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부치 나오야 저/황선종 역
유튜브 크리에이터 드로우 앤드류 “좋아하는 일 모르면, 부러운 사람을 찾아보세요”
2022년 02월 04일
이번달에는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읽기로 했다.
평소 내가 드로우앤드류의 유튜브를 자주보았기에 책을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책을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도 계속 미루다 드디어 읽었다.
앤드류는 나보다 1살 적거나 아니면 동갑인거 같은 느낌인데
참 비슷한 나이이지만 여러가지가 더 어른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무언가를 도전한다는 것에 보통보다 더 큰 두려움이 있다.
도전을 해서 성공을 한다면 좋은 일이 겠지만 만약 실패를 하게 된다면
그런것들을 모두 감당을 해야하는데 그게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나서 느낀점은 역시나 무엇이든 도전을 해봐야한다는 것이다.
사실 나도 예전에는 타로 유튜브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타로 공부를 안했다.
미싱 유튜브도 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미싱을 접었다.
생각만하고 있고 실천은 하지 않고 또 꾸준하지 않으니 결과가 없는 것이다.
그래도 올해부터는 블로그를 열심히 쓰기로 했으니 그것만은 지켜보도록 노력해야겠다.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있기에 구입해 보았습니다. 사실 책 소개글이나 목차는 그렇게 끌리지 않았는데, 평범하지 않은 삶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꾸린 젊은이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아갈 방향을 읽고 헤매고 있는 사람이나 용기나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들이 읽어도 동기부여가 될 만한 그런 책인 것 같네요. 물론 현실에 안주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그렇게 와 닿지는 않았어요 ㅎ
앤드류님의 유튜브 채널을 재밌게 보고 있는 구독자로서 책이 나오자 마자 얼른 구매하게 되었다. 해맑고 반듯한 이미지의 청년의 자서전을 읽으며 역시 성공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을 보면 그가 시련을 겪으며 단단해졌고 그것을 자양분으로 일어섰는지를 알 수 있었다.
그가 대단한점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그가 배우고 성장했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어떠한 경험을 하면 실패 혹은 성공으로 이분화하며 거기에서 종결짓는다. 하지만 그는 거기에서 더 나아가려고 한다. 스티브 잡스의 점을 연결하여 선을 만드는 작업을 그는 아주 잘 수행한 것이다.
나자신이 나태해질때마다 그의 책과 유튜브를 보며 모티베이션을 받는다. 그가 다음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하다. 그의 성공은 여전히 진화중인것 같다.
드로우앤드류는 신사임당 유튜브에 나온 것을 보고 처음 알게 되었다. 그리고 책이 나온 후 인스타그램에서 사람들이 팬이라고 읽고 글을 올린 것을 보고 나도 eBook으로 구입해 읽게 되었다.
드로우앤드류의 미국생활은 나도 외국에서 살기 때문에 그 어려움이 정말 절절히 이해가 되었다.
시련을 겪으면서도 그 속에서 깨달음을 얻고 또 시도하고 잘 안되더라도 또 성찰하고 시도해보는 모습에 정말 배울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상적인 문장
"이케아 매장에서 50달러를 주고 하얀 책상을 하나 사왔다. 가로 120센티미터, 세로 60센티미터짜리 작은 책상에 불과했지만 그곳은 드로우앤드류만의 공간이었다. 그 공간에서만큼은 내가 주인공이었고 모든 것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었다."
나도 처음 외국에 와서 내 공간을 가지고 꾸미면서 행복하고 포근한 나만의 공간에서 기쁨을 느꼈었는데, 그 때를 기억하면서 다시 감사하고 새로운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바로 나에 대한 최고의 투자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곳에서 아침에 일어나 햇살에 반짝이는 한강을 바라보며 기분 좋은 아침을 시작한다. 나는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언제든 자신 있게 이곳으로 초대한다. 이곳에 이사를 온뒤로 내 삶의 질은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그뿐만 아니라, 나는 이곳에서 내 미래를 상상하며 더 큰 꿈을 꾸고 더 자신 있게 새로운 일들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나만의 공간을 갖게 된 뒤 내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배로 확장되었고, 내 주변에는 더 다양하고 멋진 사람들이 가득해졌다."
정말 반짝반짝 빛나는 문장인 것 같다.
"이키가이란 사람이 살아가는 보람, 존재하는 이유를 뜻하는 개념이다. 일본에서는 아침에 눈을 뜨는 이유라고도 부른다.
