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가 싫은 날

감자가 싫은 날

지혜진 글 | 바람의아이들 | 2021년 12월 20일

EPUB(DRM) | 55.04MB


책 소개

엄마가 감자 한 봉지를 훔쳤다
나는 이렇게 못난 엄마 아빠를 계속 사랑할 수 있을까?
많은 아이들에게 부모는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위대한 존재이고, 아이는 부모를 보고 배우며 자란다. 그런데 어느 정도 성장한 아이라면 필연적으로 부모의 약점과 결함을 발견하게 된다. 사회적 지위든 지적 능력이든 도덕성이든 모든 어른은 부족한 점을 갖고 있기 마련이고, 사춘기를 목전에 둔 아이들은 완벽한 어른처럼 보였던 엄마 아빠가 실은 그리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 아이는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나 제 나름의 인식과 감각으로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밖에 없다. 바야흐로 독립이 시작되는 때이다. 문제는 이즈음 부모에 대한 아이의 사랑이 시험대에 오른다는 점이다. 나는 엄마 아빠의 결함을 어디까지 이해해야 할까. 나는 이렇게 못난 엄마 아빠를 계속 사랑할 수 있을까.

목차

비밀_7
마음 톡톡_19
별이 총총 뜨는 밤_31
알 수 없어_49
도둑의 모습_63
아주 작은 도망_77
견딜 수 없는 마음_101
괜찮을 수 있는 방법_119
감자 사는 날_135
작가의 말_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