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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문장을 쓰고 싶다면

소소하지만 굉장한 우리말 맞춤법 이야기

이진원 | 산지니 | 2021년 6월 7일 한줄평 총점 2.0 (3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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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어제보다 더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알아두면 쓸모 있는 교열 전문기자의 우리말 맞춤법 이야기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시대, 하루 종일 무언가를 읽고 쓰는 시대, 지금이야말로 ‘좋은’ 문장이 필요한 때다. 이 책은 조금 더 나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에게 전하는 우리말 맞춤법 이야기이다. 이 책을 쓴 교열기자 이진원은 2010년부터 11년째 부산일보 교열부 데스크(교열팀장, 교열부장)를 맡고 있고, 2003년부터 맞춤법 칼럼 ‘바른말 광’을 매주 연재하고 있다. 이번 책에서는 그간 연재한 칼럼 870여 편 중에서도 ‘좋은 문장’을 쓰는 방법에 주목하여 원고를 선별해 엮었다. 교열기자 일을 하며 만났던 문장들을 예시로 들며 일상에서 틀리기 쉬운 맞춤법을 설명한다. 많은 사람은 생각한다. ‘‘한글 맞춤법’은 왜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걸까?’ 이에 『좋은 문장을 쓰고 싶다면』의 저자는 ‘한국말은 어렵다’는 생각은 ‘잘 모르기 때문에’ 생기는 선입견이라고 답한다. 원리를 깨친다면 높게만 느껴지는 맞춤법의 벽도 이전에 비해 편하게 넘을 수 있다며, 올바른 글쓰기의 세계로 독자들을 인도한다.

