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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매혹적인 고전이라면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고전 읽기의 즐거움

홍진호 | 21세기북스 | 2021년 3월 9일 한줄평 총점 9.0 (41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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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인문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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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매혹적인 고전이라면

카드뉴스로 보는 책

책 소개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단 한 문장도 놓칠 수 없는 명작의 세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열다섯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홍진호 교수의 신간 『이토록 매혹적인 고전이라면』은 서울대생들에게 인기 수업으로 손꼽히던 고전 강의를 단행본으로 엮은 책이다. 이 책에서는 헤세의 『데미안』,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고통』, 카프카의 「변신」과 「시골의사」, 호프만스탈의 「672번째 밤의 동화」와 같은 독일의 대표 명작들을 다룬다. 줄곧 학창시절 ‘필독서’로 읽기를 강요당했던 고전 명작들이 저자의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각기 다른 매력과 새로운 콘텐츠의 재미로 다가오게 된다. 특히 홍진호 교수가 제안하는 고전을 제대로 읽는 방법과 고전을 즐기는 방법을 터득하면 ‘나만의 인생 고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이 책을 읽기 전에 학문의 분류
주요 키워드
들어가는 글 내 삶에 새겨진 한 권의 고전

1부 그 책은 나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 헤세 『데미안』
『데미안』이 내 삶을 영영 바꿔놓고 말았다
“신은 죽었다” 새로운 세계관의 탄생
나의 방황과 괴로움을 앞서 살아간 사람
Q/A 묻고 답하기

2부 단 한 문장도 허투루 쓰인 것은 없다 - 괴테 『젊은 베르터의 고통』
이루지 못한 사랑으로 괴로웠던 모든 이에게
독일문학은 괴테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계몽주의 VS 질풍노도, 사랑 너머의 이야기
불후의 명작에는 이유가 있다
Q/A 묻고 답하기

3부 아직도 풀지 못한 수수께끼 같은 책 - 호프만스탈 「672번째 밤의 동화」
세기말 아름다운 삶의 멜랑콜리
탐미적 인간을 묘사한 언어예술가
마침내 암호 같은 문장을 해독하다
정서적 감동에서 지적 울림으로
Q/A 묻고 답하기

4부 어느 날 찾아온 기괴하지만 특별한 세계 - 카프카 「변신」 「시골의사」
20세기 이후 가장 충격적인 도입부
「변신」 환상문학으로의 초대
「시골의사」 애초에 해석이 불가능하다면
Q/A 묻고 답하기

나가는 글 책 읽기, 가장 신나는 지적 탐험
주석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1명)

저 : 홍진호
‘독일문학과 운명처럼 만난 남자’.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베를린 훔볼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연주의와 세기전환기 독일문학, 독일 희곡과 공연예술, 환상문학을 연구하고 가르친다. 학창시절 처음 헤세의 작품을 읽고 감동한 이후 줄곧 문학을 공부해온 학자로서 독일문학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특히 여러 매체를 통해 대중과 만나면서 문학 읽기의 즐거움과 함께 삶과 세계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욕망하는 인간의 탄생』, 『낮은 인문학』(공저) 등... ‘독일문학과 운명처럼 만난 남자’.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베를린 훔볼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자연주의와 세기전환기 독일문학, 독일 희곡과 공연예술, 환상문학을 연구하고 가르친다.

학창시절 처음 헤세의 작품을 읽고 감동한 이후 줄곧 문학을 공부해온 학자로서 독일문학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에 소개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특히 여러 매체를 통해 대중과 만나면서 문학 읽기의 즐거움과 함께 삶과 세계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욕망하는 인간의 탄생』, 『낮은 인문학』(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라이겐』, 『독일 전설 1, 2』(공역), 『다른 한편』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세기전환기 문학 속의 성(性)」, 「환상과 현실: 환상문학에 나타나는 현실과 초자연적 사건의 충돌」, 「꿈의 노벨레: 꿈속의 현실과 현실 속의 꿈」, 「통계로 살펴본 독일 연극과 공연예술의 현황」 등 다수가 있다.

출판사 리뷰

『데미안』 『젊은 베르터의 고통』 「변신」…
책 한 권이 내 삶을 영영 바꿔놓고 말았다!