이키가이는 모두 4개의 동그라미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동그라미는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돈이 되는 것,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키가이라는 개념을 이 책을 통해 새로 알게되었는데, 흥미로웠다. 관련 서적을 찾아서 읽어보고 싶어졌다.
"… 각자의 분야에서 자기만의 아이덴티티가 뚜렷한 사람들, 나는 그들을 진정한 퍼스널 브랜드라고 부른다.
자신이 지닌 브랜드 정체성의 일관성을 세 가지 측면에서 철저히 유지한다는 것이다. 그 세가지란
이 아이덴티티에 관한 정리는 드로우앤드류가 얼마나 깊이 자기성찰을 했으며 매번 깨달음을 얻고 있는지 느끼게 했고, 나도 나 스스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 외에 흥미로웠던 주제는 다음과 같다.
"사람들의 마음을 사는 마지막 소통 방법은 바로 일관성이다."
"100명의 팬 이론"
EBook리더기 하이라이트 처리를 많이 해 다 읽고 나서 그 부분만 다 워드에 다시 보기 좋게 옮겨적었다.
또 도움이 되었던 문장,
"나는 그때부터 내가 하는 일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있다면 잡초처럼 과감히 뽑아버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빈자리를 감사와 긍정적인 생각으로 채우려고 노력했다. 이것이 결국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의 행복을 위해 내가 해야 하 유일한 일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단호하게 행동할수록 내 주변에는 나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동료들이 더 많이 생기게 되었다."
나의 경우에도 나를 행복하게 하고 영감을 주는 것들로 내 주위를 채우고, 부정적인 것들로부터 나를 보호하니 감정소모로 인한 시간낭비도 줄이고 나의 성장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가장 신뢰하는 온라인 멘토는 게리 바이너척 이다.
나는 2년간 그의 팟캐스트를 매일 들었다. 출근 할 때도, 일을 할 때도, 점심 식사를 하고 산책을 할 때도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가 지나온 길을 따라가기 시작했다."
이 부분을 읽고 나도 게리 바이너척의 팟캐스트를 들어보았다. 영어로 들어야 해서 익숙해지기 까지 쉽지 않겠지만, 알게 되어서 감사하고 기쁘다.
그 외에 참 똑똑한 방법이라고 생각되었던 것.
"열등감과 질투심을 활용하는 법
첫째 질투의 대상과 이유를 분명히 할 것
둘째 그들이 있는 곳으로 갈 것
셋째 그들과 나의 차이점을 구체화하여 좁혀나갈 것"
질투의 감정이라는 그 썩 좋지 않은 감정에 휘둘리지만 말고, 이렇게 세 단계로 분석해서 적어보니까, 마음속에 그 인물이 원인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곳에 대한 방향과 어떻게 가 선명해졌다.
마지막으로 인상적인 문장.
"성공하는 사람들의 비밀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그들은 단지 그 일이 성공할 때까지 그만두지 않았던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드로우앤드류가 현재의 위치에 오기까지 얼마나 많이 노력했고 깊이 성찰했는지 알게 되었다. 책이 읽기가 수월하면서도 동기부여도 많이 되었다.
이런 좋은 책을 써준 드로우앤드류와 다산북스에 감사드리며, 드로우앤드류의 끊임없는 성장과 행복을 기원한다.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
20대 청년이 미국으로 건너가 현실과 부딪히면서 깨달은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환경에 맞게 적용해 즐거우면서도 비교적 쉽계(?)
경제적 이윤과 연결시킨 경험담을 쓴 이야기 이다.
앉은 자리에서 내 컨텐츠 혹은 통장이 돈을 벌게 하는 일,
우리 모두가 꿈꾸는 이상적인 삶인데, 작가는 그 삶을
현실에서 이루었다. 물론 과정이 쉽지 않았고, 많은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팬데믹이라는 상황이 온라인 상에서의 활동을 증가시켰고,
그게 그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한 것 같다.
앞으로 긴 세월을 살아가야 하기에 그에게 또 다른 위기가 올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해 온 것 처럼 창의적인 생각과 자신의 꿈을 바탕으로 살아간다면
그 위기또한 잘 넘어갈 사람처럼 보인다. 내 아이도 이런 사람으로 키워주고 싶은데
소심한 부모가 월급쟁이에서 계속 안주하게 할까봐 괜히 걱정이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