목차

글쓴이의 말
1장 당신의 문장은 더 좋아질 수 있다
슬픔은 생각이 아닌 마음이다 | 빼도 말이 된다면 빼라 | ‘개’는 아이에게 양보하자 | 차례를 지켜야지 | 오·탈자 막기만큼 중요한 어순 | 군더더기 덜어 내기 | 과유불급이라 | 실수를 줄이려면 쉬운 말을 쓸 수밖에 | 말 하듯 글을 써라 | 했던 말 자꾸 하면 좀… | 모자는 쓰고 옷은 입고 | 토씨 하나가 무섭다 | 급하면 문장이 어색해진다 | 우리 사이 어색해요 | 글은 독백이 아니라 대화다 | 주어와 서술어 챙기기 | 가장 좋은 글, 남이 쉽게 알아보는 글 | 달리 해석될 여지를 줄이는 분명한 글 | 문장, 어디까지 줄여 봤니?| 한 번이면 충분하다 | 알고 보면 딱 한 뼘 차이 | 새내기 문인들이여 | 당신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여자 중 한 사람이야 | 다듬고 또 다듬자
교열기자의 속사정 1
2장 문법, 좋은 문장을 위한 무기
조사를 가볍게 여기지 마시라 | 품사를 제대로 알면 | 으뜸꼴을 찾아서 | 나랏님 아닌 나라님 | 사이시옷의 열쇠, 합성어와 파생어 | ‘행복하자’가 말이 안 되는 이유 | 원리 원칙만 알면 머리에 쏙쏙 | 밤을 지새다? 지새우다! | 불에 덴 자국을 보니 목이 메는구나 | 교열기자에게 즐거움을 주는 말 | 첫머리에 올 적에 | 겨우 그깟 띄어쓰기 | 청소는 함께 하고, 기쁨은 함께한다 | 친하면 붙여 쓴다| 띄어쓰기의 힘 | 우리 친해질 수 있을까 | 문장 부호는 결코 가볍지 않다 | 그 사람이 그렇게 말하던가요? | 어학도 산수랑 다를 바 없지 | 문장 부호도 덜수록 좋다 | 사람도 말도 쉴 때는 쉬어야지 | 묶음표, 어디까지 알고 있니?
교열기자의 속사정 2
3장 문장의 의미를 헷갈리게 하는 말들
‘몇 일’은 없는 말 | 막걸리를 들이켜다 | 게서 걔를 볼 줄이야 | 단추를 꿰면 단추 목걸이 | 위조 주민등록증 | 새빨갛거나 시뻘겋거나 | 원앙이냐, 잉꼬냐 | 꽈리를 틀다니 | 마음 놓고 쓸 수 있는 동의어 | 퀴즈는 맞추지 말고 맞히자 | ‘구분’과 ‘구별’은 구분할까 구별할까| 북실북실 털북숭이 | 다른 걸 틀리고 | 시선을 좇아가니 | ‘밀대’의 진짜 이름 | 헷갈릴 때는 사전을 펼쳐 보자 | 언어는 약속이다 | ‘주기’와 ‘주년’ 사용법 |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 목을 늘리면 어떻게 될까 | 빛바랜 바람 | 한 끗 차이 | ‘소/속’을 밝혀라 | 말랑말랑 고유명사 | 사랑으로 담근 김치 | 헷갈리는 별 녀석들
교열기자의 속사정 3
4장 내 문장이 틀렸다고요?
단위어 바로 쓰기 | 낱말 하나 잘못 쓰는 바람에 | ‘거의 완전히’는 어느 정도일까 | 허리춤이 어딘지 아시는지| 오자도 오보 | 깨금발은 사람에게만 | 겹치지 않아도 충분하다 | 함께 쓸 수 없는 말 | 틀리기 쉬운 한자말 | 줄임말 법칙 | 스키는 활강, 비행기는 활공 | 잘못 사용하는 사자성어 | 허리 뚝 자른 반 토막짜리 표현들 | 국어사전을 한 번만 들춰 봤더라면 | 사람에게만 쓰는 말, 사람에게 쓸 수 없는 말 | 지칭어와 호칭어 | 삼촌을 삼촌이라 부르자 | 징크스는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 언론이 포기 못 하는 한자어
교열기자의 속사정 4
5장 문장의 품격을 높이는 건 한 끗 차이
외래어와 외국어는 다르다 | 나라 이름도 약속한 대로 불러야 한다 | 외래어는 우리말이다 | 팬데믹을 대체할 말은?| 곤색 아닌 감색 | 어색한 승부 | 반쪽짜리 불매 말고 말부터 제대로 | 우리말인 척하는 일본말 | 좋은 글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 표준어 같지 않은 표준어 | 조용하고 정확한 글은 힘이 세다 | 서울에도 사투리가 있나요? | 부동산 투자냐, 투기냐 | 말 속에 숨은 차별주의 | 담백한 글을 위하여
교열기자의 속사정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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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이진원
어느 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어느 신문 수습 교열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디뎌, 신문사 3곳을 거치는 동안 거의 대부분을 남의 글 고치는 일을 해 왔다. 2003년부터 매주 한 번 <부산일보>에 어문칼럼 ‘바른말 광’을 쓰는데, 지난 8월 말 870번째 글이 나갔다. 외곬으로 한길만 파다 보니 상도 여럿 받았고 『우리말에 대한 예의』(2005년), 『우리말 사용설명서』(2010년)라는 책도 냈다. 그 대신 오자나 틀린 말, 비문을 보면 부들부들 떨며 반드시 바로잡아야 하는 직업병을 32년째 앓는 중이다. 어느 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어느 신문 수습 교열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디뎌, 신문사 3곳을 거치는 동안 거의 대부분을 남의 글 고치는 일을 해 왔다. 2003년부터 매주 한 번 <부산일보>에 어문칼럼 ‘바른말 광’을 쓰는데, 지난 8월 말 870번째 글이 나갔다. 외곬으로 한길만 파다 보니 상도 여럿 받았고 『우리말에 대한 예의』(2005년), 『우리말 사용설명서』(2010년)라는 책도 냈다. 그 대신 오자나 틀린 말, 비문을 보면 부들부들 떨며 반드시 바로잡아야 하는 직업병을 32년째 앓는 중이다.

