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정상가족

이상한 정상가족

자율적 개인과 열린 공동체를 그리며

김희경 저 | 동아시아 | 2018년 1월 5일

EPUB(DRM) | 28.70MB


책 소개

가족은 어쩌다 억압이 되었을까?
가족은 사회를 반영하고, 가족 내에서 사회의 비극이 되풀이 된다는 지점에서 ‘정상가족 이데올로기’의 부조리를 다양한 사례들과 연구 결과를 통해 드러내는 책. 18년 경력의 기자 생활과 세이브더칠드런에서의 6년에 걸친 경력 활동가 생활을 바탕으로 사회 시스템 차원에서 원인을 분석하고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할 지점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특히 사회적 사각지대라 볼 수 있는 아동 인권의 문제를 가족과 가족주의에 관한 문제로까지 서사를 확장시켜 나간다. 가족주의와 정상가족 이데올로기라는 거대 담론이 사실은 사회가 만들어낸 구성물임을 밝히고 이러한 담론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어떻게 우리 일상에 반영되었는지를 살핀다.

목차

프롤로그: 작은 사람, 큰 권리

1. 가족은 정말 울타리인가
가족 안 - 자식은 내 소유물

‘내 것인 너’를 위한 친밀한 폭력, 체벌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그 사회를 말해준다
과보호 혹은 방임, 자식을 소유물로 대할 때 생기는 일
‘일가족 동반자살’이라는 불가능성에 관하여
친권은 권리가 아니다

2. 한국에서 ‘비정상’ 가족으로 산다는 것
가족 바깥 - ‘정상’만 우리 편

왜 미혼모만 있고 미혼부는 없을까
입양, ‘정상가족’으로 수출되는 아기들
한국에서 피부색이 다른 가족이 산다는 것의 의미

3. 누가 정상가족과 비정상가족을 규정하나
‘믿을 건 가족뿐’이라는 만들어진 신념

한국에서 가족은 왜 이렇게 중요해졌을까
개인 아닌 가족 단위로 사다리에 오르는 사회
왜 가족주의는 회사, 학교, 사회로까지 퍼졌나

4. 가족이 그렇게 문제라면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부모 체벌금지법은 사회를 어떻게 바꿀까
삶은 개인적으로, 해결은 집단적으로
함께 살기, 가족의 짐을 사회로

에필로그: 자율적 개인과 열린 공동체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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