세상에는 수많은 책이 존재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바꿀 만큼 운명적인, 나의 일부가 되어버린 단 한 권의 책이 있다. 우연히 읽은 책이 삶의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전 생애에 걸쳐 강렬한 영향을 끼치는 무언가가 되기도 한다.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홍진호 교수 역시 『이토록 매혹적인 고전이라면』에서 자신의 삶과 방향을 영영 바꿔놓은 책이 있다고 고백한다. “손바닥만 한 책 한 권을 읽고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듯한 충격에 사로잡혔다.” 삶의 의미와 자기 자신의 가치를 찾아 헤매며 방황하던 시절 읽은 한 권의 책이 삶의 결정적 순간을 장식하기도 하는 것이다. 이처럼 책을 읽는 동안 단순한 재미와 감동을 뛰어넘는 운명적인 무언가를 마주하는 경험은 특별하고 매혹적이다. 하지만 그것이 운 좋은 소수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행운은 아니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있다. 저자는 그런 자신의 운명적 책을 탐색하고 있는 사람에게, 혹은 책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있는 사람에게 ‘고전 읽기’를 권한다.

이 책에서는 네 명의 독일 작가와 다섯 편의 작품을 다루고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만큼 최고의 고전으로 잘 알려진 헤세의 『데미안』에서부터 거장의 탁월함을 느낄 수 있는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고통』, 지금 읽어도 놀라운 카프카의 「변신」과 「시골의사」, 생소한 만큼이나 새로운 호프만스탈의 「672번째 밤의 동화」까지…. 강단에서뿐 아니라 여러 매체를 통해 오랫동안 고전 명작을 소개해온 저자는 독일 고전, 나아가 세계 명작으로 불리는 이 작품들을 오롯히 해석해냄으로써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작품으로 새롭게 읽히게 한다. 그것은 영화나 드라마, 웹툰과 웹소설 등 오늘날 쉽게 접할 수 있는 자극적인 콘텐츠와는 확실히 구분되는 고전의 매력 속으로 우리를 이끈다.

삶과 세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고 있는 고전은 단순히 책을 펼치고 읽기만 해서는 그 진가를 알아보기 어렵다. 고전에는 한 문장, 한 장면도 놓치지 않고 집중했을 때 비로소 깨달을 수 있는 깊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채로운 고전의 세계만큼이나 그것을 읽고 즐기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이 책을 통해 때로는 마음대로 읽고 감동하고, 때로는 작가의 숨겨진 의도를 찾아 치밀하게 해석하며 고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모두 터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색다른 즐거움을 찾고 있는 독자들이라면, 저자의 세심하고 친절한 가이드를 따라 매혹적인 고전의 특별함과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모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제멋대로 읽고 감동해도 좋다!
고전을 즐기는 가장 특별한 방법


만약 고전이 어렵게만 느껴진다면, 그것은 당신이 이상해서가 아니다. 고전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오늘날 쓰인 작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고전은 과거에 중요했던 문제들을 그 시대의 독자들이 납득하고 재미있어할 만한 방식으로 다룬 것이다. 따라서 고전의 진정한 재미는 단순히 읽기만 해서는 알기 힘들다. 그렇다고 고전을 읽고 즐기는 것이 아주 어려운 일은 아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고전을 재미있게 읽고 즐길 수 있을까? 이 책은 세계적인 고전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들을 소개하며 저마다의 특징과 매력뿐 아니라, 오늘날 우리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즐기는 방법을 아우르고 있다.

