이순신의 죽음
15. 괴상한 징조인가, 정책적 무지인가?
16. 선릉과 정릉 도굴 사건과 중종의 시신 처리 문제
17. 선조의 재조지은 강조와 의병장들에 대한 차가운 시선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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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저 : 류성룡 (柳成龍,유성룡)
임진왜란 당시 군사와 외교에서 핵심 업무를 맡았던 문신이다. 1542년 경상도 의성에서 황해도 관찰사 유중영의 아들로 태어나 16세에 향시에 급제했다. 청년기에는 퇴계 이황의 문하에서 공부했고 스물다섯에 문과에 급제한 뒤 중요한 관직을 두루 거쳤다.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에는 좌의정과 병조판서를 겸하고 있었으며 다시 도체찰사에 임명되어 군사와 국방 외교에서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임금의 피난, 명나라 구원병 교섭, 평양과 서울 탈환, 권율과 이순신의 발탁, 군사력을 강화 하는 일 들에서 큰 공을 세워 전쟁 중에 다시 영의정에 오르지만, 정유재란 이후 반대파의 탄핵을 받아 관직에서... 임진왜란 당시 군사와 외교에서 핵심 업무를 맡았던 문신이다. 1542년 경상도 의성에서 황해도 관찰사 유중영의 아들로 태어나 16세에 향시에 급제했다. 청년기에는 퇴계 이황의 문하에서 공부했고 스물다섯에 문과에 급제한 뒤 중요한 관직을 두루 거쳤다.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에는 좌의정과 병조판서를 겸하고 있었으며 다시 도체찰사에 임명되어 군사와 국방 외교에서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임금의 피난, 명나라 구원병 교섭, 평양과 서울 탈환, 권율과 이순신의 발탁, 군사력을 강화 하는 일 들에서 큰 공을 세워 전쟁 중에 다시 영의정에 오르지만, 정유재란 이후 반대파의 탄핵을 받아 관직에서 쫓겨난다. 그 뒤에는 오로지 글쓰기에만 몰두했다. 1607년 6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으며, 호는 서애西厓이고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저서로 『징비록懲毖錄』 『서애집西厓集』 『난후잡록亂後雜錄』 『신종록愼終錄』 『영모록永慕錄』 『관화록觀化錄』 『운암잡기雲巖雜記』 등이 있다.
역 : 오세진 (吳世眞)
연세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다산학사전팀 보조연구원으로 일했으며 한국고등교육재단 한학 연수 과정을 수료했다. 조선과 중국의 역사와 사상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관련 서적을 집필하거나 번역하고 있으며, 강의도 겸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흔들리는 나를 위한 1일 1철학』, 『다산은 아들을 이렇게 가르쳤다』, 『인간답게 산다는 것』, 『징비록』(공역), 『율곡의 상소』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대학연의에서 수양론과 경세론의 관계 연구]가 있다. 연세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다산학사전팀 보조연구원으로 일했으며 한국고등교육재단 한학 연수 과정을 수료했다. 조선과 중국의 역사와 사상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관련 서적을 집필하거나 번역하고 있으며, 강의도 겸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흔들리는 나를 위한 1일 1철학』, 『다산은 아들을 이렇게 가르쳤다』, 『인간답게 산다는 것』, 『징비록』(공역), 『율곡의 상소』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대학연의에서 수양론과 경세론의 관계 연구]가 있다.
역 : 신재훈
건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부천문화원 역사기획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조선왕릉의 천릉遷陵, 다산 정약용 등을 연구 주제로 삼아 《다산학사전》, 《조선왕릉학술조사보고서》, 《디지털순천문화대전》 등의 다양한 학술 편찬 사업에 참여하였다. 선문대학교와 건국대학교에서 한국사를 강의했으며, 저서로 《조선정치 편파 중계 당론서》(공저, 2024), 《징비록》(공저, 2015), 《조선왕릉사전》(공저, 2021), 《해양인문학총서 5, 바다를 지키다》(공저, 2021) 등이 있다. 건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부천문화원 역사기획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조선왕릉의 천릉遷陵, 다산 정약용 등을 연구 주제로 삼아 《다산학사전》, 《조선왕릉학술조사보고서》, 《디지털순천문화대전》 등의 다양한 학술 편찬 사업에 참여하였다. 선문대학교와 건국대학교에서 한국사를 강의했으며, 저서로 《조선정치 편파 중계 당론서》(공저, 2024), 《징비록》(공저, 2015), 《조선왕릉사전》(공저, 2021), 《해양인문학총서 5, 바다를 지키다》(공저, 2021) 등이 있다.
역 : 박희정
성신여자대학교 한문교육과 졸업. 성균관대학교 한문고전번역 협동과정 석박사 통합 과정 수료. 한국고전번역원 고전번역교육원 연수 과정 졸업. 한국고등교육재단 한학 연수 과정 수료. 성신여자대학교 한문교육과 졸업. 성균관대학교 한문고전번역 협동과정 석박사 통합 과정 수료. 한국고전번역원 고전번역교육원 연수 과정 졸업. 한국고등교육재단 한학 연수 과정 수료.

출판사 리뷰

조선시대 최고의 기록문학 『징비록』
다채로운 시각으로 풀어쓰고 편집하여 읽는 맛을 더하다!


이 책은 단순히 『징비록』의 원문을 한글로 옮기는 작업에 그치지 않았다. 철학, 역사학, 한문학, 일본학을 전공한 30~40대 소장학자들이 참여하여 젊은 언어로 풀어쓰고 편집하였다. 그리고 참고문헌과 사진자료, 지도, 도표 등을 망라함으로써 당시 상황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여기에 더해, 사건의 맥락을 알게 하고 풍부한 독서를 도와주는 ‘징비록 깊이 읽기’, 류성룡의 일생과 임진왜란·정유재란의 전개와 흐름을 한눈에 짚어볼 수 있게 하는 연표, 인물의 등장과 스러짐, 인물 간의 관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물관계도, 마무리를 다시 한 번 훑어보게 하는 전투 일지 등 추가 항목들은 독자들에게 역사를 읽는 참맛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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