출판사 리뷰

지금이야말로 ‘좋은’ 문장이 필요한 시대다

교열 전문기자가 아낌없이 공개하는
문장의 품격을 높이는 비밀!

당신의 문장은 지금보다
더 좋아질 수 있다!

▶ 교열 전문기자가 아낌없이 공개하는 제대로 글쓰기 노하우

1장 ‘당신의 문장은 더 좋아질 수 있다’는 오랫동안 남의 글을 다듬는 일을 해 온 저자가 말하는 문장론에 관한 이야기다. 글을 짧게 쓰는 요령, 어순 바꿔 보기, 군더더기 없는 문장 쓰기, 비문과 의미가 모호한 문장을 피하는 방법 등 글쓰기 실력을 한 단계 높이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내용이 담겨 있다.
2장 ‘문법, 좋은 문장을 위한 무기’는, 어렵다고 생각되지만 더 나은 문장을 위해 알아야 하는 문법에 대한 설명이다. 조사, 품사, 용언의 으뜸꼴, 사이시옷, 동사/형용사, 두음법칙, 띄어쓰기 등에 대한 내용을 전한다.
3장 ‘문장의 의미를 헷갈리게 하는 말들’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혼동하여 쓰는 말에 대해 설명한다. 몇 일/며칠, 들이키다/들이켜다, 두텁다/두껍다, 꽈리/똬리 등의 단어들을 모아서 각 단어의 뜻을 정확하게 알려주고, 예문을 통해 올바른 단어 사용법까지 알려준다.
4장 ‘내 문장이 틀렸다고요?’는 틀리게 쓰는 말에 대한 내용이다. 부부를 친남매로 만들어 버리기도 하는 ‘터울’, 사람에게만 쓸 수 있는 ‘출산, 해산’, 사람에게는 쓸 수 없는 ‘신규’, 틀리기 쉬운 한자말(천상/천생, 활강/활공) 등 평소 언어생활에서 알아두면 좋을 말들을 골라서 수록했다.
5장 ‘문장의 품격을 높이는 건 한 끗 차이’에서는 외래어와 외국어에 대한 개념을 바로잡고 아직도 일상에서 많이 쓰이는 일본어투, 표준어와 비표준어에 대한 이야기 등을 실었다.
각 장의 끝에 수록된 ‘교열기자의 속사정’에서는 두 눈에 불을 켜고 찾아내도 신문지 위에서 춤을 추는 오자 앞에서 고개 숙이는 교열기자의 숙명과, ‘잘해야 본전’일 뿐인 남의 글 고치는 어려움을 엿볼 수 있다. 물론 교열기자의 즐거움도 있다. 다듬어지지 않은 문장이 교열을 통해 깔끔하고 명료해질 때의 짜릿한 손맛도 함께 느껴 보자.

▶ 어떻게 하면 좋은 글을 쓸 수 있는가
‘생각하라’ 그리고 ‘쉽고 짧게 쓰라’

저자는 이 책에서 중복되는 표현이나 군더더기가 없는 간결한 글쓰기를 강조한다. 더불어 좋은 문장을 쓰고 싶다면 퇴고와 교열은 반드시 필요하며, 글을 읽는 사람을 생각하며 글을 쓸 때 더욱 명료한 글을 쓸 수 있다고 말한다.
교열기자인 저자는 ‘어떻게 해야 글을 잘 쓸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수없이 받아 왔다. 글을 잘 쓰고 싶어 하는 그들에게 전하는 조언은 ‘생각을 많이 하라’ ‘쉽고, 짧게 쓰라’이다. 더 좋은 글을 쓰고 싶은 당신에게, 문법이 어려운 당신에게, 정확하고 올바르며, 설득력 있는 글을 쓰고 싶은 당신에게. 소소하지만 굉장한 우리말 맞춤법 이야기 『좋은 문장을 쓰고 싶다면』을 권한다.