1부에서는 헤세의 『데미안』을 다룬다. 독일에서보다 국내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데미안』은 내 맘대로 읽고 감동하며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 설사 엉뚱하게 해석해서 작가의 의도와는 다르게 읽었을지라도 최소한 우리가 감동과 위안을 받았다면,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고전이 충분한 의미와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2부에서는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고통』을 다룬다. 문학으로서 탁월함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단순한 줄거리에도 불구하고 양파껍질 벗기듯 새로운 이야기를 끊임없이 발견할 수 있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당대 최고의 미디어 스캔들을 만들었고, 지금도 뮤지컬이나 오페라로 재탄생되는 명작의 이유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3부에서는 호프만스탈의 「672번째 밤의 동화」를 다룬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가장 유명한 작가 중 한 명이지만 우리에게는 생소한 그의 작품은 상당히 난해하기까지 하다. 아무런 정보 없이 읽으면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작품이지만, 수수께끼를 풀어낼 방법을 찾는 순간 완전한 해석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4부에서는 카프카의 「변신」과 「시골의사」를 다룬다. 해석이 불가능할 정도로 미스터리 자체인 카프카의 작품은 역설적으로 무수히 많은 해석도 가능하다. 애초에 해석이 불가능한 작품이라면 그 속에 나를 던져넣어 읽고 싶은 대로 읽는 것도 방법이라는 뜻이다. 내 맘대로 해석하며 레고블럭을 조립하는 것처럼 재미있는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지루하고 어렵게만 여겨졌던 고전은 ‘해석’이라는 ‘지적 활동’을 통해 훨씬 더 즐겁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될 수 있다. 줄거리 아래 숨어 있는 진정한 재미가 제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고전에 매혹될 것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고전 읽기를 통해 또 다른 교육적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고전을 읽으며 해석하는 훈련을 계속하다 보면, 각자의 삶과 일상에서 마주치는 장면들 또한 좀 더 선명하게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고전 명작을 시작으로 저마다의 취향과 관심에 따라 그다음에 읽을 고전을 찾는 지적 탐험을 멈추지 않는다면,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어려운 고전 읽기의 즐거움과 함께 고전을 통해 잃어버린 삶의 방향과 의미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유니브스타'를 유튜브 · 강연 · 팟캐스트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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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회원 리뷰 (38건)

이토록 매혹적인 고전이라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p******2 | 2021.03.23

 

 

사실 나는 모더니즘에 꽂혀서 현대시, 현대문학 등등 현대 작품을 너무 좋아해서 못 보고 있는 고전도 너무 많은데,

 

그 와중에도 출판사마다 다르게 번역해서 출간된, 다양한 버젼으로 읽어 봤던 <데미안>이 저자의 인생을 영영 바꿔놓았다는 말에 너무 공감이 갔다. 때로는 사랑보다 우정을 믿는 이유이기도 하다.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열다섯 번째 책으로,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책이다.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4명의 작가를 통해 독일 문학의 흐름과 특징을 살펴보고, 각 작품이 만들어진 시대 배경과 문화적 맥락에서 작품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 문학 속에 녹아 있는 시대정신을 어떻게 찾아낼 것인가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책이다 :)

 

서가명강 시리즈는 꾸준히 리뷰하고 있는데, 이 책은 특히 헤세, 괴테, 호프만스탈, 카프카 팬이라면 행복하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또 고전문학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는 분이라면, 고전문학이야말로 제대로 알고 읽으면 오히려 더 쉽다는 걸 몸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본문에 인용된 소설 구절은 고전문학을 이토록 사랑해 버린 저자가 직접 번역해서 읽는 맛이 살아 있어서 좋다.

 

자세한 이야기는 네이버 블로그를 참고해 주세요 :)

 

blog.naver.com/pronl5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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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브스타 #서가명강 #서울대 #홍진호 #고전문학 #고전소설 #독일소설 #책읽기 #헤르만헤세 #헤세 #데미안 #괴테 #베르테르 #젊은베르테르의슬픔 #프란츠카프카 #카프카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추천 #문학책추천 #고전문학추천 #이달의도서 #신간도서 #신간 #도서추천 #추천도서 #도서리뷰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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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주는 매력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코**스 | 2021.03.21



#협찬도서
#서평단 #서평


[도서]
이토록 매혹적인 고전이라면ㅡ도서명
홍진호ㅡ지음(서울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인문 고전 독일문학ㅡ장르
21세기북스ㅡ출판사
21세기북스ㅡ협찬

#@jiinpill21

ㅡ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서가명강'

ㅡ허세,괴테,카프카,호프만스탈...
단 한 문장도 놓칠 수 없는 명작의 세계!