작가의 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게 어제 일 같은데 벌써 퇴직을 눈앞에 둔 나이가 되고 보니 평생 해 온 교열이라는 일, 교열기자라는 직업을 정리하는 마디를 하나 만들어야겠다 싶었다. 거기에 하나 더하자면, 독자들에게 돌려 드리고 싶었다. 32년간 쌓아 온 것들을 한데 모아 우리말 사용자들이 더 쉽고 편하게 바른 말글을 쓰시게 하고 싶었다.

종이책 회원 리뷰 (1건)

구매 포토리뷰 바른 문장을 써서 좋은 글로 이어지길 바라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해**픽 | 2020.10.29
요즘은 글을 쓰는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블로그에 포스트를 올리기도 하고 카톡으로 문자도 자주 하고요. 저는 가급적 급식체나 비속어를 글자로 남기지 않으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매끄러운 문장을 쓰고 싶은 마음이 강했습니다. 긴 글을 쓸 때 문장 자체가 어설프게 보여서 싫었습니다.

글쓰기 관련한 책을 찾던 중에 이 책을 알게 됐습니다. 원론적인 내용보다 좀 더 구체적인 글쓰기를 배우고 싶었지요. 고등학교에 다닐 때 작문과 문법이 과목에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기억에 접목해서 다시 한번 글쓰기를 공부할 수 있는 이 책이 좋으리라 여겨서 구매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신문사에서 교열기자로 있는 저자가 문장을 바로 쓰는 법을 알려주는 데 있습니다. 올바른 문장을 쓸 수 있는 팁을 실제 사례를 보여주며 설명합니다. 예시는 주로 신문 기사에서 보던 문장입니다. 설마 신문에서 문장을 틀리게 쓸까 했는데요, 비문이 나오기도 하더라고요.

저자는 주어와 서술어가 잘 호응하는지를 살피는 게 비문을 없애는 지름길이라고 했습니다. 문장을 쓰고 퇴고할 때 가장 먼저 주술관계를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입장에서만 글을 쓰려 하지 말고 제3자의 눈으로 문장을 다듬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좋은 문장을 쓰는 일을 생활화하려면 연습이 필요하겠지요. 글쓰기에 뭐부터 시작해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기본적인 사항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이 책이 좋았습니다. 자주 틀리는 부분을 점검할 수 있고 설명 또한 명쾌해서 이해가 쉬웠습니다.

1장은 문장에 대한 내용이고 2장은 문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띄어쓰기, 준말, 문장부호 등이 있는데요, 평소에 헷갈리던 것들이 많이 나와 있네요.
특히 녹록지(0)/치(×) 않다. 이 부분을 먼저 봤는데요. 이제는 확실히 올바른 단어를 쓸 수 있겠습니다. 아! 전에는 대괄호 부호를 남발했는데요. 문장부호도 쓰임에 맞도록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됐네요.

책이 도착하자마자 일단 궁금한 내용부터 한 번 쭉 봤는데요, 남은 내용은 꼼꼼하게 읽어야겠습니다. 완벽한 문장을 바라지는 않지만 지금보다는 더 나은 문장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언어에도 품격이 있고 문장에도 품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곁에 두고 글을 쓸 때마다 책을 참고해서 좋은 문장을 써보겠습니다. 아! 이 글을 제 스스로 교열하려는데 쉽지 않네요. 아무튼 제가 원하던 책이라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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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건)

구매 좋은 문장을 쓰고 싶다면
내용 평점1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 하*블 | 2022.08.21

글을 쓰는데 좀 다듬기도 필요하고 자체적으로 제 글을 깔끔하게 다듬고 싶어 샀던 글인데.. 글세요. 전반적으로 정리가 안되있고 두서없이 이정보 저 정보들이 나열되서 당췌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건지 뭘 알려주고 싶었던건지 모를 짬뽕 같은 책이 되버렸습니다. 도대체 맞춤법은 왜 있나요 그런식이면 전 단어 맞춤법 다 있어야 겠네.. 쓸데 없는 주제로 페이지만 잔뜩 잡아먹어서 솔직히 돈 아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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