어떻게 하면 고전을 재미있게 읽고 즐길 수 있을까?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제시되는 고전,그 탁월한
문학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우리가 제대로 이해하 고 즐기기란 쉽지 않다.그러나 고전에는 삶과 세계에 대 한 진지한 고민이 담겨 있어,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어려운 깊이 있는 재미가 있다.
헤세의 [데미안]에서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고통],
호프만스탈의 [672번째 밤의 동화],카프카의 [변신]과
[시골의사]까지 ... 제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고전 명작들 을 제대로 읽고 즐길 수 있는 방법만 안다면, 내 안에서 한
덩어리처럼 숨 쉬며 삶의 방향을 찾아줄 나만의 인생 고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ㅡ본문중에ㅡ
문학적 표현이란 '드러내면서 동시에 숨기는 것'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성격의 치유적 문학은 함정을 숨기고 있다.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문학작품은 그 진정성으로 인해 독자에게 많은 감동을 주지만,한정된 경험만을 가지고 있는 작가,특히 젊은 작가는 이런 방식 으로 작품을 계속 쓰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그렇다 보니 전 세계 문학사에는,또 우리 문학사에도,단 한두 편의 뛰어난 작품만을 남기고 사라져버린 작가들이 무수히 많다.

ㅡ핵심평 ㅡ
계몽주의란 미신과 비이성적 사고에 눈이 먼 사람들에게
진실을 가르쳐주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그렇다면 진실이 란 무엇을 통해 알 수 있을까?진실을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수단이 되는 것은 종교도 아니고 직관이나 경험적 지혜도
아니다.우리가 진실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오로지 이성뿐이다.

ㅡ저자의 생각 ㅡ
오늘날 개인의 자유시간을 책임지는 콘텐츠로서 문학, 특히 고전문학은 분명 점점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두 번 생각하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속도감 있는 내러티브
가 지배적인 오늘날 문화산업에서 선행지식 없이 이해하
기 어렵고,두 번 세 번 읽어서야 진정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고전문학은 시대에 뒤떨어진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

ㅡ한 줄평 ㅡ
고전의 묘미는 읽는 사람마다 해석이 다르다.

ㅡ사색평 ㅡ
문학작품 해석의 필요성을 알고,해석을 위한 정보만 가지고 있다면 그동안 우리에게 지루하고 어려운 것으로만 여겨졌던 문학작품들이 훨씬 더 즐겁고 재미있는 것이 될 것이다.문학작품의 해석에 익숙해지면,
거꾸로 우리가 접하는 일상의 일들과 사회적,문화적,정치
적 현상들을 보다 선명하게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될 것이다.

ㅡ좋은점 ㅡ
계몽은 스스로에게 책임이 있는 미성숙의 끝이다. 미성숙 은 다른 사람의 지도를 받지 않고 스스로의 이성을 사용 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만약 미성숙의 원인이 이성의 결여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지도 없이 자신의 이성을 사용 하겠다는 결정과 용기의 결여에 있다면, 이러한 미성 숙은 스스로에게 책임이 있다.자페레 아우데!자기 자신의 이성을 사용할 용기를 가져라!라는 것이 바로 계몽주의 슬로건이다.

ㅡㅡ추천평 ㅡ
모두가 미신과 감정,거짓에 현혹되어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을 때 스스로의 이성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따라서 칸트에게서 계몽의 목표는 이성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누구나
이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하고,그 이성을 사용할 용기를 갖도록 해주는 것이 계몽의 가자 중요한 목적이다.세상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감고 있는 두 눈을 뜨도록 해주는 것이 바로 계몽이다.

ㅡ고전문학의 가장 커다란 교육적 효과는 일상의 일들과 사회적 문화적 정치척 현상들을 선명하게 해석할 수 있다.

ㅡ21세기북스서평단으로제공받은도서입니다.
대단히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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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재미있게 술술 읽힌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등* | 2021.03.20

#도서협찬

 






21세기북스 출판사에서 '서가명강'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다.
'서가명강'이란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의
줄임말이다. 서울대 학생들이 듣는 최고의 명품 교양 강의를 
책으로 담았다.

'서가명강' 시리즈의 15번째 책은 <이토록 매혹적인 고전이라면>이다.허세의 '데미안',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고통', 호프만스탈의 '672번째 밤의 동화', 카프카의 '변신'과 '시골의사' 
까지 총 5작품을 담고 있다.

이 책에 수록된 5작품 중 3작품은 읽었고 2작품은 읽지 못했다.
내가 읽은 작품은 저자의 관점과 생각을 비교하며 읽을 수 있었고
읽지 않는 작품은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다음에 읽을 때 도움이 될 것 같아 좋았다.

[고전을 올바로 이해하고 즐기는 것은 숨은 이야기를 찾아내는 것,
즉 우리가 '해석'이라 부르는 세심한 독서와 성찰로부터 시작된다.]

고전은 시대적 배경을 알고 읽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에 저자는 '사회문화적 맥락'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독자가
작품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저자가 풀어낸 이야기는 우리가
고전에 한발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해 준다.

고전에 관심이 없거나 어려워 하는 독자도 이 책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권해 주고 싶다. 특히 청소년 친구들이 고전을 읽기 전에
미리 읽으면 좋겠다. 

[작품과 작가에 대한 정보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또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들을 함께 동원하여 작품을 해석해 보고, 
처음 읽을 때 해독할 수 없었던 내용을 하나씩 알게 되어갈 때
느끼는 즐거움은 무척 크다. 최종적으로 작품 전체의 의미가
보이고, 작가의 위도를 깨닫게 될 때 느끼는 기쁨은 정서적 
감동과는 전혀 다른, 지적인 울림이 큰 즐거움이다.]

고전은 어렵다. 그 어려움 때문에 고전이 좋다. 어렵다는 것은
내가 얻을 수 있는 무엇이 숨겨져 있다는 것이기에 흥미가 생긴다.
반복해서 읽으면서 하나씩 숨겨진 답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다.
이것은 저자가 말한 것처럼 '정서적 감동'과는 또 다른 
'지적인 울림의 즐거움'이 있다. 
즉, 지적 성취감이라고 나는 표현하고 싶다. 

<이토록 매혹적인 고전이라면>, 그 다음편도 나왔으면 좋겠다.
더 많은 고전 문학을 만나 볼 수 있길 바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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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건)

이토록 유익한 고전 리뷰라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c | 2021.08.17

북클럽에 업로드 되어서 애써 대여한 게 무색해지긴 했지만 책 내용이 좋아서 전혀 아깝거나 하진 않았다. 제목에도 그래서 썼다. 이토록 유익한 고전 리뷰라면 언제든 환영.

참신했던 건 헤르만 헤세는 학창 시절 학교를 무단 이탈한 적 있고 14세에 자살 시도를 한 적도 있었다는 것. 그런 방황과 번뇌가 있었기에 그런 작품들을 쓸 수 있었구나 새삼 느꼈다.

데미안의 어머니 이름이 에바인 것이 이브의 독일어식 이름이라는 것도 알았다. 베르테르라는 이름은 일본식 표기 관습 때문이었을 것이라는 점은 알고 있었지만. <파랑새>에서 치르치르와 미치르처럼. 언젠가 장정일 선생의 독서일기에서 읽어서 알았는데 그래서 <젊은 베르터의 고뇌>와 같은 식으로 맞게 번역된 제목이 이미 오래이거늘, 여전히 베르테르라는 이름이 성행하고 고뇌는 슬픔으로 되어 있다. 이 책에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슬픔은 영문본이 sorrow로 되어 있기에 그걸 그대로 가져왔지 싶고.

sapere aude와 같은 라틴어를 알게 된 것도 수확이었다. 과감히 알려고 하라는 뜻. 계몽주의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칸트가 답한 내용이기도 하다고.

베르터 이야기가 나와서 마저 잇자면 그는 자기 목숨을 끊는 것을 비겁한 일이라 부르는 건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악성 열병에 죽어가는 사람을 겁쟁이라고 하지 않는 것과 같아서라는데 꽤 울림이 큰 말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를 쓴 김영하 작가의 이 책과 다른 저서들을 다시 읽어 볼 마음이 생겼다.

좋은 책은 무릇 이렇게 내용 자체가 좋을 뿐 아니라 다음에 읽을 책이 무언지를 알려주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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